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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5 17:32
그럼 제겐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선수가 본좌고
임요환 박지호 박성준 강민 박정석 선수가 준본과네요.. 음.. 이 기준표도 상당한데요??
07/01/25 17:35
언제봐도 참 글 잘 쓰시네요.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글을 쓰기란 참 힘든건데 말이죠. 설사 본좌 기준이 다르다해도, 이렇게 부드럽게~ 쓰니 아~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지겠군요. 그리고 저도, 본좌기준에 공감이 갑니다. 블러드샤인님 // 저랑 같네요 ^^
07/01/25 17:36
아주 그럴싸한 기준입니다.
김준영 선수에 대한 느낌은 저와는 조금 다르시군요. 저는 아직도 김준영 선수는 '이길까?'가 궁금한 쪽입니다.^^
07/01/25 17:37
상어이빨 >> 그건 그렇고 ^^;; 사실 박지호 선수는 빠져야 되는데... 저랑 상어이빨님이 박지호선수에 빠져 있어서 -ㅁ-;;
난감하네요 ^^ 그냥 준본좌 박지호선수 하죠 머 -_- a
07/01/25 17:41
암요. 지는게 이상한 선수는 본좌라는 소리를 들을만 하죠.
전 정말 박정석선수가 마재윤선수를 이기고 화려하게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07/01/25 18:07
글 잘 쓰시네요.
사실 아래 글에서 댓글 중에 "절대 안 질 것 같은 포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데, 그걸 굉장히 스무스하게 쓰셨네요. 감탄하고 추천 한방 때리고 갑니다.
07/01/25 18:08
그러니까..김준영선수는 늘 기대를 끌어올렸다가 우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서....먼산-
늘 응원은 하고 늘 그를 이기는 상대들이 궁금하지만 늘 그가 이겨줬으면 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생전 처음 강자를 응원하는 어색함이랄까. (라고 말하고....준영선수는 간이 너무 작...ㅠ.ㅠ)
07/01/25 18:15
솔직히 말해서 본좌<<이말자체가 잘못쓰이고잇죠 본좌란 자기자신을 높여부르는말인데...이말이 지금 E-Sports는 최고의 선수로 되어잇죠
그냥 최고의 선수그러면 될것을 왜 하필 본좌라는말을써서
07/01/25 18:16
이 글로 인해 이제 본좌논쟁이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 그래도 정 그렇다면 추천 게시판에 본좌에 관한 어떤 분이 적은 글을 읽어보심이 ;
07/01/25 18:18
비류현인님//뜻이야 다 아는데 그냥 다들 그렇게 쓰니까요. 엽기적이다 할 때 엽기가 원래 그런 뜻이어서 지금 의미로 쓰이는 건 아니죠.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07/01/25 18:20
천마님//물론 PGR에서는 알겟죠 하지마 스갤이나 파포에가보면 낫냐와 낳냐를 구별못하시는분들도 많은데 과연 본좌라는말에뜻을알가 하는생각에서 써봣습니다
07/01/25 18:21
비류현인님//스갤 사람들도 PGR분들과 대부분 겹치는데 다들 아시면서 장난 치는겁니다;;;; 진짜 낫냐와 낳냐를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죠. 일부러 알파벳 틀리게 쓰는 게 정말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죠. 대표적 예) 'G.P'나 '낳냐' '글 쌌다'
07/01/25 18:33
본좌 논쟁에서 조금 빗겨간 선수들의 분류엔 약간 신경을 덜 쓰신 것 같은데(관심사에서 조금 떨어져서), 이 분류 방식이라면 보통의 프로게이머는 이길지 질지 여부가 가장 궁금할 것 같네요. 결국 '객관적인' 본좌논쟁은 없고, 각자의 주관에 따른 시간낭비...라는 건가요.
07/01/25 18:46
본좌라는 말이 요즘 본래의 쓰임새와는 많이 다르게 사용되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죠. 요즘 이상한 의미의 단어가 한두개 인가요? 김준영 선수의 "대인배"라는 별칭도 알고 보면 참 이상하죠 소인배라는 말은 있지만 대인배라는 단어가 원래 있던가요..
07/01/25 19:08
전 본좌논쟁~ 참 재밌던데요 ^^; 본좌가 누구니~ 부터 본좌 어원이 어쩌구 저쩌구~ 해탈한거겠죠?^^;
그나저나, 오늘 이재호 선수 정말 잘하네요~ 본좌 등극입니다! 이 선수 누가 이길수 있을까요?
07/01/25 19:35
개인적으로 본좌논쟁과 관련된 글을 읽고난 후 유쾌해지는 것은
이글이 처음인 듯 하네요. 왠지 비과학적인듯 하면서도 공감이가는 글, 기분좋게 잘 읽었습니다. 참고로 제맘속의 레전드를 꼽으라면 김동수선수입니다. 물론 어떻게 이길까가 궁금한 선수이죠.
07/01/25 19:42
별로 명쾌한 정리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차라리 위의 상금랭킹 1위 글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어떻게 이길까' '어떻게 질까' 여기서부터 주관이 들어가니 뭐... 임이최박마강은 둘째치고 잘나갈 때 박정석 홍진호도 어떻게 질까 생각은 어느 정도 들었었다는...
07/01/25 20:23
대인배 선수도 왠지 아스트랄 해지는거 같아..
그분와 닮아 갈까봐 두렵습니다..ㄱ-. 그리고! 개인적으로 본좌논쟁과 관련된 글을 읽고난 후 유쾌해지는 것은 이글이 처음인 듯 하네요(2)
07/01/25 20:50
본좌논쟁을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만하자고 해서 될 일도 아니고... 제맘속의 본좌를 올리기 위한 노력일뿐이죠.. 언제봐도 필력에 감탄을 금하고 갑니다...
07/01/25 22:10
글쓴분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비슷한 논리로, 내가 팬이아닐때 저 선수는 제발 져라 라고 하는 선수는 본좌고, 그냥 오 또 이겼네 하는 선수는 준본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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