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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30 18:07
현재 대진표를 보면
A조-김택용(P) VS 박영민(P)vs고강민(Z) 승자 B조-안기효(P) VS 이영호(T) C조-김정우(Z) VS 도재욱(P) D조-조병세(T) VS 박종수(P) E조-이제동(Z)vs박재영(P) 승자 VS 윤용태(P) F조-박성균(T) VS 김구현(P)vs김정환(Z) 승자 G조-전상욱(T)vs손찬웅(P) 승자 VS 송병구(P) H조-김성진(T) VS 허영무(P) 저는 결승전 이영호vs송병구를 강력히 밀겠습니다~ 이영호 vs 이제동도 좋고~ 혹은 김정우선수의 결승전도 기대하고 있고요~
08/11/30 18:15
드론으로 프로브를 비벼서 죽이네요;; 고강민선수 앞마당에 해처리 짓고 저글링과 드론이 정찰갑니다.
드론왜 왠지 해처리를 지으러 가는 듯 보입니다;;
08/11/30 18:34
으음;; 레퀴엠에서 12 앞마당을 잘 안하는 이유가 바로 저런 이유거든요;; 막아도 가난할수밖에 없고 게다가 저렇게 난입이 가능해요~
08/11/30 18:38
오오~ 프로브를 잡았네요~ 앞마당 프로브 잘잡아줬어요. 곧 러커 나오거든요~ 앞마당에 얼른 캐논을 지어야 합니다~ 어어~ 근데 질럿을 들이대는 박영민~ 일단 막긴 막았는데 러커 뭐했나요;;
08/11/30 18:51
결국 막히는 분위깁니다~ 고강민선수 이기면 다음경기가 김택용선수인데~ 오늘 경기력 보면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김택용선수가 워낙 강력하지만......
08/11/30 18:57
박영민선수 어쩌다가 흑흑.. 박지수,이영호 꺽을때까지만해도 분위기 최고였는데.. 국가대표 되지못한이후로 페이스가 완전 하락세이네요..
08/11/30 19:15
SKY92님// 내키는대로 휙휙 주는 느낌? 그러므로 저 스탯에서는 마재윤 선수 스타성 10점과 변형태 선수 공격성 10점만 보면 되는 겁니다....
(뭔가 아닌 것도 같지만요)
08/11/30 19:29
그러고보니 김윤환선수는 고민되겠네요, 자신과 같은팀인 김구현선수를 응원할까요, 아니면 형인 김정환선수를 응원할까요. 프로리그였다면 김구현선수였겠지만......
08/11/30 19:54
아니 손찬웅 선수가 얼마나 춤도 잘 추고 스타성이 있는데!(뭔가 누나 입장에서 귀여워해줌) 역시 건질 것은 마재윤 선수 스타성 10점, 변형태 선수 공격성 10점, 덤으로 김택용 선수 스타성 9.75점인가 허허허...
08/11/30 19:58
질럿과 프로브로 찌르기 프로브와 마린이 동시에 잡히고~ 컨 지금까지 괜찮은데요 전상욱~ 근데 scv 하나 잡히고~ 마린도 잡히고~ 질럿이 하나 더 왓고~
08/11/30 20:08
전상욱선수 진출합니다. 손찬웅선수 2시쪽에 멀티 준비하는데 마인때문에 넥서스 못짓네요..
(곰TV가 좀 많이 끊기는데 저만 이런건가요;;)
08/11/30 20:26
그러게요 왜 아직도 먹히지 않는 옜날 스타일을 고집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비터의 재발견때문에 반반먹어도 테란이 힘든다는것을 모를가요? 같은팀에 도재욱 선수와 김택용선수까지 있는데... 진짜로 이해가 안가네요.
08/11/30 20:31
전상욱 선수 팬심에서 말하자면,
옛날 스타일이 테프전에서 전혀 먹히지 않는 건 아닙니다. 사실 이영호 선수의 2아머리 엎어지기 자체가 수비형 테란에서 아머리 타이밍을 빨리 맞춘 거니까요. 그리고 김택용 선수 테란전이 월등히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같은 팀 종족라인에 따라 선수들 성적이 변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요.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하향한 거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아비터 재발견이니 뭐니 해도 수비 잘 해내는데 말이죠.
08/11/30 20:37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데스티네이션 객관적으로 테란대 토스 누가유리한가요?
곰티비 클래식 전 테란유저는 아닌데 테란이 토스 상대로 할만한 맵이 없어보입니다.
08/11/30 20:43
제가 한말은 종족라인에 따라 선수들 성적이 변한다는것이 아니라
예전 스타일이 안통한다는것을 같은팀 김택용 선수나 도재욱 선수랑 같이 게임 하면서 느끼지 않았나 라는 의문입니다. 그 선수들과 많은 겜을 할탠데 저 스타일 고집한다는것은 연습때는 어느정도 통해서 하는것인지 아니면 안통하는데 고집을 하는것인지... 이것이 이해가 안간다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이 저그전 만큼은 못한다고 해도 오늘 전상욱 선수게임들을 보면 (프로리그 + 곰티비) 김택용 선수가 쉽게 질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08/11/30 20:55
으하....차별 쩌네요. 능력치 보고 뱅빠로서 웁니다...ㅠㅠ 사실 저게 틀린건 아니지만...
그래도 송병구는 왜 9점 넘는게 별로 없냐구요..다른 선수도 마찬가지..
08/11/30 21:05
박재영선수 캐논을 4개 늘리기 시작합니다, 근데 이제동은 5해처리까지 늘리면서 7시쪽에 멀티도 있고, 게다가 오버로드로 찔러넣어서 체제를 파악하고요~
08/11/30 21:10
태크가 다 무너져서 어쩔 수 없이 땡히드라를 해야하는 상황... 옵저버 동반하고 템플러 추가되면 밀릴 분위기입니다..
아!! 투다크가 본진에 드랍했어요~
08/11/30 21:12
이건 뭐 집중력 0로군요. 처음 러쉬 때 입구 에그로
막기도 실패하고 파괴된 건물 복구도 안하고;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08/11/30 21:15
이제동 선수 저번에도 예선전에 플토한테 진거 같고, 윤용태 선수에게 최근 계속 지고, 요즘 플토전이 잘은 몰라도 감이 떨어져 가고 있는 거 같은데요.
08/11/30 21:22
일단 게이트는 언파워드 됩니다. 캐논으로 버텨야 해요! 질럿은 히드라덴 깨고 저글링에게 다 잃었습니다..
이제동선수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네요
08/11/30 21:48
그나저나 토스 빌드 잘 만들어왔네요.. 초반 전부 배재하고 일꾼 쉬면서 땡긴 4게잇 2아칸 발업질럿러쉬.. 저거 요즘 유행이던데
해설은 참 재미있네요
08/11/30 21:48
영어해설 쪽 난리났어요!!
WTF & What the hell 작렬!! 와, 이제 프로리그에서 저그 상대로 박재영선수의 모습이 자주 보이겠네요!
08/11/30 21:51
박재영 선수가 이제동 선수의 수를 모두 완벽하게 예측 한 거라고 봐야 하나요, 아니면 박재영 선수가 극단적인 전략을 썼는데 우연히 딱 맞아 떨어졌다고 봐야 하나요?
이런 게임이 배넷에서 나왔다면 100% 맵핵 판정이 될 듯한데요. @.@;
08/11/30 21:51
도재욱 선수를 3대0으로 잡은 박성준 선수를 예선에서 잡아낸 이유가 있는듯하네요. 김택용 선수와는 다르게 저그에게 강한데요.
그나저나 정말 플토의 이 엄청난 강성기는 정말 맵때문인지, 플토 유저 전반적인 실력 상승인지 모르겠네요.
08/11/30 21:51
ArcanumToss 님을 비롯한 토스 고수님들에게 질문합니다.
오버로 4게잇 2아칸 공발업 러쉬를 확인하고 차라리 과거 소울류식인 선러커로 막는 건 어떤가요? 공방에서도 네오 사우론(오늘은 이제동 선수가 안했지만) vs 2아칸 러쉬가 유행인 것 같은데 히드라 발업보다도 러커업을 먼저 누르면 일단 질럿-아칸에선 해방이 되더군요. 문제는 토스의 제2 멀티를 봉쇄해야 하는 것인데, 메두사같은 맵 빼고는 충분히 전술싸움으로 할 만할 것 같은데요. 물론, 저는 공발업 선러커로 막고, 제 2멀티 저지할 때 전술싸움에서 밀려, 센터 공방전만 하다가 3개스에서 굶어죽었습니다 ㅠㅠ
08/11/30 21:51
솔직히 너무 배제한게 많았는데 이겼네요..;; 빌드가 완전히 맞물렸어요. 초반 포토 배제하고 뮤탈 배제하니까 물량 대폭발이네요. 이번 곰클은 플토 판일거 같은데요. 육룡말고도 토스가 많네요.
08/11/30 21:54
박재영선수 얼굴도 깔끔하고 이제 케텝 메인토스로 성장만 해주면 케텝 우승가는 겁니다!
근데 찬수선수 플토전과 영호선수 저그전은 어떻게 해야하나,,
08/11/30 21:56
빨래 찾아왔더니 이건 또 무슨 이변입니까...
제동 선수!! 대체 무슨일입니까!! 토스의 대재앙이 이렇게 무너지다니요. 뱅빠지만 리쌍택뱅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가슴 아프네요..
08/11/30 22:00
라울리스타님// 발업안하고 럴커로 막으면 히드라 공업과 발업(사업)이 늦어져서 본진수비는 되도 멀티수비는 힘들꺼 같은데요.. 소수 럴커+저글링+스콜지 라면 얘기는 또 달라지겠지요. 럴커+저글링+스콜지라면 타 스타팅을 먹는게 낫습니다. 저글링쪽으로(+럴커) 노선을 잡으면 질럿 수비는 되도 한기씩 쌓여가는 커세어나 속업 셔틀체제에 털릴 위험성이 있거든요. 히드라 자체가 센터싸움에서 유리하게 나가고 수비에 용이함을 위해서인데.. 공발업+아칸 상대로 힘을못써서 토스가 멀티가져가는걸 눈뜨고 그냥 봐야할꺼에요.. 저그의 대응이 안일했다고 봅니다. 성큰을 추가해줬다면 첫러쉬를 더 손쉽게 막을수있었을텐데;;
08/11/30 22:06
라울리스타님// 고수가 아니라 느낌은 잘 안오지만, 러커는 히드라보다 가스를 엄청 먹죠. 히드라가 반이하로 줄 겁니다. 프로토스는 요새 커세어를 배제하지 않기 때문에 히드라 숫자나 드론 숫자를 보고 아마 러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러커가 압박을 가기보다 질럿이 센터에서 러커를 맞으면서 러커가 프로토스 앞마당이 도달하기 전에 빨간 피가 되어 있을 것 같네요. 바로 질럿 아칸 드라군 리버를 조합할 수도 있구요. 온리 질럿 러쉬는 선러커+소수 히드라가 좋은데 요새 저 8~10질럿 2아칸은 정말 까다로워요. 이제동 선수가 정말 아칸 잘 끊긴 하는데 그래도 프로토스가 요새 워낙 잘해서요.
08/12/01 12:59
요즘 이제동 선수의 플토전 패턴이 그렇죠. 여전히 최강인 컨을 바탕으로 한 기본유닛 공방과 뮤커지 컨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이지만 경기가 길어지면 토스의 보다 세련된 자원관리와 타이밍 잡기에 밀리고 마는. 차라리 네오레퀴엠처럼 컨 싸움의 변수가 많은 맵에선 이제동 선수가 잘 할 것 같지만, 5,6 해처리 히드라 부자 운영은 불안하군요. 비수 더블의 대항빌드로 써왔고 멀탯과 피지컬로 플토를 압도했지만, 결국 그 스타일이 플토에게 읽히고 플토 전체의 기세가 다시 오르면서 체제적인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는 모습. 플토의 이런 바리에이션(?)을 침착하고 적절하게 파악하고 막을 줄 아는 선수가 앞으로 저플전을 이끌듯. 이젠 확실히 저플전 밸런스는 플토의 수비력 못지 않게 저그의 수비력이 중요해진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역으로 저윤환, 박성준 선수처럼 특유의 공격적 스타일과 심리전으로 플토의 여전한 초반 긴장감을 잘 이용하는 선수들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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