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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08 20:16:00
Name SKY92
Subject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이제동vs김택용 5전 3선승제가 성사되었네요.
두선수의 첫만남은 2007년 케스파컵이였습니다.


김택용선수가 당시에 3.3 우승한 직후에 맞은 대회였는데,



당시 이제동선수는 프로리그에서만 활약하던 시기였고, 토스전이 부족했던 선수였던터라 별로 주목을 못받은감이 있었습니다.

신백두대간에서 펼쳐진 양선수의 경기는 초반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선수의 3.3 커닥 빌드를 완벽히 스나이핑한 빌드였으나,

그 이후 운영에서 완전 압살 당하면서 드라군 블러드를 당하는 치욕을 겪고 맙니다.


그리고 이후 세월이 많이 흐르고.

김택용선수가 MSL 2회 우승,1회 준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고,

그리고 이제동선수가 EVER 2007 결승전에서 송병구선수를 꺾고 로얄로드를 걸은 이후 ,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선수랑의 대결을 바라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리고 곰 TV 시즌 4에서 김택용선수가 3저그조를 만들며, 자신의 상대를 이제동선수로 정하며 모두의 바람을 이룹니다.


블루스톰에서 펼쳐진 양선수의 경기는 정말 명승부였습니다.


택까스톰이라 불렸던 전장에서 김택용선수가 단단히 준비해온듯,


6시쪽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이제동선수를 당황케 만들었고,


토나오는 흔들기로 이제동선수를 곤혹스럽게 만들었으나 이제동선수가 그보다 토나오는 수비와 물량으로 결국 김택용선수를 제압해내면서,


김택용선수를 추락시켜버리고 맙니다.......




그이후 아레나 배 조지명식에서 김택용선수는 전시즌 우승자인 이제동선수에게 도전하나 1경기,최종전에서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패배하며 슬럼프는 더더욱더 깊어지게 되지요.



2008년 6월달에 김택용선수는 이제동선수를 상대로 초반 셔틀이 허무하게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부드러운 캐리어전환으로, 안드로메다에서 명승부끝에 복수에 성공했지만,


그 경기 이후로 다시 저그전 페이스가 내리막을 타버렸고,


이제동선수는 반면 박영민선수를 3:0으로 잡는등 최고조의 토스전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클럽데이-인크루트-곰클 시즌 2 의 리그들이 시작되고,



김택용선수는 VER.2로 각성하면서,


그리고 이제동선수는 윤용태선수에게 패배하면서 양선수의 분위기가 갑자기 반전되기 시작하고.......


결국 김택용선수는 금뱃지라는 영광을 얻었고,


이제동선수는 연패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12월 르까프vsSKT 프로리그에서 또다시 드라마는 벌어지고 말았으니......


3경기에서 김택용선수가 놀라운 경기력으로 신예를 가볍게 요리하자,


이제동선수는 4경기에서 정명훈선수를 상대로 퀸의 활용이라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저그빠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에결에서 다시 만난 두선수.


데스티네이션에서 펼친 경기에서 김택용선수의 토나오는 흔들기들을 기가막히게 막아낸 이제동선수는 역뮤탈 센스로 치열한 명승부의 종지부를 찍어버립니다.




거짓말같이 부활해버리고 말았죠.




최근 양선수의 분위기를 보자면 김택용선수는 또다시 3저그조 탈락에,양대리그 초반 탈락이라는 치욕을 겪을뻔했으나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극적으로 살아나고,


그리고 곰 TV 클래식 시즌 2를 우승하면서 다시한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동선수는 그에 반해 최근에 토스전에서 윤용태선수에게 패하고......


3테란 조에서 1승 2패로 아쉽게 탈락하면서 다시 분위기가 약간 주춤한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펼쳐졌던 양선수의 대결.......



그리고 택뱅리쌍중에서 택과 동만이 5전제를 펼쳐지 않았음을 감안해볼때,


두선수의 대결은 정말 기대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과연 어떤 5전제 승부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재밌는 명승부가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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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8 20:17
수정 아이콘
정말 어지간한 결승전보다 더 기대되네요.
09/02/08 20:18
수정 아이콘
이 5전으로 둘의 실력이 판가름 나겠군요.
스타급센스
09/02/08 20:18
수정 아이콘
근데 곰클이라는게 아쉽네요.
개념은?
09/02/08 20:18
수정 아이콘
전 반반이네요.
우선 두 선수들이 얼마나 연습할지가 의문이구요...(아무래도 공식전은 아니니..)

또 옛날에 슈퍼파이트 생각해보면... 매치 하나하나가 정말 예술이였지만..

해설 하나가 경기의 전체질을 얼마나 좌지우지 하는지 잘 알았었죠..

김택용 vs 이제동 매치 자체에 기대가 떨어진다는게 아니라... 과연 곰tv 측에서 얼마나 잘 포장해줄지 걱정이 앞서네요..
돌아와요! 영웅
09/02/08 20:19
수정 아이콘
좀 더 큰곳에서 하시지 곰티비 스튜디오면 100명은 들어갑니까????
관중이 좀 있어야 흥도 나죠
Art Brut
09/02/08 20:2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팬이지만 이제동 선수가 3:0이나 3:1로 이길 것 같습니다.
요새 저그들이 비수류에 대한 해법을 찾아서 완벽히 대응하는 방법을 알고
또 피지컬에서도 김택용 선수를 능가하기 때문에 쉽게 이제동 선수가 이길 것 같네요.
오르페우스
09/02/08 20:20
수정 아이콘
대진에 비해 무대가 좀 초라한 느낌이네요...

곰TV가 다른면에서는 노력을 많이 하는데 게임내적을 살리는 것에서 좀 부족한 느낌이네요..

상금은 엄청 많은데 말입니다 -_-
09/02/08 20:20
수정 아이콘
저도 장소가 목동 스튜디오라는게 너무 아쉽네요;;
태연사랑
09/02/08 20:21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택용선수 우승합시다 그나저나 대체 스튜디오에서 진행은 -_-;;;;;;; 진행능력이 참 암담하네요
09/02/08 20:21
수정 아이콘
근데 곰클이라는게 아쉽네요. (2)
무대도 안습이고, 무엇보다 대박매치를 중계하는 해설진이..
sky in the sea
09/02/08 20:2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대박대진이 나오고도 장소를 그런곳으로 정한 곰티비는 머리가 있는건가요,없는건가요,

그렇게 공인리그로 인정받길 원하면서 일처리는 정반대로 하네요.
09/02/08 20:23
수정 아이콘
젤 아쉬운건 2월 22일날 T1이 온게임넷과 경기가 있다는 것.전날이나 다음날은 피할수 없겠지만 당일은 정말 치명적인데
Nothing better than
09/02/08 20:24
수정 아이콘
온겜 최대 대박 결승 대진인데... 여기서 보게되다니...

해설과 장소는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볼 수 있다는게 어딘지...

역시 경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팬의 입장에서는 좋다는 거...
오르페우스
09/02/08 20:25
수정 아이콘
곰TV분들은 상금은 그렇게 많이 주시면서 장소섭외엔 돈을 안쓰나요??라고 말하고 싶을정도의 장소섭외...
엘렌딜
09/02/08 20:25
수정 아이콘
온겜 결승에서 붙었으면 좋았을텐데, 미리 맛보기로 붙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다만 이제동 선수는 요즘 확실히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터라 경기 내용은 별로 재미 없을 것 같아요.
정희숙
09/02/08 20:25
수정 아이콘
본문중에..뭘그리 토하시는지;; 끌끌..
김택용선수 저그전 좋아졌을려나요. 하긴 이제 곧 OSL에서도 저그전을 증명해야되겠고..
솔직히 저그전만 다시 부활하면 온겜우승은 무리없어보이네요
그리고 GSL은 옛날 프리미어리그, 슈퍼파이트,겜tv,itv 들과 비슷한 길을 갈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09/02/08 20:26
수정 아이콘
뭐 곰클 스튜디오 까진 힘드니 열심히 생방이나 봐야지..

대박 매치!
태연사랑
09/02/08 20:27
수정 아이콘
두선수 곰클에서도 붙고 온겜 결승에서도 붙길 바랍니다

아 물론 우승은 택용선수가 하길 바랍니다
vendettaz
09/02/08 20:27
수정 아이콘
슈파3 마재윤3:1이윤열 -> 신한3결승 마재윤3:1이윤열 (2개월후 리매치)
곰인비 이영호3:2송병구 -> 박카스결승 이영호3:0송병구 (2주후 리매치)

왠지 이번 스타리그 결승 리허설같은 느낌이 드네요.
09/02/08 20:28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에서 이제동선수가 7할에서 8할까지 가져간 경기를 택선수가 캐리어 전환을 통해 순회공연 멀티공격으로 역전승한 경기도 있습니다
태연사랑
09/02/08 20:28
수정 아이콘
vendettaz님/ 저도 리허설같은 기분 크크
Art Brut
09/02/08 20:29
수정 아이콘
엠겜도 처음엔 진짜 허접했죠.
해설도 병맛이고 월별로 우승자 나올때는 뭐 저런 리그도 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온겜과 동급까지 올라섰죠.
GSL도 발전해서 개인리그가 3대리그 체제로 갔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는 게이머가 생기니까요.
이윤열 선수 밖에 달성하지 못한 그 위대한 업적을...
09/02/08 20:30
수정 아이콘
승부 예측을 해보면 재미없는 승부 나온다에 51% 겁니다......
Flyagain
09/02/08 20:31
수정 아이콘
두선수다 다전제에 강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제동선수가 무난하게 이길 것 같습니다.
09/02/08 20:31
수정 아이콘
Art Brut님// 협회와 양 방송국이 무시무시한 견제를 가하기 떄문에 어림없을듯 합니다
09/02/08 20:32
수정 아이콘
육룡 중 이제동 스코어의 세 번째 희생자가 나올 것 같습니다
09/02/08 20:32
수정 아이콘
으음;; 근데 공군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T1은 어떻게 이번리그에 참가했데요?



협회장이 SK라 곰클 시즌 1때는 참가를 안했던걸로 아는데;;

양방송사팀과 IEG 관련팀인 이스트로는 1,2시즌 둘다 참가 안했었고.
결명자
09/02/08 20:39
수정 아이콘
제생각은 ..만약 곰클이 공식리그라고 인정받으려면 이번 대결은 찬성하고싶지않네요.

이런 이벤트경기야말로, 시즌1,시즌2,...그리고 앞으로 열린 리그까지도, [이벤트대회]라는 인식만 더 각인시킬뿐이죠.

하지만,이스포츠팬으로서는 . 기대되네요.
09/02/08 20:43
수정 아이콘
Xepher님// 근데 한때 msl도 협회와 온겜의 상당한 방해를 받았...
녹색양말
09/02/08 20:44
수정 아이콘
옛날 슈퍼파이트급으로 대회 열수 없을까요?
Nothing better than
09/02/08 20:46
수정 아이콘
곰클 시즌2부터가 공식대회로 인정되었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어쨋거나 지금 스타 커뮤니티가 김택용 본좌 떡밥으로 무지 시끄럽군요. 예전 마재윤 선수 온겜 진출 후 상황과 매우 유사합니다.
개념은?
09/02/08 20:49
수정 아이콘
Nothing better than님// 공식이 아니고 공인에요.
비슷한듯 보이지만 협회가 말장난했죠..

뭐 결과적으로 공식전으로 포함되지도 않고.. 또 엠겜, 온겜 구단은 참가하지도 않았으니,

이번 시즌2 역시 결국 이벤트 이상의 느낌은 갖지 못했죠.
릴리러쉬
09/02/08 20:50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중에서 한번도 다전제를 하지 않은 유일한 두선수가 드디어 붙는군요.
Nothing better than
09/02/08 20:55
수정 아이콘
아...공식이아닌 공인이군요. 말장난이네요^^.

개인적으로 택선수를 애정있게 지켜보는 팬으로서 본인의 바람대로 본좌타이틀 같은건 줘도 받지 말고, 꾸준히 오래 잘하는 선수였으면 좋겠네요.
하이브
09/02/08 21:1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이번에도 보기좋게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현 시점에서 이제동 선수는 저그의 자존심이니까요... 그리고 최근 이제동 선수의 대 플토전 경기력을 보면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황제의 재림
09/02/08 21:43
수정 아이콘
또한번의 혁명을 기대합니다. 온겜까지 먹고 임이최마"김" 또는 "택"을 찍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윤열선수처럼 본좌후에도 꾸준한 우승 부탁해요!! 마재윤선수는 슬럼프가 너무길었다는..요즘 부활해서 다행이지만요.
킹이바
09/02/08 21:53
수정 아이콘
MSL에서는 떨어졌지만, 스타리그를 믿고 있습니다.. 이제동 선수, 저그가 무엇인지 보여주세요~!
Ace of Base
09/02/08 21:59
수정 아이콘
이런 대진을 만들어준 곰클에 감사해 하셔야죠.

뭔타령 뭔타령 해봤자 없는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우유맛사탕
09/02/08 22:03
수정 아이콘
완전 기대하게 만드네요. 이제동 선수가 요즘 약간 부진해 보이지만.. 김택용 선수와의 다전제 무척 기대됩니다.
곰클은 신기하게.. 참 재미있는 대진이 잘 만들어 지네요.
이제동 선수 화이팅! 입니다.
빅유닛
09/02/08 22:1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sinson 님 말씀대로 2월 22일 SKT1 프로리그 일정이 잡혀 있네요;;;;
이거 김택용 선수만 연습실에 빼놓고 올리는 만무하고 경기 출전은 안한다쳐도 그 시간동안은 놀고? 있어야 하는데
열심히 연습하고 올 이제동 선수에 비해 불리한 듯....

곰클 측은 왜 일정을 이렇게 잡은건지 쩝~ 날자 좀 잘 잡아주징 ㅠ.ㅠ
차라리 21일에 한다면 두 선수 모두 전날 바투 스타리그 16강 치루고, 딱 경기 없는 날이 되는데....
고등어3마리
09/02/08 22:26
수정 아이콘
재미는 100퍼센트 보장되겠네요. ^^
제재님
09/02/08 22:29
수정 아이콘
vendettaz님//
그 리허설 순서대로라면
슈파3 마재윤3:1이윤열 -> 신한3결승 마재윤3:1이윤열 (2개월후 리매치) ZvsT
곰인비 이영호3:2송병구 -> 박카스결승 이영호3:0송병구 (2주후 리매치) TvsP

이제 PvsZ 차례네요 역상성매치 순서대로

그것도 약 1년을 주기로

저것이 김택용vs이제동이 된다면 장난아니겠네요
아리아
09/02/08 22:33
수정 아이콘
e스포츠사상 최고의 Z VS P 5전3선승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경기력이 블루스톰이나 안드로메다때의 경기력만 돼도 정말 이보다 더 대박일 수는 없을 것 같군요
서성수
09/02/08 23:11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이벤전 아닌가요.

온겜 신한 우승자 최종전 했을때 ..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이겼지만.. 쳐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아무로
09/02/08 23:38
수정 아이콘
명칭만 바뀌었을뿐이지 이벤트리그입니다. 곰클우승했다고 우승자라고 인정해주지 않죠. 곰클인정해주면 프리미어리그같은 대회도 다 인정해줘야죠. 이벤트리그에서 우승한 것뿐이라고 봅니다.
09/02/08 23:45
수정 아이콘
아직 야외무대를 치를 정도의 방송기술이나 역량이 없지 않을까요.
디바우러
09/02/09 00:42
수정 아이콘
이번 바투 스타리그에서 김택용 대 이제동의 결승을 기대하는 사람이라 왠지 달갑지가 않네요. 두 선수의 첫 다판제를 결승에서 보고 싶었는데...이벤트전이니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보면 되는 거겠죠?? 3:0만 안 나왔으면 좋겠군요.
vendettaz
09/02/09 04:17
수정 아이콘
제재님님// 그렇네요.
공교롭게도 신한3은 2006겨울시즌, 박카스는 2007겨울시즌, 이번 바투는 2008겨울시즌 스타리그군요.

이번에 이긴 선수가 스타리그까지 같은 결승대진으로 우승한다면,
또다른 징크스나 법칙이 생겨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김택용 선수라면 더더욱)
09/02/09 12:20
수정 아이콘
서성수님// 하지만 송병구선수는 곰인비 준우승했다고 무지 까였죠

그냥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이무라
09/02/09 14:22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던간에 5경기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택용스칸
09/02/09 15:50
수정 아이콘
게다가 저대로라면 이번에는 프로토스의 우승차례네요. 김택용 선수 이제동 선수 2번 꺾고 OSL GSL최강자전까지 먹읍시다!!!
Mutalism
09/02/09 16:4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이기고, 논외지만 마재윤선수가 이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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