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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2 14:07
하지만 극소수의 경기를 빼면 죄송하지만 고인규 선수의 경기는 정말 잠오던데요..미칠듯한 방어.안정적인 운영.다수의 멀티..늘 패턴이 비슷했죠
포스트 임요환이라하기엔 서로 너무 스타일이 다른거 같습니다
07/01/22 14:11
좋은 글 잘봤습니다. 그파에서 고인규 선수의 센스는 마치 임요환 선수의 그것을 보는듯 했죠. 그런데 1경기 맵이 블리츠X가 아니라 그냥 블리츠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7/01/22 14:36
어디서 우승이나 4강정도의 커리어가 있는것도 아닌 선수한테 포스트임요환을 거론하는 건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라고 한다면 딱 떠오르는 적략적 이미지라던가...여러 가지 이미지와는 고인규선수는 너무 동떨어져 있죠...같은 sk팀이라는걸 뺀다면...... 차라리 전상욱선수가 포스트 임요환이다 라고 하신다면 어느정도 '그래 전상욱정도면 적어도 실력은 입증됬으니까 '라고 생각하겠습니다만 아직도 고인규선수라면 임요환선수가 해온 것에 따라갈려면 아직 너무나도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포스트 임요환이란 이야기가 임선수의 군입대 초기 한창있다가 사라진건 무엇보다도 그 주제자체가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것도 없고 재미도 없기 때문아닐까요??? 서로 팬들끼리 싸움만 많아지고...아직 이스포츠는 제2의 임요환보다 제1의 ~~~가 더 많이 필요한 것같습니다.
07/01/22 14:38
저도 깜짝놀랐었습니다,1경기때 화면에서 본 모습이 임요환선수인가싶어서요,이때까지 닮았단생각은 못했는데 결승전때 경기준비하는모습은 임요환선수아닌가싶을정도로 닮아있고 분위기도 비슷하더라고요.
07/01/22 14:40
고인규 선수는 그냥 테란한시팀의 테란이라는 느낌만 들어요.
빌드도 운영도 컨트롤도 이것만이 고인규 스타일이다 라는걸 잘 모르겠습니다. 기억나는 건 "넌 고인규다" 이것밖에는..^^;;
07/01/22 14:43
NeverMind님 댓글을 읽다 보니..
진정한 포스트 임요환이라는게 나올 수 있기는 하는 걸까요? 예전에 포스트 홍진호라는 말을 듣던 박성준 선수는 포스트 홍진호라는 칭호에 머무르지 않고 제1의 박성준으로 인식시켜주는 경기들을 했기 때문에 큰 인기와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 임요환이나 황태자이기만 해서는 황제의 자리에 앉는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걸 뛰어 넘어서 제1의 ~~~가 되야 임요환 선수에 버금가는 인기를 노려보기라도 할 것 같습니다.
07/01/22 14:44
"넌 고인규다"라고 하는 순간부터 이 선수는 고인규 선수입니다![응?]
저 역시 제 1의~ 선수가 많아지면 좋겠네요. 박성준[M] 선수처럼요. 신 3대 토스도 구 3대토스와 비슷한 면이 보여도 제 1의 스타일을 만들었죠. 그 덕에 So1배와 프로리그 등이 풍성해졌고 이후의 리그가 재밌었죠. 그나저나 고인규 선수도, 신희승 선수도 빨리 제 1의 ~가 되어야죠.
07/01/22 14:57
아리하님을 소환하는글? ^^;;
고인규 선수는 아직 고인규 만의 컬러가 없는 느낌입니다. 그냥 밸런스가 잘맞는 안정적인 테란인 느낌이에요. 솔직한 저의 생각으로는 전기리그 이후 스타리그와 MSL, 후기리그등을 보면 검증이 더 필요한 선수인것 같기도 하고요.
07/01/22 14:57
포스트 임요환은 테란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단 암울하지가 않기 때문에 이겨도 별로 임팩트가 없죠. 게다가 요즘 신인들 전부 더블컴에 물량전이니 당연히 인기가 없을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안나올것같지만 굳이 나온다면 프로토스 쪽에서 나올것같습니다. 윤용태선수보다 2배정도 컨트롤을 잘하면 그선수가 포스트 임요환이 아닐지...
07/01/22 15:18
게임 스타일로 놓고치자면..
솔직히 그 가능성이 좀 보이기는 했습니다. 그 날 경기만 놓고 보면요.. 그런데.. 임요환 같은 선수. 아니 사람은.. 100년에 세상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인물인.. 그런 마당에 이 판에 임요환 같은 사람이 또 나올지요.. 전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07/01/22 15:26
외모에 대한 것은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습니다만, 임요환 선수 외모랑 고인규 선수 외모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외모는 여성 팬들의 인기를 불러오는 것 이외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요.
07/01/22 15:35
고인규 선수, 인터뷰나 방송 시 말하는 것 보면 참 바르게!! 말을 잘하더군요. 임요환 선수는 다년간의 방송경험으로 좋아진 케이스이지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었지요~
임요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한 것은 맞지만 10년도 채 안되는 게임에서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인물을 논한다는 것은......그리고~ 앞으로 조금 기다리면 다시 돌아올 선수잖아요?
07/01/22 16:06
임선수팬들 물량터졌군요.;;; 암튼 포스트임요환이라는건 있을수가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마다 각각의 개성이있는거죠. 감투도 아니고 무슨..
07/01/22 16:13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포스트 임요환은 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포스트 임요환 이라는 말 자체가 서로에게 플러스 요인만 가져올거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한마디 적었습니다.
07/01/22 18:00
'포스트 임요환'이라는 말을 꼭 넣지 않더라도..
뭐, 고인규 선수 자체로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특히 염보성 선수의 천적이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이미 천적? ^ ^)
07/01/22 20:21
글쎄요, 너무 띄워준다기 보다는... 너무 검증을 못받고있죠.
리플레이로 본 Canata의 플레이는 정말... -_-b
07/01/22 20:26
정말 포스트 임요환은 없습니다..왜 구지 포스트 임요환을 찾아야만 할까요? 게다가 고인규선수는 제가봐도 포스트 임요환 류는 전혀 아닌거 같네요;
07/01/22 21:01
이미 고인규의 실력은 출중합니다 너무도, 이번 t1그랜드파이널로스터선발전 결과가 어떻게되는줄아시나요.. 1위가 고인규, 2위최연성 3위 전상욱이랍니다.. 김성제선수도직접 배넷에서 고인규엄청잘한다, 맨날1등한다 이런소리도하고요..
07/01/22 22:05
전.. 지금의 스타판은 전적으로 마재윤이 이끌어 간다고 보고있기때문에..
임요환이 없어진 구멍을 마재윤 선수가 메우고 있다는 느낌은 저뿐인가요..;; 마재윤 선수가 경기할때마다 이번에는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느낌을 받는데..말입니다
07/01/22 22:38
고인규 선수 재미 없는 경기라....
전 재밌던데.. 프로리그 전기 결승전 박성준 선수와 한 경기가 재미 없는 경기인건지.. 좀 재미 없는 경기라고 말할수 있는 전상욱 선수와는 좀 달라요 고인규 선수 스타일은 사실 재미 없는 스타일이 아니예요;;
07/01/22 22:42
하~
그랜드파이널 엔트리 예상에 1경기 어찌어찌 짜 맞추다가 고인규 vs 염보성 찍었는데,,, 딱 맞춘^^;;; 고인규 선수,,, 앞으로 대성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07/01/22 23:12
전 1경기에서 전략성보다 유연한 대응들이 빛나보이던데
오히려 최연성 선수의 향기가 났어요 전략은 그냥 초반 찔러본거 같고 이어지는 반격들 막아내는 것이 아슬하면서도 능숙한게 감탄이.. 그리고 방어 후에 지체없이 효과적인 공격태세 전환도 좋았고 염보성 선수의 쓴웃음이 이해 되더라구요 먹힌게 하나도 없으니
07/01/23 00:49
프로의 실력은 무대 위에서 평가받죠.
뭐 사람마다 다른거겠지만..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의견은 있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나치게 감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죠..물론 반대도 마찬가지겠지만요.
07/01/23 01:26
그랜드파이널 1경기.
저도 임요환 선수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랜드파이널의 서막을 여는 굉장한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파에서 박용욱선수의 팀플 경기와 고인규 선수의 경기 이 두 경기가 가장 재밌게 본거 같습니다.
07/01/23 02:37
가장 임요환선수에 가까운 스타일은
신희승선수 인거 같네요 티원팀+ 매력적인 외모 말고는 그렇게까지 임요환선수와 고인규 선수의 연계점을 찾기 힘든거 같습니다 이제 신인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이상할 고인규 선수에게 포스트 xxx라고 붙여주기 보다 그선수 자체로써 자리 맺힘을 하는게 더 좋을듯 싶네요.
07/01/23 02:53
이런 글이 거품을 부릅니다;;;;;
고인규 선수 성적을 뭘 보여주고 이런 말이 나와야죠....... 한 판 이겼다고 너무 띄워주는데요? 이런 팬들의 설레발이 장육 선수가 지금까지 거품의 대명사로 불리게 만들었었죠. 고인규 선수도 전기리그 때 그렇게 띄워주더니 개인리그 죄다 탈락하고 후기리그 성적 안 좋고 데뷔한지 3년이 넘어도 아직도 만년유망주죠;; 좀 더 가능성이 보이면 그때 기대해도 늦지 않습니다.
07/01/23 04:15
본문 글 과는 동떨어져 죄송스러운 발언이지만..
저역시.. 맨디에타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금 스타판 인물 기상도(?)는 임요환선수의 군입대 악천후 이후.. 마재윤선수 슈퍼A급태풍 + 장마전선이 스타판을 휘감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뉴스기사든 경기든.. 마재윤 선수와 요즘 엮이면 모든게 이슈인 분위기죠 ^^; 고인규 선수는 뭔가 본인만의 색다른 맛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기타 여러 선수들도 그렇지만.. 보다 좀 더~ 심하다고나 할까요; 물론 지극히도 사견입니다..
07/01/23 11:09
고인규선수는 위에 댓글에서도 언급하셨듯이 경기스타일은 오히려 최연성선수나 전상욱선수 쪽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직 이렇다할 성적도 못내고 있고 경기에서도 뚜렷한 개성도 찾을 수 없고.. 눈에띄는 테란신예라면 신희승선수 정도? 신예인데도 참신한 전략과 패기가 참 좋던데, 더 큰 선수로 크길 바랍니다! 맨디에타님이 말씀하셨듯이 요즘 스타판은 마재윤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논외로 마재윤선수의 본좌급 플레이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 인터뷰에서의 강한 발언들 모두모두 멋집니다!
07/01/23 15:43
이병민이나 전상욱이나 서지훈이나 최연성이나 성적그런거상관없이스타일만보면비슷비슷한듯 대체로 테란게이머들은 변형태한동욱빼곤 거의 비슷비슷하던대
07/01/23 16:12
'고인규가 본좌다' 뭐 이런 글도 아니고,
'앞으로 잘됐으면 좋겟다, 화이팅' 이런 글인데, 제목은 '가능성을 보다' 인데 '검증이 필요하다' '마재윤이 본좌다' 이런 댓글들이 뭐 이렇게 많이 필요한 거죠;
07/01/23 16:14
'신희승에게서 포스트 임요환의 가능성을 봤다'
이런 글이 올라왔으면 '마재윤이 본좌다' 같은 댓글들이 많이 안달렸을 거 같은데;
07/01/23 22:43
고인규 선수 경기나 마재윤 선수 경기나 다 재밌죠. 자신이 싫어하는 팀소속선수라고 너무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이 PGR 많이 들어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상처받아요. 일종의 응원글인데 이렇게 딴지가 많을 줄이야.
duinggul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 -.-
07/01/23 22:54
china play님//글 내용이 공감도 별로 안 되고 고인규 선수가 보여준 게 별로 없다고 생각되니까 그런 반응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특별히 고인규 선수 싫어하는 분들이 많을 이유가 없죠.
07/01/23 23:27
어떤 선수에게 기대치를 표현한 것이 거품을 부른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임요환 이후는 고인규다라는 말도 없고 그런 분위기도 없습니다 글 어디서도 안보입니다 되지 않을까요라는 표현까지 거품을 부르는 띄워주기라고 한다면 앞으로 신인급들 죄다 절대 누구보다 못할 선수다라고 해야합니까 -_-
07/01/23 23:35
그리고 여담인데 전 고인규 선수 경기는 끈기가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컨트롤 물량 방어력이나 운영이 아니라요 한방 터지면 뚫릴때까지 줄줄이 비엔나로 오죠 부지런하게 계속 옵니다 (물론 테테전은 말고-_-;;;;) 제 기억에 제일 강하게 남은 두번의 저테전이 있는데 재정비해서 모아서 온다 뭐 다른 곳을 노려본다 아님 드랍쉽을 위시한 게릴라로 전환한다 그런거 없습니다 저와 친구가 그런 생각할때 소수라도 계속 추가 시키더니 결국 센터를 뚫고 방어진까지 뚫어내더군요 개인적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못 봤던 외골수 끈기였고 고인규 하면 바로 그 비엔나가 떠오릅니다 -_- 제가 티원이라는 팀에 애정을 갖고 지켜봐서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애정이 없으니 못느끼는 것일수도 있지요 무조건 없다고만 하지 말자구요 누군가는 보고 느끼고 있는데 누군가는 그걸 못 느끼는 차이입니다 있다 없다가 아니라요
07/01/23 23:42
뭐...'넌 고인규다'라고 임요환 선수가 말하지 않았나요? 임요환 선수는 임요환 선수고. 고인규 선수는 고인규 선수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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