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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8 19:29
경기후에 송병구선수가 채팅으로 말하길 원래는 연습때 똑같은상황에서 막았었는데, 이번에는 프로브를 미네랄에 못찍어서 프로브가 제타이밍에 못나와서 졌다고 합니다. -_-
제가보기에도 아직까지 송병구선수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것 같습니다.;; 하긴 아직 일주일도 안지났으니깐요. 휴식할시간이 필요할것 같네요.
08/03/18 19:38
3경기 왠지 재밌네요. 다크드랍이 막히면서 그냥 지는줄알았는데 센터싸움도 잘했고 하템드랍으로 scv를 한부대 잡으면서 만회했고
센터싸움에서는 진영수선수의 탱크를 많이 잡아먹으면서 송병구선수 약간 유리해졌습니다. 결국 멀티싸움에서 앞선 송병구선수가 지속적으로 소모전을 해주면서 이겼네요. 역시 송병구는 후반으로 끌고가면 매우 강하네요.
08/03/18 19:56
송병구 선수 3경기 후반도 좋았었고, 지금 4경기 초반 컨트롤도 좋네요.
아까 김동준 해설이 언급했듯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야죠. 전 온겜 결승에서 하던대로 해서 졌다기 보다는 오히려 하던대로 잘했는지가 의문입니다. 그만의 유연함, 초반찌르기도 물흐르듯이 막아내는 모습, 끊임없는 정찰, 이런게 부족했다고 보거든요. 오늘도 다크드랍, 초반 투게이트는 큰 성공을 못거뒀는데, 이상하게 송병구, 박정석선수는 이런 초반 전략을 잘 성공못하더군요. 그렇다면 본인 잘하는 후반 운영을 극대화 해야죠.
08/03/18 20:22
바꾸려고생각중님// 막장이라고 한적 없네요. 그리고 송병구 선수 응원글인데요.
2경기 보셨으면 트라우마 얘기가 나올만 했다고 생각하셨을겁니다.
08/03/18 20:28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음...그냥 감상이라면 모를까...응원글이라고 하시면 좀 당황스럽습니다.
[아무래도 송병구선수 확실히 트라우마가 생겼네요.] 이런 말은 좀... 글이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응원글이라고 하시니 좀...--;;
08/03/18 20:31
My name is J님// 애정만 보여줘야 응원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송병구선수가 이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은 글입니다.
08/03/18 20:33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뭐 저도 사석에서는 애정을 담아 '저자식 정신줄 놨구만.'이란 소리도 합니다만.
흠....뭐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지요. 으하하하- 자자 게임봅시다!
08/03/18 20:38
홍진호 선수가 기세 좋게 올라간 결승에서
최연성 선수에게 0:3으로 패배한 것과 송병구 선수의 지난 결승이 너무 닮았습니다. 송병구 선수, 그 이후로 추락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08/03/18 21:23
물맛이좋아요님// 7경기 진행중인데 진영수선수가 경기 잡기 직전입니다.
센터싸움에서 압도적으로 이겼네요. 이 경기 진영수선수가 이기면 5대2로 이기고 상금으로는 송병구선수 70만원 진영수선수 280만원 받게됩니다.
08/03/18 21:29
스코어로 따지면 5:2이네요. 진영수 선수 팀내에 분위기 좋은 플토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플토전이 훨씬 안정된 모습이네요.
경기 재밌었고 한승엽 해설이 확실히 경기 보는 눈이 좋네요. 해설하는 것도 점점 능숙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08/03/18 21:32
캐리어는 봉인하지말고 빌드를 다양하게 가져가면 상대도 안티캐리어 빌드를 쉽게 사용하진 못할것인데..
그냥 이렇게 머리가 복잡할때는 머리를 비우고 가볍게 생각나는대로 빌드를 운영하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빌드를 떠나서라도 컨트롤측면에서도 할것만 딱딱해주고 빠지는 예전에서 급하게 이득을 챙기려다가 손해만 보는 지금으로 바뀐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역시 심리적인 측면일뿐일까요...
08/03/18 21:33
송병구선수 여전히 테란전 잘합니다만은 예전에 안보이던 실수가 많이 눈에 띄네요
마인을 너무 많이 밟는가 하면 질럿이 소모되었는데도 드라군을 빼지 않아서 녹는다던가하는 점은 꼭 보완해야겠습니다. 이젠 훌훌 털어버리고 08시즌 준비 잘해서 올해는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진영수선수는 확실히 무난하게 잘하는듯하네요. 토스전의 약점이 거의 눈에 띄지 않네요. 다음시즌에는 4강이상의 성적을 바라볼 수 있을것 같네요.
08/03/18 21:35
아 진영수 선수 되게 잘하네요. 진영수 선수는 세심한 컨트롤에서 진짜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오늘 두선수 다 잘했습니다. 경기 재밌었어요.
08/03/18 21:37
역시나 팀의 김구현 선수가 있어서인지 진영수 선수의 토스가 뭘 하는지 알아채는 능력은 발군이더군요. 여기에 소수 컨트롤에 있어서는 어느 선수에게도 못지 않으니 진영수 선수가 올라서서 테란라인도 탄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08/03/18 21:40
뭐 오늘은 두선수다 만족스러운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뭔가 예상외의 모습들이기는 했습니다만.(해설분들도 고생하셨구요.) 특별한 준비없이 나온 경기들임에도 흥미진진~ 했어요. 으하하하-
08/03/18 22:28
진영수 선수 3, 4경기는 정말 최악의 경기력이었지만... 다른 경기는 최근의 슬럼프를 고려하면 긍정적이네요.
다만 저그전 / 테란전에서 나오는 정교한 교전컨과 타이밍이 잘 나오지 않던 점이 아쉽습니다. 오늘 진영수선수가 교전에서 이득을 본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았죠. 병력이 많은 상황에서도 비등비등한 경우가 나왔고, 성급하게 전진하다가 병력을 날려먹는 상황도 자주 나왔습니다. 진영수선수가 요즘 슬럼프다보니 감각이 좀 죽어있는듯한 모양인지 토스전 타이밍 감각이나 병력 배치, 컨트롤에서 보완할 점이 보이네요. 그래도 토스전 최근 1승 9패였는데 다행히 흐름을 끊었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후반 운영 능력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요. 그리고 비시즌의 최강자라 하기는 그렇죠 ㅠㅠ 최근에 서바이버 통과하긴 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못했고...GSI에서도 빨리 탈락한데다 챌린지도 떨어지고 여러모로 아쉽네요. 그래도 슬럼프 극복하고 MSL에서 불꽃을 태워주기를 바랍니다.
08/03/18 23:15
투쟁하는 체게바라님// 최악의 경기력이라고 할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꽤 잘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큰 교전에서 몇번 비등하게 끝났을뿐, 작지만 중요한 교전은 병력을 따져서도 꽤나 선방했던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고요. 이래저래 세심한 컨트롤은 수준급이었던듯.
이번 스토브 전까지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아니었지만, 나름 다음 정규시즌을 기대하게 되더군요. 여담이지만 인터뷰 후 웃는 송병구 선수와 진영수 선수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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