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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8 13:59
이제동 vs 오영종
박지수VS 한동욱 손찬웅VS 이재훈 송병구 vs 김구현 이성은 vs 박성준 허영무 vs 진영수 오늘 매치업 괜찮네요 흐흐
08/12/28 14:07
그래서 윤용태,도재욱선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거고 김구현선수 상대로 좀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군요........ 으음;; 김택용선수 상대로는 전적도 팽팽하지만 좀 대부분 끌려다니는 모습이 많이 보였던듯.
에버 4강때는 완벽히 압도하긴 했었지만~
08/12/28 14:13
송병구선수는 가스러쉬를 했고 김구현선수는 매너파일런~ 근데 김구현선수는 프로브가 빠르게 잡혔고 송병구선수는 프로브가 아직도 살아있고 더블넥에 포지 올리는거 봤습니다~
08/12/28 14:14
뮤탈도 리버 드라군만큼은 아니지만 여간 머리가 안 좋은 유닛인것은 맞는 것 같네요. 기복이 심한 유닛이라고 해야할가나..
홀드 거리 잘못 재면 그냥 가서 맞고만 오는...
08/12/28 14:19
가스러쉬와 엇갈린 판단이 이런 결과를 부르는군요. 질럿이 뭉쳐있을 때 리버가 쏜 한 방이 컸던 것 같아요. 조합에 의한 한 합 싸움이네요.
08/12/28 14:22
Snoopy님//
프프전에서 가스러쉬를 잘 안당하니까 잘 안나오는 장면이죠. 사실 가스러쉬 당한후에 포지더블넥 꽤 자주합니다. 말그대로 상대 리버 한타만 막으면 이길 수 있죠... 그 리버 잡기가 힘들긴하지만요.
08/12/28 14:32
스파이어 들어갔습니다. 빠른 뮤탈을 노리는 것 같아요. 스타게이트와 차이 꽤 납니다. 뮤탈 찍히는 시점에 커세어 한 기 나올 것 같은데요.
08/12/28 14:33
본진에 캐논 하나 소환하는데요. 뮤탈 이미 찍혔고요. 이제동의 뮤탈인데, 과연 오영종이 막아낼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7시에 뒷마당 미네랄 멀티 가져가는 이제동.
08/12/28 14:35
무난하게 이제동 분위기로 흘러갑니다. 10시 제2멀티 시도하는 오영종. 이제동은 뮤탈을 모으고 있습니다만, 커세어를 그동안 모아뒀습니다.
08/12/28 14:38
캐논과 커세어를 제압하는 이제동의 뮤탈리스크.
본진에 질럿 찔러보지만 역시 나와있는 히드라리스크. 뮤탈로 오영종 선수 본진에서 놀고 있습니다.
08/12/28 14:39
이제동 선수, 얼굴이 참 편안해보이네요. 서로의 스타일이야 익히 아는 것일 텐데, 제동 선수가 더 잘 보고 있다고 할까, 뭐 그런 느낌도 들고요. 심정은 오묘한데, 경기는 좀 일방적으로 흐르는 느낌이군요...
08/12/28 14:39
오영종 선수의 실수가 무엇인지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입니다.
히드라가 세 부대 가까이 모여서 10시 지역 파괴하러 떠납니다.
08/12/28 14:42
박성준 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안 봤는데, 꼭 다시 봐야겠네요.
요즘 이제동의 인스네어 한 방으로 저그 진영 전체가 화이팅 하는 분위기인가요? 멋있네요.
08/12/28 14:42
박성준선수가 예전 서바이버에서 vs이병민선수와의 대결에서 보여줬던 ome경기력이후 테란전에 대한 기대는 아예 없었는데, 최근 테란전만 연습했다고 하더니 확실히 달라졌네요
08/12/28 14:46
다른저그선수들처럼 대충 피해주고 후반가면 테란이 역전할수 있는 상황이 나오는데, 박성준선수처럼 계속 공격적으로 몰아치니깐 경기를 이기네요
08/12/28 14:49
신추풍령에서 이성은 상대해서 이길 수 있는 저그를 이제동 말고 상상할 수 없었는데...
박성준 선수, 정말 꾸준해요. 저그 유저로서는 체감은 이윤열보다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08/12/28 14:49
박성준 망설이지 않고 계속적으로 몰아붙이는 운영이 역시 투신이네요.. 요즘 저그들이 공격, 공격하다가 막타를 못넣고 중간에 틈을 줘서 이성은을 살려주던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네요..
08/12/28 14:49
첫 중앙교전 이후로 저그 병력이 공격을 멈춘 순간이 단 한 순간도 없었습니다.
이러니 박성준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죠! 비록 언제나 아슬아슬하긴 합니다만...; 역시 그게 매력이에요.
08/12/28 14:52
예선에선 테란한테 계속 잡히는데 공식전에서는 다 이겨주고 있는 박성준 선수입니다.
9발업 한번 상대 전략실수 한번 발리앗한번이었죠 3승이?
08/12/28 14:52
저에게 리플 달아주신 분들// 아 2008 시즌이군요... 저는 2008년 이라길래 2008년 전체인줄 알았네요.. 2008 시즌이라면 오늘 경기까지 4승 2패가 맞네요..
08/12/28 14:53
이성은선수 아쉽네요. 배슬만 살렸어도 충분히 역전의 기회가 나왔을겁니다.
효율면에서 테란이 저그병력을 압도하는 상황이기때문에 저글링 러커는 테란의 마린메딕에 밀리고 저그가 업그레이드가 전혀 안되고 드론숫자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디파일러 이후는 더 이상 뽑을만한 유닛이 없었죠. 유일하게 상대할만한 유닛은 가디언뿐이었죠. 그 배슬만 살려서 지켜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박성준선수가 맵을 활용한 러커 가디언 조합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앞마당에서 이겼다 생각하고 가디언 관리를 소홀이해서 역전의 빌미를 만들어 줄 뻔 했던 실수는 조금더 고쳐야 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08/12/28 14:53
퀸은 인스네어와 커맨드 먹기 두가지를 실행할려고 했는데 둘 다 결과가 좋지 않아서 그렇지 예상할 수 있는 효과를 생각해볼때
퀸 선택은 괜찮았습니다. 인스네어 잘 뿌렸으면 테란 병력은 본진까지 후퇴하며 시간도 못 끌어주고 순식간에 전멸했겠죠. 그리고 커맨드 먹기 성공했다면 경기는 거기서 바로 끝났을 것입니다.
08/12/28 14:54
역시 08시즌 대테란전 승률 1위 굳히네요. 3승2패로 60%였는데, 4승 2패로 66.6% 찍었군요.
3위부터가 승률 50% 미만(참고로 이제동 선수도 44.44%) 인 걸 봐서는 박성준 선수가 단연 독보적이네요.
08/12/28 14:54
확실히 이번 경기에서 이성은 선수의 배슬이나 레이스 관리는 좀 세밀하지 못했죠. 물론 그 상황을 생각하면 버틴 게 신기하다는 쪽으로 생각해야 하는 게 맞지만...
08/12/28 14:54
불리한 상황에서 퀸이란 유닛의 등장만으로 테란은 압박을 받을꺼 같아요. 나쁘지 않은듯..
그나저나 얼마전까지만해도 테란전 별로더니 어느새 예전포스를 보여주네요.. 덜덜..
08/12/28 14:55
박성준선수가 테란전 승률 1위라고 하기에는 공식전적이 너무 적어서 쫌 인정하기가 그렇죠. 적어도 10전이상은 돼야....
08/12/28 14:55
인생은전쟁이다님// 하지만 표본 경기수가 너무 적어서.. 이거 원.. 1위라고 하기도 뭐하고..
3라운드에서 4테란 올킬 하는 박성준 선수를 바라며...
08/12/28 14:56
저 퀸의 심리적 압박은 대단하죠.. 마린을 미리 뒤로 물르게 하는 좋은.. 퀸이다.. 템플러가 조합된 질템병력에 함부로 달려들수 없는 히드라처럼 이제 마린도 퀸이 조합된 저그병력에 쉽게 달려들수는 없을것입니다.
08/12/28 14:58
sky in the sea님// 얼마 전에 게임게시판에 올라온 글에서, 박성준 선수가 테란전 3승 2패임에도 불구하고 승률 1위에 해당되는 상황이어서, 저그의 암울한 상황을 조금 자조적으로 표현한 것이니 크게 신경쓰실 건 아닌 것 같아요.
08/12/28 14:59
Snoopy님// 글쎄요. 티원에 계속 있었다면 박성준선수가 과연 골마를 딸수 있었을지도 의문이죠. stx로 갔기때문에 박성준선수가 살아날수 있었다고 봅니다.
08/12/28 14:59
으음~ 4승 2패중 이긴 상대를 보니 오늘 이성은선수,박성균 선수를 잡은 기록이 있더군요~ 박성균선수는 화랑도에서 덜덜덜;;;
또한명은 김동건선수..... 나머지 한명은..... 누구죠?
08/12/28 15:00
Snoopy님// 티원에 있었으면.. 박성준이 살아나지 못했을지도 모르죠.. stx에서는 김윤환과 적절하게 페이스 조절하면서 나오고 있지만, 티원의 저그들은 그런거 생각할 여유가 없죠. 게다가 저그진영 자체가 극심한 슬럼프인 상태에서 박성준이 있었다고 별로 달라졌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고 오히려 같이 침몰했을 가망성이 높죠. 박성준은 잘 나왔다고 봅니다.
08/12/28 15:01
sky in the sea님, 피터피터님// ^^;; T1 저그가 암울한 상황이니,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에요. 그러고보니, T1 저그에 1승을 챙겨준 선수가 또 박성준이네요. 기묘한 인연?
한동욱 vs 박지수 경기가 급박한 분위기이군요?
08/12/28 15:02
아....... 고인규전이 있었죠~
이제동 선수랑 김구현선수의 경기 기대됩니다~ 과연 프로리그 데이에 어울리는 매치!! 그것도 12월 31일에 막병승이 중계한다니!!!!
08/12/28 15:03
한동욱선수 굉장히 날카로운 러쉬인데요~ 벌쳐 레이스에 피해 많이 입나 싶었는데 탱크 골리앗으로 이득 보려 하는데요~ 어어~ 밀리나요 박지수~
08/12/28 15:09
한동욱선수 러쉬 막혔네요........ 으음..... 5시쪽에 멀티가 돌아가면 한동욱선수 암울해지죠. 일단 1시를 따라가던가 7시에 라인을 구축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8/12/28 15:13
한동욱선수 초반엔 분위기 좋았는데...ㅠㅠ 하긴 박지수선수는 원래 이기기 힘든상대이기도 하니....
넘 강한상대를 만난건가요. 양만학살까진 가능할것 같은데...
08/12/28 15:16
온게임넷에서 자막 광고 내보낼 때 오늘의 매치업을 박지수 대 한동욱으로 잡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선견지명일까요? 오늘 경기 중 그나마 제일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동욱 선수의 흐르는 땀은 안타까웠지만...ㅠ_ㅠ
08/12/28 15:19
한동욱 선수 팩토리 장악하러 들어갔을때.. 깊이 들어가지말고 팩토리를 장악하기 위해 진영을 좀 더 견고하게 짰다면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아마 본진 레이스에 신경 쓰여서 제대로 컨트롤 못한것이 패인이 된듯 하네요.
08/12/28 15:19
초반에 끝냈어야 되는데 요즘 테란중 손꼽힐만한 박지수에게 운영으로 상대가 안되는군요. 박지수선수의 하나밖에 없는 팩토리가 깨지기 직전이었는데 그걸 살린게 승패의 분기점이 됬군요.
08/12/28 15:21
별건아니지만 KCM 아나운서 입에서 "님들같은 분들이 ~~"라는 말이 나오니까 이상한데요-_-
표준어도 아니고 인터넷용어일 뿐인데;;
08/12/28 15:24
칭기즈벅이라 불리던 그 때의 모습을 연상케 해주는 박지수 선수네요. (큭;)
약탈부대 레이스와 기마부대 벌쳐의 적절한 활용... 보초 SCV로 센터로 오는 병력을 미리 확인한 후 바로 시즈탱크로 사살... 정벅자 박지수의 테테전이 정말 옛날과 비교하면 많이 늘었네요... (하하;)
08/12/28 15:33
음..저는 첫 리콜도 녕수선수에게 큰피해는 못준거 같은데요;; 서플도 못깨고 병력 다잃고 상대 병력 못잡고..
일꾼 올킬했어도 한시를 못먹게 됐으니 토스랑 테란이 자원채취량이 결국 똑같은데 말이죠... 커맨드센터도 세개라 일꾼 충원은 금방될꺼고;;
08/12/28 15:37
녕수선수가 유리하네요. 뭐 물론 다섯시 안마당을 돌리고 다섯시 본진을 이제 돌리기 시작하지만 녕수선수 한방이 무서울듯. 이엠피 활용과 업그레이드 활용을 잘해야 되는데요..
08/12/28 15:45
다섯시 안마당만 남고 본진은 날아갔네요. 일단 아비터가 너무 많이 살았고 중앙전투에서 배슬 다 얼려집니다. 에결가겠네요ㅠ
죽일놈의 기동력ㅠ
08/12/28 15:46
결과적으로 보자면 멀티 하겠다고 한번 주저 앉은게 허영무 선수에게 기회를 만들어 준것 같네요
유리할때 플토 숨통을 꽉 쥐어줄수 있는 자리에 압박을 줬어야 했는데요.
08/12/28 15:48
삼성은 에결 누가 나올까요. 송병구 선수와 허영무선수는 이따 곰티비 경기때문에 안나올지도..
이성은 선수 나오지 않을까요? STX는 김구현선수 예상해봅니다.
08/12/28 15:49
허영무선수 플레이에 자신감이 팍팍 뭍어나네요-_-; 진영수선수가 분명 좋다고 생각했는데 꾸역꾸역 병력나와서 함부로 정면승부도 못하고
멀티 꺠지면 2,3개씩 다시 늘려버리고...
08/12/28 15:51
진영수가 피지컬이 딸리는게 안타깝네요. 대규모 병력을 운용할때는 병력운용과 함께 중요한게 매크로적인 생산이죠. 탱크는 유지하면서 벌처만 계속 소비시키고 그 소비된 벌처를 빠른 생산력으로 즉각즉각 보충하면서 나가는 게 이런 대규모 업글 병력을 운영할때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진영수가 개념은 잘 잡았어도, 역시 피지컬이 딸리니까 병력운영을 제대로 해내질 못하네요.
이영호가 그런점에서 정말 대단한 테란이죠. 대규모 병력 운영은 보급과 병력 보충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선수가 이영호니까요. 진영수 선수는 이 전략을 수행하기에는 멀티태스킹과 매크로 모두에서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08/12/28 15:53
저는 육룡(송병구 or 허영무) vs 박성준선수
박성준선수가 인터뷰에서 언급했죠! 김택용선수말고 나머지 오룡따윈 내게밥이다!(물론약간과장이지만 무조건이긴다고했슴)
08/12/28 15:55
이 경기는 솔직히 허영무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좋았고, 중간에 허영무가 업그레이드가 딸리는 순간에 리콜드랍을 잘못해서 진영수에게 승기를 내줬다가 다시 진영수가 리콜한방에 본진이 흔들리면서 보급이 끊겨서 무너진 게임이네요.
08/12/28 15:56
음..송병구선수 저그전이 쌔군요!
음..삼성은 둘중 아무나 나와도 될듯 근데 이성은선수는..아무래도 태란대 저그전은 좀 걱정되네요 -_-; 투신대 육룡나와라~~ 제발 크크 예전부터보고 정말 싶었는뎅 -_ㅜ
08/12/28 15:58
곁다리이지만 매크로능력을 피지컬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있지 않나요?
피지컬이라는게 신체능력인데, 스타크래프트에서 신체능력이란 순발력(동체시력), 마우스 속도 정도밖에 없으니까요. 매크로라는건 전체적은 운영능력이라든지 판을 읽는 능력이 아닐까 싶네요. 손빠르기 같은건 영수선수는 프로중에서도 빠른 편이니까요.
08/12/28 15:58
한마디로 조공성 리콜 2번으로 불리함을 자신이 떠안았다가 다시 운영으로 극복하는 모습이네요.저는 이영호에게 가장 무서운 프로토스는
송병구 보다 허영무 라고 생각합니다.
08/12/28 15:59
굉장히 놀랐던 것은 7시 두번째 멀티지역에 리콜 들어왔을 때 광해설이 5시에 자리잡았던 병력 중 다수는 수비하고 오고, 탱크 소수는 1시를 때려야 한다고 했었는데, 진영수 선수 정말 그렇게 시도했습니다.
근데, 그 1시에 왔던 탱크 2기 가량을 어느새 아비터가 와서 얼려버리는 허영무의 반응이란.... 굉장합니다...
08/12/28 15:59
그런데 이 맵에서 예전 둘이 맞붙었을때의 경기상황을 생각했을때 김구현대 허영무라면 전 허영무쪽으로 약간 더 무게가 쏠리는거 같네요.
대 송병구를 예상한거 같은데 차라리 박성준 선수가 더 나았을것 같네요. 삼성입장에선 가을감독의 신트리 작렬이고요. 김구현 상대로 이 맵에서는 허영무가 최고의 카드죠.
08/12/28 16:04
그렇군요! 오늘 STX가 이겨야 투신인터뷰를볼수있구나 김구현! 이기자! 구두사 김두사 두사두사 메두사 당신맵이야 꼭이겨주세요!
08/12/28 16:04
김구현 선수는 어째 1패후 항상 에결에 나오는거 같네요. 에결에선 항상 이겼던거 같던데.
허영무 선수는 1승후 항상 에결 나오는거 같구요. 누가 이길지~~
08/12/28 16:05
저는 진영수 선수의 멀티태스킹이나 매크로가 부족하다고 보이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오늘 진영수 선수의 곳곳의 마인 매설같은 경우는 프로토스 입장으론 거의 토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사기적인 반응속도와 꼼꼼함을 보여준 허영무 선수의 대처가 좋았을 뿐... 예전에 광해설도 진영수 선수와 연습경기를 해보면, 대규모 물량이 상당히 강력한 선수라고 말했지요.
08/12/28 16:16
음 제 댓글이 정말 성지가 됄줄은.... 소울이 이기길 바랬는데 말이죠..
이 맵에서 허영무 선수의 우세를 점쳤던 이유는 허영무의 견제능력과 대규모 교전 컨트롤을 둘다 따졌을때 허영무 선수가 앞서기 때문이었는데..... 설마 파일런견제로 이렇게 초반부터 먹고 들어갈줄은... 중반까진 갈줄 알았는데 말이죠.
08/12/28 16:20
허영무 선수가 육룡중에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병구 선수가 가지지 못한 다른 느낌의 안정감을 가지고 있죠. 특히 저그전때문에...
08/12/28 20:17
박성준vs이성은 선수 경기를 이제서야 봤네요
미네랄은 가난했지만 가스활용능력이 정말 뛰어난 승부였던것 같습니다 럴커와 뮤탈, 가디언, 스컬지, 디파일러, 퀸까지 많은 병력은 아니었지만 조합된 병력을 꾸준히 생산해서 가스유닛들을 계속해서 소모시켜주고 공격을 끊임없이 하니 테란으로써는 타이밍이 정말 나오기 힘들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08/12/28 20:17
저랑 같은 생각 지니신 분들이 꽤 있네요.
저도 허영무 선수 경기 볼때마다 그냥 제일 잘하는거 같습니다. 상대라면 이제동 선수정도.. 흠이라면 저번 결승전에서의 패배지만 다시 올라가서 우승할꺼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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