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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6 01:53
사회인이나 학생중에 아마 디스크없으신분들은 없을겁니다.
그만큼 쉽게 발생하는 병이지만, 쉽게 찾아 내지 못하는 병인듯합니다. 약간의 통증으로 단정짓기에는 미흡한 초기진행 상태도 있으며 거금들여 MRI 찍을 생각을 못하기 때문이죠. 저처럼요..; 4년동안 악화되어 허리뼈까지 지장이가 매우 힘듭니다. 제발 우리 게이머분들은 자기관리 열심히하며 오랜기간 좋은 모습 꼭!! 부탁드립니다. 건강합시다!
07/02/06 01:58
각 팀에서는 몸관리에 대한 철저한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도 나도현 선수가 경기석에서 쓰러지던 충격적인 장면이 잊혀지지 않네요.
07/02/06 02:13
rakorn/근데 부상도 실력이란 면에서 공감을 하는 바이지만....
생각해보니 전자파 면이나 생각치못한 질병이 갑자기 닥칠 경우(그냥 단순히 부딪혔을 뿐인데 나중에 온몸에 참을수 없는 초극심한 통증이 오는 그런 잘 알려지지 않은 극악한 증후군같은....요즘 하도 듣도보도못한 희안한 질병을 많이 듣고 보는 터라 두렵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군요. "완벽한 관리" 를 염두에 두다보니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었는데...흠; 이건 정말 선수들 스스로만으론 좀 모자란거 같고....팀 혹은 매니저 같은 주변인들의 역할이 더 큰거 같군요. 음...건강과 관련해선 자기 몸을 관리하는 그런 뭐랄까 박정석 선수 같이 자기 나름의 스킬도 있어야 겠지만 건강운도 따르고 그래야할거 같군요.... 음....쓰다보니 더 생각을 해보게 되었지만 나머지 부분을 다 쓰면 좀 범위가 벗어나는거 같네요; 그래서 단순한 댓글에 너무 깊게까지 제가 생각한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말씀 잘 들었습니다.:)
07/02/06 02:38
체력관리나 몸관리도 프로에게는 당연한 덕목이죠. 실제 스포츠 선수들을 보면 어디 몸 한군데 아픈데 없이 완벽한 상태로 경기를 뛰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이라면 모를까) 사실 격렬한 운동을 몇달이나 계속 하면서 멀쩡하다면 그게 이상한 거지만-_-
07/02/06 02:40
몸에 안좋은 전자파를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쐬야 하는 것도 가슴아프지만 몰지각한 "까" 들 때문에 받는 심적 스트레스 또한 엄청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게임 보여주는 게이머들을 저는 항상 존경하고 감사하고 고마운데... 왜 선수들을 못살게 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07/02/06 03:08
시사매거진 2580에서 이 주제로 방송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www.imbc.com/cms/CUCNT190/TV0000000060097.html (뒤틀리는 몸) 중간에 프로게이머에 관해서도 언급하면서 MBC Game HERO 팀이 나오는데 멤버 5명이 나와서 진찰받는 장면도 나옵니다. 피지컬 전문 코치도 두고 있을 정도로 관리하는데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심각한 직업병이라는 생각에 걱정도 되지만, 다른 게임단에서도 이러한 것들을 인식하고 있을 테니 게임 환경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07/02/06 07:20
어느정도 하다가 '군대'라는 2년의 휴양기를 거치게 되니 큰일까진 없겠지만.. (그러고보면 임요환선수는 관리를 어떻게 하길레 ..;)
07/02/06 09:33
전에 강민선수 인터뷰를 보니 이런 문제때문에 평소 자세에 신경을 쓰다보니 특별히 아픈데가 없다고 하더군요. 선수들에게 바른 자세로 게임할 것을 각 팀의 코칭스텝이 요구해야 할듯 합니다. 미래를 위해서 말이죠. 자세도 습관이어서 계속 안좋은 자세를 유지하는게 굳어지면 것땜에 병오고 나중에 고치려고해도 몸에 익은 자세가 나쁜 자세니 불편하고...
진영수선수도 목디스크라는걸 보니 이른바 자라목 자세로 게임을 해왔나 봅니다. 그러면 목디스크 금방 온다던데요. 그리고 저번에보니 상욱선수 팬들이 걱정하더군요. 완전 자라목이라고 -_-; 전상욱선수도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써주길 바랍니다.
07/02/06 11:14
히로님//공감합니다^^ 그래서 저역시 안구건조증에, 시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전자파 차단안경을 쓰고 일하고 있습니다.
구경플토님//안습;;;저 역시 관리 해야..;;
07/02/06 11:53
평소에도 진영수 선수 자세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문제가 있었군요.
게임을 하거나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구부정해서 할 수만 있다면 당장 가서 목부터 등까지 쫙 펴주고 싶곤 했거든요. 선수들은 평소 습관을 잘 들이고 체형보정같은 걸 해야할 듯 싶어요. 진영수 선수도 중요한 경기 앞두고 신경이 많이 쓰이겠지만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꾸준히 몸관리 하셨으면 하네요.
07/02/06 14:27
아 그리고 안구건조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게 모니터를 계속 보다보면 눈을 깜빡거리지 않아서 눈에 수분공급이 부족해서 생긴다는군요. 그래서 눈을 의식적으로 30초마다 한번정도 깜빡여서 수분을 공급해주면 좋다고 들었습니다. 갑자기 그게 기억나서 저도 지금 깜빡깜빡... ^^
07/02/06 21:45
게임도 좋지만 몸이 건강해야 게임도 할 수 있는것이니....흠;
볼텍스// 요환선수도 안구건조증이있으셔서 고생하신다고 들었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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