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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3 14:28
마재윤선수랑 정명훈선수의 게임이 생각나는데요. 초반 양상이 많이 다르지만 결국 마재윤선수가 처절하게 싸운끝에 메카닉을 쓴 정명훈선수를 이겼던 경기였거든요~
과연......
08/12/13 14:35
발리앗 빌드를 발견해낸것은 최연성선수인데 오히려 sk가 아닌 다른팀 테란선수들이 그걸 응용해먹고 써먹고 있네요~ 오늘 이재호선수는 약간 변형이였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발키리를 뽑았죠~
08/12/13 14:38
scv가 저 해처리를 보면 저그가 좀 난감해질것 같은데요. 박성균선수가 김준영선수 상대로 이겼을때의 그 시나리오랑 초반 양상이 흡사합니다~
08/12/13 14:43
탱크 2기 나온 한동욱 선수.
메딕 밸런스도 이제 맞아가고 말이죠. 다시한번 앞마당 압박하는 한동욱 선수. 저그전 아직 살아있네요!!!
08/12/13 14:51
얼핏보면 OME경기 같아보이지만 한동욱선수의 끊임없는 압박플레이가 한상봉선수를 가난하게 만든 결과 제대로 플레이를 못하게 했네요. 한동욱 저그전 진짜 잘합니다.
08/12/13 14:52
한동욱 선수 좋군요... 월드컵때 조용호선수를 결승에서 잡고 우승할때의 포스... 소닉테란의 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그를 압박할 줄 알고... 한상봉 선수의 압박감을 생각하니... 제가 위축이 되는 느낌입니다...
08/12/13 14:52
한동욱선수는 공군가서 부활하는듯?
박상우선수 테란전 잡고 오늘 한상봉선수 저그 잡고 ...후덜덜 이주영선수, 한동욱선수 , 오영종선수 , 박정석선수 이렇게 엔트리짜도 덜덜 홍진호선수나 차재욱선수까지 공군가서 부활하면... 공군 중위권 꿈은 아닐텐데요?
08/12/13 14:53
절대 OME같지 않았습니다..
크게크게는 놓친 것 없이 잘해줬어요.. 한상봉이 그렇게 만만한 선수가 아닌데.. 감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네요..
08/12/13 14:58
한동욱 선수는 공군가기 전까지도 테란전 저그전은 볼만했습니다. 토스전이 정말 아쉬웠죠. 공군가서 토스전만 극복해 낸다면, 임요환선수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꿔줄 수 있겠죠. (그 이상이 될 수도...)
08/12/13 14:58
오늘 임요환선수 제대하기전에 마재윤선수랑 경기하는거 봤으면 좋겠습니다.
맵도 안드로메다이니... 가능할지도.. 무조건 에결 고고고씽!!!
08/12/13 15:01
이제 프로리그의 염선생만 돌아와준다면 MBC 3 : 0 승리하고 4위 등극이 눈앞에 있네요.
하지만 상대는 테테전 10연승까지 간 진영수 선수.
08/12/13 15:01
마재윤선수 어제 예선 보니 독감걸린것 같던데요, 마스크를 쓰고 있더군요;; 그래서 스갤에서 마환자/마범죄라는 새로운 별명을 추가했습니다.
08/12/13 15:02
택용스칸님// 그렇죠;; 오영종 선수가 연습하면... 엄청나게 좋아질꺼라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한동욱 선수... 토막이라고 불린 이유를 보면... 온게임넷 있을때, 전태규 선수나 이승훈 선수(이 선수들도 강한 포스는....)밖에 없었고 다른 저그선수들도 토스전을 못했었죠... 그리고 위메이드로 갔을때도 한동훈, 박세정, 안기효 선수가 있었는데... 특별히.. 강하다거나.. 혹은 좋지 않은 일로 이적한 케이스라.. 심리적으로 약해졌을꺼란 추측을 해봅니다... 이제 어떠한 억압도 받지 않고 연습할 수 있는 상황이 왔으니... 이번 프로리그 부터 계속 기대해봐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08/12/13 15:09
마재윤선수는 아무래도 어제 마스크쓴걸 보면 독감걸려서 오늘까지 나았을리는 없을것 같고....... 왠지 김정우선수가 에결에 나오지 않을까, 아까전에 마재윤vs임요환 예측글은 저게 어제 그일을 깜빡 잊어서 그렇습니다;;
성학승선수는 12마당인가요? 10마당인가요?
08/12/13 15:23
성학승 선수 방어만 잘 한다면 이길텐데 말이죠. 성학승 선수 1시만 못먹게 하면서 방어만 하면 이길거에요!!
하지만 5시 또 견제 들어가는 박영민.
08/12/13 15:24
견제가 화려해서 그런가보네요.
성학승 선수가 방어만 잘 했더라면 질래야 질 수가 없던 상황이었는데.. 방어에서 아쉬운 모습 보여주면서.. 1시는 발견하고도 못 건들인게 컸죠. 방 2업된 성학승의 뮤탈리스크.
08/12/13 15:31
성병장 제대하면 현역 뛸수 있겠는데요. 자잘한 실수빼곤 잘합니다.
근데 박영민선수는 오늘도 경기끝나고 멍~ 하네요. 제대로 치매모드인듯 ㅠㅠ
08/12/13 15:31
박영민 선수가 커세어 그렇게 많이 뽑고도 아무것도 한게 없을때부터 성학승 선수가 쭉 할만했었죠. 그 이후에 1시 섬멀티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성학승 선수가 조금씩 좋아졌구요. 박영민 선수의 신들린 견제로 상황이 비슷하긴 했는데.... 그래도 계속 박영민 선수가 너무 유리한듯이 얘기해서 듣기는 좀 불편했네요.. ㅠㅠ
08/12/13 15:32
아직까지 공식전 4승 4패. 그것도 김명운 박성균 손찬웅 송병구.!! 과연 오영종까지 잡으면서 제 2의 레전드킬러로 등극할 수 있을런지.
08/12/13 15:33
택용스칸님// 이름을 들으니 엄청나네요. 진영화 선수 기대되는 신인인데 오늘은 오영종 선수가 잡으면서 깔끔하게 공군이 이기고, 제 미네랄도 깔끔하게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08/12/13 15:34
성학승이 무난하게 이길수 있는 겜이었는데
양쪽 멀티가 질럿에 계속 휘둘려서 보는관점에 따라 달랐죠. 앞마당에 리버 3기가 그대로 있었으면 토스가 이겼다고 봅니다.
08/12/13 15:34
彌親男님// 같이 확장 먹는 상태라면 당연히 플토가 유리해지고.. 성학승 선수가 계속 휘둘리는 모습(양쪽 가스멀티)을 보면서...
서서히 말리니까 그렇게 말한거 같습니다.. 성학승 선수가 모아둔 물량이 많았지만... 후반에는 아무래도 박영민 선수에게 손을 들어주기 때문이기도 한거 같구요....
08/12/13 15:36
WCG 국대 선발전 4위의 저주 무섭긴 무섭네요. 박영민선수 진짜 그 4위이후 제모습을 못찾는듯 허허;;
독일이 그렇게도 가고싶었나요 ㅠㅠ
08/12/13 15:36
성병자의 빠른 3가스 먹기가 주효했던 것 같네요..
덕분에 뮤탈 스컬지의 방1업과 많은 스컬지를 확보할 수 있었고 박영민의 섬멀티 저지를 할 수 있었으니까요.. 박영민 선수의 의도된 난전 유도로 섬멀티 확보는 좋았는데 7시 섬멀티를 깨려는 욕심이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거의 전병력의 반정도가 3셔틀로 빠져 분산됐고 성병장의 지상군의 규모를 파악 못한게 패인이네요... 저도 저런 식으로 진적이 꽤 많아서 박영민 선수가 멍때리는게 이해가 갑니다 ㅠㅠ
08/12/13 15:37
Elley님// 원래 막병승은 우리가 기대하지 않는 경기에 더 흥분을 한답니다. ^^. 저번 KTF와 웅진이었나요? 김영진,박재영 선수 경기에 유독 흥분하셨었죠.
08/12/13 15:38
화이트푸님// 그 타이밍이야 그랬지만 박영민 선수가 앞마당 먹고 성학승 선수가 섬을 먹을때부터 박영민이 다 잡은 듯이 얘기해서요.. 레퀴엠 앞마당 미네랄 덩이 고작 6개고 본진 자원도 반 이상 파먹었는데요..
근데 리플 보니까 박영민 선수가 안타까운 실수를 두개나 했었네요..
08/12/13 15:38
택용스칸님// 자이언트 킬러... 차재욱 선수가 오버랩 되는군요 ㅠ
프로리그 결승에서 조용호선수를 마메로 밀고.. 의자를 뒤로 젖히며 머리에 손을 얹은 포즈또한 오버랩이 ㅠ
08/12/13 15:40
그러고보니 내일이 드래곤 슬레이어 이영호선수의 두번째 사냥이군요~
근데 저는 6룡중에 송병구선수가 테란전 최강이라 봐서, 용사가 벌써부터 최종보스를 만나면 어쩌자는건지 ㅡㅡ;; 흐흐, 근데 어디선가 봤던것 같은데 최종보스가 조기에 등장해서 용사를 궁지로 몰아넣어서 용사에게 깨달음을 주고, 나중에 용사가 그 패배를 교훈 삼아서 다른 악당들을 차근차근 물리치고 결국 최종보스를 다시 만나서 이기는 만화 스토리가 있긴 하지요 흐흐. 송병구선수가 내일 이영호선수 이기고 이영호선수가 그 패배를 약으로 삼아서 다른 6룡들을 사냥한뒤에 다시 곰클 결승에서 이영호선수가 송병구선수를 만나면 이 스토리가 딱 되지 않을라나요.......
08/12/13 15:46
임요환 선수 안나온다는 기사 떴다고 김창선 해설이 말했지만 기대할 수 밖에 없네요.
오영종 선수 프로브 넘어와서 정찰. 오영종 병력 살짝씩 앞으로 나옵니다.
08/12/13 15:48
진영화 선수 달려들면서 한 두기 잘라주는 컨트롤이 안보이네요.
앞마당 따라가는 진영화 선수. 최대한 안전하게 가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2 : 1 스코어여서 그런가요..
08/12/13 15:52
SKY92님//오히려 난적 송병구 선수를 제압했는데 의외로 다른 선수들에게 발목 잡히면 매우 난감하게 되는 상황이 되겠군요 -_-;;;; 곰클은 더군다나 3전 2선승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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