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27 23:45:26
Name 처음느낌
Subject 마재윤선수 4년만에 MBC GAME PC방예선으로 떨어질것인가
※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MBC게임 (오후 2:00~)

1경기 로키2 안상원(T) vs 김윤환(Z)
2경기 로키2 마재윤(Z) vs 박대만(P)
3경기 조디악 승자전
4경기 조디악 패자전
5경기 블루스톰 최종전

내일 드디어 서바이버 토너먼트 최종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솔직히 마재윤선수 역대 듀얼사상 가장 불안한날이라 생각됩니다.
이런얘기를 거침없이 하는 이유 바로 맵운입니다.

먼저 첫번째 박대만선수와의 로키2
로키2 카트리나 밸런스에 가려져서 그렇지 카트리나보다 플토가 저그를 더 심하게 누르고있는 맵입니다.
전적 8:2 토스의 절대우세 거의 예전 완전섬맵에서 토스가 저그잡을때의 밸런스입니다.
거기다가 마재윤선수 최근 토스전 7연패 솔직히 2승으로 올라갈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그렇다면 다음경기맵 조디악
조디악에서 김윤환선수가 걸려도 저그전이란 변수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테란걸려버리면 큰일납니다.
조디악에서 테란vs저그가 거의 더블스코어로 테란이 앞서고 있습니다.

물론 마재윤선수가 어떻게해서든 블루스톰까지만 끌고온다면 진출가능성은 높습니다.
하지만 로키2에서 패한단 가정하에 조디악에서 안상원선수 만나면 광속탈락가능성 굉장히 커집니다.
그렇다고 저그전도 장담할수 없는것이 김윤환선수에게도 1패를 기록한적이 있기 때문에 알수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위험한 얘기일수도 있지만
맵운을 봤을때는 마재윤선수가 자칫잘못했다간
MBC GAME에서 거의 3차 마이너예선전이후 무려 4년만에 MBC GAME쪽 피시방예선으로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맵순서나 종족들을 봤을때 역대 가장 불안한 내일 마재윤선수의 서바이버토너먼트
내일 박대만 마재윤선수의 동반진출을 기원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2/27 23: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마재윤 선수가 블루스톰까지 끌고 온다면 진출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해 진다고 생각하는데 ㅜㅡ...
김용만
08/02/27 23:4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블루스톰 전적보면, 차라리 2승 진출 아님 답없지요...
08/02/27 23:49
수정 아이콘
뭐 듀얼 E조때보다야 나아보이지만........ 막막한건 마찬가지 같군요 ㅠㅠ 그래도 대장과 함께 통과하길.
08/02/27 23:50
수정 아이콘
박대장 화이팅~*
처음느낌
08/02/27 23: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2승진출을 기대해보고싶어도 첫경기 맵이 저그가 토스에게 카트리나보다 훨씬더 압살당하는 로키2다보니..ㅠㅠ 그런얘기하기도 힘드네요
엠파이어
08/02/27 23:53
수정 아이콘
머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는 맵보다는 요즘 보여주는 실력이....;
리템롱기데폭 콤보를 뚤었을때도 이보다 덜 불안했던듯;
08/02/28 00: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마음은... 응원하는 선수의 글이 올라오면, 그 다음날 결과를 보면... 그 선수가 떨어지는 징크스가 있는데...
제발!! 징크스 깨주기를!!
갈비한짝
08/02/28 00:20
수정 아이콘
과거 리템-롱기-데저트폭스콤보를뚫었던마재윤이었기에 마재윤을 믿습니다
08/02/28 00:36
수정 아이콘
MSL이 마재윤 스타리그로 불렸던 적도 있었는데..킁
마선수 화이팅!
08/02/28 00:37
수정 아이콘
기량저하 + 맵 = 절망이로군요.
로키2 --> vs박대만 패배
조디악 -> 승자전 박대만 vs 안상원 , 박대만승리
조디악 -> 패자전 vs김윤환 승리.
블루스톰 -> 최종진출전 vs안상원 승리. 이렇게 되기만을 바랄뿐...

블루스톰에서 마재윤선수가 이상하게 많이 지긴했으나, 유리한 경기를 뒤집힌경우가 많았죠.
블루스톰 최종전에서 안상원선수를 만난다면 맵밸런스상 마재윤선수도 희망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이번시즌맵들, 저그 죽어나네요. 하지만 승리의 블루스톰만 믿고가기를...
스파키즈(__)
08/02/28 00:43
수정 아이콘
로키는 솔직히 선수 기량차이가 컸죠;;; 프로토스 선수들은 소위 A급 이상의 선수들인 반면 저그 선수들은 거의 이름도 안 알려진...
08/02/28 00:50
수정 아이콘
...배팅은 김윤환 박대만 김윤환 안상원 박대만 으로 했습니다만 마재윤 선수가 올라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지루한일상
08/02/28 00:5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제발 올라가주세요....... 화이팅 ㅠㅠ
초록별의 전설
08/02/28 01:19
수정 아이콘
Savior, I'm always on your side! 화이팅!!
08/02/28 01:58
수정 아이콘
안상원 마재윤 마재윤 김윤환 김윤환 선수를 예상하는데... 마음으로는 대장과 마재윤선수가 오르기를..ㅠ
초보저그
08/02/28 06:0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본좌 자리에서 내려오기는 했지만 피씨방 예선까지는 떨어지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아로나
08/02/28 07:30
수정 아이콘
데저트 폭스는 테플이 무너진게 아니었나요? 테저는 4:4인가 5:5던데 그리고 요즘 마재윤 선수는 저그가 플토 상대로 앞서는 백마고지에서도 플토에게 2전 전패를 당해서 좀 힘들어 보이네요
목동저그
08/02/28 08:42
수정 아이콘
맵보다는 떨어진 기량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전성기 시절의 마재윤이었다면 이런 맵에서도 누구나 2승 진출을 예상했을테죠;;
하얀조약돌
08/02/28 09:03
수정 아이콘
아... 글 제목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요... -_-;
마재윤선수~ 여기서 더 떨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힘듭니다. 늘 그랬듯이 msl 진출해 버리세요!
KH가마우지
08/02/28 09: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재윤선수 막장막장이래도 피씨방까지 떨어진적은 없지 않나요?
彌親男
08/02/28 10:26
수정 아이콘
KH가마우지님// 피씨방까지 떨어진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마재윤 선수는 이번이 서바이버 토너먼트 첫 참가에요.. 그동안 MSL에서 6차 MSL부터 13차 MSL까지 8연속 시드를 받았다가 이번에 그만 시드를 못 받았죠...
화이트푸
08/02/28 10:59
수정 아이콘
박대만 선수가 1경기만 이겨준다면.. 무난하게 진출할 꺼 같은 예감이 듭니다...(개인적인 바램이 좀더 큼)
예전전이나 지난 듀얼에서 보았던 저그전을 본다면.. 확실히 높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듀얼에서 긴장감을 떨쳐낸것과 손이 풀린 상태에서의 모습은 수준 높았다고 보기 때문에..)
만약 박대만 선수가 진출하게 된다면 그다음에는 안상원 선수가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런 예상을 해봅니다만...
이따가 꼭 봐야겠네요 ^^ 재미난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08/02/28 11:53
수정 아이콘
무서운 상승세의 박대만 선수와 무서운 하락세의 마재윤 선수.. 과연..
08/02/28 14:22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진출 확률이 매우 낮기는 하지만, 떨어질 경우 다른 선수들이 그 인기를 대신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영웅의물량
08/02/28 15:01
수정 아이콘
허허.. 마재윤 선수 잘하는데요? 그보다 박대만 선수가 더 대단해 보입니다만;;

그나저나 마재윤 아드레날린 업글 안하는 버릇 좀 고칠 수 없는 건가요ㅠㅠ
찡하니
08/02/28 15:20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가 올라갔네요. 오버정찰 운이 따랐고 그후 빌드 수정하는 운영과 저글링 뮤탈 컨트롤이 빛을 발했습니다.
화이트푸
08/02/28 15:30
수정 아이콘
박대만 선수의 팬으로서 챌린지와 같은 그림이 그려졌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08/02/28 16:07
수정 아이콘
와!! 마재윤선수 마지막경기 뮤탈 컨트롤! 환상이네요!!
08/02/28 16:09
수정 아이콘
압도적이네요.
"블루스톰이 뭐 어쨌다고?" 라고 씹어뱉는듯한 플레이네요.
별다방
08/02/28 16:09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은 마재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여태 중 마재윤 선수 최고의 뮤컨 같네요..
연아짱
08/02/28 16:09
수정 아이콘
야!! 이게 마재윤의 경기가 맞나요? ^^

요즘 떨어졌던 경기력을 추스린 것도 추스린 거지만, 경기 내용 자체가 쌍둥이 형제 플레이 같네요~
뮤탈 컨트롤 덜덜덜
찡하니
08/02/28 16:10
수정 아이콘
안상원 선수 머린 하나 찍지 않고 커맨드 짓는 배짱 플레이 하다가 배 째였네요.
경기 끝날때까지 투배럭 뮤짤을 막을래야 막을수가 없었죠.
마재윤 선수 다시한번 진출로 부활의 기회를 잡았네요.
총력팸
08/02/28 16:1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마재윤선수 뮤탈컨트롤 환상이었습니다.~~
MidasFan
08/02/28 16:10
수정 아이콘
이름은 마재윤이엇지만 경기내용은 완전 한상봉이엇네요;;
오랜만에 정말 짜릿한 마재윤선수의 경기엿네요 ! ^^
아리온
08/02/28 16:12
수정 아이콘
하하.. 제가 만약 안상원선수였었다면 마우스 집어 던졌습니다.

무슨 무탈컨트롤이 ?!
08/02/28 16:14
수정 아이콘
평소의 마재윤선수 답지않은(?) 뮤짤이었네요.흐흐...
오늘 경기력만 놓고 봤을때는 예전 마에스트로의 모습으로 완벽히 다시 돌아온듯한데요,
08/02/28 16:16
수정 아이콘
피씨방의 예선의 무서움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08/02/28 16:17
수정 아이콘
안상원 선수 솔직히 오늘의 게임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컨트롤이나 판단이나.
도라지
08/02/28 16:20
수정 아이콘
테란 대 저그 저그가 압도적으로 누르고 있는 맵에서 저그가 이기는 일반적인 양상으로 흘러갔을 뿐인데도 이정도의 반응이...
아나나스
08/02/28 16:27
수정 아이콘
역시 PC방은 가지 않네요!! 1경기 11시 멀티칠때 안상원선수 컨트롤 실수가 없었다면 오늘경기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김윤환,마재윤선수가 올라가서 저그 8명이 진출하는군요.
08/02/28 16:40
수정 아이콘
양상은 일반적이였어도 무짤은 일반적이진 않았죠
08/02/28 18:02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그동안 테란전에서는 뮤컨이 그렇게 까지 빛을 발하지는 못했는데 사실 대저그전에서 스커지 잡는 컨트롤 보면 정교함은 거의 최정상급이었거든요.. 역시 좀만 가다듬으니 환상적인 컨트롤이 나오네요 또. ^^
전성기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기량 차츰차츰 회복해가주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147 아아~ 간절한 염원이 승리를 이끌었나보네요ㅠ(스포有) [11] ⓔ상형신지™4904 08/02/28 4904 1
34146 운명의 2006년 12월 10일. [6] 펠쨩~♡5431 08/02/28 5431 3
34145 언젠가 최고의 토스가 될 수 있는 Hidden Joker - 김.구.현 [13] 세레나데5200 08/02/28 5200 2
34144 마재윤선수 4년만에 MBC GAME PC방예선으로 떨어질것인가 [42] 처음느낌10015 08/02/27 10015 0
34143 허영무 두려움을 떨쳐라! [7] swflying3926 08/02/27 3926 0
34142 짧았던 2주간의 반란... 돌아온 레지스탕스 [13] 점쟁이5506 08/02/27 5506 0
34141 제자리걸음 [2] Akira4211 08/02/27 4211 0
34140 이것은 커튼콜이 아니다. [7] 폭풍검5595 08/02/27 5595 11
34139 완벽한 복수전, 테란전은 송병구만 믿고 가자! [10] 종합백과5028 08/02/27 5028 0
34138 이영호 vs 송병구 애증의 관계 과연 이번에는 [17] 처음느낌4977 08/02/27 4977 0
34136 양산형 프로토스? [18] 말다했죠~6335 08/02/27 6335 3
34135 스타크래프트 2 개발진 Q&A 31 [5] Tail4672 08/02/27 4672 0
34134 [공지] PgR21과 후로리그와의 교류전 안내. [31] 라벤더4240 08/02/26 4240 0
34133 김구현 이 선수 너무 대단한데요. [17] 하성훈5967 08/02/27 5967 0
34132 이제동의 스타리그 8강 탈락의 의의 [50] 당신은저그왕8804 08/02/26 8804 0
34131 SOUL 5년만에 개인리그 결승진출자 탄생 [46] 처음느낌6992 08/02/26 6992 0
34130 패자전-최종전 징크스 [6] 루트4181 08/02/26 4181 0
34129 승리의 브라끄!!!!! [12] 조제5664 08/02/26 5664 0
34127 서바이버 토너먼트 보셨습니까? (스포유유) [58] The Greatest Hits4954 08/02/26 4954 0
34125 이운재 코치 도진광 선수 영입 [21] 스파키즈(__)6082 08/02/26 6082 0
34124 삼황 오제 사천왕 - 第四章 - [7] 설탕가루인형4447 08/02/26 4447 0
34121 정확히 기억나는 몇가지 [11] 아이우를위해4863 08/02/26 4863 7
34120 그가 그랬으면 하는 이야기. 둘 [13] Ace of Base5272 08/02/26 5272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