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5 10:32:34
Name viper
Subject 정녕 E 스포츠 = 스타 뿐이란 말이냐?
문득 생각이 나서 온겜넷 편성표를 한번 보았습니다.

05:01 20062차듀얼토너먼트  2 B조 경기 재방송!  
07:27 전장영웅30 시즌2 (28)  28 전장영웅 3위 '최연성 선수'편 재방송
08:29 CLICK NO.5시즌2 (25)  25 특집 가을의 전설2 VOD 클릭수 BEST5 재방송
09:32 리얼스토리프로게이머-CJ엔투스편 (2)  2 CJ 엔투스 일상 이야기! 2화 재방송
10:08 SKY프로리그2006후기리그 (47)  47 11주차1경기 재방송! '팬택 VS 르까프'
12:03 20062차듀얼토너먼트 (1)1 A조 경기 재방송'변형태 VS 김세현' '김준영 VS 김남기'
12:57 SKY프로리그2006후기리그 (48)  48 11주차2경기 재방송! 'STX VS 스파키즈'
16:42 CLICK NO.5시즌2 (25)  25 특집 가을의 전설2 VOD 클릭수 BEST5
17:44 전장영웅30 시즌2 (29)  29 전장영웅 2위 '박성준 선수'편 재방송
18:36 20062차듀얼토너먼트 (3)  3 C조 경기 재방송!
21:23 리얼스토리프로게이머-CJ엔투스편 (2)  2 CJ 엔투스 일상 이야기! 2화 재방송
22:06 E-SPORTS TODAY (42) E-SPORTS 이슈와 스타 뒷담화 토크! 재방송
23:48 20062차듀얼토너먼트  F조 경기 재방송! '김준영 VS 송병구' '홍진호 VS 한승엽'
03:42 신한은행스타리그2006시즌1 (9)  9 24강 와일드카드전 경기 재방송

뭔가 느끼는 것이 있습니까?  아무리 오늘 온겜에서 스타 경기가 없다치더라고  

100% 스타방송에 100%재방송입니다. 이것이 스타팬층의 60%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게임방송국의 현실입니다. 온겜넷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비록 스타의 비중이

높다고는 했지만 항상 기타 스타외의 프로그램이 항상 20 -30%는 되었습니다.

스타의 수명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스타에 편중되는

E 스포츠 현실도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그걸 가장 잘 아는 게임 방송국(자칭 업계

선두라는) 에서 E스포츠의 다변화를 꾀해도 모자랄 판국에 근시안적인 태도로 갈수록

스타 편중화에 앞장서는 군요. 엠비씨 겜 편성을 봐도 그렇게 다르지는 않네요.

공중파에서 하는 서프라이즈 3시간 재방( 젠장..이런걸 편성하는게 겜방송국이냐)

엑스 박스 관련 프로그램 1시간 제외하고는 100% 스타 방송이군요.

이 스포츠의 스타 편중화가 현재로서는 답이 없는 걸까요?  물론 상당수의 팬이

스타의 팬이지만 100% 스타팬일까요?  늘 하는 말이지만 스타 인기 식으면........

직격탄 맞는 곳은 게임 방송국일 겁니다. 좀 더 멀리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음란파괴왕
15/09/10 05:1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이 말이 LOL과 동치되겠군요 ㅠㅠ 그래도 이때보다는 조금 다양해 졌으려나...요?
06/12/05 10:35
수정 아이콘
어랏... 오늘 생방송 후비고 안 하는건가요?
elecviva
06/12/05 10:40
수정 아이콘
편성을 책임지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지만-에 문책을 해야겠지만
이스포츠는 '그들만의 정의'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처벌하기엔 어렵겠죠?

1차적으로는 시청자들이 외면했기 때문일겁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일단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봅니다.

방송사만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당위성도 부족합니다.
스타크래프트로 컸고 스타크래프트만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더 큰 책임이 있다면 협회한테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사기리 타츠
06/12/05 10:41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 팬들이 프로리그 확대를 반대하는것도 그때문입니다...
프로리그가 프라임타임대를 점령해버리면 스타리그도 문제지만 지금 열리고 있는 W3,카트리그는 자동적으로 폐기되거나 밤시간대로 옮겨가게 됩니다...
그럼 과연 누가볼까요...
발컨저글링
06/12/05 10:46
수정 아이콘
비록 온게임넷이 e-스포츠와 시작을 같이 해왔다고 하나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지 못한다던가 시청률이 나오지 않으면 없애는 건 방송사 입장에선 당연합니다. 엠겜도 평균 시청률을 고려해서 공중파 프로그램인 천생연분이나 서프라이즈를 끼워넣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철권열전 같은 건 볼만하더군요.
랩퍼친구똥퍼
06/12/05 10:54
수정 아이콘
님이 적으신것처럼 20%~30%씩 도전을 했지만 실패를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돈을 많이 번다는 공중파 마저도 시청률이 안 나오면 없애버리죠. 과연 온겜이 계속시도 할 만큼 돈을 많이 벌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개척시대
06/12/05 10:56
수정 아이콘
저도 e스포츠에 스타 말고는 크게 성공한 것이 없어서 걱정되지만, 막상 티비 볼때 스타 안하면 대충 보다가 채널을 돌립니다.-_-;
겨울나기
06/12/05 10:58
수정 아이콘
경규원
06/12/05 11:01
수정 아이콘
1 개척시대님 말이 딱 맞다고 봅니다.

사실 재방으로 카트리그나 스포 서든 리그가 하고 있다고 칩시다.(이 리그 관중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그럼 문제는 이리그의 저변확대를 늘릴만큼 사람들이 봐주느냐???
그것이 생방이 아니고 재방인데도??

이 질문에 회의적이지 않은 사람이 대낮 케이블 시청자중 과연 몇명이나 될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프로리그 확대를 통한 타 리그의 생방송 제한은 부정적이지만,

그렇다고 낮편성까지 방송사를 탓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채널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그냥 돌려버립니다 ;;
여자예비역
06/12/05 11:05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리그 확대를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가뜩이나 없는 다른종목리그..
물론 저도 스타 엄청 좋아하고, 개인리그 프로리그 좋아하지만.. 워3나, 카트리그등도 재밌게 보았습니다.
처음 스타리그를 시작할때 쉽지 않았습니다.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리그 시작하면 그게임 매니아만 볼겁니다.. 하지만 점차 늘려나가다 보면, 현재의 스타처럼 다른게임들도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letsburn
06/12/05 11:0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시간을 늘리느니, 지금 피씨방에서 엄청나게 인기라는 게임들의 리그를 만들어 주세요. 지금도 프로리그는 경기 수가 넘쳐납니다.
Eye of Beholder
06/12/05 11:11
수정 아이콘
스타가 많아도 상관 없습니다. 제발 재방송 좀 줄여 주세요. 그런면에서 엠겜의 루키 같은 프로그램은 좋아합니다만...(스타 재방송보다 타경기 본방송 시청률이 안나온다는 거겠지만서도요..) 재방송을 꼭 해야 한다면, 그주에 있었던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정도만 해줬으면 합니다만.. 이런 저런 2차 편성물.(전장영웅..그런 시리즈..)의 재탕 삼탕은 정말 기운 빠지게 합니다.
06/12/05 11:13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의 희소성을 스스로 제 살깎기 하고 있는 온게임넷측에서도
지금 아마 걱정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노하우가 넘쳐나는 방송국인만큼 알아서 잘 하겠지만 걱정이 되긴 합니다.
또한 윗분들처럼 무한 재방은 제발 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불과 3년전만해도 스타재방이 이처럼 많지는 않았는데 말입니다..

스타의 희소성을 지키는 상황에서, 아주 약간씩이라도 타 게임과의 조율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06/12/05 11:13
수정 아이콘
시청율이 안나오니까요.스타만 주구장창돌리는게 딴이유가 있을까요?온겜이나 엠겜이나 키울려는 노력은 하고있습니다.온겜은 카트나 카스(지금도 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엠겜은 워크나 스포가 그렇지요.그러나 시청자가 안봐주는걸 어떻게합니까.
06/12/05 11:14
수정 아이콘
철권열전 내일은 어디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철권 같은 격투기 대회 방송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위닝 대회도 재밌게 보고 있고..위닝 레전드라는 조경철 선수의 천적 대결 재밌더군요.
스타말고도 재밌는 게임이 많은데, 암튼, 다양한 게임 대회 방송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06/12/05 11:33
수정 아이콘
이름이 'E스포츠'면 어떻고, 'E발포츠면' 어떻습니까. 그냥 재밌으면 보고,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흐흐.
06/12/05 11:40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님 말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할듯 합니다.
" 주구장창 스타만 하네.. " 이런생각을 가지다가도 타게임 방영하면 채널을 자주돌리는 모습들을 많이 보이지 않나 싶네요.
저또한 그런 유저였고요.
카트리그가 현재 진행중인것이 없기에 방영을 안해주는건가요?
병원생활 끝나고 온겜시청하는데 보이질 않는군요.
지포스2
06/12/05 11:53
수정 아이콘
온스타넷이라고 괜히 불리는게 아니죠... -_-;;
김주인
06/12/05 11:57
수정 아이콘
하지만, 문제점은 인식하고 있지만, 저희 스스로가 사실 스타에 많이비중을 두고 있는게 사실이잖습니까? 팬들이 관중들이 시청자가 스타를 좋아하니, 방송도 그에 따라갈 수 밖에요.

기막힌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이 새로나오진 않는 한 이스포츠 = 스타라는 공식은 불변할 것 같습니다.
지포스2
06/12/05 12:00
수정 아이콘
그런면에서 워크래프트가 더욱 아쉽게 느껴지네요...
뭐 요즘들어 다시 살아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만;
NeverMind
06/12/05 12:13
수정 아이콘
엠겜 w3같은경우는 해설이신 서광록해설께서 워게에서 시청율이 어느정도 이냐?? 란 질문에 직접 대박이다 라는 리플을 다실 정도였으니....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긴합니다...
다른 게임들 리그는 어느정도의 시청률인지 궁금하네요....
06/12/05 12:23
수정 아이콘
국내영화도 스크린 쿼터를 하는데 E스포츠도 해야합니다

소수종목이 시청률안나오는건 어쩔 수 없다지만

최소한 볼 수 있는 기회는 줘야할꺼 아닙니까?

그런판국에 E스포츠 협회라는곳은

다른 종목 죽이기를 자행하고 있으니..

(실질적으로 E스타협회라고 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주5일 프로리그하면 스타리그는 2일이고 결국 타종목은 생방이 불가능해 지죠.. 진짜W3애청자로써 억울합니다..시청률도 잘나오고 최근 VOD도 엠겜에서 클릭수 1위인데...)
꿈의연속
06/12/05 12:26
수정 아이콘
최소한 온게임넷에서 온라인게임 소개 프로그램이라도 하나 잘 만들어서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온라인게임소개 사이트 따로 안들어가도 최신정보 알수 있을정도로 잘만든 프로그램이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솔직히 게임채널에 게임소개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도 좀 그렇잖아요?
몽키매직
06/12/05 12:32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 통해서 들은 얘기인데, 슈퍼파이트 3회 동안 가장 반응이 좋았던건 장재호vs마누엘의 워3 경기였다는군요. 관계자들도 놀라고 있다고 하고요. 충분히 잠재력을 가진 시장은 있는데, 현재 방송사들이 당장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서 소심해진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순모100%
06/12/05 12:50
수정 아이콘
전략게임도 많이 나오는데 워해머, COH도 한번 대회를 열어볼만 하지 않을까요?
06/12/05 12:51
수정 아이콘
스타로 시작한 방송, 어쩔 수가 없을 겁니다-_-;
순모100%
06/12/05 13:00
수정 아이콘
엄청 잘생긴 게이머가 세계적인 유명 대회에서 연속우승!
남과 차별된 독특한 컨셉의 플레이로 네티즌들의 관심과 서포트를 받으면서 등장하면 되지 않을까요?
좋은 인간성과 개성적인 성격, 화려한 언변술이 있으면 금상첨화.
(말은 쉽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론 임요환선수가 다른 유명게임의 게이머로 전격변신선언을 하면 되지요.
아니면 한대회라도 출전을...ㅠㅠ
(개인적으론 황제별명때문에 워해머가 어울리 거 같습니다만...)
구경플토
06/12/05 13:21
수정 아이콘
시청률 안나오는데 억지로 방송하라고 하는건, 팔리지도 않는 물건 만들라는 것과 똑같습니다.
06/12/05 13:30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 안나온다라 안보는게 아니라 해주질 않으니 볼수가 있나 예전엔 워크리그를 낮시간에 녹화하고 재방도 새벽 3,4시에 하더군요 그러니 학생이나 직장인은 볼수가 있나요 그래놓고 시청률이 안나온다,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 하니 이건뭐...학교고 직장이고 때려치라는 건지 솔직히 스타도 처음부터 이렇게 시청률이 잘나오고 방송이 인기가 있던건 아니거든요 오랜시간 노력의 결과로 지금이 얻어진거죠 근데 왜 다른 리그들은 처음부터 현재 스타의 시청률이나 인기와 비교해서 판단할려고 하는건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바로 걷길기대하는거랑 다를게 뭐가 있나요 서서히 성장해나가는건데 너무 처음부터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그에 못미친다고 바로 그건 실패한걸로 치부해 버리는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러브젤
06/12/05 13:33
수정 아이콘
다운받아서 보면돼죠. 외국인들이 스타경기 보는것처럼 말입니다.
NeverMind
06/12/05 13:46
수정 아이콘
러브젤//참... 이런 분때문에... 울컥하게 되네요....
안그래도 워3나 카스팬들은 거의 대부분의 경기을 리플로 보거나 스트리밍서비스등으로 봅니다...그것도 새벽에...
흠 프로리그을 세벽 2시나 4시에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참 기분좋겠죠... 내일 학교나 직장에 가봐야 되는데 말이죠...
거기에 방송경기와 메이져 세계대회을 제외한 군소 대회 경기는 수준차이가 날뿐만 아니라... 선수들 조차 가끔은 보는 사람만 보는 게임 왜 하나 란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빅에프엠 워3놀이터 노재욱선수가 출연해서 아프리카 워3방송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으로 이런류의 발언을 하셨죠...)
그리고 외국선수들 같은경우엔 방송경기가 아무래도 준비도 많이 해야되고 정기적으로 게임이 있기 때문에 자기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힐 정도죠...(대표적인 선수 워3의 토드선수...)
좀 그런 식의 무책임한 발언은 삼가합시다... 스타팬들만 케이블 티비방송 으로 게임볼 권리 있는 거 아닙니다...그 많은 스타방송시간중에 일주일에 하루만 어떻게 시간좀 빼달라는 게 그렇게 스타팬들의 신경을 건드리는 건가요???
06/12/05 14:02
수정 아이콘
LunAtiC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제시간에 뭘 해주고 시청률을 기대해야죠 전에 온겜이나 엠겜때 혹시나 본방놓치고 재방볼려고하면 완전 좌절이였죠 항상 새벽 4시...
전에 하도 그래서 재호경기재방을 팬들이 하도 신청해서 아침10시에 해준적도 있었죠... 뭐 편성을 제대로 해보고 시청률을 기대해야죠...
아니 그렇다해도 어느정도 시청률이 아니라해도 여러시도는 해봐야하지 않나요 게임방송국이라면 말입니다.
그게 더 오래 가는 길인데요...
06/12/05 14:06
수정 아이콘
러브젤님이 새벽에 스타크래프트 랜게임으로 스타를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많이 보고 싶어지겠죠?
워3 매니아들은 이정도가 일상입니다. 아침에 아주 죽습니다. 경기 관전하는 시청자가 이런데 선수들은 오죽하겠습니까?

W3가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를 앞질렀던 지지난주 수요일을 생각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진짜 3년전의 방송들에 대해 VOD 서비스를 수익화로 돌리고(유로로 하던가), 삼방사방은 최대한으로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른 게임들에 대한 정보 프로그램 제작이 그렇게 힘든지 방송사에게 묻고 싶네요.
체념토스
06/12/05 14:06
수정 아이콘
워해머랑 COH도 충분히 경쟁력 있어 보입니다.;;

다만.......................... 외국게임들이라...............

안쳐줄려는 거 같아요
겨울나기
06/12/05 14:13
수정 아이콘
언제 스타는 국산게임이었답니까(...)
06/12/05 14:13
수정 아이콘
후 진짜 워크의 몰락은 가슴 아픈일이지요.우리나라 워크의 몰락은 보는 재미가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무척 운이 없었습니다.워크 오리지날 시절 거의 스타게이머와 비슷한정도의 팬과 재미를 선사해주던 이중헌선수가 워크 오리지날의 고질적문제였던 나엘의 사기성과 밸런스붕괴로 인해 제대로된 성적을(우승)못낸 점 그리고 오리지날 시기가 좀만 더 됐더라면 이중헌을 대표로 해서 워크가 좀 더 힘을 받았을꺼 같은데 일찍 풀린 확팩으로 인해 이중헌의 몰락시점으로 워크 팬들이 상당수 떠난게 엄청 크게 작용했으리라 봅니다.저 또한 오로지 이중헌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워크를 시청했는데 그의 몰락이 워크의 몰락과 맥을 같이 하지 않나 봅니다.
06/12/05 14:17
수정 아이콘
워크는 확팩들어오면서 좀더 어려워져서 팬층이 줄어들었는데 장조작사건이 치명타를 날렸죠.W3가 흥행하면서 어느정도는 돌아오는 모습이니 다행이죠.
NeverMind
06/12/05 14:18
수정 아이콘
워3같은경우는 방송사들의 삽질이 가장큰 타격이였죠... weg스폰문제로 cj와 온겜간의 알력다툼에 희생되고 그로인해 온게임은 워3에서 손을 때게되죠... 카스도 마찬가지고요... 거기에 워3에서는 온겜보다 더 나은 지지도을 얻고 있던 엠겜에서는 그 유명한 장조작사건....
카스는 유명한 스팀으로 인한 피씨방 협회의 이권다툼으로 게임자체가 붕 떠렸고... 참 이런거 보면 스타는 운과 때를 정말 잘 만난 게임인거 같습니다...
06/12/05 14:20
수정 아이콘
답이 없음....
06/12/05 14:24
수정 아이콘
후 진짜 이중헌이라는 워크에선 메가톤급 위력을 가진 게이머가 좀 더 역활을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너무나 큽니다.그 당시 이중헌선수는 유일하게 경기가 있으면 아저씨부대들이 직접 넥타이메고 와서 응원하는걸로 유명했죠.지금은 워크하면 장재호지만 이중헌이라는 게이머의 상품성과는 비교할수가 없습니다.그 당시 워크팬들 대부분이 낭만오크의 경기를 보고 열광했던걸 생각하면 너무나 아쉽습니다.
폭주유모차
06/12/05 15:26
수정 아이콘
낭만오크이중헌하면 스타의 임요환급이었는데..... 진짜 워크는 운이
지지리 도없는듯....(장조작 ㅆㅂㄹㅁ!!!!)
highheat
06/12/05 15:35
수정 아이콘
그냥 시청률 안나오는 시사 프로그램들 다 폐지했으면 좋겠네요... 또, 스포츠 경기들 연장전 가면 계속 중계해줘야 할 의무있나요? 편성권을 가진 방송사에서 시청률 높은 드라마, 연예 프로그램 틀어야겠다는데... 다수가 원하는 거고, 방송사도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어요.

아, 공영방송에는 해당사항이 없네요. 상업방송들만...
06/12/05 17:03
수정 아이콘
봉준구 전지윤 황연택 선수들부터 시작해서..
김동수 선수도 워크 하려다가 실패 했고 -_- 김동준 해설은 프로리그 팀플 2회 출전으로 그쳤고.. 장재영 사건에 WEG 2회 문제도 있고 이거 뭐..-_-;
현재의 팬들은 새벽에 워크보느라 죽어 날뿐이죠.

W3가 흥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후..-_-
loadingangels
06/12/05 17: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천생연분 틀어주는것 보단 납디다...
체념토스
06/12/05 19:50
수정 아이콘
스타외에 워크 빼고 특별히 콘솔게임 아닌 이상
키워준 외국 패키지 게임이 있었습니까?

한국 E스포츠 살리기 일환으로 한국 게임들 위주로 시행하는데...

솔직히 COH와 워해머 저변만 확산 된다면 게임성은 보증된다고 생각이되요.
tongjolim
06/12/05 21:27
수정 아이콘
워3는 스타크 초창기 ITV 랭킹전 같은거 안하나요...

안한다면 지금이라도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워크래프트3

정도로 해서 선수 혹은 팀별 랭킹전을 해도 될것같은데요...

처음에 스타도 이런식으로 발전하지 않았습니까
NeverMind
06/12/05 21:28
수정 아이콘
tongjolim//랭킹전 비슷하게 하고 있는게 엠겜의 w3이죠...
Grateful Days~
06/12/06 09:12
수정 아이콘
지금의 W3도 제발 당일 재방좀 했으면 좋겠는데. 직장인은 어떻게 보라는 말입니까.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764 오늘의 스타 뒷담화 참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71] 경규원8546 06/12/05 8546 0
27763 [자작곡] Access Denied... [9] AhnGoon4045 06/12/05 4045 0
27762 [펌]마재윤 vs 이윤열 슈파 이후...(번역글입니다) [28] 스타대왕9597 06/12/05 9597 0
27761 훈련병 임요환 뒷담화 < Part 1> [13] 창이♡7439 06/12/05 7439 0
27760 작곡-예전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생겼을 때 [8] 막강테란☆3546 06/12/05 3546 0
27759 응원하고 있던 선수,팀이 모두 져버렸습니다... [11] 최강견신 성제3730 06/12/05 3730 0
27758 순수하게 게임을 즐겼었던 그떄로 [1] -ㅛ-)치힛~4138 06/12/05 4138 0
27756 강민을 계속 전진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55] Peppermint5138 06/12/05 5138 0
27755 붉은 갑옷 군대 [11] 포로리4108 06/12/05 4108 0
27754 10차 서바이버리그 개막전 진행중입니다! [113] anistar4346 06/12/05 4346 0
27753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마지막날!!! (노재욱-천정희 결승전 진행중!!) [129] 지포스24606 06/12/05 4606 0
27752 테란 약간만 더 변할 수 없을까? [48] saint104252 06/12/05 4252 0
27751 사라져버린 프로토스의 낭만. 그리고... [35] 테크닉파워존4651 06/12/05 4651 0
27750 신한 마스터즈 출전 [13] 信主NISSI4969 06/12/05 4969 0
27747 아래 프로리그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보고 [9] 뿌직직3738 06/12/05 3738 0
27746 온스타넷에 관한 소고 - "게임"을 즐긴다는것 [23] Zwei4299 06/12/05 4299 0
27745 미안해 고마워 [3] 거짓말3834 06/12/05 3834 0
27744 전역한지 이제 18일정도 지났는데 입대전후 제 자신은 변한게없네요 [20] 폴암바바4316 06/12/05 4316 0
27743 시를 위한 詩 [3] hyoni3933 06/12/05 3933 0
27742 정녕 E 스포츠 = 스타 뿐이란 말이냐? [49] viper4065 06/12/05 4065 0
27741 타령 [9] elecviva3900 06/12/05 3900 0
27740 왜 스타리그를 프로리그보다 더 선호합니까? [60] 남십자성4455 06/12/05 4455 0
27737 마재. (1) [5] 체념토스3964 06/12/05 39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