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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3 21:03
아.. 시험 포기하고 봤는데 이제동 졌네요.ㅠㅠ..
이제동선수 본진쪽 옵저버 떠잇는거 몰랐던걸까요?? 그 옵저버때문에 경기 주도권이 확 넘어간거 같습니다..
08/10/23 21:06
9시있던 옵저버가 정말 큰역활을 해줬습니다. 2번이나 폭탄드랍을 막아내면서 멀티를 안정적으로
돌릴수있는 발판을 옵저가 한기가 만드네요.
08/10/23 21:06
아 내일도 빅매치 있는데다 오늘 경기도 너무 재밌네요.
이제 스타 재미없다는 이야기도 쉽게 못하겠습니다. ^^ 이제동선수가 진 건 너무 슬프지만 ㅠ_ㅠ
08/10/23 21:07
그나저나 오늘 이승원해설 진짜 해설 좋지 않나요?
질높은 해설하며, 화면에도 나오지 않은 파일런 센스까지 잡아내는 통찰력....후덜덜
08/10/23 21:07
항상 생각되는거지만 저그토스전은 초장기전으로 넘어가면 울상은 저그가 계속 짓게 되네요 ㅠㅠ
강민 vs 마재윤 신백두대간 변은종 vs 박용욱 루나 박정석 vs 조용호 러시아워3 그리고 오늘 폭군이 무너졌네요. 초장기전은 아니였던듯 30분 정도 했나요.
08/10/23 21:08
다른 말 하자면, 스타 망하는 거 아니냐 재미없다 그런 말 참 많았는데,
요새 프로리그도 너무 재미있고 엠에셀 오에셀 둘다 댓글이 천개씩 넘어가질 않나. 이스포츠는 게임의 밸런스도 맵도 리그 방식도 아니라 선수와 팬들이 만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완전 흐뭇하네요.
08/10/23 21:08
3-3-3 아콘+리버는 저그 지상병력으로는 절대 답 안 나오는군요... 김구현 윤용태 + 김택용 송병구가 된다면 플토 라인이 세네요.
08/10/23 21:09
아................................너무 기뻐서 온 몸에 기운이 벅차서 아무 말도 못 하겠습니다. 아아아아아ㅏ
정말 감격입니다. 이제 단순히 뇌제, 전투불패가 아닌 진정으로 최강의 자리, 본좌급에 올라서는 첫계단을 올랐다고 장담합니다! 이제동을, 이제동을 전면전에서 꺽어낸 프로토스가 현재 스타계에 누가 있겠습니까 아아아!!!!!!
08/10/23 21:09
전 2경기 지고 3경기 중후반까지 라이브로 차마 못보고 문자중계만 봤습니다.
그마저도 암울하다는 분위기에 한참을 안보다가 나중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자중계를 새로고침 했다가 급 라이브 시청을 했네요..;;; 손이 떨릴정도의 멋진 경기를 보여준 두선수께 감사합니다-
08/10/23 21:10
아칸이 2부대 가까이 쌓였는데 지는게 더 이상하죠....^^ 다크스웜안에서 별힘을 못쓰던 아칸이 숫자가 많으니까 스웜이고 뭐고 스프래쉬로
다 떡실신 시켜버리는군요....-_-
08/10/23 21:11
딱 1년전 경기인 마재윤 vs 윤용태 곰티비 시즌3 8강전...
경기 스코어는 압도적인 3:1의 마재윤의 승리였죠. 그러나, 마재윤은 3경기 Loki2 경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힘싸움을 피한 채 수싸움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윤용태 선수와 같은 길드 소속으로 친하기도 하고 서로 연습도 많이 하는 사이로 알고 있는데, 이미 그때부터 판짜기가 시작된 것이지요. 그나마 힘싸움을 한 Loki2 에서도 마재윤 선수가 정말 손발 꽁꽁 묶인 채 패배했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물론 힘싸움도 매우 잘하는 선수였지만, 상대에 대한 파악이 좀만 되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플토빠이자 5대 본좌 후보를 제동 선수로 미는 사람의 잡소리였습니다!
08/10/23 21:11
에반스님// 강민 대 마재윤 이나 박정석 대 마재윤은 토스가 유리했다고 보기엔 좀 어렵지 않을까요?
그야말로 피똥 싸가면서 낑낑대고 간신히 이긴거거든요. 오늘 용태 선수의 게임은 나중 가면 갈 수록 저그가 토스를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거 같습니다. 위의 게임들이 너무나 극적으로 그 승패를 갈랐다면, 오늘 게임은 조금씩 넘어오는 승기를 결국은 차지한 느낌??
08/10/23 21:13
윤용태 선수가 엄청난 준비를 해왔고(옵저버의 위치) 그에 맞는 성과를 거둔 느낌입니다.
윤용태 선수 개인에게도 엄청나게 이후 행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8/10/23 21:13
입스타지만 울트라는 다수 아칸,리버를 본 순간 방어선에서 생산을 멈추고 가스 세이브를 해서 한순간에 가뎐 한부대 및 퀸의 인스네어
개발해서 중앙 한타쌈을 승리했었더라면?? ;;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가 아니었을까;;;
08/10/23 21:15
王天君님// 제가 과정을 위에 썼나보네요. 전 결과만 본건데 ㅠ_ㅠ 어찌됐든 저그가 맨날 장기전할때 패배했다는게 너무
아쉬워서 풀어놓는 썰풀이었습니다.
08/10/23 21:15
김택용 선수 제대로 혁명가인데요?
윤용태 선수 뇌제라는 별명에 이어서 헤이하치 토스라는 웃지 못한 별명까지... 나락쓸기로 엠에쎌 먹으라는 스갤러도 있네요..
08/10/23 21:18
저도 수두 앓은적 없습니다.
양산형젤나가님// 정말 엄청난 자신감이 생깁니다. 시험도 끝났겠다 이제 공방의 학살자가 다시 되보렵니다. 근데, 오버로드 드랍은 어떻게 커트를 해줘야 할지 좀 막막하네요. 한방싸움이야 아칸떼로 안밀린다고 해도..
08/10/23 21:21
윤용태선수가 적절하게 리버 2기씩 추가해주는게 정말 주요했죠... 그리고 들어갈듯말듯 하는 병력움직임이 성큰을 강제시킨거라고 보구요...
엄청귀찮았을텐데...대단하네요 윤용태선수..ㅠㅠ
08/10/23 21:26
김택용 선수 좀 쩌는듯.
진짜 제가 뱅빠지만, 요즘 토스들 다 장난이 아니네요. 송병구 선수가 양대 먹어도 본좌되긴 힘들 거 같습니다. 가을은 가을이구나!!!!
08/10/23 21:34
증상은 감기랑 비슷하게 열도나고요...얼굴에 수두자국이 매우 간지럽죠
그래서 간지럽다고 긁으면 수두자국이 안가라앉고 그대로 자국남아서 곰보자국 되는거에요 예전에 걸리면 옮는다고 학교도 안갔는데...
08/10/23 21:43
그래서 어제 도재욱선수 인터뷰에서 김택용선수가 감기걸린것 같다고 아프다고 그런 인터뷰를 했었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겼군요 김택용선수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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