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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18 02:25:24
Name 영웅토스
Subject 유저(User)? 유저!
스타크가 오랜 기간동안 정착되다보니,
- 이길수 있는 상황에서 지면 감각이 무뎌진 막장이 되고,
- 이길수 있는 수를 쓰지 않으면 실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유저분들이 참 많죠.
  이러한 부분은 자제를 해 주셨으면 보기가 더 좋겠네요..

참.. 파포나 포모스에서 나온 경기 기사를 보면.. 스크롤을 내리기가 참 두렵습니다..
스타크는 자칭·타칭 고수분들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물론, 모두가 E-스포츠라 부르는 곳에서 응원하는 관객들이지요..
모두가 E-스포츠에 애정을 쏟았기 때문에 지금의 E-스포츠가 있고요..
무작정 '잘못되었으니 고쳐라!' 라고 말할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실력이 출중한 유저분들은 참 많지만요,
남들을 가르칠 실력이 되는 유저분들도 참 많지만요,

기사의 댓글에 남아있는,
"XXX했으면 이겼을꺼 아냐!?
OOO라면 ###하면 되지...
나라면 $$$상황에서 &&&했겠다!"

프로니까 당연히 해야 할 거라고요..?
밥먹고 스타크만 하는데 왜 그러냐고요?

지금 다신 댓글은,
보기 좋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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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개미
08/03/18 02:31
수정 아이콘
비판과 비난은 한끝 차이라 생각합니다.

올바른 비판은 이해하지만
그렇지않은 비난을 하려면..

일단 그 프로게이머를 누를만한 실력이 있어야하지않을까요,
PGR에도 그럴만한 분이 얼마나 계실지.
블러디샤인
08/03/18 03:00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에서 승부에서 가장 결정적으로 미치는 것들에 대해 너무나 잘 알기때문에 입스타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새로운것이 나오는게 점점 줄어드는 시점이기때문에, 사람들이 기뻐하는것보다 비판에 열을 올리는것 같아요.
Rosencrantz
08/03/18 05:07
수정 아이콘
오노보다 스케이트.............
Best[AJo]
08/03/18 08:44
수정 아이콘
Rosencrantz님// 오노는 반칙이라도 했죠 프로게이머들은 누가 무슨 반칙이나 여타 다른 프로그램을 쓴게 아닌데 그렇게 비난을 들으니 억울하죠.당사자가 아니더라도.누가봐도 보기 안좋고요..
자게에서 박준영님이 링크해놓은 그림을 댓글로 링크해도 될까 싶긴 하지만,
글 주제와 이 만화 내용이 어울리는거같아서 주소 남깁니다
http://610.or.kr/museum/bbs/sub03e_012.html
08/03/18 08:59
수정 아이콘
"XXX했으면 이겼을꺼 아냐!?
OOO라면 ###하면 되지...
나라면 $$$상황에서 &&&했겠다!"

그 어떤 스포츠 경기 결과 리플을 보더라도 저런 얘기는 다 있습니다. 해설자 엄재경씨는 저런 식으로 떠드는게
스포츠 관람의 재미 중 하나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취지는 알겠는데 너무 극단적으로 가네요.
08/03/18 11:00
수정 아이콘
실력있는 프로게이머이든 공방 아마추어 고수이든 흔히들 말하는 그냥 X질이든...
게임시작 순간 맵핵을 켜지 않는이상 옵져버 화면이랑 플레이어의 모니터 화면이랑은 하늘과 땅끝이라죠...
결국 아무리 뭐뭐했다면,,, 이런식으로 따져봤자 정작 자기자신이 플레이 해보면 프로를 따라가지는 못한다는걸 왜 모를까요...?
결론은 이게다 옵져버화면 때문이다...응?
08/03/18 11:50
수정 아이콘
축구중계를 보는가운데서도 그렇죠. "아 그거 내가 차도 들어가겠다!"

뭐..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포셀라나
08/03/20 08:23
수정 아이콘
게임을 보면서 %%하는게 더 나았을것이다. ~~한건 실수다.

라는 말을 가장많이 하시는 분들은 바로 해설자분들입니다.

프로게이머들 출신인분들도 많지만, 그분들중에서 현역 프로게이머보다 잘하시는분 있습니까?

실력이라는 것을 말한다면, 해설자분들도 프로게이머들보단 실력에서 아래입니다. 그럼 그분들은 프로게이머보다 실력도 밀리는데 왜 해설한답니까?

하일성, 허구연해설은 야구선수보다 야구 잘합니까?

미식가들은 요리사보다 요리잘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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