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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8 01:56
저는 우선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 경기는 어지간 해서는 다 생중계로 챙겨보려는 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김택용 선수가 저에게 1위인데, 말씀하신 대로 이길 때 같으면 지고, 질 때 같으면 이겨서 경기 한 번에 심장을 계속 들었다 놨다 하지요...ㅠ_ㅠ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응원하고 그래서 챙겨봅니다^^
08/03/08 02:06
저도 김택용선수경기는 항상 라이브로 보고있는데
테란전만 보고있으면 화가나네요. 테란전만 보완하면 다시 본좌까지 갈 수 있을텐데...
08/03/08 05:16
정말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 둘다 좋아라 하는데 송병구선수 테란전 보다가 김택용선수 테란전 보면 휴우...
김택용선수 저그전 보다가 송병구선수 저그전 보면..휴우...퓨전할날은 정녕 오지 않나요? 강민/박정석선수 시대에도 이런소리는 있었는데...프로토스의 완성형을 볼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08/03/08 08:29
저도 순위를 뽑는다면
5위 한동욱 - 의 대저그전을 보고 싶습니다. 다른 게이머와는 무언가 차원이 달라보이는 아름다운 그의 컨트롤을 보고 싶습니다. 4위 이성은 - 이성은 선수의 경기는 재밌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독특한 무언가를 하죠. 3위 윤용태 - 개인적으로 이 선수야말로 박정석 선수의 후계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켜봅니다. 그의 전투, 그의 사이 오닉 스톰이 과연 예전의 박정석 선수가 이뤘던 영광을 재현할지... 2위 마재윤 - 마재윤 본좌 후반기에 보여줬던 '전설'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마막장이라 불리우는 지금에 와서도 그 때에 보여줬던 마재윤전설을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1위 박정석 - 더 할 말이 무어라 있겠습니까? 저의 영원한 영웅이 1위가 아니고 누가 1위일까요.
08/03/08 11:24
테테전 하는 임요환 선수가 저에게는 라이브로 꼭 보게되는 선수입니다.
후기리그 테테전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는 임요환선수의 테테전 경기내용은 정말 압권이었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은 물량과 컨트롤만 있다는게 아니라는것을 입증하듯이 게임 전체의 판을 짜오는 능력, 아직도 민찬기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어떤것도 먹히지 않자 당황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08/03/08 13:22
제게 1위는 김택용 선수 입니다.
명경기 메이커란 말이 참 잘 어울리는 선수인것 같아요. 굉장히 유연하면서 화려하고 그러면서도 아슬아슬하고 간혹 실망감도 주지만 그 선수가 주는 짜릿함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껴지기도 하지요. 2위는 임요환 선수 입니다. 뭐라 더 설명이 필요없는 선수니까요~ 저는 1,2위만..^^
08/03/08 13:24
게임성에서 천재는 이윤열이기도하지만.. 저에게천재는 마재윤인듯.. 마재윤vs진영수전 MSL 4강 마지막 롱기누스는 거대한판을 짜온거라 예상한것같습니다 진영수의 소위 '노점단속' 플레이라는 장점을 아주 잘이용해서 승리해버린 삼국지나 초한지의 전투중 자주나오는 고급스킬 장계취계를 판속에 이미 집어넣고 시작했던것같습니다
08/03/08 16:37
1위 이윤열..
2위 오영종.. 이 1, 2위가 붙었던 신한은행 시즌2가 가장 아쉬우면서 뿌듯한(?) 여러 감정을 교차하게 만들었던 게임이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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