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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9 10:53
이제동 선수를 랜디오턴에 비유해야하나요..
한 때 좌절을 겪기도 했었지만 바로 극복하더니 지금은 누가 머래도 최고의 선수라고 불리우고 있으니 말이죠.
08/03/09 12:03
이제동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김택용, 박성준, 박찬수, 이영호, 박성균, 김구현... 이 선수들을 모두 꺾고 우승을 거두네요. 이영호가 MSL8강 경기 이후로 각성하지 않았다면 이 선수가 모든 대회를 휩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만큼 지금 포스가 절정에 달한 느낌이 들어요.
08/03/09 17:22
신인왕, 프로리그 MVP할때만해도, 뭐 개인리그올라오지도 못하네... 하면서 무시했던선수가 이렇게 까지 성장을 해버렸네요.
마재윤선수를 이어서 저그의 영웅으로 더 멋진모습기대하겠습니다.
08/03/09 18:58
폭군이란 별명 잘 만든 것 같습니다..
1경기 끝나고 화나있는 표정이 역력하던데, 3대1이 이제동 스코어로 굳어져가나요?? 한번 당해야 열받아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현재 포스를 유지하길 바랍니다!!!
08/03/09 23:27
테니스의왕자에 키리하라 느낌..?
경기중 뭔가 각성해서 상대보다 빠른 멀티태스킹, 본능적인움직임, 파괴력 어제 2,3경기 분명 불리했는데 그런식으로 극복하는 모습이랄까.. 이 선수는 오히려 위기에 몰렸을때 더 강해지는 타입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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