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0/21 21:23
글쓴 분의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
예전에 홍모 선수가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4강에 올라 이제 드디어 우승하는구나 했을때에... 세번 연속 벙커링에 당해 지는 모습을 보고 pgr에 '왜 그렇게 앞마당에 연연하나!' 라고 글쓴 적 있었는데... 시간 흐르고 난 뒤, 홍선수의 '내 맘을 누가 알아' 글도 보면서... 너무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과도한 애정 표현은 줄였습니다. 흠... 힘내세요. 마음은 닿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ps. 삼성에 흡사한 선수가 있었죠. 나오면 항상 진다고 성과 함께 허필패라고 불리던.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삼팬들은 허느님이라고 합니다. ^^ 좋은 날이 올 겁니다.
08/10/21 21:35
정말 허영무 선수 생각하면 김가을 감독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KTF라고 그렇게 못할 이유가 없고, 조금 더 지켜봐주어도 될 듯 합니다.
08/10/21 21:38
저번시즌은 테영호와 원투펀치였던 프영호였는데;
끼워맞추기지만 msl16강에서 이제동한테 전진2게이트가 12앞마당에 막히는 굴욕이후로 기량이 뚝 떨어진느낌
08/10/21 21:42
오늘 이영호 선수 경기내용과 후반부에 잡아주는 표정을 보니 참..제가 답답하더군요..
케텝팬인 제가 정도인데.. 이영호 선수를 비롯해..케텝의 프로토스 선수들은 오죽 답답할까 생각과 함께.. 이러다 시즌 끝날 때까지 이러면 어쩌지라는 걱정도 살짝 들더군요. 당근과 채찍을 잘 이용해야 한다고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엔..잘 못하는 일을 옆에서 왜이었게 못해라고 타박하면 더 못하는 편이라.. 선수들에게도 충고보단 격려가 먼저 나가곤 하는데.. 지금 역시 충고보단 격려를 먼저 해주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어차피 단체전이고 누군가 한명 패해도 뒷받침 해줄 선수들이 있기에 프로토스 선수들 본인의 플레이만 자신감 있게 해준다면 아직까진 패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플토 선수들에게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플레이해주세요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08/10/21 21:49
팬들이 뭐라 뭐라 어떻게해라 충고하면
솔직히 제가 선수입장이면 지들이 뭘안다고... 이생각이 먼저날듯한... 이판에서는 뭐 다른것보다는 타고난 재능, 약간의 운과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거니까.. 지더라도 자신감 잃지말고 감독들이나 코치들이 뭐 게임내적인것도 그렇지만 외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잘할수있게 해줘야 될것같네요 인터넷을 끊고.....;; 특히 이곳말고 다른 심한곳들은...
08/10/21 22:33
ToGI님//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을 읽으니 지난번 글을 읽고 약간은 불쾌했던(?) 기분이 다 사라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도 케텝빠로써 .. 오늘 운동하면서도 틈틈히 아니 쭉 봤는데 ; 프영호 선수 안타깝더라고요 ㅠ 초반 분위기는 완전 좋았던것 같은데.... 요새 케텝 프로토스 라인이 성적이 안좋아서 자꾸 다크같은거에 의존하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나고 프영호 선수표정도 정말 속상하다. 왜이렇게 안풀릴까. 그런 표정이더라구요.. 에휴. 뭐 내리막길이 있으면 . 이제 바닥을 치는 날도 있겠죠... 후후 암튼 결론은 박찬수는 보배라는 ... (응?? 크크) 아 그리고 김영진 선수는 작년 박세정선수를 보는거 같네요 .. 존재감은 크지 않지만 어느새 승을 하나둘씩 크크 기대하겠습니다^^
08/10/22 00:36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ToGI님뿐만 아니라 모든 팬들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ToGI님 글들을 보면 선수들에 대한 충고보다 비난이 심하셔서.......; 저도 모르게 흥분하면서 댓글을 달았던거 같아요 (그점은 죄송합니다;) 에구구. 아무튼 플토라인들..... 걱정스럽지만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지켜보자구요^^!!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