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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6 10:08
임요환으로 시작해서
최연성으로 갈아타고 지금 저도 보는맛을 상실한상태입니다 잠깐이나마 마재윤,김택용의 플레이에 흥미있었지만 요즘 그나마 그두명도 죽어서.. 요즘은 이제동선수 경기밖에 안보는듯...그나마도 생방은 거의 놓치는편.. 아 최연성선수 경기볼려고 엄마몰래 엠비씨게임 실시간동영상 결제하던떄가 생각나네요..
08/07/16 10:11
김동수 선수로부터 시작된 한빛 사랑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빛 출신의 모든 선수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답니다. 물론 마음으로만.ㅡㅡ
08/07/16 11:30
안그래도 어제 잠들면서 물량의 계보에 대해 생각하다 최연성 선수 생각이 났습니다.
토스 진영은 박정석 선수 이후 박지호 -> 도재욱 선수같은 희대의 물량토스들이 등장한데 반면 테란 진영은 이윤열 -> 최연성 선수 이후 이렇다 할만한 물량테란이 나타나지 않네요. 최연성 선수 이후 이제는 어지간한 물량에는 놀라지 않는 시청자들인가 싶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은퇴 직전까지도 종종 자신의 클래스를 경기에서 보여주던 선수였죠. 정점에서 단 한차례도 몰락하지 않고 은퇴를 한 유일한 선수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08/07/16 11:56
최연성선수 보면 개인리그우승이아닌 아마 마지막 우승이 2006 WCG 스타 우승으로 기억하는데요
아직 이윤열선수가 못이룬게 하나있는데 그게 WCG우승이죠 최연성선수 이룰것 다이루고 우승했죠 생각해보면은 최연성선수 은퇴도 참 최고의 정점은 아니였지만 은퇴당시 최연성선수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아직도 어느정도 팬들에게 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최고의 위치에서 은퇴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 요즘 기대하는건 최연성선수도 공군지원해서 스타2에 나왔으면 한다는 하지만 최연성선수는 은퇴한 지금 스타계의 전설이기에 그냥 바램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임요환선수때문에 스타를 보았고 최연성선수가 없는 지금 스타 관심 5%입니다 그 5%란 양대리그 4강전 이상만 ...... 이영호/이제동/이윤열 선수아니면 안보고있게되네요 이번결승전 투신경기도 안보았구요 (저/플토라서 안봣기도..) 연성선수 은퇴햇는데 아직도 글이올라오는것보면 활동당시 임팩트가 대단하긴 대단했나보네요 행복한선수인것같아요 감히 단연하건데요 본좌 마지막테란은 최연성일껍니다 ..... 최연성이기에 가능했구요
08/07/16 13:33
최코치 은퇴 이후 그 자리를 메꿀 다른 선수를 찾았습니다만 최코치의 그것에는 비할 바가 못되는군요.
지금도 간혹 최코치가 윤열선수만큼의 열정만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그가 이른 나이에 결혼한 걸로 봐서는 이미 몇년 전부터 군입대 전 결혼을 준비해 두었을 것을 보니 게임에 대한 열정이 식는건 어쩔수 없었다고도 보지만 그의 게임을 좋아했던 팬으로서는 아쉽더군요.
08/07/16 14:25
저랑 지금 싸우자는것인가요??
최연성의 넘버원팬 ??? 당연히 저였습니다!!!!!!!!!!!!!!!!!!!!!!!!!!!!!!!!!!!!!!!!!!!!!!!!!!!!!!!!!!!! ㅠㅠ ....... 정말 그때가 그립죠 ㅠ 그래도 최연성에 대해 여전히 자부심을 가지는건... 최연성이 과거에 비해 몰락했다고 했어도... 최연성은 여전히 MSL 진출시마다 우승후보였다는 점이였죠. (마지막 손목다치고 나서 참여한 MSL 을 제외한다만요..)
08/07/16 14:35
스타의 인기는 질레트 4강전까지가 가장 정점이었는데...
최연성선수 등장과 함께 괴물과 투신시대 그 후 삼신전 후로는 관심이 갈수록 다운.
08/07/16 15:12
최연성 선수때문에 우주배때 변은종 선수에게 천원걸고 이재훈 선수에게 천원걸고 이천원 날려서 열받았다가 박정석 선수에게 만원걸고..
대박역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08/07/16 19:13
저하고 똑같으셨네요. 저도 최연성선수의 그날 경기결과에 따라서 하루 컨디션이 좌우되었습니다.
특히나 질레트 4강 경기 잊을수가 없죠. 그 당시가 최연성선수 최고의 전성기 시절이어서 신인 박성준선수, 특히나 저그에게 진다는건 상상조차도 안하고 당연히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질레트4강이 열린 날이 마침 시험기간하고 겹쳤는데, 최연성선수의 패배에 너무나도 크나큰 충격을 받아서 일주일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고 시름시름 앓다가 시험 망쳤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최연성선수의 넘버원팬은 자신있게 저였다고 저도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08/07/16 21:16
넘버원팬은 저인데요
질레트4강전처럼 진경기도있지만 센게임결승 오프직접갔는데 그날의 감동과 전율은 이루말할수없죠 4경기의 괴물수비력에 이은 이윤열선수의 마인박히기전 칼 타이밍으로 마인제거후 센터시즈모드 5경기 관광모드 감동 그자체였죠 4경기 몰래센터바락보고 졋구나 싶어 나가는데... 나가는 입구에서 엄청난환호성이 들려서 화면을보니 꾸역꾸역 막더라구요 다시앉아서봣죠.. 진짜 센게임결승전은 역대최고의 승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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