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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7 22:28
중앙 언덕에서 상대 입구편 언덕위에서 시즈탱크가 자리만 잡으면 상대는 정말 골때릴거 같다는게 그냥 첫느낌이네요~
만약 거리가 조금 더 멀게된다면..중앙 힘싸움이 아주 볼만할거같다는 느낌이 드네욤~
08/11/28 02:26
본진 미네랄이 8덩이라면 테란이 좀 약해질 것 같지만 그렇다면 토스가 아예 죽어버릴 듯. 물론 현재로도 토스가 약간 힘들어보입니다.
저플전에서도 더블넥의 방어가 좀 힘든 면이 있으니 꽤 힘들 듯. 앞마당이 센터로 역언덕형으로 히드라 돌파도 위험하고 무탈을 쓴다면 캐논을 깔아야 할 범위가 히드라인지 무탈인지 모를 때는 너무나 많이 깔아야 하기 때문에 정말 힘들 듯 합니다. 더블넥보다는 투게이트 보다 원게이트 운영을 통해 멀티로 이어지는 중후반 운영을 가는 방법이 토스로서는 저그상대로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중후반 가면 가스멀티 3개를 한 지역구로 먹으며 방어할 수 있어서 물량전에서 힘낼 수 있을 듯 합니다. 대 테란전은 흉악스러운 방어능력으로 테란이 미네랄 멀티까지 앞마당에 이어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힘들수 있겠네요. 미네랄 4군데에 가스 3개를 테란이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토스로서는 짜증나는 점이겠지요. 센터가 넓어서 중후반 물량전은 토스가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가까운 러쉬거리로 테란의 투팩도 지형의 이점을 타고 굉장히 강력해 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 게다가 대각선만 아니면 가로세로의 러쉬를 센터를 경유하면서 최대한 면적을 줄여가며 조일 수 있다는 것도 테란에게 나쁘지 않은 형태입니다. 캐리어보다는 아비터 운영이 주가 될 맵지형으로 보이며 완전 물량형의 도재욱 선수가 할만하게 보이지만 테란의 이점이 토스의 이점보다 두드러지므로 테란이 토스보다 훨씬 좋아보입니다. 테저전은 확실히 테란에게 기울겠군요. 2햇이 힘든 지형으로 3햇 강요의 지형과 가까운 러쉬거리가 테란전에 굉장히 저그가 힘들 듯 합니다. 무탈로 견제하기에도 지형이 좋지 않습니다. 미네랄 노출 지역이 적어서 적은 숫자의 터렛으로 상대적으로 방어가 용이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게 무탈의 힘을 쫙 빼겠군요. 3가스 가져가는 위치도 전체적으로 멀티가 가까워서 테란이 견제하기 편해서 저그가 죽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센터가 넓은 점도 중후반 디파일러로 테란을 상대하는 저그로서는 힘든 점입니다. 테란이 아웃복싱하듯이 센터 주위를 돌면서 저그를 상대할 수 있는 점이 테란을 몰아넣어야 하는 저그로서는 짜증나는 점이지요. 제가 살펴봤을 때는 테란이 너무나 유리한 지형을 활용한다면 토스나 저그를 압살할 수 있는 테란맵으로 보입니다.
08/11/28 05:01
저그 앞마당 먹기가 너무 부담스럽네요...
3해처리 자체를 너무 강요하는데... 저그는 테란한테 너무 힘들고 토스는 저그 상대 더블넥이 불가능하고.. 아 테란은 토스 상대로 오히려 더 유리해보이네요... 무난하게 3멀티까지 돌릴수 있어서...
08/11/28 10:56
더블넥이 불가능해 보이는게 확 눈에 띄네요. 테란의 원팩 더블은 가능해 보이는데...으음...초반 멀티 먹는데 종족간의 유불리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08/11/28 14:34
입구를 좀 조정해서 더블넥에 용이하게 하고, 센터를 좀 조정해서 가로 러시 거리를 늘리고,
러시 거리가 짧아지는 좁은 통로를 활용해서 테프전, 테저전, 저프전 초반 저글링, 질럿 활용도를 높이면, 괜찮은 맵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08/11/28 18:28
겜블러 라는 맵이 생각나네요..
4인용 맵에.. 하나는 미네랄 15덩어리, 하나는 8덩어리, 하나는 2덩어리,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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