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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9 16:58
의무출전규정때문에 확실히 재밌어졌네요
동족전도 꽤 줄은듯 보이고 세종족고루 승률을 보이지않으면 연패를 면치 못한다는거 참 재밌게 돌아가네요
08/10/19 17:03
상위권에 존재하기 위해서는 제 리포트를 기준으로 하지만 승률 60% 이상의 종족이 2개는 존재해야합니다;;;
종족 쿼터제 덕분에 한 종족만 유난히 강하다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죠. (스나이핑 때문에..) 상위권에 이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팀은 MBC게임뿐입니다. (다만 MBC게임은 하급클래스 종족이 없이 중급, 중급, 상급이라..) 이번 시즌 아무래도 티원의 저그라인에게 기대를 하기에는 힘들 것 같고, 테란라인이 각성하기를 바래야할 것 같은데 가장 큰 문제는 현재 테란라인에서 가장 쓸만한 선수인 정명훈 선수가 결승에 가는바람에 당분간은 동시에 돌리기 힘들 것 같다는거죠;;
08/10/19 17:05
아직 전체 시즌의 5분의1도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전체적으로 현재까지 성적을 낸다고 해서 절대 안심할 수 없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시즌 중에 얼마나 신인들을 적절히 기용하고 또 1승카드로 만들수 있냐가 중요할듯 싶습니다.
08/10/19 17:11
스파키즈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는데.. 엔트리를 봐서는 전혀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엔트리인데.. 은근히 강합니다.
정말 도깨비같은 팀인것 같네요.
08/10/19 17:17
한때 테란한시라고 까지 불렸던 티원이....이젠 토스한시... 그러나저러나 저그라인은 진짜 이젠 답이없는 수준이네요..
그래도 예전부터 가 장 저그가 취약했던 팀이긴했으나 그래도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말이죠..
08/10/19 21:00
스파키즈를 보면 이길 때 이겨준다는 게 중요한 듯 싶습니다. 이길 경기를 못 이기면 선수가 계속 소비되고, 그 날은 선수층이 얇은 팀이 고생할 수 밖에 없겠죠. 3:0으로 이길 게임을 2:3으로 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이스트로도 중간 경기만 잡아줄 선수 한명만 있었으면(거의 다 역전패였던 만큼) 성적이 반전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08/10/19 22:59
확실히 종족의무출전이후 전체적인 선수층이중요한것 같습니다. 테란이나 플토만 쎄서 이기는 시대는 지났네요!! 팀플이 사라져서 저그도 탄력을 받으니 올해 협회 행정은 욕할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올해가 작년보다 잼있네요!! 1주차 엔트리보고 설레발로 협회 까는 행동은 좀 보기않좋았습니다!!! 어느정도 경과봐야할듯!!! 종족의무출전 보다는 특정맵이 오히려 문제있긴하죠^^
08/10/20 00:51
르까프 오즈의 승점이 눈에 띄는군요.
확실한 1승카드 이제동이 에결까지 승부를 끌고 가지 않으면서 저렇게 승점을 올려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손주흥 선수의 활약도 저 안에 포함된다고 봐야겠군요. 손찬웅 선수의 부진을 테란과 저그로 메꿔놓는 양상이 아닐까 싶네요. 티원은 정말 문제군요. 토스라인 도&택 이 분발해주지만 저그라인에서 다 깍아먹으면서 결과적으로 1승3패라는 치욕스런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네요. 문제가 확연한데 마땅한 해결책이 안보입니다. 케텝도 현재 순위는 중위권이지만 테녕 & 찬수 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점에서 좀 불안합니다. 삼성은 좀 의외네요. 원투쓰리펀치 모두 다 고르게 활약해주고 있는데도 겨우 2승 2패인가요? 초반 이성은 선수의 패배때문인지 아직까지 기세를 못살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금새 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큰 거 같습니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 거둬주고 있고, 선수층이 두꺼우니까요. 씨제이는 전적이 부족하긴 하지만, 어떤 에이스 카드(송병구, 테녕호 급의)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의외로 선전을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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