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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8 12:3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뭐 어떻게 보면 선수들 생각 안하니 뭐니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즐겁거든요. 그들을 자주 볼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요.
09/02/08 12:5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확실히 일정이 줄어든다고해서 명승부가 많아지는건 아니죠. 맵의 공용화는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보구요. 진짜 팀리그시절때만해도..후덜덜.. 그리고 본문내용중 스타하는인구는 줄고 보는인구가 는다라는말도 공감되네요. 불과 제가군대가기전만해도 (2,3년전) 브루드워 아시아섭 래더채널이 새벽까지 활성화였지만 요새는..정말 사람많이 줄어든게 티가 팍팍나더군요 끝으로.. 여담이지만 이번 로스트사가 MSL 이윤열 vs 마재윤 결승 기대합니다. 크크
09/02/08 12:54
이런 생각도 충분히 있을 수 있군요. 저도 저자신의 좋은점 만 꼽자면 좋습니다 지금 현 상태의 체제가 내가 원하는 거 골라서 보면 되니까요.
일주일에 하루 대박매치를 기다리며 기대감에 차는걸 그리워 하시는 분도 있지만 그렇게기다려야하면 지치는 시청자도 있는 법이니까요..
09/02/08 13:05
위글에 동의하네요.
저도 요세 대박매치 또는 사람들이 칭찬하는 경기만 보죠... 그리고 저도 한때 스타를 열심히 했지만 요즘은 안해요... 그때는 아시아 래더에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은 없더군요. 스타하는인구는 줄고 보는인구가 저에게 해당.....
09/02/08 13:08
저는 투니버스때부터 스타를 보아왔는데, 배틀넷에서 스타해본건 10경기도 안됩니다.
제 주변에도 스타 직접안하고 시청만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고요.
09/02/08 13:21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스타리그를 보기위해 금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과거의 로망도 좋은 추억이지만, 과거에는 경기수 자체가 적어서 시청자로써 경기를 선택해서 관람할 폭이 좁았던것도 사실이죠. 저에겐 여유가 있는 시기에는 많은 경기를 관람하면서 이스포츠에 푹 빠져들수 있고, 여유가 없는 시기에는 그중 기대되는 매치업과 명경기들만을 선택해서 볼수 있어서 입맛따라 골라볼수 있다고나 할까요. 경기수가 많은것이 불만이고 이스포츠의 롱런을 저해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겠지만, 반대로 많은 경기수가 있는 현재를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는것이 인식되었으면 좋겠네요.
09/02/08 13:22
Nothing better than님// 정말이시라면 놀랍군요.
전 스타리그를 보고나면 손스타를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져서 참을수가 없는데..
09/02/08 13:51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경기가 많으면 좋은건 맞습니다.
그런데 몇몇 사람들이 우려를 보이는 이유는 스타라는 게임의 흥미가 더 빨리 소모되는 건 아닌가. 또는 선수 혹사를 통해 선수들이 더 빨리 소모되어 스타급 선수들의 전성기 기량이 빠르게 쇠퇴하는건 아닌가. 라는 걱정때문이죠. 저 역시 경기질 적인 측면에서 현재의 경기수는 조금 많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경기를 줄일 수 없는 이유는 다른데 있습니다. 현재의 스타판은 수입이 광고 말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 많은 광고노출을 기업입장에서는 꾀할 수 밖에 없고, 매일매일 경기를 통해 화면에 기업 이미지를 노출하는 것이 사실상의 수입인 것이죠. 제 생각엔 수입의 다변화를 꾀하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현재같은 상황에서 경기수를 줄이는 건 많은 게임팀과 많은 선수들에게 돌아올 수입을 막아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입장수입, 유니폼 판매등의 수입다변화를 꾀한다면 적절한 경기수 조절도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09/02/08 14:12
swflying님// 그 걱정은 이미 수년전부터 있어왔지만 마재윤, 김택용, 육룡, 택뱅리쌍 등 등 새로운 스타들의 출현이 지속되면서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게 증명되고 있죠.
생산자 입장을 고려했을때도 말씀하신대로 게임수를 줄이는게 손해인것 같습니다.
09/02/08 14:22
공감합니다.
이 시점에 주1회 스타리그로 돌아간다면, 그 텀이 설레임보다는 지루함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EVER 2007때만 해도 wcg다 재경기다 해서 16강만 두 달 넘게 했다가 원성 듣지 않았던가요. 4강이나 결승,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이라면 모를까, 그 아랫단계의 경기들은 빠르면 빠를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저는 좋습니다.
09/02/08 14:25
소비자 입장으로써 연습부족으로 인한 개인리그의 ome속출이라던가 재미없고 고정된 프로리그 경기라든가 스토리부재인 매치를 봐야한다던가 등등 프로리그 주 5일제에 그 많은 경기로 인한 재미반감은 참 싫습니다..뭐 어쨌거나 이판에서 소비자가 가진 파워라는건 극히 미미하니 판이 빨리 소진되던 연명하던 그냥 지켜만 볼 수밖에...
09/02/08 15:49
제 주위에도 확실히 스타 주요경기들은 챙겨보지만 스타를 직접 플레이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네요.
열기도 많이 식은 것 같고... 가끔 문제도 일으키긴 하지만 응원석에서 열심히 응원하시는 여성분들에게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네요. 이런 분들이 있기에 선수들이 좀 더 힘내서 경기를 할 수 있고 이 판도 이어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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