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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6 20:30
이성은이망극님// 아, 최근따져도 도재욱선수가 그나마 가장못하는 거였는데, 착각했네요. 지난번에 올라온 육룡 전적을 살폈었는데 말이죠..
08/12/26 20:34
택용스칸님// 테란 4룡이 갖춰지려면, 시간을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신상문 선수의 개인리그 활약 여부에 따라서요. 뭔가 정명훈선수는 뛰어난 테란이긴하지만... 뭔가 부족합니다. 박지수 선수는 한때 이영호 못지않은 포스를 뽐냈으나, 요새들어 조금 포스가 사그러든 감이 없지않아 있지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그는.............ㅠㅠ
08/12/26 20:35
택용스칸님//박성균을 빼놓으신면 안되죠. 오늘 박영민을 포함한 다른 토스들의 경기들을 보면 6룡이 얼마나 대단하지 알겠네요. 그리고 정명훈은 몰라도 신상문은 아직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이영호,박성균,박지수는 엄연히 우승자이고 정명훈은 결승까기 갔지만 신상문은 아무런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이 없었죠. 테란은 이영호,박성균,정명훈,박지수라고 보여집니다. 박지수의 토스전이 최근에 하락세이기는 하지만 이영호,박성균도 한때 토스전의 하락세를 보인만큼 다시 올라올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마준동은 예전부터 말했지만 마재윤의 독보적인 시기였죠. 개인리그,프로리그를 포함해서 마재윤과 이제동,김준영은 안드로메다급 차이였습니다.
08/12/26 20:37
최근 양마에의 지도 아래 박성균 선수도 2007년의 포스를 되찾고 있습니다.
최근 프로리그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고 곰tv 클래식에서는 김구현을 꺽고 8강에 안착했죠. 테란에서 드래곤 슬레이어라면 역시 이영호,박성균 테란 투톱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8/12/26 20:38
신상문 선수, 정명훈 선수 활약에따라 5虎는 정말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박성균 박지수 이영호 선수는 각각 서로 다른 색의 강력한 대 프로토스능력을 지니고 있죠.
08/12/26 20:43
Songha님// 그런가요; 저는 손색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다들 육룡처럼 안정감있는게 아니라 빠져있어요. 이영호 선수를 뺴고 말이죠. 토본 이성은 선생부터, 아직 개인리그 검증이 남은 신상문(이번에 일낼것같습니다만) 일제시즈모드 정명훈, 테테전이 부족한 정벅자, 요새 슬슬살아나고 있을뿐인 박성균.
그리고 솔직히 지금의 모든 테란들은 육룡과 부딪혀서 5할이라고 할만한 선수도 이영호선수뺴고는...
08/12/26 20:47
현실은 리쌍+ 요즘 살아나고 있는 박성균 선수 가 육룡이랑 대적할 선수로 보이네요
희망은 마재윤 선수가 부활해서 육룡 을 도롱뇽6 형제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
08/12/26 20:50
aura님// 뭐 지금은 분명 토스의 황금기이고 육룡의 시대이니까요. 하지만 요즘 선수들의 기세란 게 워낙 급변하다보니 테란은 저 6인방이 조금만 다음 시즌 신을 내 준다면 테란 5호와 토스 6룡의 대결 뭐 이런 식으로 재미있는 볼거릴 만들수 있을 것 같아요.
08/12/26 20:55
밑힌자님// 그선언 전에는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희안하게 그후 6룡이외 프토에게도 지고있어서...하지만 부활할것을 믿습니다. 명경기 메이커이니..
08/12/26 20:57
정확히 말하자면 원래는 양대리그 4강에 든 프로토스 6명...
과거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가 각 리그의 유일한 프로토스로 남아있던 시기에는 꿈도 꾸지 못한 프로토스의 황금기... 이 토스의 황금기를 더욱 빛나게 해준 '양대4강 6토스'를 기려서 '6룡'이라고 묶어서 부르는 거였는데 잘하는 프로토스 상위 6명으로 알려지는군요... (하;) 물론 계속해서 잘해주고 있으니...
08/12/26 21:08
aura님// 박지수선수는 프로토스전이 약해저서 포스가 많이떨어진겁니다 테테전은 우승할시즌부터 강해졌고 저그전은 데뷔시즌부터 왠만하면 지질않죠. 테란,저그전은 이영호선수나 다른선수들에비해 전혀뒤떨어지지않습니다. 출전을별로안해 언급이 잘되지않아서그렇지...
토스전만 전성기때로 보완한다면 이영호,박성균선수에 박지수선수도 타도육룡을 외칠수있을꺼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프로리그에서 날라다니는 신상호,박지호선수도 개인리그에 올라가서 잘좀해줬으면... 특히 박지호선수 프로리그에서 박지호는 육룡 남부럽지않죠 ^^
08/12/26 21:19
스카웃가야죠님// 그러게요... 다르게 보면 토스에게 한이 쌓일 만도 하죠;
지금 리쌍 얘기 나오길래 이제동 선수의 인스네어 대첩을 다시 한번 더 봤는데, 아무리 봐도 인스네어 뿌리는 순간에는 입을 헤 벌리게 되더라구요. 스타 2 나오기 전에 세번째 우승을 차지하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일지...
08/12/26 21:31
곰 TV 클래식 결승전은 이영호 VS 박성균이나 이영호 VS 송병구가 나올것 같은 느낌.....
이영호 VS 송병구 기대합니다~ 아무래도 타종전이 동족전보다는 좀더 보고싶고 게다가 두선수의 얼마전 청풍명월 경기 보고 다전제로 얼른 다시 싸우는거 보고싶었기 때문에.....
08/12/26 21:46
개인적으로 박성균선수는 이영호선수급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뭐 저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하하
전 박성균선수보단 오히려 신상문,이성은 선수를 더 쳐주고 싶네요. 발전 가능성까지 고려해서.
08/12/26 21:50
개인리그우승까지 거머쥔 박성균선수를 개인리그 우승도 한번 못해본 신상문,이성은선수보다 낮게평가하는건 쫌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이성은선수는 저그전은 몰라도 토스전에서는 듣보토스라면 모를까 육룡을 잡기에는 너무 실력이 딸리지 않나 싶네요.
그에 비해 박성균선수는 모든 종족전을 골고루 잘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토스전은 이영호급이죠.
08/12/26 21:54
개인적으로는 김준영 선수가 좀 더 분발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제동 선수와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 자신만의 장점을 더 발전시켜서 누구라도 인정할 만한 그만의 포스를 내뿜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좀 주춤하는 게 못내 아쉽습니다.
08/12/26 21:55
이성은선수는 플토전에선 그냥 아무리 잘쳐줘도 B+나 B급 테란이죠.
신상문선수는 프로리그에서 날라다니지만 개인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았고 특히 저그전은 가장 검증되지 않았죠. 그런 선수들과 개인리그 우승+프로리그 활약하는 박성균선수와의 비교는 박성균선수에게는 실례입니다.
08/12/26 22:01
박성균 선수는 실력적인 면에서
6룡, 이영호, 이제동 선수와 싸울 수 있는 몇 안되는 테란입니다 단, 완벽한 경기 운영과 상반되는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지는 경기가 종종 나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강하다는 인상과 안정감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팬으로서도 좀 안타깝지만 분명히 극복해내리라 믿습니다
08/12/26 22:01
저도 개인리그 우승을 거머줜 박성균이 신상문,이성은,정명훈보다 한수 위라고 봅니다. 아니 신상문,이성은,정명훈을 박성균에게 비교하는 것은 박성균에게 엄청난 실례라고 봅니다.정명훈은 결승까지 갔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심각한 토막인 이성은과 개인리그에서 아무런 활약이 없는 신상문보다 박성균이 분명히 한수 위라고 보고요. 포텐셜이라는 측면에서도 88년생인 이성은, 89년생인 신상문보다 박성균이 포텐셜을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테란은 현재 이영호가 넘버1원이죠. 이영호와 어느정도 선에 둘수 있는 테란이라는 거지 이영호 동급 테란은 현재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없습니다. 저그전에서는 이영호이상은 테란은 있지만 토스전은 이영호가 지존이고 테테전 이영호와 나란히 할 수 있는 테란은 없다고 봅니다. 저그는 마재윤,김준영식의 운영형 저그가 필요합니다. 다만 피지컬이라는 측면에서 김준영,마재윤정도가 아닌 엄청난 소유를 하고 있어야겠죠. 개인적으로 김명운,김정우에게 큰 기대를 했으나 김명운은 피지컬이 좀 아쉽고 김정우는 레어단계에서의 운영과 양대 피시방이 아무래도 평가적인 측면에서 낮게 측정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08/12/26 22:02
2008년도는 김택용 선수의 3.3 대첩이후로 플토가 저그에게 할 만한 맵을 깔아준 영향이 컸지요..
하지만 이번 바투 스타리그의 맵을 보니 어느정도 플토를 견제 하려는 속셈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이정도 맵이면 테란의 몇몇정도( 이영호,신상문,이성은,박성균,박지수 등)은 육룡과 어느정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그 ...... 저그는 ㅠㅠ
08/12/26 22:08
박성균 선수와 이성은 선수의 비교는 박성균 선수에게 정말 실례죠. 토스전 자체가 비교가 되질 않고, 따라잡힐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저그전은 이성은 선수가 좀 낫다고 보지만 어짜피 박성균 정도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저그 잡기에는 충분한 실력이죠. 신상문 선수는 오히려 저그전이 떨어지고 개인리그에서 보여준 게 없죠. 물론 테란으로서 저그전은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지금같은 저그 암울기라면.... 개인적으로는 이영호 선수 외에는 박지수 선수가 토스전만 회복한다면 6룡을 잡아먹을 수 있지 않을까...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희망은 마재윤 선수가 6룡을 때려잡는 것이지만 ㅠㅠ
08/12/26 22:11
당장은 토스가 지배하고 있지만 테란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시 테란토스가 엇비슷하게 갈거 같군요 이영호를 필두로 박지수,박성균,신상문,정명훈,염보성,이성은 각 테란선수들에게 약점이 있다고 하지만 그거야 육룡도 마찬가지죠 육룡에서 진정 무서운건 택뱅이고 사룡은 못이길정도는 아닌거 같아서요 그리고 저그는 앞으로도 제동신만 믿으며 살아야 될듯 싶네요 그래도 이제동 혼자서도 육룡과 이영호를 보낼수도
있는 선수니 너무 좌절은 금물
08/12/26 22:31
택뱅 vs 리쌍.
나머지 4룡을 높게 치는 건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토본이지만 저그전은 당대 최강 수준이며 테테전은 원래 잘했던 이성은 선생과 테란전과 플토전에서는 괴수, 저그전은 그저 그런 도재욱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이성은 선수 안티에 가깝습니다만은, 이성은 선수는 16강, 8강 테란이고 도재욱 선수가 8강, 4강 토스인 것은 순전히 "개인리그에 수위급 저그가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육룡 역시 어차피 택뱅을 제외하면 모두 우승 경험이 없지 않나요?
08/12/26 22:42
고3님// 도재욱선수가 이성은선수보다 더 높게 평가받는건 기본적으로 플토는 저그한테 먹히는 관계이기때문에 도재욱선수는 저그전이 약해도 워낙에 테란전이 뛰어나기 때문에 커버할수 있지만, 이성은선수는 플토전이 약해도 너무 약해죠. 저그전을 잘한다고는하지만, 테란이 저그잡는건 기본적인 상성이기도 하고 플토전을 잘해야지 테란선수로서 더 높게 평가받을수 있지 않나 싶네요
08/12/26 23:02
도재욱은 준우승자고, 이성은은 결승경험이 없는선수니 도재욱선수를 높게 쳐줄수밖에요.
저는 프로는 성적으로 증명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최근기세이런거 다 쓸모없다고 봅니다. 그 기세로 우승을 하는 선수는 드물고, 스스륵 묻히는 선수는 넘치거든요. 과거에 그런 선수들이 지금 기억나는 선수가 있던가요?
08/12/26 23:04
오영종 박영민선수보다는 요즘경기력은 신상호 박지호선수가 확실히 낫다고 생각합니다.
고3님// 도재욱선수의 저그전은 다른5룡보다 약한것이지만, 이성은선수의 프로토스전은 다른잘하는 테란들과의 비교가 아니라 그냥 객관적으로 약합니다. 또 이성은선수가 최근개인리그 성적이 없는것은 뭐 개인리그에 저그가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봐도 되겠지만, 과거에 저그가 잘나갈때 이성은선수가 결승갔던것도 아니잖습니까?
08/12/26 23:32
저그는 뭐 이제동.......에
테란전 김명운,김정우 플토전 박성준,김정우.. 올인의 김윤환...정도 있나요 너무 선수층이 적군요. 6룡에 맞설 선수를 그래도 꼽자면 이제동,박성준,김정우 정도가 있을듯.
08/12/26 23:39
6룡이라는게.. 이름이 참 멋있고..
프로토스 강세의 시대로 부르기 좋아 그러는거지.. 실제로 4대천왕 이렇게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이렇게 부르는게 .. 조금더 맞지 않을까요..^^; 이영호, 이제동 선수가 전성기에 비하면 부진 하긴 하지만.. 가끔, 나머지 4룡보다 낮게 평가될 선수들은 절대 아니죠
08/12/26 23:47
도재욱선수의 저그전이 너무 저평가 받는듯하네요
곰클에서 64강-김재춘, 32강-조일장, 16강-김정우 선수를 모두 이기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게다가 프로리그에서 거의 매주 출전이라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을텐데요... 박성준 선수와의 결승전 경기의 패배가 너무 뼈아픈것 같네요...
08/12/26 23:58
확실히 임이박홍의 4대천왕 이후로 최박박강의 두번째 4대천왕은 약간은 억지스러운 감이 있었죠.전성기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고 선수들간에
스토리도 그다지 많지는 않았죠. 현재 리쌍택뱅은 명실공히 4대천왕으로 불려도 전혀 어색함이 없군요. 그리고 강민선수는 첫번째 4대천왕 시기에 강민선수까지 포함해서 5대천왕으로 불릴때도 잠깐 있었죠.
08/12/27 00:01
소위 '까'라고 불리우는 분들이 도재욱 저그전 저그전 거리니까 진짜 약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 최근 저그전 10전8승2패로..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도재욱선수의 토스전과 송병구 토스전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하셨는데.. 송병구 선수 2008시즌 프로토스전 44~46%대입니다..누적 공식전기록으로도 50% 후반대입니다.. 그리고 최근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이 안좋다고 하셨는데.. 최근20전만해도 16승4패 입니다. 윤용태선수의 저그전 20전은 13승7패입니다. 좀 더 정확한 자료와 수치를 제시하셔서 객관성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최근이란 기준 또한 모호 하고요.
08/12/27 00:06
티나크래커님// 곰클 상대선수들의 레벨이 낮죠-_-;;
교촌이라도 껴 있었으면 곰클때문에라도 좀더 높게 받았겠으나.. 곰클 상대들이 레벨이 높은분들이 아니라;;
08/12/27 00:18
티나크래커님//
김정우선수를 이기긴 하였으나, 박성준선수와의 결승에서 3:0패배와 이제동선수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무난하게 밀려버린 것이 너무나도 강하게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져 있기 때문이겠죠. 김택용선수가 이제동선수에게 졌을 때 경기후 평가는 대부분이 이제동 정말 미친듯이 잘한다. 였지만 도재욱 선수가 이제동선수에게 졌을 때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도재욱 저그전은 아직 멀었다.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8/12/27 00:27
제가 프로토스 유저라서 그런가..
그냥 "용" 이라는 호칭이 프로토스랑 매칭이 잘되는거 같습니다 (드라군 때문인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08/12/27 00:51
요즘 테란에 잘하는 선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지 이영호 선수는 너무 과대 평가 받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아직 양대리그 모두 결승에 오르지도 못한 선수(MSL은 4강이 최고 맞죠?)가 최소한 3~4번 이상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한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 선수 이상으로 종종 평가 받는 것보면 이영호 선수가 팬들에게 받는 기대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나... 리쌍이라고 하나, 종족을 감안해도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보다 한 레벨 위의 선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긴 그런게 팬심이 아닌가 봅니다. 저 또한 임요환 선수나.. 요즘 한물 갓다는 소리를 듣는 전상욱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크니까 말이죠. 도재욱 선수는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택뱅의 반열에 오를만한 토스가 될 것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08/12/27 01:14
DoJAE님//
공식전이든 비공식전이든 승률이 50%약간 넘으면 도재욱선수가 육룡중에선 저그전이 가장 저조한건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잣대가 때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 송병구 선수의 토스전은 공식전만 넣으시고 다른 선수들은 비공식전까지 합치셨네요. 공식전이든 비공식전이든 하나로만 하는게 더 나아 보이네요.
08/12/27 01:38
토스는 육룡.. (갠적으론 윤용태선수는 빼는게;; 결승경험도 없는데; 단기반짝으로 묻어가는것같음..)
테란은 이영호,박지수,박성균 저그는 이제동 이 정도.. 그래도 네명뽑으라면 역시, 리쌍vs택뱅..
08/12/27 02:08
yoosh6님// 이영호선수가 과대평가 받는건 아닌것 같네요. 현 테란선수중에서 최강인건 확실한거고, 무엇보다도 스타리그를 우승할당시의 이영호선수의 포스가 덜덜덜이었죠. 결과적으론 실패했지만 당시만 해도 마본좌처럼 양대리그 결승에 단숨에라도 올라갈기세였다는.... 개인리그뿐만아니라 프로리그에서의 활약도 대단했구요. 이영호선수의 포스가 극강이었을당시 마본좌시절처럼 프로리그에서 도대체 이영호선수를 누가 잡을것인가가 내내 화두였고, 케텝이 에결까지만 간다면 무조건 2승하는 확실한 카드로 불렸죠. 단기 포스로만 본다면 김택용,송병구선수보다 더 강했다고 봅니다. 솔직히 김택용,송병구선수는 강한선수이긴했지만, 그래도 누구는 이길것같은 선수들이 몇명씩은 있었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김택용,송병구선수를 모두 3:0셧아웃을 시킨 인상이 사람들 뇌리에 상당히 강하게 남아있는듯합니다.
08/12/27 02:24
도재욱선수는 아무래도 저그전이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결승전의 패배가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육룡과 비교해서 그리고 테란전이나 플토전에 비교해서일뿐 약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플토전이나 테란전은 현존 최강이라 생각합니다. 플토전은 송병구선수와의 다전제패배가 아쉽지만 14연승이라는 불가사의한 기록을 만들었고 머 테란전은 그냥 질것 같지 않습니다. 아직 개인리그에서 활약이 모자라 커리어상 부족하지만 단순히 실력으로는 택뱅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 생각합니다.
08/12/27 03:11
sky in the sea님//
느낌이란게 주관적이니... 사람마다 다르다고 할 수 밖에 없겠지만, 제 느낌엔 이영호 선수의 소위 포스란게 겨우 3달 남짓 정도라.. 그 정도를 포스라 부를 수 있나 싶습니다. 글구 전 이영호 선수가 중립 수준의 맵에서 이제동 선수한테 이길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잘하는 선수란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비교되는 선수들에 비해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남에도 비슷한 수준 또는 최강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다소 과한 것 아닌가 정도의 의미입니다. 하긴 2년여전에 마재윤 선수가 MSL 3연패 하기 직전까지도 전 데드매치를 한다면 전상욱 선수가 최강이라고 생각했었으니, 선수의 평가에 있어 팬심이라는 것이 상당 부분 차지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08/12/27 03:39
육룡도 멋있고.. 호랑이 비유하는 것도 멋지지만..
뜬금없지만 웬지 윤용태, 이제동 선수 보면 늑대가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예전에 "한빛의 늑대 윤용태" 이런 글을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때 느낌이 뇌제보다 훨씬 어울리긴 했었음~
08/12/27 03:43
sky in the sea님// 저그가 플토먹는게 상성인 것 처럼, 프로토스가 테란먹는것도 상성이죠.
그리고 이성은 선수가 토스전 10몇연패 할 때 처럼 토막은 아닙니다만... 6룡급 아래의 토스들은 다 잡았고 최근에 김구현 선수도 이긴적이 있죠.
08/12/27 03:50
buffon님// 스타를 처음 만들때는 프로토스>테란으로 만들었지만, 실제는 그게 아니죠. 그냥 테란은 최강종족일뿐. 이성은선수가 최근 토스전이 예전에비하면야 나아졌다고는 할수 있겠지만, 아직 토막을 완전히 벗어난건 아닙니다. 6룡급아래의 토스들을 다 잡았다는건 첨듣는소리네요.
08/12/27 04:39
제 생각은 지금 끊임 없이 논쟁이 벌어지는 5대 본좌는 택뱅 그리고 리쌍이겠죠... 다른 분들도 다 공감하시리라...
이 네명은 작년 말부터 본좌후보였죠...아마도???..하지만 이 멤버중에서도 택뱅 보단 역시 리쌍이 5대 본좌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이 네명중에 본좌에 가장 밀리는 것이 김택용 선수가 되겠구요..물론 커리어로는 압도적입니다만은 본좌반열에 이르기에는 천적이 너무 많이 생겨버렸죠..다른 본좌후보(송병구,이제동,이영호)를 이겨줄것 같은 포스가 부족하구요. 지금 기세가 좋긴 하나 어디까지나 A급 선수를 많이 이겼죠. 송병구 선수를 잡긴 했지만요..이외에도 박지수, 박성균, 박성준등 쓰리박을 잡기에는 김택용 선수보단 송병구가 맞겠죠. 그리고 요새 송병구 선수의 우승징크스가 나타나면서 극강의 포스가 한풀 꺾였구요... 이렇게 봤을때 5대 본좌는 리쌍 둘중 하나가 되겠죠. 개인적으로는 이제동 선수보단 이영호 선수가 포텐셜 측면에서 높은것 같구요. 이영호 선수의 커리어가 다른 본좌후보에 부족 하긴 하지만 스타판의 사기케릭인거는 분명하죠^^
08/12/27 05:53
sky in the sea님// 이성은선수 최근 클럽데이MSL부터 박영민, 김택용, 박재영, 안기효, 박대만, 김구현, 최재원 상대로 다 이겼으면 6룡 아래급 선수는 다 때려잡은거죠
토스 최강자 6명이 버티고있긴 하지만...
08/12/27 07:47
sky in the sea님// 뻘플입니다만... 애초에 스타를 만들 땐 그런 상성을 고려한 게 아닐 텐데요. 배틀넷에서 1:1로 붙는 사람들에게 그건 너무 가혹한 처사죠.
08/12/27 08:49
sky in the sea님// 테란이 최강종족이면 최소한 테란진영에서 8룡 정도는 나와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크크
결론은 토스가 사기.. 테란 요새 아파요
08/12/27 10:08
댓글이 결국 택뱅리쌍의 구도로 바뀌게 되는군요. 이 네 명의 선수들은 다들 본좌가 되기엔 부족하죠.
일단 김택용선수는 천적이 몇명 있다고 하시는데.. 이건 그나마 나은 경우입니다.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는 천적 한둘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특정종족전에 대해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특히나 이영호선수는 커리어가 아주 많이 부족하고(결승 한 번) 포스 발하던 시기가 불과 두달정도.. 현재 테란전 빼고는 안정적이다 할 수 있는 종족전이 없습니다. 이제동선수는 아레나 MSL에서 우승만 했으면 본좌가 될 수 있었는데 패배를 그것도 0:3을 당해버렸죠. 얼마 전 김택용선수와의 멋진 경기를 보여줬지만 강력하던 플토전도 예전만 못하다는 평입니다. 이제동선수가 본좌로드에 재진입하기 위해서는 저그전 잘하는 테란과의 5판제 승리가 절실합니다. 송병구선수는 천적이 없는 상태인데요, 지금도 나쁜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본좌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우승자 징크스만 극복해 낸다면 송병구선수는 본좌대열에 등극할 수 있습니다. 김택용선수는 커리어는 충분하고요, 우승보다는 이영호, 이제동을 상대로 한 5판제에서 승리하면 본좌소리 들을 수 있을겁니다.
08/12/27 10:15
본좌 떡밥에 그리고 포스라는 극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또 다시 댓글이 흘러가네요.요즘 어떤 선수도 본좌 되고 싶다란 말 안 하죠.그 이유는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08/12/27 10:20
6룡이 확실히 강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제동선수가 엄청난 전략과 경기력으로 몇일전 김택용선수를 꺾긴했지만 다시 붙었을때 소위 '이긴다는 안도감'을 주진 못하고, 이영호 선수도 송병구, 이제동선수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6룡의 대항마로서의 이미지가 약해졌죠.
08/12/27 10:52
윤용태 선수 6룡에 모자란다는 분도 있은데...그것은 프로리그 에서의꾸준함을 보신다면 꼭 그렇게 볼수없죠 프로리그 성적만 보면 육룡중에 2등입니다.(일등송병구는 역대급이므로..) 그러므로 윤용태선수도 4강한번뿐이지만 6룡자격 충분합니다.
08/12/27 11:24
현존 테란TOP이 이영호라는건 누구나 인정하겠지만
그 다음 선수로는 역시 약간의 개인차가있군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박성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로는 이영호>박성균>박지수>신상문>정명훈 이랄까요 이영호야 뭐 설명이 필요없고 박성균도 생각해보면 이제동,육룡상대로해도 전혀 꿀리지않고.. (이제동한테는 약간꿀리나요.. 근데 이건 이영호도마찬가지..) 사실 요즘 경기력보면 박지수,신상문,정명훈중에서 신상문이 가장위라고해도될만한데 신상문,정명훈 선수한테는 강하다는 느낌이 안든다랄까요 잘하긴잘하는데.. 강하다는 그런 포스가 안느껴져요 어쩌면 염보성선수랑 비슷하달까요..? 잘하긴 잘하는데.. 누구랑비교해도 꿀리지는않는데.. 뭔가 포스가... 박지수선수가 우승할때 그 진득진득한 포스란.. 자신만의 스타일이없어서일수도있고 개인리그 활약이 없어서일수도있고..
08/12/27 11:26
아! 그리고 이성은 선수는
치명적인 대 프로토스전이 너무 약점이네요.. 테란전,저그전은 이영호한테 비교해도 안꿀리는데 (스타일은 다를지언정..) 현재 스타크계의 아이콘이긴한데 그래도 대 프로토스전이....OTL
08/12/27 11:51
둘가님// 흠... 어찌되었던 제 요지는 2008시즌 송병구 선수의 프로토스전은 6룡중 최약체 라는 겁니다. 승률만 따지자면요..
08/12/27 12:08
DoJAE님//
그 말도 틀리셨습니다. 2008시즌만 놓고보면 토토전 승률은 송병구 선수보다 윤용태 선수가 더 낮아요. (공식전 기준)
08/12/27 12:28
둘가님//
아.. 공식전기준 두 선수 모두 1%씩 차이나네요.. 45%와 46%라.. 하지만 공식,비공식전 모두 놓고보면 51%와 44%로 차이는 크게 벌어지네요 ~
08/12/27 12:59
킹이바님// 6룡에서 윤용태 선수를 뺄 수 없는 이유는
다시 말하지만 6룡이란 단어를 처음 쓰기 시작한게 잘나가는 프로토스 상위 6위까지의 선수만을 뽑은게 아니라 물론 결과적으로는 그런 의미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과거의 단순히 택뱅만이 잘나간다 싶은 택뱅시대가 아닌 과거의 암울했던 프로토스의 암흑기... 각 리그에 토스가 한명뿐이었던 그런 시기와 비교해서 지금의 양대리그 4강 6토스 사건은 그야말로 진정한 프로토스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기에 이 진정한 토스 황금기를 기리는 단어로써 이 프로토스 6명을 묶어 불러주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본래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강한 토스 6명으로 불리지만요... ^^; 제 개인적으로는 6룡이란 단어를 쓸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그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기지 누구를 빼거나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하;;)
08/12/27 13:55
육룡이 제일 처음 언급된 곳이 pgr 아닌가요?
kama님이 글을 쓰셨던 것 같은데.. 그 분 글 읽어보고 6명 모두 이름에 용자가 들어가거나 별명이 용에 근접해서 묶어 6룡이라고 부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짤방 제작과 최초 언급자는 별무상관입니다.
08/12/27 14:36
그렇죠...
6룡중 1명이라도 빠지게 되면.............. 6룡이란 단어 자체가 없어지는 겝니다... 5룡, 1룡추가 이런거 엄따 ;;.
08/12/27 14:42
그리고 애초에 룡이 시작된건 공룡 , 김택용, 윤용태, 허용무 이렇게 4룡이라고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거기에 도재욱선수랑 김구현선수가 좋은성적을 내면서 6룡이라는게 어느순간 만들어졌구요.
08/12/27 16:03
The_CyberSrar // 그렇군요. 몰랐는데 PGR 예전글들을 확인해보니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전 다른 곳에서 다른 분에게 그 단어만 듣고, 제 나름대로 해석해서 주장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08/12/27 16:13
송병구 선수 예전 같으면 토토전 지겠냐 하는 이야기 나왔을 텐데... 올해는 상당히 안좋아졌나 보군요. 온겜 우승할 때만 해도 플토 괴물들만 꺾고 올라가서 그런 이미지가 없었는데 말이죠.
08/12/27 18:33
임이홍박의 4대천왕도 실력이랑은 별로 상관없는 인기순으로 꼽은거죠
그냥 당시의 팬카페 회원수 1~4위까지를 합쳐서 사대천왕이라고 부른것에 불과합니다.
08/12/27 19:31
택뱅리쌍이 요즘 스타판을 주도한다고 봅니다. 뭐 다른 육룡분들도 잘하시지만 개인적으로 3종족 두루 잘하시는분들이 제 눈에는 안보여서.
08/12/27 21:46
slre님// 비기배 사대천왕전때부터 생긴말인데, 인기순으로 꼽은거 맞습니다.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bug&page=1&sn1=&divpage=4&sn=off&ss=on&sc=off&keyword=사대천왕&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706
08/12/27 22:13
창작과도전님// 제가 [아니죠]라고 말한 부분은 실력과 무관한 인기순위라고 한 부분입니다. 그 어원이 비기배 사대천왕전 이라고 할지라도 그 당시에는 각 종족을 대표하는 실력자로 인정받던 때였죠.
08/12/28 00:31
본좌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건 이제동 선수 아닐까요. 최근 보여주는 모습이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며 진일보한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여전히 저그들이 죽쑤고 삽푸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기 시작하는 원탑의 모습, skt전 포스의 여운이 아직까지 가네요.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 팬이지만;;) 부정할 수가 없네요.
08/12/28 13:27
6룡은 원래 유게였던가..에서 누군가 공룡,괴수,구질라,뇌룡(뇌제), 거기에 억지로 김택'용', 허'용'무 이렇게
다들 용으로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하면서 농담스럽게 쓴글을 그 다음다음날인가 방송에서 언급하면서 발전한걸로 아는데요 저렇게 다들 제대로 된 용 이름을 가진걸 보니 새롭네요 위에 언급된 선수들 모두 잘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허영무 선수가 실력에 비해 관심이 덜한것 같습니다 허영무 선수 경기보면 유닛들 움직임 하나하나가 정말 경쾌해서 늘 감탄이 나오더군요 허느님 화이팅해서 더욱 더 관심받기를.
08/12/28 15:21
케이팩스님// 총전적 145 전 95 승 50 패 (65.52 %)
2005시즌 15 전 10 승 5 패 (66.67%) 부진했던 2006시즌 6 전 2 승 4 패 (33.33 %) 2007시즌 41 전 27 승 14 패 (65.85 %) 2008시즌 39 전 18 승 21 패 (46.15 %) 올해 들기 전까지 꾸준하게 토스전을 이겨왔고, 중요한 자리에서 잘하는 프로토스를 이겼기 때문에 강한 이미지가 생길 수밖에 없죠. (박정석 2:1, 김택용 3:0, 김택용 2:1, 도재욱 3:1) 아무래도 김택용 선수 셧아웃 시켜버리고 도재욱 선수 압도적으로 찍어누른게 큰 듯 하네요. 오히려 부진하다는 2008년에 더 강한 선수들을 잡았구요. 올해는 아무래도 프로리그에서 당한게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08/12/28 21:23
이미 박성준 선수는 준본좌 라는 단어를 거부했고. 남이 만들어놓은 명칭에 끼길 거부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라는 단어에 안끼워 넣었으면 합니다.
08/12/28 21:43
박성준은 대표적인 준본좌라인의 수장이죠. 누가 뭐라고 해도 박성준은 준본좌라인에 한명이죠. 설령 본인이 부정한다고 해도 그는 2대준본좌로서 기록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본좌에 가까운 선수는 냉정하게 말하면 없습니다. 이제동이 최근에 살아나기는 하지만 본좌하고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고 커리어라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김택용이 가장 가깝다고 해야죠. 그런 김택용도 본좌라인하고 어느정도 갭이 있습니다. 송병구,이영호는 근처에도 못 가죠. 본좌라인이 임요환 - 이윤열 - 최연성 - 마재윤이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부정하지 못하는 것처럼 준본좌라인은 강민 - 박성준 - 김택용 - 이제동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힘듭니다. 김택용,이제동이 본좌에 가깝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현재모습으로는 강민- 박성준에 이은 준본좌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이영호,송병구는 준본좌에 가고 나서 본좌에 언급되었으면 합니다. 준본좌에 가지도 못한 선수가 본좌논쟁에 운운하는 것은 예전부터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현재는 6룡이라는 말이 대세이지만 시간이 흘러서 이들이 이대로 커리어가 멈춘다면 결국에 남는 선수는 리쌍과 택뱅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나머지 4룡은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없다면 잊혀져 가는 존재라고 보여지네요
08/12/28 23:45
본좌는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죠.
아무리 점수가 개털이라도 1등이면 되는겁니다. 언,수,외,탐 모두 30점맞아도 전국1등이면 1등급이고 서울대 가는겁니다. 본좌도 마찬가지죠. 리쌍,택뱅이라는 말 자체가 있어서 본좌가 안나오는거죠. 리쌍 택뱅 6룡이 아니라 어떤 한명의 이름이 써져야겠죠. 단순히 양대 다 먹는 것 가지고는 무리고 자기 주변을 다 떨궈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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