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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4 14:30
대공감 입니다...
저그에게는 이상하게 정이 안갔었는데...이제는 무슨일이 있어도 마재윤 선수 경기는 챙겨보게 되네요... 절대 강자가 주는 매력은 정말 뿜지 않을려해도 카리스마가 있는것 같아요...
07/02/04 15:00
근데 마본좌니머니해도 전 마재윤선수의 경기를볼때 항상 아슬아슬하고 불안하던데...
김성제선수의 경기나 박지호선수와의 경기나 전상욱선수와의 경기등.. 쉽게이긴 경기가 적다고 할까요...; 질때마다 져서 불안해진건가-0-
07/02/04 15:16
저랑 100% 같은 생각이시네요 읽으면서 조금 놀랐습니다... 하하하...
임빠였고 (지금도 굉장히 좋아하며..) 연성선수를 좋아했고 마재윤선수의 강함에 끌린....^^
07/02/04 15:24
저도 님과 같은 패턴이군요.^^ 단지 전 듀얼 예선때부터 완전한 마빠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정도? 임,마 통합빠가 되어버리겠네요.^^ (아...... 그럼 다시 둘이 붙으면 누굴 응원하지?)
확실히 재윤선수는 요환선수 이후로 제가 애타고 소중하게 응원하는 선수로써 처음입니다. 양대리그 우승하고,온겜 결승에서 테란 꺾어서,로얄로더,저그 최초 양대 우승,단일대회 최초 4회 우승을 이룩해서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진정한 본좌가 되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07/02/04 15:31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최연성선수가 너무 싫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선수들을 너무 잘 이겼기 때문이죠.. 그러나 계속 보니 관심이 가졌고여... 지금은 좀 안스럽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최연성선수는 제가 유일하게 싫어했던 게이머였습니다.. 지금은 좋지도 싫지도 않고여
07/02/04 16:01
전 임요환선수가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전 한빛배때부터 장브라더스의 팬이었기때문입니다.. 말다했죠. 저는 장진남선수가 테란전에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유독 임요환선수에게만 너무약하더라구요. 머 조정현,김정민선수에게도 약해보이긴했지만요. 그러나 그의 플레이나 업적은 존중합니다. 당연한 것이지만요.
07/02/04 16:32
진정한 본좌는 맵을 타지 않죠. 예전에 최연성 선수가 박용욱선수 상대로 결승에서 일부러 페러렐 라인즈(?)를 1,5경기로 선택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이유는...맵때문에 우승했다 듣기 싫고, 실력으로 승부보고 싶어서요~~~
07/02/04 16:54
저랑은 완전 반대 시네요,;
저는 서지훈, 강민 => 이윤열 => 최연성 => 박성준 => 마재윤 - _-,, 원래 저는 잘하는 선수를 좋아해서,
07/02/04 17:31
'진정한 본좌는 맵을 타지 않죠'이라는 말 싫어합니다. 스타라는 게임자체가 평등한 상태에서 실력을 겨루는 게임이 아니죠. 상대적으로 맵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저그가 본좌를 배출했는데 '맵에 관계없이 무조건 이겨야한다'이런 논리..... 웃음만 나옵니다.
07/02/04 19:23
곰달수/마재윤 선수도 실력으로 승부보고 싶을겁니다. 그럼 최소한 맵이 불리하더라도 6:4 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실력승부가 되지 않을까요? 맵을 안 타는 것도 정도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최연성 선수의 예가 '진정한 본좌는 맵을 타지 않는다'는 말에 어울리는 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07/02/04 19:25
닉넴을 보고 동해서 (부산 분인거 같아서) 클릭했는데
글도 참 진솔하게 잘 쓰시네요. 전 동시대에 강력한 포스를 내뿜는 저그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홍진호,변은종,박태민,엠성준,삼성준,마재윤 선수들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항상 좋은 선수는 최연성선수더군요. 그의 싱그러운 미소와 자신감에 찬 인터뷰는 참 멋지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07/02/04 20:12
rakorn님의 코멘트-이번 MSL 4강 진영수전 롱기2-리버스-데폭-블리츠X-롱기2로 짜여 있으니 드디어 질 때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왜 이말이 전 웃길까요? 나쁜 뜻은 없고 정말 넘 웃기네요. 정말 마본좌 한번만 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07/02/04 21:05
마재윤 선수가 한창 포스를 발휘하기 시작했을 무렵엔 그냥 덤덤했는데 갈수록 끌리네요. 강하지만 자만하지 않는 모습이 더 마음에 들어요. 흐흐
07/02/04 21:17
전 마재윤선수 경기는 이상하게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머 당연히 이기겠지란 생각때문에...임요환선수나 강민 선수 경기는 꼭 챙겨서 보는데...
07/02/04 23:45
어느정도의 독주는 필요하지만 앞으로 6개월 이상 마재윤 선수가 독주하는 건 반대.
솔직히 무난한 맵에서 마재윤 선수가 경기를 펼치게 되면 상대 프로게이머는 왜 나와서 경기를 하나 싶습니다......... 너무 잘 해서 재미있는 동시에 맵이 극단적이지만 않으면 무조건 이긴다고 봐도 되니 재미가 없기도 하더군요. 뭐 마본좌 만세
07/02/05 00:05
요새 마재윤 선수 경기는 무난하게 출발해서 무난하게 이기는 경기는 거의 없지 않나요? 플저전이야 뭐 그려러니 하지만;;; 테저전, 저저전을 보면 이길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경기 중간중간 꼭 위기의 순간도 있고, 가슴떨리는 경기가 많이 보이더군요.
경기를 잘 보지 못하는 저의 수준차이때문이겠지만 요새는 그런 아슬아슬한 맛에 더 기대가 되곤 합니다.
07/02/05 00:27
머 선수 포스 유지 기간이 누가 정하는 것도 아닌 이상 찬성하고 반대하고 할 문제는 아니죠 -_-;;;
그리고 극단적이지 않다는 말은 곧 밸런스가 맞는 맵이란 소린데 밸런스가 동등한 맵에서 거의 이긴다면 그건 뭐 - -;;;; 갠적으로 마재윤 선수 양대리그 다먹으시고 역대 통합본좌 라인에서도 우뚝 서길 기대해봅니다 ^^;
07/02/05 10:20
저랑은 살짝 틀리시네요
저도 임요환선수를 먼저 좋아 햇고 최연성선수의 골수팬이 되었지만 임,최선수의 팬으로써 마재윤선수를 별루 좋게 안보고 실력보단 운이란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엇기에 미워햇죠 ^^; 뭐 그래도 지금은 실력은 인정하지만..아직도 싫어하고..아니 더 미워하고 있는중입니다.. 다시한번 최연성의 부활을 믿으며 마재윤선수를 이겨주시길..바라고 있습니다 ^^
07/02/05 10:24
Sileni님//찬성반대 이야기는 뭔지 ;
누가 마재윤 선수 보고 6개월 뒤에는 이기지 말라고 했나요? 개인적으로는 빨리 그 본좌를 꺾어줄 선수가 나오길 바란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제가 찬반논쟁 하자는건줄 아신건가요 -_-; 본좌소리 들을려면 당연히 밸런스가 동등한 맵에선 거의다 이겨야 들을수 있는거고 말입니다-_-; 아, 물론 반대라는 말을 쓴 제 잘못도 있으니 그 점은 죄송합니다. P.S 몇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니까 정말 제가 단어를 잘못 선택해 쓴 게 맞군요 -_-;; 좀 더 신중하게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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