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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7 00:34
이재훈 선수가 김환중 선수와 더불어 공군 입대한다는 소식을 여기서 듣네요..
제가 GO를 좋아했던 주요 이유인 강민 선수와 이재훈 선수가 모두 떠나버리는군요.. 플토유저로서.. 더욱이 테란에게 매번 관광당하는 공방양민으로서 시원시원한 '대 테란전' 모습에 반했더랬죠.. 김환중 선수의 'MSL' 에서의 대저그 연승행진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GO 의 두 플토가 가는군요.. 이제 박영민 선수만 남게되나 ;; 가서도 열심히 하십시오.. 이제 공군팀도 많이 응원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드는건 왜인지.. ^^;;
07/02/07 01:08
저도 스타크래프트를 본지 6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제일 처음 좋아하게된 선수가 당시 잘나가던 임요환선수가 아니라... 이재훈 선수였습니다...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는 별칭으로 저의 관심을 끌고.. 그에 맞는 경기를 보여주면서 저를 팬으로 만들었죠... 프로게이머들이 흔히 말하는 '동기부여'가 부족했던 것인지... 오랜기간 게임이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이 마음을 안타깝게 했지만... 이제는 달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군생활은 남자의 일생에서 큰 전환기가 되는 시점입니다... 이재훈 선수도 알고계시겠지요.. 다시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그런 중요한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되는지도 알고 계실겁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의 꿈이여'라는 노래가사... 정말 맞는 말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부활해 주십시오..
07/02/07 01:19
아직도 기억나네요. 올핌푸스 때 이윤열 선수를 이기니
온게임넷 홈페이지 첫 화면에 테란킬러!! 라는 글씨와 함께 떴던 이재훈 선수의 사진.. 공군으로 가는 길이 약속을 지키러 가는 길이길 응원할게요. 아직 프로토스의 끝을 안 보여줬잖아요^^
07/02/07 05:58
이재훈선수 처음 봤을때,,샤이닝토스라길래,, 외모가 샤이닝하진 않은데,,라면서 웃었던 기억이;;흠흠;;// 공군팀에서의 활약기대합니다,,
07/02/07 08:01
저의 영웅은 언제나 이재훈 선수입니다. 이번 공군 입대 소식. 마음은 다잡고 있었어도 역시나 충격이더군요. 제가 스타를 몇년 째 계속 보고 있는 이유는 이재훈 선수의 msl이나 osl의 우승을 꼭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내게 플토의 희망을 보여준 선수. 그 빛을 공군에 가서도 계속 보여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ForU 당신이야 말로 저의 자랑입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07/02/07 09:32
예전 KPGA리그였던가요?
셔틀동반 4질럿, 6드라군으로 앞마당먹은 테란을 무난히.. 아주 무난하게 발라버리던 fOrU의 모습.. 아직도 제 기억속에는 대테란전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로 남아있습니다. fOrU 당신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군생활 열씨미 건강하게 잘하고 오세요..^^
07/02/07 11:06
인원이 적고 플토가 두명 뿐인 공군이라 공군팀이 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되면 자주 보게되겠네요. 제 입장에선 호박이 넝쿨째 굴러온 형국입니다. 2005년 wcg 이후로 거의 보이지 않는 선수 팬하기 힘들었는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본진(공군)과 멀티(CJ) 둘 다 관리할 능력은 없는데...
07/02/07 11:28
저도 이재훈 선수가 이제 공군팀의 주축일테니 자주 볼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재훈 선수의 예술적인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기에 이번 프로리그가 더 기대가 되네요. (그런데 혹시 이재훈 선수의 아이디를 '포루'로 읽으시는 분은 없나요? 처음에 포루로 읽었더니 입에 붙어 버렸어요. ;;;) 김환중 선수는 주로 팀플에 나오실 것 같지만 개인전에도 나오셔서 예전 MSL에서 저그를 싹 몰살시켰던 그 포스를 보여주시길 바래요. 전 공군팀을 응원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두 선수는 정말로 좋아하는 선수들이라 꼭 응원할겁니다.
07/02/07 11:40
수퍼소닉 님// 저요저요~ 저도맨날 포루라고..;
아빠곰 테란전은 정말 환상이었는데.. 어쩜 저리 잘할까 했었죠~~ 공군가서도 잘할거라고 믿고요~!! 화이팅입니다!!
07/02/07 11:59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MBC 종족최강전에서 '앞마당 먹은 이윤열'을 세 판 연속 4질럿 6드라로 밀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재훈 선수, Good Luck~
07/02/07 12:11
전 이상하게 이재훈 선수가 이긴 경기는 딱 한경기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노스텔지아에서 셔틀질럿으로 이윤열 선수의 기가막힌 타이밍러쉬를 다리에서 멋지게 막아내고 무난하게 이긴 경기만 기억이 납니다.
그 외 기억나는 경기들은 정말 임팩트 강하게 진 경기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퉁퉁퉁퉁, 50게이트 사건 등등... 테란킬러라는 거부감드는 별명때문에 더 그러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동안은 확실히 팬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분과 한 배를 탄 만큼 그분팬으로써 이재훈 선수역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단 2년간만 말이죠.^^; 화이팅입니다!
07/02/07 12:43
셔틀질럿,6드라로 테란을 어떻게 잡는가를 확실하게 보여준
이재훈 선수 , 스타를 접한지 어언 7년째 처음 게임아이에서 보았을때부터 팬이었는데. 이제 공군팀에간다하니 . 벌써 이렇게나 세월이 지났군요^^ '프로토스의 끝을보여준다'라는 그말 꼭 지킬꺼라 믿습니다!
07/02/07 13:32
샤이닝토스, 한량토스, 파파곰...
프로토스 암흑기의 한줄기 빛이었던 그. 다시 날아오르기를, 그 졸린 눈으로 다시 한번 승리를 바라보기를! 뱀발 : 우리 스님토스 전태규 선수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07/02/08 17:32
프로토스중에 가장좋아하던선수입니다. 그때문에 저도 테란전 옵드라플레이의 강력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승한번쯤은 할줄알았는데 방송에서 모습을 본게 꽤나 오래되었군요.. MSL에서 VS박성준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어린이날 토스DAY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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