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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5 23:30
재미있자고 스타보는데, 그런 소모성 논쟁이라도 생기면 보는 맛이 2배가 되죠. 그래서 그런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또 만들어 내는듯 하네요. 그냥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그냥 즐기면 될듯 싶네요.
07/01/25 23:30
누가더 강하다 누가본좌다
인생에 아무도움 안돼지만 재미있거든요 마치 마징가z와 태권v가 싸우면 누가이기나? 같은. 근데 그런걸 가지고 인생에 도움안된다고하면 애초에 스타를 보는것자체가 인생에 아무도움이 안되는것이니.. 그렇게 뭐라할건 아닌것같습니다
07/01/25 23:31
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이런 흥미 요소가 있다는 것은, 제가 볼때 매우 긍정적인 현상 아닌가요?
본좌 논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바보는 아닙니다;; 다들 즐기고 있는거죠. 누가누가 더 잘하나 얘기를 하고... 그런 이야깃거리가 있고, 설전이 벌어지는 이런 모습이 저는 보기 좋습니다만... 다들 너무 본좌 논쟁 지겹다고들만 하지마시고, 즐기세요~ 그게 다 재미 아닙니까 오승환이 잘하네, 류현진이 잘하네~ 이운재가 잘하네, 김영광이 잘하네~ 선동열이 잘하네, 최동원이 잘하네~ 등 다 즐거운 이야기거리 아닙니까 헛헛
07/01/25 23:36
카오루님//그거 방송에서 태권 v이가 이긴다고 결론났습니다.
결정적으로 마징가는 날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태권브이한테 무진장 두들겨 맞죠. 그래서 나온게 그레이트 마징가, 그의 친구인 그렌다이져 등등이죠.
07/01/25 23:46
제가 너무나도 많이 하고 싶었으나 삼킨 말을 속 시원히 해 주시네요. 솔직히 팬들에게 '본좌'라고 하면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알아서 붙이면 될 것을 가지고 왜 싸우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본좌가 뭐 타이틀도 아니고 메이저리그 우승급의 대우를 해 주는 것도 아니면서
07/01/25 23:48
와~ 글 정말 시원시원하게 잘 쓰셨네요. 동감 100만배입니다.
현 본좌 마재윤 선수가 훗날 과거에 날렸던 선수중 한 명이 돼서 비교되고 깎아내려질껄 생각하면 참...... 씁쓸하죠.
07/01/25 23:51
솔찍히 소모적인논쟁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또하나의 스타보는 맛이랄까요?? 어떤분야를가도 이러한 논쟁은 끊임없이 일어나죠... 본좌논쟁이 사라지면 스타보는재미도 50%는 줄어들꺼같습니다.ㅡ_ㅡ;;
07/01/25 23:56
흔히들 친구들 사이에서 술마시다 나오면 하루 술자리 얘기 거리 충만합니다...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면 더욱더 목소리 높여 얘기하죠...~~~~
소모적인 논쟁도 맞고,, 스타보는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것도 맞습니다.. 단지 안타 까운건 누군지도 모르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댓글들을 남기는 것 뿐이죠..
07/01/25 23:58
솔직히 남이야 메이져리그 우승을하든 컴퓨터게임을 조금더 잘하든가
우리인생에 아무런도움도 안되고 무언가 +적인 요소가 있는것도아닙니다 그래도 재밌다고 보지요 본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세상에 일하는것과 밥먹는것 아이생산(.;;)이외에 소모적이지않은일따위가 있을까요
07/01/26 00:19
저도 글쓴분의 의견에 동감한니다.
저도 본좌논쟁 정말 짜증난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 응원하면 되지 왜 본좌논쟁하면서 다른선수들의 욕하고 비방한니까? 그리고 전 게임을 재밌게 하는 선수들은 전부다 본좌라고 생각한니다. 기계처럼 잘하고 아무리 맨날 이긴다고 해도 재미가 없으면 그건 본좌가 아니라고 전 생각해요.
07/01/26 00:34
어느 스포츠건, 아니 어떤 분야건 간에 그 분야의 1인자 논쟁이 있기 마련입니다.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농구 선수.. 우리나라 최고의 왕, 대통령.. 최고의 권위를 가진 과학자 학술자.. 가장 강한 만화 캐릭.. 사람들은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길 누구나 원하며, 그들을 경애하고 존경하죠. 결국 본좌 즉, 1인자를 찾는건 자연스러운 인간의 습성이 아닐까요. 우리 스타크 계에서도 이러한 본좌를 찾고 경외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하고, 글쓰신 자유로운 님이 이러한 팬들의 흥미거리를 앗아갈 권리는 없겠죠. 물론 본좌 논쟁이던 뭐곤 간에 논쟁은 서로 예의를 갖추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크를 7년 넘게 해온 매니아로서 스타크레프트에서도 가장 실력이 출중한 1인자는 분명 존재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07/01/26 00:36
글쓴 분께서는 다른 여타 스포츠 게시판은 한번도 안가보신 분인가요?
모든 스포츠에는 최강 논쟁과 설레발과 입스포츠가 존재합니다. 그걸 관두라고 하는 거면 스포츠 보지 말라고 하는것과 다름 없지 않나요.
07/01/26 00:44
본좌 논쟁을 망치는건 본좌 오브 본좌를 굳이 따지고 싶어하는 마음들 때문이죠. 당연히 누군가를 깎아내릴 수 밖에 없고, 깎여내려지는 선수의 팬이 불쾌한건 당연하죠. 그저 흥망성쇠가 반복되고 넘버원 자리에 이름표가 바뀔 뿐인데 시대마다 똑같이 들이댈 수 없는 기준을 가지고 본좌 오브 본좌를 따지려고 하니 논쟁이 산으로 가고 안드로메다로 갈 수 밖에요.
07/01/26 01:29
허클베리핀님//본좌 논쟁 자체가 짜증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딴 논쟁 할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선수 응원글 한 줄 더 적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07/01/26 02:15
솔직히 글쓴이가 더 오바 하는것 같아 보이는군요...저만 이렇케 느끼나요?...
솔직히 요즘엔 본좌 논쟁 잘 안하는것 같은데요 .... 마지막으로.... 그리고 제발... 이런 생각이 있다면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는것 처럼 다양성을 중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누가 낫네 라는 분들은 하지 말래도 그거 꼭 합니다.. 걍 그려려니 하고 사는것도 좋으실텐데... 자유로운 님께서 //본좌 논쟁 자체가 짜증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딴 논쟁 할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선수 응원글 한 줄 더 적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쓰셨는데..... 이거 모 설명할 길이 없네요... 답답....함 ...
07/01/26 02:31
loadingangels님//어제군요. 바로 다음 페이지에 또 본좌 논쟁이 있었습니다. 200플이 넘었지요. 그거 보고 열 좀 단단히 받고 쓴 글입니다. 박성준 선수와 마재윤 선수를 비교 하면서 별별 선수 까는 댓글이 나오는거 보고 열받아서 썼습니다. 사실 누가 지금 제일 세네 아니네 하는 거야 있을 수도 있고 그런거 가지고 화낼 이유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본좌네 아니네 놓고 선수의 업적까지 깎아 내리는거 보고 열받아서 이런 글 씁니다. 매번 반복되는 업적 깎기... 이런 것 때문에 화가 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게 그렇게 맘에 안드시나요?
07/01/26 02:44
결론적으로 전 본좌논쟁을 좋아합니다. 제가 직접 나서지는 않지만 재미있거든요. 저는 팬심이 강하다보니 객관적인 비교보다는 특정팬을 본좌에 올려 놓고 싶은 맘이 있습니다. 때문에 누군가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의 의견을 응원 한답니다.
논쟁이 지나쳐 다른 사람을 상처주면 안되겠죠. 비교를 하다 보면 심하게 깍아 내리는 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내가 싫으니까 하지마'라고 하는 것도 설득력이 강해 보이지 않습니다. 어차피 사라지지 않을 거 본좌논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게시판 제목 보면 내용을 알 수 있으니 클릭하지 않으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07/01/26 03:24
자유로운 님. 생각을 왜 그렇게 자기 방어적으로 하시나요?;
님께서 화내시는 이유 이해가 갑니다. 이해는 갑니다만, 리플다시는 태도는 이해가 잘 안가네요. 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제 의견이 그렇게 맘에 안드나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아셔야죠.. 라고 말해봤자 얻을 수 있는 대답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라고 할 뿐. 님 개인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 글은 의미없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싫어하시는 업적 깎기 만큼이나요. 스포츠에서 뒤따라 붙는 것(위에서 언급한 것들)들이 거세된 스포츠 치곤 인기 있는 종목 못봤습니다. 뛰어났던 모든 선수들이 모두 똑같은 칭송을 받는게 아닙니다. 물론 칭송받을 자격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날의 영광을 기억하는 팬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든다는 것이지요. 그럼 잘 모르는 팬들이 하는 말이 올드팬에겐 기분나쁘게 들리는게 어쩌면 당연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걸 막을 수 있을까요? 막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 선수들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면 그 좋아하는 선수 응원글이나 더 적으시지요. 라고밖엔 대답해드릴 수 없겠네요.
07/01/26 03:34
허클베리핀님/그렇게 까칠하게 쓰셔야 합니까? 그럼 무조건 하니까 아무말 하지 말까요? 사실 막을 수 없는거 다 알고 있지요. 하지만 그러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지금 허클베리핀님은 강요하시는 겁니다.
07/01/26 04:01
우선 서로의 견해의 차이입니다..굳이 열들 내실 필요없어보여요..
사람사는게 다 경쟁사회 아니겠습니까?? 그걸 이 판에서 까지 보지말자고 하시는분도 있을수있지만.. 이판 역시 " 사회 "의 한 부분 이자나요.. 제 사견은.. 이런 설레발 논쟁 좋으면 좋았지 나쁜거 아닙니다.. 경쟁해야죠!!!!!..1등해야죠!!!!!!!! 안타깝게도 우리는 "인간" 이니까요.. ㅠ_ㅠ
07/01/26 04:42
자유로운님// 에고 이 늦은 시간에 찾아와보니 또 글이 달려있네요.
저도 그렇지만 님도 늦게까지 깨어있으시군요. 화내지 마시고 이야길 하셨으면 하네요. 저는 님께서 이야기하는 방식을 그저 되돌려드린 것뿐입니다. 아무말하지 말라고 안했습니다. 제 글 찬찬히 보시면 그런 표현없다는거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본좌논쟁을 자연스럽게 빚어지는 현상. 예를 들어 -방귀-같은 생리현상처럼 기분상할 수 있지만 어쩔 수없는 걸로 인식하고 좀더 쉬이 이해하면 좋지 않을까 정도입니다. 강요요?....... 어떤 강요를 했는지 제가 되려 궁금해집니다.
07/01/26 07:35
본좌 논쟁에 자주 참여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재미로 가끔 보곤 합니다.
지나치게 감정이입만 하지 않는다면 꽤 재미있거든요. 가끔 제가 응원하는 선수의 업적을 폄하하는 글이 나타나면 변호를 하기는 하지요. (어제 그 글에서도 강민 선수를 변호하는 댓글을 좀 썼습니다.) 그냥 즐기시면 안 될까요? 게시판 지기의 입장이나 게시판 정화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골치아픈 문제겠지만, 해당 스포츠 자체를 위해서는 누가 최고냐 하는 논쟁은 굉장한 흥미거리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열을 내는' 주제가 있다는 것은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오니까요. 그래서 저는 춘추전국 시대보다 시대를 주름잡는 선수 혹은 선수들이 있는 것이 이스포츠를 위해서 훨씬 도움이 된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본좌 논쟁이 설령 몇몇 사람들이 화가 나게 만들고 최종적으로 삭제글이 될 빈도가 높은 편인 것 같지만 그래도 가끔 있어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 잘 안 하는 편이지만, 본좌 논쟁 자체가 싫다고 하시면서 본좌 논쟁임이 분명한 글을 일부러 읽으신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07/01/26 11:05
뭐 저는 어느정도 본좌이야기 나오는것이 나쁘다고 보지 않는데요. 비록 제가 플토를 응원하기는 하지만 마재윤을 보면서 플토 중 누가 이선수 이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그런거 기다리는 재미로 봅니다.플토외의 다른종족이랑 마재윤 선수가 상대할 때는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고요. 그냥 멍하니 보다가 누가이겼네 이러는 것보다는 강자를 꺾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는것이 재미있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
07/01/26 15:31
당연하죠.. 스포츠에 이슈가 없으면..그게 잼있겠습니까.. 본좌논쟁 소모적이지만 필요하죠.. 님 논리대로라면 스포츠 자체가 소모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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