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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6 19:59
2경기에서 그냥 변태중인 러커 무시하고 본진이나 본진 멀티로 갔으면 더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지도 않았을까요? ...아쉽웠어요;;
08/06/26 20:01
Go.To.The.Sky님// 저도 그생각 했습니다. 변태러커 무시하고 그냥 저글링들 + 본진들 쳤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08/06/26 20:02
Go.To.The.Sky님// 그러게요 저도 그부분이 제일 아쉽더라구요..
본진이나 멀티쪽으로 갔었다라면 컨트롤로 더 이득 볼수 있는 상황이 더 많았을꺼 같은데..
08/06/26 20:04
본진 입구에 성큰 있었습니다. 병력 규모상 아슬아슬히 뚫을 듯도 했지만 곧 3 러커 변태가 끝날 걸 감안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막힐 수도 있다.. 는 압박감이 있었겠지요.
08/06/26 20:04
이제동 선수의 열렬한 팬이지만 이번에 기세나 맵이나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았는데;
정말로 이길 줄이야; 그것도 특허낸 패승승승의 스코어로 이길 줄이야;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08/06/26 20:05
사실 마재윤 원종서는 5드론이었죠. 김동준 해설도 그것까진 못 짚어주시더라구요. 뭐 4~5드론 차이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김동준 해설이 뒤에 언급하셨듯이 5드론은 조금 미래가 있는 빌드고 4드론은 아예 뒤를 돌아보지 않는 빌드죠. 이제동의 뒤를 보지 않은 결단력은 여김없이 이제동 스코어로 이어지는군요. 저그 다 죽어가는 판에 유일하게 저그를 이끌고 있는 이제동과 박찬수. 이제동은 MSL, 박찬수는 온게임넷 우승갑시다.
08/06/26 20:07
다전제 전적 찾아봤는데
오늘 경기 포함해서 6승입니다. 3:1 * 6 18승 3패..... 5선3승제 기록입니다.. [수정]
08/06/26 20:09
4강맵 나왔네요.
▶ 아레나 MSL 4강 A조 대진표 맵 순서 ◆ 4강 A조 이제동(저) vs 박영민(프) 1경기 아테나 2경기 티아매트 3경기 콜로세움 4경기 오델로 5경기 아테나 * 이제동 티아매트 제외 * 박영민 오델로 제외
08/06/26 20:09
이제동선수가 다전제에서의 판은 잘 짜오는것 같네요. 그에 반해서 정말 진영수선수는 항상 테란이 유리하다는 맵을 끼고도 마재윤선수에 이어서 또 좌절하나요. 진영수선수도 이제동선수처럼 한번쯤은 날빌을 써봄직했을텐데요.
08/06/26 20:09
20080463님// 이영호 선수에게 한번 지지 않았나요? 온게임넷에서 마지막 경기 메카닉에 당했던 것으로...
5전만 말씀하신 거면 맞습니다.
08/06/26 20:12
20080463님// 그럴리가요. 안기효 선수랑 5전 3승제해서 졌는데... 3패만 있으리가 없는데..
님 계산이면 18승 6패가 맞는거구. 님은 안기효 선수와의 일전을 빼놓으신거 같으니 19승 9패가 맞겠죠.
08/06/26 20:16
이로서 엠겜은 아무튼 결승전 스토리의 한축은 만들었군요..
25세의 나이의 벽을 깨뜨리는 자의 결승 진출이냐.. 저그 압살의 시대에서 제2의 마재윤의 로드를 걷는 자의 탄생이냐.. 둘다 나에겐 흥미로운 스토리임..
08/06/26 20:17
명경기라는 생각은 들지않더군요..명기라는게 주고받는 맛이 있었야하는데,
단지 저그 죽어난다는 맵들 맞나 싶고, 이제동 진짜 잘한다..진영수 계속 휘둘리네;; 이런 생각들게 만들정도로 이제동선수가 너무 잘하더군요..
08/06/26 20:21
제동신 레파토리는 오늘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1경기 : 이게 뭥미 2경기 : 힘드네.. 어! 어어? 3경기 : 우왕크 굳크 4경기 : 뮤짤 후덜덜
08/06/26 20:31
제가 쓴 글인지 알았습니다. 저도 완전 플토빠에서 이제동선수때문에 저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케이스인데~ 으하하. 진짜 1경기 보고는 좌절이었어요 ㅠㅠ 하지만 2경기부터.. 유후~ 이제동 선수 팬인데 진짜 기분 좋네요.
08/06/26 21:10
다전제 판을 잘짜오는것도 오는 거지만 뭐랄까 정신력이 끝내준다고 해야될까요? 승부근성하나로 종족상성 맵의 불리함 다 넘어버리네요
08/06/26 22:05
분명히 종족도 다른 사람들이지만 진영수 선수랑 송병구 선수가 각기 다른 게임리그에서 왠지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 운영으로 인해 비슷한 운명의 길을 가는거 처럼 보입니다.
08/06/26 23:23
그러고보니 이제동선수 5전3선승제에서 2경기가 제일 아슬아슬하고 재밌는 듯.
이영호와의 MSL 로키에서의 2경기도. 온게임넷 송병구와의 결승 2경기도.
08/06/27 00:37
CakeMarry님//MSL에서 이영호 전은 3경기 아니었나요?
2경기는 블루스톰에서 뮤탈 가디언 경기 아니었나요? 박성균전은 조디악 4경기가 긴 장기전 운영 싸움이었고, 김구현전이 로키2가 2경기였던걸로 기억하네요. 3경기가 카트리나 빈집털이였고, 조디악 패닉.
08/06/27 01:06
마지막 터렛 한방은 도대체 뭔가요...... 예전에 뮤탈사이에 스콜지 끼워넣기 자주 보여줬는데
나중에 유리하면 첫베슬 원샷원킬 보여주면 멋있을거 같아요 후덜덜
08/06/27 14:15
강민에게 반해서 토스만 주구장창 응원하다가 마재윤 덕분에 저그도 응원하게 됐습니다. (사이언배 4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군요)
그리고 그 바톤을 이어 받은 것이 이제동입니다.(이 친구는 어쩜 얼굴도 귀여워요 *^^*) 진영수도 좋아하는 테란유저인데, 맵이 불리하면 아무래도 힘든 종족을 응원하게 되더군요~ (끝나고 시무룩한 표정에 보기 안쓰러웠습니다 ㅠㅠ;;) 요새 엠에셀 보는 맛이 상당합니다. 4강, 결승에서도 이 재미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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