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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3/07 20:24:56 |
Name |
자유를찾는사 |
Subject |
갑자기 난 엉뚱한 생각 |
갑자기 난 엉뚱한 생각입니다.
지난 한 해와 올해에 이르러서까지 경기수가 정말 많아졌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시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리그만 해도요즘 곰TV 인비테이셔널이나 MSL, 스타리그까지...
프로리그까지 더 오랜 시간동안 일정이 겹쳤다면 얼마나 더 많은 경기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경기 수가 많아지다보니 다 보기도 힘들뿐더러 여러가지 문제들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개인리그들과 프로 리그를 통해서 이미 포화 상태가 되어버린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두 가지의 리그가 공존하면서 벌어지고 있는 고민들을 해결 할 수 있을까요?
다른 스포츠의 프로리그를 볼 때, 농구, 축구, 야구 등등은 운동 경기의 특성상 일정 계절 동안만
진행이 된다는 것에서 이 엉뚱한 생각이 시작 됐습니다.
그래서 대충 정리한 개인적인 의견은 일 년의 반은 프로리그, 나머지 반은 개인 리그로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러면 많이 거론되기도 했었던 일주일에 5일 경기가 있는 프로리그가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5 개월 동안은 프로리그만 이루어져서 모든 선수들이 프로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고,
나머지 5개월~6 개월 정도는 개인 리그들이 그 자리를 차지해서 개인 리그의 집중도도 높아진다면
양쪽 리그의 경기 수의 적절한 분배와 선수들의 경기 출전 빈도 수, 그 외에 많은 것들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3월에만 이루어지는 휴식 기간도 1 년에 두 번으로 나누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전환 시기에 이루어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더해 봅니다.
물론 프로 리그와 개인 리그를 11개월 안에 돌리는 것도 빡빡하긴 하겠지만요...
그냥;;; 갑자기 난 엉뚱한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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