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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30 14:05
아...... ㅠ T1에서 김택용아니면 누가 저그를 잡느냐는데.. 시실인게 -_-;;
온겜해설에서 " 저그로 저그를 못잡았는데!! " 하는데 왜케 웃기죠 -_-;;
08/11/30 14:20
아 진짜 메두사에서의 플저전은 철저하게
초반 레어 단계에서의 다수의 히드라로 저그가 중앙을 잡고 프로토스를 압박하다가 업그레이드 된 질럿+하템 조합으로 플토가 치고 나오면서 결국에는 저그가 밀려버리는 경기가 많이 나오네요.
08/11/30 14:23
이제 오영종 선수의 공군 데뷔경기가 치뤄지겠네요. 상대는 김준영 - 정명훈을 상대로 2연패를 한 김학수 선수네요. 김학수 선수도 참 잘하는 선수들만 만나네요
08/11/30 14:24
상위 플토와 하위 플토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메두사 예선전 전적 생각해보면... 보통 저 상황에서 하위 플토는 극복못했을거 같은데 뛰어난 피지컬과 타이밍, 폭팔적인 물량폭팔로 밀어버리는군요
08/11/30 14:45
오늘 보고싶은 경기 왜이렇게 많나요!!
다음 경기도 대박! 한동욱 vs 박명수! 완전 보고싶고, 전상욱 vs 김구현,, 후덜덜 그냥 한동욱과 전상욱에 걸어봅니다! 왠지 성지가 될 것 같은 예감!
08/11/30 14:47
Nothing better than님// MSL 서바이버죠.^^; 64강이라 할 수 있는..
물론 축하할만한 일임은 분명하지만요.
08/11/30 14:53
RInQ님// 그 때 정말 잘해줬는데, 러시아워3에서는 조용호 선수의 완벽한 운영에 아쉽게 졌던 것만 기억에 남네요.
오늘은 맵 영향 받지 말고, 자신만의 '바이오닉'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8/11/30 15:16
헐..전상욱.. 한때 프로토스를 상대로 가장 강력한 테란이었는데..전진속도 늦을때부터 불안하다 했더니 역시나군요..
개인화면 보니까 멀티 체크도 제대로 안하는 거 같고..레퀴엠 섬멀티 있는 걸 몰랐던걸까요?? 판단력, 플레이 모두 이제 그저그런 테란밖에 안되는 거 같군요.
08/11/30 15:21
김구현 선수가 잘한것도 있지만 전상욱선수의 경기력이 너무 떨어졌네요. 셔틀다크에 휘둘리고 그후에는 셔틀로 겁만 주는데도 정신 못차리는 모습.시야가 좁아지니 상대는 넥서스가 5개 이상인데 정찰된거는 2개 밖에 없죠. 아니 상대 지상병력이 그렇게 없는데 바로 옆에 섬은 스캔해봤어야 하는거 아닌지. 그리고 김정민 해설 제가 잘못 들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리버와 질럿드랍으로 본진 깨고 있는데 김구현선수의 앞마당이 밀리는게 더큰손해라고 했나? 암튼....김창선 해설은 앞마당 밀려도 전혀 대세에 지장 없다는 식으로 정확한 해설을 하고 있는데 좀 이상하더군요.
08/11/30 15:25
메두사 이야길 하셨고 또 이주영 선수가 방금 이겨서 말씀드리는데 메두사 1.1 전적 저프 비슷합니다. 9:8로 토스가 한경기 앞섭니다. 예선 만이 아니라 공식전도요. 상하위 토스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소위 6룡중에 김택용 윤용태 김구현 허영무 선수가 특히 이맵에서 저그전 잘하네요.
08/11/30 15:27
바람소리님// 처음에는 앞마당 밀리면 암울하고 끝이라는 식으로 해설하셨죠. 조금 지나서 토스가 좋은 쪽으로 해설하셨어요. 오늘 김창선 해설위원 해설 잘해주시는 듯. 스타게이트가 섬쪽에 있고 멀티도 많아서 앞마당 정도 밀리는 건 아무 상관없었죠. 본진 다 날라가는 거 염두에 두고 플레이 한다는 해설도 좋았구요.
08/11/30 15:29
Incognito님//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크 막고, 스캔 한 2방만 더 찍어보고 나가서 토스 본진 밀고 멀티.
그리고 터렛-골리앗으로 무한 방어이후 업그레이드 해나갔을 것 같네요.
08/11/30 15:33
Rukawa님// 오영종선수가 올해 모습이 잘 안보이긴 했지만
07후기리그까지만 해도 프로리그 다승왕이었습니다. 다른 공군 선수들에 비하면 최근까지 상위권을 유지했었죠.
08/11/30 15:34
라울리스타님// 근데 나가고 싶어도 2~3셔틀 보고 나갈 생각할 테란이 있을까요?
다크에 앞마당 들린게 제일 컸다고 봅니다. 그럴 만한 상황이 아니었는데 김구현선수가 너무 잘했죠.
08/11/30 15:49
도재욱선수...갑자기 아스트랄한 모습...
진영수선수는 그동안 쌓여있던 토막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싶었는지 잘해준거 같습니다. 전상욱선수는 오늘 진영수선수 플레이를 한번 보고 반성 좀 해야할듯 싶네요.
08/11/30 16:20
어어...??
...한동욱, 박정석, 오영종 선수 자대배치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완전 얼어 계시던데; 경기에 내보냈군요. 지면 갈굼받는 건가!?
08/11/30 16:26
진영수 선수는 초반에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정찰 실수를 해서 결국 패배를 자초한 셈이죠. 예전에 박정욱 선수도 저런 어이없는 실수를 해서 이성은 선수에게 아주 호되게 당했었죠.
08/11/30 16:33
웅진 스타즈의 1위라니...
창단효과에 김재균감독님의 매직이 발동되네요 얼마전만해도 1위가 아닌 1x위였는데. 너무나도 감개무량합니다
08/12/01 12:44
전상욱 선수의 초반 빌드 선택에서 위치운이 안 따라주긴 했지만 입구 벙커로 시간을 끄는 데는 성공, 멀티 먹은 후 다크에 피해를 보긴 했지만 경기 끝날 때 까지 상황판단이나 속도 모두 현재 보통테란들보다도 떨어지네요. 스타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테플전 잘/못 하는 테란의 가장 기본적 차이점은 캐리어 냄새 맡기죠. 3셔틀 돌리며 지상 병력은 정체된 상태에서 캐리어 냄새를 풀풀 풍기는 상대에게 투스캔을 갖춘 테란이 할 플레이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작년도 아니고 바로 올해, 몇달 전까지 활약하던 전상욱 선수의 경기력이 갑자기 왜 이렇게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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