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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7 16:07
현재까지는 CJ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선수들이라고 봅니다. 이 선수들이 소위 S급으로 언제 성장하느냐에 따라서 CJ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조병세에게 가장 기대가 됩니다. 예선을 돌파한 게 가장 큰 이유인데 이번 서바이벌에 진출해서 꼭 엠에스엘에 갔으면 하네요. 이제동이 첫 상대라 힘들지만 현재 강자들도 기존의 강자를 꺽고 이름을 날린만큼 꼭 엠에스엘에 갔으면 합니다..거기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겠죠
08/12/27 16:17
이번 시즌 완전히 포기하고 있었는데 잘해줘서 너무 고맙더군요..
저는 매정우선수가 맘에 듭니다.. 전성기 마본좌를 뛰어넘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08/12/27 16:17
뭐 이번시즌의 방식 자체가 cj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최소 6위만 하면 되고 시즌도 기니 신인 양성할 기간은 충분하고요. 뭐 거기서 좀 시너지가 터져서 대박을 터트리면 포스트도 노려볼수가 있는거고요........
으음...... 그래도 그와중에 마재윤선수가 cj안에서 다승 2위라는것 자체가 흡족합니다..... 응? 이번주 엔트리에 2번이나 든거보니 cj 올드중에서 가장 잘하고 있는것 같네요~ 이 3인방뿐만 아니라 마재윤선수도 살아나서 좀더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8/12/27 16:47
플토는 어차피 박영민 선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뭐.. 거의 바톤터치가 된 느낌이고, 그 두텁던 테란-저그 라인은 다 어디로 간 건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올드 중에는 마재윤 선수만 고군분투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변형태-박영민 선수도 어느 정도 해주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신구조화, 종족조화가 정말 잘 된 팀 중 하나인 것 같아요.
08/12/27 17:03
정리하면서 처음에는 발견하지 못한 부분인데, CJ의 리빌딩은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철저하게 계획된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10월에는 마재윤, 한상봉이 있음에도 지난 시즌 3경기 출장한 김정우가 시즌 초반부터 가장 많은 출전을 하면서 저그 메인으로 자리잡습니다. 11월에는 지난 시즌 딱 한 경기 치렀던 진영화가 박영민과 교대로 나오기 시작했고, 지난주부터 박영민이 빠지면서 메인으로 변신. 12월에는 지난 시즌 3경기 출장했던 조병세가 등장하면서 2테란 카드가 늘어나고, 마재윤의 출장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조병세는 지난 주 에결에도 나오면서(비록 졌지만) 하루 2경기도 경험을 시킵니다. 마재윤이 나오면 테란 변형태에 2저그가 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이번 주 마재윤을 내보내면서도 변형태가 빠집니다. 지금처럼 5할만 꾸준히 찍어주면 후반에 힘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08/12/27 17:39
그러게요...저도 사실 지금 진영화 선수의 자리에 손재범 선수를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CJ가 세대교체가 늦은 이유는 기존 멤버가 꾸준했거나 화려한 커리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서지훈, 변형태, 박영민, 한상봉 선수가 해당되고, 후자의 경우에는 서지훈(서지훈 선수는 양쪽 모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가 해당되죠. 그렇기 때문에 감독 및 코칭 스태프 입장에서는 기존에 최소한 중간은 하던 선수들 or 정상에 올라본 선수들의 출장기회를 빼앗아가면서까지 불안정한 신예들을 기용하기에는 불안함이 컸겠죠... 그러다가 기존 선수들이 너무 하락세가 심하니까(서지훈, 박영민 선수는 특히...마재윤 선수도 지금은 좀 괜찮지만 블리즈컨 이전만 해도;;) 김정우 선수부터 한 명씩 조금씩 기용을 하다보니까 결국에는 이렇게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느낌이네요... 이제 저 3명(김정우, 조병세, 진영화) 중에 2~3명이 엔트리에 들어가고 변형태, 마재윤 선수가 나머지 자리를 채울 것 같습니다. 박영민, 한상봉 선수도 페이스 회복됐다 싶으면 한 번씩 나올 것 같긴 하고...
08/12/27 19:49
박영민 - 서지훈변형태 - 마재윤
손재범 - 주현준김성기 - 한상봉권수현장육 진영화 - 조병세 - 김정우 대충 이렇게 계보가 되는데 문제는 지금 중간 라인인 손재범 주현준 김성기 한상봉 권수현 장육(은퇴)선수가 부진해서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새로운 신예 라인이 등장하는데 평균 기간은 약 1년 반 정도 인것 같구요. 그래서 cj골수팬이 아닌 다른 사람이 보기에 제일 윗줄에서 제일 아랫줄로 바로 세대교체 된 느낌이 강하죠. 지금 진영화조병세김정우 트리오가 엔트리에 자리는 잡은건 어찌보면 운도 좀 있는겁니다. 윗줄의 10명 가량의 형님들이 한꺼번에 삽을 퍼서 말이죠...
08/12/27 21:32
이런말은 뭐하지만;;
예전 미소년팀 지오는 이제 찾을 수가 없네요;;; 아, 전 전상욱 선수 따라 t1팬으로 이적한 사람입니다;;
08/12/27 23:10
Epicurean님// 조병세 선수는 보기에 따라서는 깔끔한 인상이기도 하고, 진영화 선수는 귀엽지 않나요? 마재윤 선수 신인 시절을 떠올리는 곰 같은 인상이 정말 순해 보이고 귀여운데... 김정우 선수는 뭐.. 미남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 변형태 선수처럼 꾸미는 것에 따라서는 나아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08/12/27 23:30
814님// 조병세 선수는 흔히 볼 수 있는 모범생으로 보입니다.
진영화 선수는 마재윤 선수류가 아니라 최연성 류로 보이네요. 제가 비교하는건, 타팀에 비해 월등한 미소년팀 지오입니다;; 전무후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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