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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5 21:34
음... 성급한 걱정이지만... 마재윤선수가 결승에 올라갔는데..
상대가 또 플토라면... 마재윤선수로서는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을 듯 하네요...
07/01/25 21:35
그나저나 마재윤 선수가 결승갔는데 결승도 테란이라면...
8강부터 다전제 테란을 3번 연속 붙는군요 그것도 테란맵 천지에서.. 암튼 마재윤 선수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07/01/25 21:36
계속 MSL 결승 플저전만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저저전이 또 나올건지...
MSL 결승에서 테란이 못 올라간지 어언 4시즌째군요 만약 이번에도 4강에서 테란 좌절된다면 으음...
07/01/25 21:38
테란맵 그렇게 대놓고 만들어줬는데도 설마 못올라갈까요?? 온게임쪽에서도 테란이 엄청 많은데 테란을 좀 덜봐도 될거 같기도 하고-_-;
07/01/25 21:41
성전 리턴매치가 아니라면 나머지 대진은 MSL 저주의 결승 역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네요~ 이재호(진영수) vs 김택용.... 진영수(이재호) vs 강민~~ 그나마 마재윤 vs 김택용이 성전 다음으로는 흥행 가능성이 있는 매치이지만.... 이도 역시 저그 vs 토스 라는 한계가 있네요~
07/01/25 21:42
오늘 경기를 보면 이재호 선수나 원종서 선수에게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호 선수 2:1로 지긴 했지만 진 경기도 2경기의 저력과 3경기에서의 전략의 참신함이 빛났고, 원종서 선수 졌던 두 경기가 허무하게 진 느낌이지만 2경기에서 끈질긴 승부 끝에 역전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이 두 선수 다음주에도 기대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강민선수는 꼭 올라갔으면 하는 ^^
07/01/25 21:43
이재호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진영수 선수 한번 이겼습니다.
재호 선수 테테전이 다소 약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할뿐 결코 테테전이 약한 선수가 아니다고 생각해요. 양선수 멋진 경기 기대할게요. 이기면 다음라운드는 무조건 관심받는거죠!!
07/01/25 21:50
음.. 강민선수.. 맵은 그리 맘에 들지 않네여..
근데 원종서 선수 토스전 어느정도 하는 선수져?? 강민선수랑 했던 경기말고는 딱히 생각이 안나서...;;;
07/01/25 22:00
뭐,사실 MSL 로얄로더는 최연성선수밖에 없죠.(KPGA 제외,강민선수는 1차대회였으니....... 포함시킬수 있기야 하겠지만...... 좀 애매하네요. 온게임넷도 첫 우승자인 최진우선수도 로얄로더로 쳐주지 않는 분위기고....... 두번째 우승자인 기욤선수도 첫 진출이였는데 로얄로더로 안쳐줬는데....... 최연성선수도 MSL 두번째 우승자라........ 로얄로더 구분하기 애매하네요.)
이번 곰 TV MSL 첫진출자들이 현재 김택용선수만 4강에 올라왔는데 이재호,진영수 둘다 첫진출이니........ 둘중 하나는 4강에 오르겠네요.
07/01/25 22:01
아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이번이 일생일대의 최고의 기회였는데...
맵대진도 좋고,.. 다음 4강에서의 상대는 이재호vs진영수 승자 원종서 선수의 테테전이면 결승도 요번 고비만 넘기면 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하 (ㅜㅜ)
07/01/25 22:01
박영민 선수를 꺾었다고는 하나 요즘 강민 선수 대 테란전 상대로 기세가 꽤 좋아요, 지난 시즌에서도 와일드카드전에서 강민 선수에게 블리츠에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물량전에 그대로 밀린 경험도 있고...
제가 보기엔 무난히 강민 선수가 원종서 선수 상대로 이길 것 같습니다... 물론 예상이긴 합니다.
07/01/25 22:40
강민 선수는 이래저래 어렵네요.
4강 간다고 해도 변수가 많은 프프전. 결승 가도 마재윤 선수가 올라올수도 있고.. 물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이긴 하지만, 순탄하진 않을듯 하네요.
07/01/25 22:48
이재호선수의 3경기는 예전에 염보성 선수가 강민선수를 잡던 경기가 떠올랐습니다. 결국 실패로 끝났지만요.
이재호 선수는 마지막 경기에 자신이 건 도박에 넘어지고, 원종서 선수는 상대의 도박에 무너져서 너무 아쉽네요. 두 선수를 강력하게 응원했는데. 마재윤 선수를 상대할 테란은 둘중 누가 되더라도 상당히 재밌겠네요. 만일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상대할 토스 혹은 테란전 능력을 생각해본다면 이재호 선수가 더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특히 결승 상대가 토스라면요. 원종서 선수는 정말 맵도 좋고 천운의 기회였는데 져버렸네요. 오늘 경기만 이겼으면 테테전 능력까지 감안해서 결승까지 진출이 예상되었는데.. 최종전 상대가 강민 선수네요. 허무하게 무너지지 맙시다.
07/01/25 23:45
저도 결승전이 성전이 됬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성전혹은 플저전, 테저전의 결승을 말했는데 테테전이 나오면 볼만하겠네요...^^
07/01/26 01:15
저렇게 4강이 될 거 같다는게 아니라
그냥 희망사항이시죠? 이재호 선수 팬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진영수선수가 4강간다고 단정짓는건 그렇게 보기 좋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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