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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4 15:05
어제 잠실에서 DMB로 이경기 봤는데 진짜 저 옵져버가 큰역할한듯....
그리고 드랍 방어할 때 아콘 2기 간것도 진짜 대박...
08/10/24 15:11
윤용태선수의 옵저버 위치가 승리의 큰힘이 되었지만
오버로드 드랍인데 옵저버를 눈치 채지 못했다면 이제동선수의 실수가 더욱 큰것 같기고 하구요 ~
08/10/24 15:34
오...그랬군요
이제동선수가 놓친 거였군요!!! 어쩐지 이상하게 옵저버를 잡지도 않고 같은 방향으로 계속 드랍시도를..ㅜㅜ 그래도 미니맵으로는 확인 가능했을 터인데! 그만큼 경기가 급박하게 돌아가다보니..
08/10/24 15:53
본문에도 써놓았지만 저 경로의 스커지와 뮤탈, 가디언이 무수히 지나갔음에도
미니맵이나 자신의 개인화면에서 별다른 징후를 캐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수 오버로드 드랍을 성공시키기 위해 윤용태 선수의 시선우회를 돕기 위한 가디언, 스커지 컨오버로드 1기 미끼컨+지상군의 움직임등에 더 신경썼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 선수도 눈이 다섯개는 아니기 때문에..
08/10/24 16:18
윤용태의 옵저버는 의도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동의 토스전은 몇경기만 보더라도 이제동이 중후반 넘어갈때 폭탄드랍을 자주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윤용태는 이제동과 10번을 넘게 경기를 했죠. 윤용태는 이제동의 토스전에 대한 패턴을 완전히 연구했기 때문에 그 위치에 옵저버를 둔거 같습니다. 설령 이제동이 옵저버를 제거했다고 해도 윤용태가 다시 생산해서 드랍경로에 배치했을 거라고 보네여.
08/10/24 17:01
도달자님// 제가 스타 스샷을 찍어본 경험이 없어서
파일을 찾느라 리플레이를 두번 돌렸습니다. 원하시면 리플레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08/10/24 17:55
저 파이썬 저건 원래 리플레이 볼 때 한 사람 시야만 밝혔다가 다시 둘 다 밝히면 저렇게 되는데, 그렇게 된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한 사람 시야만 밝히고(클러킹한 유닛이 있는 사람 시야말고 다른 상대편시야) 보다가 양쪽 다 시야를 켜도 다크템플러 이런게 선택은 되지만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리플레이상의 작은 버그로 아는데요. 실제에서 저렇게 아예 안 보이진 않죠, 저건 디텍터가 없을 때 보이는 거랑 똑같아요. 물론 저런 지형위에 놔두면 '덜'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 리플레이 저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08/10/24 18:00
의도한거라면 대단하네요... 맵 파악이나;; 세세하게 컨톨해서 맞추거니 말이죠;
신기하네요. 예전에 나무같은데나 가스통뒤에 질럿이나 하템숨겨 놓은 건 봤는데... 진짜 저건 두번의 클로킹기능이라는.. NuKe님 말대로 실제론 저렇지 않은거 같네요..리플레이상 오류?네요 이제동선수는 옵저버에 파악당했다는걸 알고도 피차일반 드랍갔을 뿐이고 옵저버는 이제동선수의 관심에서 없었을 뿐이고 옵저버는 중요한 역할을 했을뿐이고 난 왠지 엄마가 보고 싶을 뿐이고 엄.. 엄마~~
08/10/24 18:11
Nuke님// 그런가 싶어서 처음부터 테란비전으로만 봤는데 그림상의 모습과 일치합니다.
메일주소를 쪽지로 주시면 리플레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확인해보시길.. 옵저버가 숨어있다는것을 보이기 위해 저렇게 스크린 샷을 했다고 보면 되실듯
08/10/24 18:16
fomoser님// 테란비전으로 보면 옵저버는 안보이는게 당연하죠.. 플토 비전이나 테란이 스캔했을때의 상황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ps.스크린에선 화면이 다 밝아서 몰랐습니다만 치트키나 맵핵을 키신듯 하네요..ㅠㅠ
08/10/24 18:48
글쓴 분 말씀은 디텍팅 됐을 때 저 정도로 안 보인다는 게 아니구 테란이 디텍팅 안 되는 위치의 옵저버를 일그러짐만 보고 스캔해서 잡듯이 디텍팅 없어도 옵저버의 위치를 알고 잡곤 하는데 저런 위치의 경우 그게 어렵다 라는 거 같은데요. 그래도 저그는 다른 종족과 달리 수송선이 디텍터라 드랍하러 가면서 봤어야 하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ㅜㅜ
08/10/24 18:50
익스트라님// 제가 말한건 지형의 일그러짐으로 옵저버의 식별이 가능한 상태를 이야기 하는겁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리플을 보면 테란의 시야에 옵저버가 이동중엔 지형의 일그러짐이 보이는데 스샷의 저 부분에 멈춰있으면 지형의 일그러짐도 없이 옵저버가 있는지 없는지 식별이 불가능합니다. 즐거운하루님// 사랑합니다 ㅠ.ㅜ p.s 그리고 배넷에서 어떤 유저분과 게임을 한 리플이며 배넷에서 리플을 돌렸습니다.
08/10/24 18:58
fomoser님// 제가 글쓴 분의 의도를 잘 못 알았군요.
근데 이제동 선수의 경기의 경우, 지형의 일그러짐이 상관 없는게, 오버로드는 디텍팅기능이 있잖아요^^; 익스트라님// Reveal entire map 이 아닐까요?
08/10/24 19:11
;..
정리하겠습니다. 1- 본문에 다크템플러나 옵저버등 클록유닛에 대한 테러나 정찰을 잘 차단하는 게이머인 경우 디텍팅에 의지해 그때그때 대처하기보단 지형의 일그러짐에 의한 자신의 동체시력을 믿고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제동 선수도 이같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 공중유닛의 러쉬루트에는 저 옵저버가 항시 존재했습니다. 그런데도 별다른 징후를 캐치하지 못한것은 지형의 효과를 통한 이중클록효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 이같은 원인을 바탕+이제동 선수의 다수 오버로드 드랍을 성공시키기 위한 4~5중 사전작업으로 오버로드 시야에 옵저버가 들어왔음에도 미니맵이나 자신의 개인화면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이제동 선수는 윤용태 선수가 옵저버를 더이상 그 위치에 놓을 필요성이 없어 직접 옵저버를 그 위치에서 치웠을때까지 옵저버를 파괴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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