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드라군 무빙하면서 탱크일점사하는 컨트롤 뭘로하죠?

A. 공격속도 쿨타임 레이트 맞추는게 관건임. 다른놈들은 상관없는데 무뇌군 이놈들은 공격한번 하고 무빙하고 공격할때 두번째 공격이 쿨타임레이트보다 조금만 더 빨라도 뚜껑을 연 채로 굳어버림. 그렇다고 한참 움직이고 쏘자니 화력손실이 크고, 그래서 드라군 쿨타임(37프레임) 정확히 몸에 익혀야함.



Q. 상대가.. 드라군을 많이 뽑는다면은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 하죠??

같이 드라군을 따라가야 하나욤 아님 질럿 비중을 높여야 하나요?

A. 플토전의 정상적인 유닛조합흐름
1) 질럿(노업) - 초반에 가장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유닛이고 소수드라군을 가격대 성능비로 압도함. 그러나 드라군이 4기이상 쌓이거나 사업이 되었을 경우 발림
실제로 사업 6드라면 질럿 두부대도 끌고다니면서 몰살시킬수 있음

2) 드라군(노업)+질럿(노업) : 초반에 입구막기용으로 찍어둔 질럿과 같이 갓나온 따끈한 드라군과 푸쉬가는데 이용. 드라군이 소수면 질럿이 충분히 위협이 되고(드라군이 때릴때 드라군 9방 질럿 16방) 소수이기때문에 입구가 가지는 이점이 적다는걸 이용해서 찌르는 조합. 드라군의 특성상(사업시 사거리2증가) 사업드라군을 이길수 없는 조합임

3) 드라군(사업) : 나름 긴 사거리와 드라군끼리 싸울시에 작동하는 1g의 뇌(탱크상대론 이것도 없음), 몸집이 커서 리버에 질럿보다 덜 약하고 지대공 유닛인 등등 토토전에서만 등장하는 여러가지 장점 덕분에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화력에 큰 축을 차지하는 유닛. 컨트롤 여하에 따라 10드라가 12드라군을 잡는 쾌거도 거둘수가 있다. 후반에도 소수라도 조합이 되어야 토스가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보이는 유닛. 한타이밍정도 발업질럿에 약세를 보이나 그래도 쓸만함.(역시 길찾는건 ...)

4) 셔틀리버 추가 : 템플러보다 빨리 확보될 수 있고 옵저버를 뽑을 수 있는 계열이기 때문에 아둔쪽보다 일찍 활용되는게 일반적. 셔틀리버의 컨이 일정 이상 되면 겐세이뿐만아니라 실제 전투에서도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 드라군은 리버에게 공을 던졌는데 그 리버가 셔틀에 타면 잠시 바보가 된다. 아둔짓고 준비하는 발업질럿도 그 밀집도때문에 리버에 무력함. but 하템이 등장할 즈음이면 스톰에 셔틀리버가 죽어나가기 때문에 중반이 넘어가면 쓰이지 않는 조합.

5) 발업질럿 추가 : 역시 플토의 정신은 질럿! 가격대 성능비도 좋고 속도 빠르고 밀집도 좋고 빌드타임 빠르고 가스를 먹지 않아 템플러와의 조합에 적합하고 여러모로 만능 유닛이기 때문에 드라군의 무빙샷을 봉쇄할만한 물량이 각자 갖춰지면(질럿 두부대 이상) 사업드라군을 압살할 수 있다. but 템플러 없는 질럿은 투리버앞에 점심일뿐

6) 템플러 추가 : 먼저 추가되는게 다크, 후에 추가되는게 하템인데 다크는 초반 승부수로 이용되기도 하며 중형유닛의 특징을 살려 소수싸움에서 직접 화력을 보강하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다크 써보면 알겠지만 보여도 무섭다. 섞어주면 후회 안하는 유닛.
하템은 스타계 최강의 마법중 하나인 스톰으로 플토는 스톰만 잘뿌리면 어떤 경기든 이길 수 있다는 말도 있다.(말이쉽지) 리버를 무력화시키는것으로 전투에 가담을 시작하며 끝까지 제값하는 고급유닛으로 병력의 한 축이 된다.

7) 다크아콘 추가 : 멜스톰으로 질럿묶기, 피드백으로 하템잡기, 마인드컨트롤로 캐려먹기 등 소수라도 있으면 엄청난 위협이 되는 유닛. 쓰기 어렵고 그래서 잘 쓰지도 않는다.

8) 캐리어 추가 : 캐리어는 가야되는 유닛이기 때문. 스타계 최강최악의 조합은 캐리어 아비터 커세어 셔틀리버임.

여기서 번호별로 하나 건너뛰거나 한다고 생각하면 됨

상대가 사업드라군을 많이 뽑는다. 그럼 물량으로 압도하든가, 다음 번호의 유닛을 활용하든가임.

즉 사업드라군에 대항하기 위해 노업질럿을 더 추가하는것은 좋지 않은 행위이다. 몸빵에 도움될것 같지만 질럿있는거 알기만 하면 살짝 뒤로 빼주면서 질럿만 잡고 드라군과 상대하면 된다. FD에서 질럿 먼저 들이댔다가 마린에 녹아서 쓸모가 없었던 경험을 뒤돌아보면 되겠다.



Q. 저는 보통 원겟에서 게이트 한개 더늘리고 3드라군 앞마당을먹는데요

상대가 투팩을 하면 그냥 보통 마인심고 퉁퉁포로 오는 투팩은 막겟는데요

탱크 한 3대 와 벌쳐 4대가 와서 마인심고 제앞마당 앞에다가 집지으면 어떡하죠 ?

정말 답이없던데 셔틀 쓸라고 하면 터렛이 3~4기 박혀잇어서 질럿 다 떨구기도 전에 폭사해버리고

정말 어떻게해야되죠 ? 난감하네요

A. 드라 앞마당으로 투팩을 막는다는게 말이 안되는데요
상대빌드 모르면 6드라 앞마당이 정석임 ㅡㅡ;;
그렇게 하면 저 푸쉬(저거 뭐라그러드라 서지훈식이었나)막을때 3겟에 7드라군임
사람의 컨톨이면 드라군 많이 살아서 압박도 가능함
플토는 투팩이면 쌩큐 라는 마인드의 빌드를 써야 실력이 늘음
빌드상에서 우위 가져가려는건 테란이나 하는 짓이고(찌질하단 얘긴 아님)
플토는 원팩더블하면 손해보고 시작하는 빌드를 써야 정상임 플게머도 아니고

Q. 테란이랑 플토는 같은자원 먹고 싸우면 플토가 이길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앞마당도 손해보면서 먹으면 어떻게 이기죠 ?

A. 누가 그래요 플토가 못이긴다고 왜못이겨요.

정확히 말하면 테란이랑 플토는 같이 병력이 쌓이면 플토가 이길수가 없는거에요.

플토가 이기는 방법은 테란보다 먼저 뽑거나, 테란보다 많이 뽑거나, 테란보다 잘 싸우거나 입니다. 사실 테란보다 먼저 뽑고, 많이 뽑고, 잘 싸워야 이깁니다. -_-;;
병력이 쌓이면, 즉 후반으로 가면 먼저 뽑은게 의미가 없고, 인구수제한때문에 많이 뽑을수가 없고, 맵이 좁아서 잘 싸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는거죠.
드라군vs탱크 하면 둘이 같이 터져나갑니다. 탱크는 드라군보다 25/75 더 비쌉니다. 그게 뇌값인거 같기도 하지만요.

플토가 좀 늦게 앞마당 먹어도 충분히 컨트롤로 제압할수 있습니다. 테란이 제때 뛰쳐나온다면요. 그치만 테란도 모아야 강하다는걸 알기 때문에 안나옵니다. 그걸 끌어내려고 삼룡이를 먹는 겁니다.

삼룡이를 먹었을때 테란은 어떻죠? 정말 피말립니다. 삼룡이 먹자니 전진하기 무섭고, 타이밍하자니 벌써 늦은거같고, 뭐할까 하다보면 인구수 벌어지고.
삼룡이는 테란과 같아지기 위한 멀티가 아니라 테란을 죄기 위한 멀티입니다. 타이밍에 플토가 개발리는건 삼룡이에 쓴 돈 400원때문이 아니라 그 400원으로 늘려야했는데 트리플하느라 제때 늘리지 못한 게이트 때문입니다.

음 했던 얘기 또하는것같아서 저번에 다른사람한테 했던말 옮겨붙입니다.

트리플에 대한 고찰을 해보셔야겠네요

트리플 멀티는 플토가 테란 상대로 멀티가 늦었을 시 반드시 빠르게 활성화 시키는 멀티가 아닙니다.

트리플이 성공하면 테란은 엄청난 압박을 느끼며 시간은 단박에 플토의 것이 되지요.

빌드 상성상 언덕 위에서 앞마당 방어가 용이할 경우- 앞마당 커맨드를 견제할 수 있는 조건의 위치의 마지노선은 루나 5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라면 깔짝대면서 멀티 방해할 수 있죠. 2시는 비슷해 보이지만 드라군이 빨려들어가기 쉽습니다.

이러한 맵의 경우 플토는 투팩을 막을 수 있는 빌드로 나갈 경우(옵드라 말입니다.) 원팩 더블보다 멀티가 늦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당연한 거고, 그상태에서 테란이 병력을 쥐어짜서 나온, 즉 플토보다 자원을 더 많이 투자한 병력을 플토가 병력을 쥐어짜서 막는건 당연히 가능합니다. 왜냐구요? 플토 병력의 '효율'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테란은 탱크의 사기 스플래쉬와 사거리때문에 모일수록 강해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모이지 않으면 약합니다. 탱크 한부대가 시즈모드를 안하면 드라군 한부대와 싸워도 할만합니다.(이거 사실입니다.) 탱크한부대는 정말 모으기 어려운데 드라군은 죽죽 나옵니다. 테란은 자리를 잡았을때, 모아서 나올때 무서운거지, 퉁퉁이 무서운건 아닙니다.

6팩 타이밍 러쉬에 발리는건 트리플을 지나치게 빠르게 먹었을 때입니다. 400원의 소모가 그런 결과를 가져오는게 아니라, 제때 못늘린 게이트때문에 병력이 없는겁니다. 타이밍러쉬에 앞마당 넥서스 터져나갈때, 미네랄은 1000을 넘어가는걸 경험해보신적이 있을겁니다.

즉, 후반부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은 플토병력이 같은자원먹고 테란을 압도합니다.
트리플을 먹는 이유는 플토가 트리플을 안 먹는다면, 오히려 테란이 먹어버리기 때문입니다 -_-;;

언제 어디서나 멀티의 정석은 '깨지지 않을 것 같을때 먹는다'입니다.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막기도 힘든 트리플 투겟에서 먹을 필요 없습니다. 같이 앞마당만 돌리면서 4겟+셔틀4질럿+9드라군 확보하고 넥서스 소환해도 후반을 도모하는데 불리함이 없습니다.

트리플에 목숨걸지 말아보세요. 삼룡이멀티는 제 2멀티이지, 앞마당 소환에 이어서 소환되어야 하는 멀티가 아닙니다.



작성자 :  lxl기파랑lx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