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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2/07 16:52:35 |
Name |
NeverMind |
Subject |
장재호 선수 워3 선수 최초 억대 연봉!!! |
장재호, 워크래프트3 첫 억대 연봉
기록 제조기’ 장재호가 이번에는 연봉 신기록을 세웠다. 소속팀인 덴마크의 프로게임단 MeetYourMakers(이하 MYM)와 억대 연봉으로 재계약을 맺은 것. 스타크래프트 이외의 종목에서 억대 연봉자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일 MYM은 장재호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MYM와 재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장재호의 행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장재호의 소속팀인 MYM은 물론, 국내 프로게임단에서도 장재호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공개적으로 장재호 영입을 천명한 KTF는 물론 김동문 영입을 시작으로 워크래프트3에 투자하기 시작한 이스트로, 중국의 베이징 e스포츠팀에서도 장재호를 탐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 팀 중 KTF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장재호와 직접 만나 협상을 벌였고 협상안을 두 가지까지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장재호의 움직임을 감지한 MYM은 최근 독일 퀼른에서 열린 WC3L 플레이오프 현장에서 장재호에게 파격적인 금액을 제시했다. 덕분에 스타크래프트 이외의 종목에서 억대 연봉자가 탄생하게 됐다.
장재호는 "MYM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고 팀원들 또한 잔류를 결정해 팀에 남은 것이지 KTF의 조건이 나빠서 계약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며 “기왕이면 한국 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KTF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장재호는 자신의 연봉에 대해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MYM과 연봉에 대해 밝히지 않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 하지만 다른 곳과 협상한 금액을 토대로 추정하면 자연스럽게 1억원에 달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에 대해 장재호는 "전 세계의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확한 금액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 MYM과의 협의된 부분이기 때문에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억대로 알려진 연봉 규모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정을 하지 않아 사실상 억대 연봉임을 시인했다.
한편 노재욱과 오정기도 MYM과 재계약을 맺고 팀에 잔류했다. 두 선수 역시 정확한 연봉은 밝히지 않았지만 대략 5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선수의 연봉을 합치면 무려 2억원에 달한다.
정재욱 기자 pocari@esfor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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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타선수들만의 특권이라고 볼 수 있었던 억대 연봉이 타종목에서도 나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판타지스타, 안드로장,외계인 '장재호'선수 입니다
아 드디어 장재호 선수가 그 가치를 인정 받는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할 수 있었다면 국내 팀에 들어가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찌됬든 기쁜일 아니겠습니까???
정확한 액수는 알 수 없다지만
억대를 넘는 것이 확실하다는군요....
골수 ktf팬인 저로써는 ktf와의 협상이 좋게 진행되어
각종 외국리그에서도 ktf의 이름을 볼 수 있었으면 했지만...
하여간 장재호 선수 축하 드립니다
이로써 타 워3 선수들도 억대 연봉자들이 생길 수 있겠군요
일단 떠오르는건 오늘 w3에서 경기를 치루는 그루비 선수라던가
중국의 별 스카이 선수라던가...
하여간 워3판도 스타판처럼 어서 확실한 체계가 잡혀서 더욱더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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