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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6 00:41
굉장히 복잡한 게임이네요.. 음.. 이럴땐 전략성이 강한 선수들을 넣어야 좋을거 같네요.. 예를 들어 나도현선수를 넣으면 상대 도플갱어로도 2회 나올수도 있겠지만.. 프로게이머 자신은 나도현 선수가 비교적으로 벙커링이나 치즈러쉬를 많이 하는것을 고려해서 싸울수 있으니까.. 전략성이 강한 선수를 지목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그래서 모은게.. 강민 선수 박영훈 선수 이윤열 선수 한동욱 선수 마재윤 선수 윤용태 선수 일단 제 엔트리는.. 일단 마재윤선수의 최절정기가 이윤열 선수와 붙었던 슈파정도였더라도.. 현재도 충분히 막강하고.. 마재윤 선수는 다른 선수 나와도 이길거 같구요.. 상대쪽에서 마재윤선수가 2번 나올수도 있겠지 만.. 그래도 마재윤을 믿구요.. 프토비중에서 강민선수야.. 역상성인저그 종족 가장 잘 때려잡는거 같구요.. 윤용태 선수도.. 택견드라군이니 오늘 기량도 좋더라구요.. 나머지 선수들은.. 설명이 힘드네요.. 너무 복잡한거 같아요.. 후.. 오늘은 글 2개 넘게 쓰신거 같네요.. 테란vs저그&프토 잘봤어요~
07/02/06 00:47
헉~ 사실 글이 길어서.. 제 머리로 이해가 안되서 대충보다 보니.. 6명 쓰라는게 맞구나 해서 덥썩 써봤는데.. 18명.. 음.. 요즘 포스 좋은 케스파 랭킹 1~18위까지 쓰면 될거 같네요..-_-;;
07/02/06 01:00
블러디 샤인과 저랑 둘만 예기하는 느낌인데..
하여튼.. 옛날맵은 잘 모르지만 딱 느낌오는 사람으로 뽑아볼께요~ 토스: 박정석 오영종 박지호 윤용태 안기효 강민 테란: 서지훈 변길섭 신희승 이윤열 최연성 이재호 저그: 마재윤 박태민 조용호 홍진호 김원기 이제동 이거는 신인이 좀 좋은거 같네요.. 만약 도플이 신인이 나오면 신인들은 많은 경기를 한 적이 없으니까.. 전략도 한정적이잔아요.. 왠지 그런느낌이네요~~
07/02/06 01:08
님 이야기 듣고 중복지명이 불가능한 룰이 생겼습니다 ^^ (죄송여~)
이 전장에서 누가 나오고 이 전장에서 도플이 누가 나올지.. 그리고 전략은 어떻게 되고.. 과연 지구는 멸망할것인지 -_-; 살아남을것인지 ^^ 한번 예상해 보세요 ~ ( 다 댓글로 안남겨도 되요~) p.s 전략은 위에 룰처럼.. 여러분의 머리속에 있습니다 -ㅅ-; 그에 맞춰 잡는 전략을 !! ;;사용하셔서 !! 지구를 구해주세요 =ㅁ= (너무.. 무책임하다 --) NavraS // 팀이 같은 동족 선수는 함께 출전 불가능.. 즉 강민 박정석 선수중 1분은 버리셔야 ^^ 그냥 ~~ 그 18명으로 하세요 ~ 룰은 깨어지기위해 존재하니까요 >_<;;
07/02/06 21:05
1.
테란:서지훈,이병민,이윤열,진영수,이재호,고인규 저그:마재윤,박성준(삼성),박성준(mbc게임),조용호,박태민,김준영 토스:강민,김환중,오영종,박대만,박용욱,전태규 2. 어찌어찌 힘겹게 지구의 승리 3.임요환선수 도플갱어의 그분 특유의 표정,이병민선수 도플갱어의 도우너 코스튬,엠겜 박성준선수 도플갱어, 안심한접 물고 등장 등... 정도..
07/02/07 01:24
읽어봤는데, 무척이나 재밌는 룰이네요!! 그러나 지구인이 질 경우 두 명이나 죽는 다는 것이..ㅜ.ㅠ 게다가 마지막에 저그나 테란의 수가 많은 경우 프로게이머들끼리 데쓰매치까지 해야 하다니..;;;
1. 테란 :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신희승 진영수 한동욱 저그 : 마재윤 심소명 박성준(S) 박성준(M) 이제동 홍진호 토스 : 강민 윤용태 허영무 김택용 박용욱 안기효 되겠습니다;; 일단 이겨줄만한 선수들로 넣긴 넣었으나...... 눈앞에서 동료가 죽어나가게 되면 평정심을 잃어 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생기네요;; 2. 마재윤이 있으니까 지구의 승리? (....도플갱어는 어쩌고;;) 3. (개인적으로, 만일 이런 게임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6명이 다 휩쓸 것 같네요.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그리고 도플갱어들;;) 도플갱어들의 승리 때문에 하나둘 죽어가는 동료 게이머들을 손도 못 쓰고 쳐다봐야만 하는 나머지 게이머들의 충격어린 눈빛.(왠지 암울합니다;;) 마지막 10경기는 마재윤대 마재윤???!!! 4. 피 튀기는 혈전. 그 속에서 각자 게이머들은 자신,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마우스를 잡는다. 그러나 1경기부터 나온 도플갱어의 총공격에 프로게이머들 모두 사망.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조금만 더 규칙을 줄여주신다면 제가 소설로 쓰고싶을 만큼 재밌는 룰 같아요~ 간만에 피식피식 웃고 갑니다!
07/02/07 11:00
satoshis/ 감사합니다 ^^ 지구가 멸망하진 않았네요 ^^
그건 님이 매니아 라는 증거입니다 ^^ 왜냐면 님이 뽑은 18명이 현재 제가 뽑은 old 10개의 맵에서 플레이한 기억을 상당수 님이 가지고 있다는걸 의미하니까요 대단하십니다;; 도플갱어의 짤방 모습은 ^^ 너무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홍차소녀/라그나로크를 넣었는데도 최연성선수를 선택하시다니요 ㅠ 흑흑.. 아무튼 마재윤vs마재윤이 나오면 참으로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본좌 기량의 현역선수와 최전성기 시절의 마재윤 선수의 대결이라.. 흥미진진한데요 -ㅅ- 어쨋든 글쓴이로서 무지무지 기쁩니다 >_<;; 그냥 묻히는줄알고 내심 얼마나 가슴조려했는지.. 근무끝나고 와서 확인하는중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p.s 규칙은 어떤한 것이 소설을 쓰는데 걸리적 거리고 있나요? 음.. 얘기를 해주시면 같이 약간 완화시켜 보게요 ^^
07/02/07 11:37
근데 제가 돌려봤을때 유난히 저그선수를 꺼낼 기회가 적더군요. 흠.. 테란유저가 1명 남았을때 저그유저는 6명 전원 생존해있었습니다; 라그나로크에서 테란을 꺼내서 시나리오가 그렇게 흘러가는건지..=ㅅ=..
07/02/07 11:53
satoshis / 그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
테란선수가 홍진호선수 도플갱어를 잡고 테테전을 해서 저그 카드를 쓰거나 토스선수가 저그를 잡고 다시 토토전을 해서 테란으로 바꾸어 테테전을 해서 저그 카드를 쓰는 수밖에;; 그냥 홍진호 선수를 마재윤선수로 바꾸어 버릴까요?? 지구가 멸망좀 하게 ^^;; 아니면 시작 할때 테란 대신에 프로토스 저그 플레이어로도 시작할수 있게 하면 되겠군요...오..
07/02/07 12:15
첫 경기의 맵을 특정종족이 유리한맵이 아니라 세종족 비교적으로 밸런스가 고른 맵을 사용한다면 많은 카드가 쓰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첫맵이 라그나로크인지라 무의식적으로 테란을 꺼내게 되더군요[....]
07/02/07 12:26
노스텔지아 ! -ㅅ-;; 레퀴엠? 엄재경 해설위원 말에 따르면 첫번째 맵에 쓸맵이 좀 많을거 같은데... 5:5:5 밸런스맵이 머가 있을까나..
루나는 안되요 >_<;; 마지막 맵임 ;;
07/02/07 12:44
...제 댓글때문인가요, 쉽게 풀어 쓰시다가 엄청난 장문의 글이 되어버린...
블러디 샤인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다른 맵들은 다 기억이 많이 나는데 첫경기인 라그나로크 관련해서는 워낙 예전 맵이라 ... 그땐 제가 어리고 해서 별로 기억이 안나는군요.. 어쨋든, 한번 골라보겠습니다. 1. 테란 : 이윤열 전상욱 이병민 한동욱 이재호 신희승 저그 : 김준영 조용호 박성준(M) 심소명 변은종 박태민 토스 : 강민 윤용태 전태규 박영민 박지호 박용욱 2. 마재윤선수를 과감하게 뺀 것이 제 전략의 골자!! (마재윤의 전성기라니..-_-;;) 결과는 아슬아슬한 지구의 승리!! (...이런건 지구가 승리해야 제맛!! 우리에겐 사랑과 용기의 힘이~) 3. 이윤열 선수와 강민선수 도플갱어의 싸움!! 도플갱어의 즐쿰을 4차원세계의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던 윤열선수가 간파.. -_-;; 4. 박지호선수의 여자친구분이 변심해버리신다면 제 계획은 모두 물거품(?) ...뭐; 머리를 가볍게 회전시켜 봤습니다 ^^; 깊게 생각한 것은 아니라서...
07/02/07 13:49
착한밥팅z / 와우~ 아슬아슬 했다니 >_< 전상욱 선수와 박지호 선수를 선택하신게 약간 의아하긴하지만 어쨋든 두선수 모두 잘하니까요 ^^
전 박지호 선수 팬이라 무조건 엔트리에 넣을테지만.. 김택용 카드가 좀 커보이긴 하네요.. 여자친구분은 변심 못하실거예요.. 그분 너무 유명해져서.. 이제 싫어도 헤어질수가.... 너무 재미있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satoshis/ 전 단지 예시.. 예를 들었을 뿐입니다 >_<;; 맵을 자유롭게 섞으셔도 무방합니다 ^^ 너무 제 틀에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제가 추구하는게임은 상상을 극한으로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가상현실게임을 누구보다 기다리고있는.. 사람중 1명.. ^^;; 어쨋든 너무 감사드려요 !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07/02/07 14:59
블러디샤인님/ 처음부터 마재윤 선수 나오면.....-_- 캐사기죠;; 누가 이기나요;;
제가 이야기했던 복잡했던 부분은 데쓰매치 부분입니다; 죽자사자 열심히 싸워서 겨우 이겼는데 저그 플토 동률...-_- 이렇게 되버리면 다시 상대를 죽고 죽이는 동족(?)참상이 발생하게 되어버리죠; 감동의 역전스토리에서 배틀로얄이;;; 일단 스타 워 규칙 자체가 직접 설명하기에 꽤나 버거운 스케일이네요. 하지만 정말 생각만으로도 떨리는 매력적인 전쟁 아닐까요? (소설로 나온다면 왠지 그들이 오다...와 비슷하게 될 지도;;) 아무래도 이렇게 직접 설명하는 것보다는 소설로 인물을 내 세우며 설명하게 되면 훨씬 읽는분들이 편하게 되지 않을까......해서 소설 이야기를 했던 거랍니다~ 그런데 윗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역시 마재윤은 뺄걸 그랬나요-_-;; 그런데 이 스타워 규칙을 제 블로그에 퍼가도 될까요? 블로그에서 스타 워에 대한 글을 쓰고 싶어져서;;;;
07/02/07 15:07
홍차소녀 // 영광입니다 ^^; 블로그에 퍼갈정도는 아닌데;;
이글 쓰면서 참 많은걸 느꼈고.. 참 많은걸 생각했답니다 더 스타에 애착도 생기고.. 아무튼 퍼가신다니 감사드려요 음.. 소설상에선 처음엔 데스매치룰이 없다가 외계인이 갑자기 데스매치를 선언버리는건 어떨까요.. 숫자도 똑같으니 한번 게임을 해보라고.. 음..-_ - 먼가 필연적인게 있어야.. 음.. 좀 하드한 느낌이 많이 나긴 하네요.. 먼가 어울리지도 않고.. 드래곤볼에서 마인부우 탄생하기전에 베지터와 손오공이 싸우듯이 먼가 다리가 되어줄만한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데스매치 룰에 관해서는 또 생각을 해보셔야 할것 같네요 저도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_<;; 아무튼 수고하세요 큰 분기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온갖 스토리(어릴적 회상,배틀넷상,오프,온,우상(fan))가 난무하다가 결국은 모든것의 시점(갈등의 근본원인)이 되는 갈등의 주역들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외계인이건 지구건 상관없이 서로 죽이기 위해 마지막 대결을 펼치고.. 그러다 결국은하나가되는 뻔한스토리.. 음.. --;; 아무튼 갈등( 조그마한 다툼 >> 화해 >> 오해(말못할 이야기) >> 갈등의심화)과 연민 그런 관계가 조금 많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야 더욱 재미있을듯.. 결국은 너무 추상적인 .. 도움을 -_ - 마재윤선수는 여러분이 선택하지 않으시면 도플갱어로 나올일이 없을것 같은데;; -_-;; 왜 다들 겁을 먹으시는지;; 결과적으로 이게임을 소설화 시킨다면 마재윤선수가 도플갱어로 게임에 나와야 하는 필연적 이유가 있어야 겠군요 (응!?)
07/02/07 19:57
블러디샤인// 저도 김택용선수를 적었다가 박지호 선수로 급 변경했답니다. 사랑의 힘이라면 아무래도 박지호선수가 제격이지요!!
프로리그 후기 결승과 그랜드파이널에서 보여준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그런걸 수도 있구요... 도플갱어는 전성기 기량이지만, 프로게이머들은 현재 포스라고 생각해서 현재 포스가 괜찮은 선수들을 위주로 골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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