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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1/21 04:07:37 |
Name |
SKY92 |
Subject |
6일 남은 슈파에 대한 기대감과 의문........ |
SKY 프로리그 2006 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 우승한 MBCgame Hero는 이제 해적에서 영웅으로 완전히 다시 태어난것을 축하드리고,T1은 아쉽지만 오늘의 패배를 약으로 삼아서 2007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그 큰행사가 끝났지만 또다른 큰행사가 다음주 토요일날 벌어지죠.
그렇죠! 바로 4회 슈퍼파이트!!
'에결 토너먼트'라는 신선한 방식으로 찾아가는 슈퍼파이트.
과연 12개팀의 에이스중 누가 최고의 에이스냐를 가리기에 딱좋은 대회로 '슈퍼파이트'라는 이름에 걸맞는 매치죠.
게다가 공군이 처음으로 팀으로써 출전하는 대회기도 하고,(물론 이벤트긴 하지만. 게임음악회때도 팬택 VS 공군 특별전을 펼치긴 했지만요. 방송 대회로 나가는것은 처음이죠.)
제가 좋아하는 임요환선수를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흥분감이 드네요.(물론 현재 윗선에 보고를 올리고 있고 아직 출전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CJ엔투스나 공군이 우승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공군은 우승하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참가하는것만으로도 의의를 둬야 겠죠.)
뭐 아무튼 그정도로 기대가 되는 슈퍼파이트.......
그러나 의문이 있습니다. 바로 중계진들의 구성이죠.
아시다시피 김동수해설이 선수복귀를 위해 연습중이기 때문에.........
4회 슈파 중계진에서 빠질 가능성이 많습니다.(또한 앞으로의 슈파해설에서도)
그렇다고 가정하면........(물론 4회에도 나온다면 뻘줌해지겠지만;;) CJ가 선택할 카드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경험많고 현재 어느 방송국에도 소속되어있지 않은 또다른 해설자를 데려오던가,아니면 정일훈-김양중 2인 중계인가........(극단적인 카드까지 고려하면 김양중씨가 빠질수도 있겠고요. 하지만 CJ가 고정해설로 간다고 했기 때문에 그건 거의 희박한 확률.) 또다른 수인가........
어떤수던간에 장단점이 있긴 한데........
아무튼 CJ의 선택이 궁금한 시점이네요.
솔직히 정일훈-김양중 2인중계로 가도 장점은 있긴 하죠. 김양중 해설이 말을 할때 끼여들 타이밍이 더 많아진다는거....... 따라서 해설의 발전이 좀더 수월해질수 있는 장점이 있는거죠.
그러나 그 타이밍을 이번에도 못잡는다면 정일훈 캐스터 원맨쇼로 끝날가능성도 있다는거죠.(그나마 1,2,3회 중계는 김동수해설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그렇게 끝났지........)(따라서 김양중해설이 나온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아무튼 CJ. 과연 어떤 중계진들을 데리고 나올지도 기대됩니다. (김양중해설의 발전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솔직히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어떤 선택이 되든 좋은선택이 되길 빌겠습니다.
제 4회 슈파도 멋진 슈파가 되길!!!!
그리고 CJ나 T1,아니면 공군 슈파 우승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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