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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5 21:46
새로오실 해설분이 큰일이네요.
그래도 김동수씨정도 되니까 어느정도 커버가 됫던거지... 정말 왠만한분이 오시면 정말 구멍이 뻥뚤린 느낌이 날텐데... 걱정되네요.
07/01/25 21:46
예전 뒷담화에 나온 것처럼, CJ가 김양중 해설을 완성하겠다는 의지가 꺾일 때까지는 그만두시지 않겠죠. 다만 그런 의지는 무한정 가는 게 아닌 만큼, 김 해설도 해설로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겠죠.
07/01/25 21:46
2차나 3차 전까지만 해도 김양중해설 감싸는 분 많았는데 강민선수 특별초청이나 김정민해설 보면 본인 잘못인듯 ... 연습 좀 많이하셔야할듯
07/01/25 21:47
제가 가장 기대되는 것은 이번이 김양중 해설위원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회이자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라는 겁니다.
김양중 해설위원이 그간 선수들끼리의 매치에서만 잠깐잠깐 해설을 하고 또 텀이 나뉘어져 긴 호흡을 유지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 방식의 해설은 계속 16강부터 결승까지 해설을 길게 호흡하고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해설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여기서 김양중 해설위원의 분발과 노력이 요구되겠습니다만 열심히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07/01/25 21:51
한편, 이번 슈퍼파이트 해설진은 정일훈 캐스터, 김양중 해설위원과 더불어 우승기 위원(23)이 새롭게 참가한다. 그동안 인터넷 방송 등에서 침착한 해설로 호평 받아온 우 위원은 이번 무대로 방송 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그냥 쭉 한 해설로 가는 거 같은데요?
07/01/25 22:05
아.. 개인적인 호불호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마는 김양중 해설위원 저 개인적으로 정말 안좋던데요. 제가 돌고래 아이큐라 그런지는 몰라도 김양중씨 목소리조차도 뇌리에 남아있질 않네요. 기억 나는 거라고는 정일훈캐스터가 분위기띄우려고 유머한마디 했는데 냉소적으로 짤라버린거...(물론 김양중씨도 유머였겠습니다만 말투가 너무 냉소적이었어요)밖엔 안떠오르네요.
07/01/25 22:19
bifrost/우프님은 아프리카에서 스타 방송하는 분이죠. 아무튼 김양중 해설의 운명이 달린 슈파가 될듯.. 경인방송에서 활동했던 이정한 해설이나 김대기 전 선수가 해설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김양중 해설의 말은 그저 '땡끄'외에는 기억에 남아있는게 없네요.
07/01/25 22:19
크크. 정말 유병준 해설도 방송 적응 잘하셨죠. 옆에 막상현 캐스터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서바이버도 정말 재밌더라구요. 막청승에 이은 막승준(?) 정도로 하면 될까요?
뿐만 아니라 강민 선수 임시해설 했던거 생각하면 본인도 중요하지만 주위 해설진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양중 해설 본인도 노력하셔야겠지만 정일훈 캐스터와 좀더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07/01/25 22:29
좀 위험한 말이지만 솔직히 지금까지 슈파 김동수 전 해설이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죠-_-
정일훈 캐스터님도 뭔가...예전 그 맛이 안나오고 있습니다 해설진이 달라졌는데 스타일이 안맞는건지 아님 감이 떨어지신건지 몰라도-_- 해설진 차라리 양방송사에서 한분씩 모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엠겜추천으로 김동준 유병준 해설 온겜 추천으로 엄재경 해설 추천~ 선수만 섞지 말고 해설진도 한번 섞어보면 좋을텐데 재미도 있고~
07/01/25 22:30
움.. 사실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임보는 눈이 미천한 제가 봐도 경기를 잘 보는데 말할 타이밍을 못잡는더거나 해설의 재능이 아직 발휘되지 못했다거나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인 해설이나 강민선수와는 말할 것도 없고 깜짝 해설을 맡으셨던 각팀 감독님보다(예전 프로리그때) 경기를 보는 눈도 정확하지 않고, 말을 하는 타이밍도 잘 못잡으십니다. 특히나 더 큰 문제는 타이밍을 맞춰 말을 하려고 하는 노력 자체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거겠지요. 무한도전같은 쇼프로는 아니지만; 해설의 재능을 타고나거나 말주변을 타고지 못했다면 말을 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발버둥이라도 쳐야하는 것아니겠습니까. 이때까지 비판을 받고도 김양중 해설을 지지한 CJ의 입장에서는 이번 해설을 계기로 김양중 해설의 변화를 기대해 봐야겠지만 말입니다.
07/01/25 22:30
작년에 김정민,유병준해설을 보고...
그리고 그랜드파이널 하던날 강민선수의 해설을 보다보니... 김양중해설은 노력이 더욱더 필요할꺼 같습니다. 심지어 그날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리버풀vs첼시전은 XTM에서 중계할때 최상용캐스터랑 김C가 해설을 하는데... 처음에 해설하는거 듣고 김C 아닌줄 알았습니다. 너무 매끄럽게 진행을 잘해서요.... 김양중해설도 열심히 노력하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07/01/25 22:45
딴건 몰라도 중요한 순간에 짧게 말하더라도 톤이라도 좀 높여서 긴박감이라도 살려주었으면 합니다. 그 정도는 정말 어려운거 아니지 않습니까?
07/01/25 22:47
유병준해설과의 비교는 애매한게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의 해설과 스튜디오해설은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 사실 저도 그동안 김양중해설을 옹호해왔지만, 이번 슈파에서 우프님보다 유창하게 하지 못한다면 실망할꺼같네요. 그래도 믿어봐야죠.
07/01/25 22:48
슈파가 끝나면 간혹 김동수해설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김양중 해설이 빛을 못본다는 소리가 나왔었는데...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이번엔 김동수선수가 빠지니 한번 기대해보렵니다.
07/01/25 22:54
의욕이 있으시다면 열심히 하겠지요. 저는 오히려 의욕이 없어 보이시는게 김양중 해설님께서 뭔가 다른 꿈이 있었는데 요새 할 게 없어서 스타 해설을 한다...는 식의 도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07/01/25 23:00
자자~~~ 김양중 해설님도, 스타에 진심으로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다면, 여지껏 pgr에서의 많은 말들에서 본인도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이 팬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또 나온다는거 보면,, 잘하리라 믿습니다..
07/01/26 01:59
결국은 자신감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엄재경 위원의 뒷담화 얘기처럼 처음엔 다들 버벅거리지만, 한두번 경험이 쌓이면서 자신감이 붙으면 얘기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김양중 위원이 그 자신감으로 어눌한 말이라도 계속 치고 들어가야 점점 좋아질 것 같군요.. 참.. 김 위원 해설 들을 때마다 고민이 되는 것은.. 해설을 통해 경기시청에 도움을 받는다는 느낌 보다는.. 잘했으면 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듣게 된다는게 참 그렇습니다.. 그에 비해.. 우프님은.. 잘 할 것 같더군요.. ^^
07/01/26 08:07
아마추어리그 같은 비교적 부담이 덜 되는 곳에서 경험을 쌓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안타까움이 조금 있습니다.
카메라에 비교적 익숙한 연예인들도 공개 방송에서는 긴장을 하는데 하물며 카메라 앞에 처음서는 비전문 방송인의 데뷔 무대가 생방송 대형 공개 이벤트라니요... 우프님의 해설을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그 분과도 비교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매체가 다르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그 분은 해설로 데뷔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매체와 무대의 변화에 적응하는 입장이란 점은 같지만 실시간으로 해설한 경험 자체가 김양중 해설위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텐데요. 지금까지도 김양중 해설위원의 경험은 수퍼파이트가 전부 입니다. 자세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웬만한 리그를 한 달간 진행한 것만큼도 실시간 해설한 경기 수가 안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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