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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5 17:59
솔직히 저는 저그 유저입니다.
상대 프로토스가 하드코어 질럿을 쓰면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치죠 "어이~ 쌩유~ 잘막고 뮤탈가서 짤짤이로 절망을 느끼게 해줄겡~" 하지만 정말 가~~끔가다가 프로토스의 하드코어질럿에 질때가 있습니다. 라바의 마릿수가 추가되는 질럿을 더 이상 버틸수 없음을 느낄때...패배를 느끼게 되죠. 하지만 패배를 하더라도 상대의 그 과감성과 용맹성에 나도모르게 엄지손가락을 올리고픈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하드코어는 역시 멋있어요.
06/12/05 18:15
박정석vs조용호 경기는 아직도 잊지못하죠. 4경기의 미친 더블스톰과 5경기의 하드코어 러시... 그런 경기를 보여줬던 박정석 선수가 이윤열선수와의 경기는 왜 그랬을까요? ....
다시 부활했으면 하네요 리치. 이리와 내쿰에 태워줄케.
06/12/05 18:34
뱀다리) 여러분은 프로토스를 왜하십니까?
1.마치 드리핑처럼 여기저기서 화려하게 뿌려지는 마법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매력적여서 2."My life for Aiur"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돌진하여 산화하는 질럿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멋있어서
06/12/06 00:09
그냥 프로토스가 좋아서 합니다 -_-;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나요; 게임을 보고있자면, 사랑하는 철부지 친구나 동생을 보는 것 같습니다. 지는 꼴을 보노라면, 짜증도 나고 어느때 보다 화가 나기도 하고, 측은하기까지 하지만, 이기는 걸 보노라면, 그 어느때보다 행복하고 기분이 좋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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