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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4 16:36
운영진에 의해 수정 되었습니다.
( 괜한 오해를 불러 올수 있는 단어는 피해 주세요. ) 더불어 저 애매한 경영에, 비싼 선수들을 맡겨둘 필요도 없고요. 프로리그로 키워나갈 자신이 있다면 과감하게 가야 합니다. 솔직히 지금 쓰고 있는 글조차, 현재의 방송사가 어떻게 따라갈 지 의문입니다. 아마도 CJ 의 새로운 참가를 희망 삼아 써봐야 겠는데, 이 역시도 한 달 한 번에 민첩하게 발 빼기 좋게 운영하고 있죠.
06/11/14 16:36
뭐 어디가 옮고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이러한 독단적인 움직임 자체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합의 절차도 무시한체 자신들만 이렇게 움직이면 정말 어쩌자는 겁니까
06/11/14 16:36
1일 개인리그 축소라는게 OSL과 MSL을 같은날 열라는게 아니라..
프로리그 5일, OSL 1일, MSL 1일.. 이렇게 하라는 거죠. 즉, 서바이버 등의 하부리그는 폐지하라는 겁니다. 골수임빠이자 티원팬인데.. 이번에 티원이 하는 짓은 맘에 안드는데요. 하나 선택하는건 좋다 이겁니다. 근데 그럴거면 미리미리 알렸어야죠.
06/11/14 16:36
엠겜이 느끼는 기분이 이럴거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선수들의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선수들이 있게된 계기가 뭐였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개인리그 없는 스타라.. 퍽도 재미나겠네요..
06/11/14 16:37
1998년도부터 2006년 지금까지 걸어왔던 각종 스타크래프트 대회 및 리그에 대한 역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볼 수 있다. //이게 핵심 같습니다.
저는 99년도부터 봐왔는데 LIVE24.NET부터 온겜넷 하이텔 아디로 들어가는 시절 (정말 썰렁했던 온겜) 임요환선수가 스타탄생했다고본 엽기대전(저는그렇게 보는) 등 많은 과정들 그 과정에서 SK가 해줬던게 있었습니까? 다 키워놓은 판을 완전 엎겠다는건데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
06/11/14 16:38
La Luna 님// 대체 뭐가 어설프며, SKT가 지금 프로리그에 기여한 것은 무엇인가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꼴같지도 않은 협회장 자리 차지한거와 T1 팀 후원이외에는요..
06/11/14 16:40
현재 스타리그는 주 2회 열립니다.
프로리그가 주 5회 열릴 예정이니 스타리그 경기 중 하루는 MSL과 겹치는군요. 협회 임기 끝나기전에 전시행정 하는건 좋은데, 좀 상황은 봐가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06/11/14 16:40
Mr.마// 개인리그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쓰고 있는 글 중에서
잔뜩 언급할 내용입니다. 그 때 까지 조금 기다리시면 되겠고, 이제 방송사가 무엇을 해왔는지나 저도 듣고 싶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순전히 블리자드가 만들어 놓은 스타 게임의 인기에 편승해, PC방 고수초청전 쯤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임요환 선수 개인이, 이런저런 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영향력에 이리저리 이끌려 겨우 여기까지 왔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06/11/14 16:41
이거야 말로 적반하장이네요.-_-; 달랑 하루전에 불참 통보한 게 누군데 누구더러 어설픈 방송사라는 겁니까. 어이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06/11/14 16:42
뭐든지 하나가 독점하면 판이 잘 굴러갈수는 없듯이 Luna님이 말씀하신 '어설픈 엠겜'이 망하게 된다면 이 판에 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스타의 꽃은 개인리그입니다 지금까지 스타팬들과 함께했던 리그들이고 지금도 가장 재미있게 보는 리그는 개인리그일겁니다 그런 리그들의 양대산맥중 한곳을 이리 무너뜨린다면 장기적으로 절대 좋은 일이 아닐겁니다 뒷담화에서 엄재경님의 핵폭탄급 추리가 이제 상상이 갑니다
06/11/14 16:42
맙소사! 엠겜에서 탄생한 스타가 도대체 어디있습니까?
이윤열, 최연성 선수의 대외 영향력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죠? 순전히 임요환 선수의 성공은 개인의 엔터테이먼트적 경영에 의해 이루어진 케이스 입니다.
06/11/14 16:42
"임요환 선수 개인이, 이런저런 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영향력"이 임요환 선수 개인의 힘으로 이뤄진 것입니까? 말 조심하십시오. 님의 말씀은 엔터테인먼트적인 사항에 대해 방송의 영향은 물론이고 다른 부분의 역할들까지 깡그리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스타는 절대 혼자의 재능과 기량과 능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임요환 선수를 인정하지만 임요환 선수에 대해 그런 밑도 끝도 없는 과도한 능력 부여를 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끝으로 La Luna 님의 계속되는 덧글에 대해서는 침묵하겠습니다. 더 이상 이 주제로 님과 대화를 나눠야 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06/11/14 16:43
음... 임요환개인이 아무리 스타계의 레전드이고, 아이콘이었어도 그의 경기가 방송되지 않았다면 지금 이스포츠는 여전히 소수의 매니아들만 즐길 수 있는 하위문화의 한 부류였을 겁니다. 방송사가 무엇을 해왔는지라뇨...답답하네요.
06/11/14 16:43
La Luna 님 //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스폰서를 구하고, 상금을 내걸었지요. 이게 얼마나 큰 일인지 모르시지는 않을 겁니다. 더군다나 MBC게임이 커 온 건 임요환 선수와는 그닥 인연이...
06/11/14 16:43
La Luna님, 게임 방송사가 없었으면 임요환 선수의 지금 인기가 있었을까요? 서로 상생해서 지금까지 이른 것 아닐런지요.
'스타의 인기' + '방송이 없었어도 스타가 되었을 임요환의 인기'에 방송사가 무임승차 했다는 말씀은 정말 흥미롭군요. La Luna님 글이 기대됩니다.
06/11/14 16:44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menu=issue&issue_id=87&mode=view&issue_item_id=4646&office_id=236&article_id=0000000319
네이버에 뜬 거지만 주축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합의 봤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06/11/14 16:44
겨울나기// 그래서 그 기업들이 프로리그를 만들고
조금씩 영향력을 확대해 왔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방송사는 아무런 대처를 해오지 못해왔던 겁니다. 그리고 결국 당연한 철퇴를 맞고 있죠. Helize//지네 마이너 방송 리그 책임을 묻기전에, 그 훨씬 이전부터 연봉에 숙식 대줘가며 선수들 챙겨준 팀에 대한 책임이나 묻고 싶습니다.
06/11/14 16:44
팬들이 키워놓은 판에 무임승차한건 협회 아닌가요?
왜 초창기부터 팬들과 함께 커온 방송국이 욕먹어야 하는지 정말 이해 안되네요. 참내.
06/11/14 16:44
...알량한 SKT 따위보다는 옹겜, 엠겜 두 방송사가 걸어온 길이 훨씬 더 가치있고 이 판을 키워온 원동력임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임요환선수 혼자서 어떻게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건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06/11/14 16:45
아무리 자기 생각이 옳다고 생각되어져도 말은 이쁘게 해야 하는데 말이죠.
어떤 글을 쓰실지 모르지만, 아마 글이 어설프다는 덧글은 달릴겁니다.
06/11/14 16:45
la luna//지금까지 스타의 역사 속에서 엠겜이 해온 역할 자체를 부정하시려는 겁니까? 써오신 글 잘 봤고 방송사들의 문제점도 잘 알겠습니다만 엠겜이라는 방송사가 제공한 판 속에서 커온 선수들의 모습들 마저도 부인하려는 건가요? 현재 마재윤 선수가 이렇게 본좌 논쟁이 일정도로 인정 받는 게 msl을 통해서 아닙니까? 어처구니가 없군요 솔직히
06/11/14 16:45
la luna님// 참으로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주관적이다 못해 편협한 생각을 나열하시지는 말기를 바랍니다. 엠겜에서 탄생한 스타라..그렇다면 님이 생각하는 스타는 누구입니까? 임요환선수가 개인의 엔터테이먼트적 경영에 의해서 이루어진 케이스라....어이가 없군요.
어떻게 일개 개인이 미디어의 영향없이 독보적인 지위를 누릴 수 있었는지 묻고싶네요. 현재의 방송구조상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나도 주관적이며 편협하며 독단적인 생각을 나열하실려면 제대로 된 글을 써서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본문글을 망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지네요.
06/11/14 16:45
La Luna 님의 말씀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거의 SK T1 프론트이신 것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지금의 변화보다 더 큰 문제는 오랫동안 이스포츠의 한 큰 축을 이루고 있던 MBC게임이 SKT1의 이런 결정에 속수무책이라는게, 얼마나 힘의 불균형이 심한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06/11/14 16:46
궁극적으로 자본의 논리가, 시장의 논리가 모든 걸 정당화한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아마추어적 경영은 그 나름대로 비판받을 구석이 있다면 비판받아야겠지만 님의 생각은 천민자본주의적인 속성을 지닌 것 같은데요.
06/11/14 16:46
과연 방송사를 통해서 게임리그가 방송이 되지 않았다면 누가 스폰서가 되었겠습니까???
방송을 통해서 일반 대중들에게 미치는 파급력을 지켜본 다음에 투자를 결정하는게 수순인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말을 할려고 저런 글을 쓰는지 알 수가 없네요
06/11/14 16:46
음...MBC 게임의 공식입장이 맞다면 정말 안타깝군요.
조금 더 신중하게 입장을 개진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은데... 그건 그렇고... 글쓴 분께서는 사실확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메이저 대회를 주 1일씩 2일에 걸쳐 각각 나눠서 방송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팬들의 추측에 가깝긴 합니다만... 2. 서바이버 예선에는 대다수의 SKT 선수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주력선수들 몇 명이 빠지긴 했습니다만. 3. SKT 선수들 중 동일한 상황에서(즉, 양 리그 모두 예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온게임넷 쪽의 예선을 선택한 선수는 단 3명의 선수입니다. 일방적으로 한쪽만을 선택했다고 말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해 보입니다.
06/11/14 16:48
엠겜에서 커온 스타 선수들도 수두룩한데
강민 우브 박태민 마재윤 역대 엠겜 우승자들... ... 개인리그 없이는 프로리그도 없고 스타도 없습니다. 개인리그의 다양성도 없고요 개인리그가 두개라서 서로 경쟁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해오면서 발전 했는데... ... 정말 순수한 스타팬으로서 이젠 분노 까지 느끼게 됩니다. 지금까지 팬들의 응원으로 개인리그가 두개 생긴 것인데 협회가 생긴게 뭐 있다고 애초에 협회가 필요 없었는지도... ... 방송사와 시청자 만으로 커온 이판에 갑자기 웬 협회가 끼어서... ... 정말 공멸 할려나봐요. 팬들의 인기가 여전한 개인리그를 해체하려들다니... ... 이건 뭐 에반게리온 결말에서 정부 스스로 네르프를 폭격하는것도 아니고 단순하게 팀 성적과 방송 노출등등을 고려해서 팬들은 지지하지 않는 프로리그 확대와 지지하는 개인리그는 축소 하거나 통합 축소 한다구요... ... 엠게임 차라리 프로리그 탈퇴하고 팀리그 부활 시키고 더욱더 개인리그 발전 시키고... ... 온겜도 엠겜과 같이 하길 엠겜 개인리그가 축소 폐지되면 그 다음 타겟은 온겜의 축소가 될지도 모릅니다. 아무쪼록 관계자분들의 현명한 대처를 바랍니다. 이미 티원이나 협회는 폭주 상태라서 이성을 잃었으니까요 정말 스타에 정이 떨어질려고 합니다. 순수한 스타리그가 이렇게 기업 논리에다가 정치적이 되다니... ...
06/11/14 16:48
몇분들 초점을 너무나 황당한 곳에 잡고 계신데,
팀을 지원하는 일반 회사가 오래된 '선수들' 팬에 취향이나 영향력 따위는 눈꼽만큼도 생각 안 합니다. 이미 방송사는 몇 년 전부터 실패를 거듭해 오고 있습니다. 분명한 선수 개인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대외 스타 창출에는 실패해 왔죠. 대외 커리어 면에서 언제부터 임요환 선수가 부족해 졌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왜 아직도 임요환의 인기를 능가하는 선수는 없죠?
06/11/14 16:49
sway with me//
주력 선수들의 불참입니다. 그런데 그 주력선수들의 불참을 잘 살펴보면 엠겜에 있는 선수들은 어쩔수 없이 엠겜에 남아있는겁니다 만약 양리그 모두 피시방이었다면 다 온겜을 선택했을 거라고 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06/11/14 16:50
아 전 의심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e-star판 망하면 만쉐 삼창하시고 기뻐서 춤추실분' 이 왜 눈에 띄는거죠. 전 스타가 망한다면 게임이 재미없어서도 아니고 협회가 삽질해서도 아니고 'e-star판 망하면 박수칠사람'들의 넷심 물타기에 망할거라고 봤습니다. 왠지 그게 보이는것같아서 마음이 아프군요.
06/11/14 16:50
한마디로 sk+협회+온겜+파포의 짜고치는 고스톱이네.스타판이 기업후원받고나서부터 점점더 더러운 정치판처럼 닮아가고있는데...여러분들은 모르시겠습니까?무릇 자본주의에서 자본이 어느분야에 투입되면 이익을위해서는 물,불 가리지않는것이 자본주의의 생리라지만 이판도 머지않아서 극심한 혼란에 빠질껍니다.그리곤 스타인기하락과 더불어 기업후원철회 그리고 끝.
06/11/14 16:50
당연히 엔터테인의 무대가 미디어 인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온게임넷이 진정 '방송'의 의지가 있었다면 스타 화면부터 개조했을 겁니다. 말 그대로 그저 플레이어 층 많아지고, 열심히 뛰는 예비스타 보이니깐 얼른 가서 줄 선거죠. 힘의 불균형은 애초부터 예상되온 결과입니다. 그런데 5년간 아무런 영향력을 키우지 못한 두 방송사가 재밌는 거죠.
06/11/14 16:50
스타리그는 방송국이 창안해서 기업의 스폰을 받는 형태인데
후원사가 방송국을 좌지우지하겠다 이거군요 스타는 기본적으로 권투와 비슷하지 않나요? 한명과 다른 한명의 호적수, 결코 도망칠수 없는 사각링(맵)에서의 KO될떄가지 결판.. 이게 스타의 기본이죠. 스타를 더러 이스포츠라곤 하지만 근본적으로 팀게임이 아니잖아요 근본적으로 1:1 오락인데. 억지로 권투팀을 만들어서 팀전만 하라는 꼴 같습니다
06/11/14 16:50
프라이드라..그런 것과는 별개의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만..
현재 SKT1은 주축선수들을 불참시킴으로서 세과시를 한거죠. 여태까지의 발언이 없었다면 프로리그 성적부진으로 인한 집중이라고 하겠지만 예전의 발언과 맞물려 저렇게 반발하는 겁니다. 어찌보면 현재 공중파와 기획사간의 알력타툼과도 비슷한 양상인 것 같은데, 스타선수들을 다수 지니고 있는 한 팀이 자기네 선수들을 불참시킴으로서 세과시를 한거죠. 일종의 압박수단이 들어간건데... 문제는 과연 타 팀이 여기에 합류할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아무도 호응하지 않는다면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치겠지요. 그렇게되면 T1은 프로리그 성적부진이라고 말하면서 개인리그에 다시 복귀할 것이고... 호응이 있다면 문제는 상당히 심각해진다고 봅니다.
06/11/14 16:50
La Luna// 말씀 너무 함부로 하시네요. 어설픈 방송사라니요.
그럼 어설픈 방송사에서 방송하는 개인리그 즐겨 보는 시청자는 다 어설퍼서 그런가요? 님은 얼만큼 대단히시길래 어설프다 아니다 말하시는 겁니까? 말좀 가려서 하시죠. 님이 함부로 말하라고 있는 게시판이 아닙니다. 쩝
06/11/14 16:50
sway with me님// 어떻게 되던간에, 양 방송사의 개인리그의 시간이 겹칩니다.
온게임넷의 24강 체제를 억지로 16강 체제로 바꾸지 않는다면요.
06/11/14 16:51
SKT 입장에서 마치 현대식이 밀어 붙이기 식의 전략을 구사하는군요. SKT의 깔끔하고 샤프한 스타일과는 전혀 어울리지가 않으니, 좀 당황스럽군요.
이 상황에서 사실 기업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도 팬들의 잘못이지만, 일단은 그 절차나 순서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늘 그래왔든, 이번에도 그 절차가 너무나 SKT 답지 않습니다. 갑작스런 통보식의 그 행동은 전혀 프로 같지가 않군요. 정말 내년엔 이 판이 어떻해 될지 심히 난감하네요. 굉장히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 키는 바로 팬이죠. 독점화를 통한 시청률 상승으로 그 효과를 보려는 의지가 다분히 보입니다. 라 루나님..//설마 이 판을 한국전력이나 예전 KT 처럼 독점 형태의 시장 논리로 보시나요? 님의 관점은 굉장히 무서운 관점이십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엠비씨 게임의 기능이나 그 역할이 무엇이었는지를,,
06/11/14 16:51
la luna님 준비하시던 글을 올리시기 전에 먼저 한방 터트리셔서;; 그 글 이후의 리플이라면 좀더 사람들의 반감이 덜했을지 모르겠네요;.. 글 기다리고 있었는데 휴아
06/11/14 16:51
지금의 기업들이 팀들 스폰해준게 몇십년 되었나 봅니다.. 프로팀이 되기 이전에 팀들의 선수들이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는 모르시나 봅니다..
방송사가 그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고, 기업스폰 따내서 출연료(?) 주고, 우승하면 상금줘서 이끌어온 판인데.. 임요환 선수 하나때문에 이판이 이렇게 왔다는 겁니까..? 아무리 임요환 선수라도.. 리그가 없으면.. 기업이 스폰 해줍니까..? 적반하장이란 말이 이렇게 잘어울릴수가 없네요..
06/11/14 16:52
스타화면의 개조라...임요환의 인기를 능가하는 선수라...
이거와 지금 현 문제와는 전혀 별개라고 생각됩니다만... 빨리 글이나 하나 써서 올리는게 낫겠군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06/11/14 16:52
도대체 -_-; 스타판이 누구를 위한 겁니까? 기업? 그 중심에는 팬들이 있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오만합니다 참. 그 오만함에 할 말이 없어지네요
06/11/14 16:52
sway with me // 1. 1주에 2번으로 운영한다고 쳐도 하부리그가 사라지면 예선-본선직행이라는 중간단계가 사라지는 점에서 리그를 1주일에 2번으로 어떻게 운영해야하나요. 프로리그와 타리그와 중첩될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거고요.사견입니다.
2. SKT의 선수들이 참가한건맞습니다만 예선시드들은 다 불참했습니다. 시드들의 불참으로 부전승이 발생하였고 예선전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은 그것을 말한것입니다. 3.제가 말한 한쪽이라는 점은 프로리그였습니다. 왜 프로리그에 올인하지 않고 개인리그에는 미련을 두고 참여하느냐 이말이었었는데 곡해가 조금있었나보네요.
06/11/14 16:53
la luna님//
이상한 논리를 펴시는군요. sk와 mbc게임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저라면 mbc게임을 택하겠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 방송사 물먹이는 스폰서에게 도대체 무슨 정당성이 있나요???
06/11/14 16:53
온겜은 이상황에서 엠겜이 망하기를 바랄까요?
양방송사가 힘을 모아서 잘 대처해야 할텐데... ... 사냥이 끝난후에는 사냥개를 잡아먹는다더니... ...
06/11/14 16:54
솔직히 기업들 스폰 받기 전의 선수들... 제대로 먹고 살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다들 아실텐데요? 팬들이 선수들에게 해줄 수 있는 물리적 도움은 정말 거의 없습니다.
06/11/14 16:54
la luna님의 말대로라면 현재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팀을 지닌 선수들이라는 말인데, 막말로 리그 중단하는 초강수를 방송사가 내밀면 그야말로 스타판은 끝나는 거죠. 공중파에서 중계해줄 것 같습니까???
방송사의 힘을 굉장히 우습게 보네요.
06/11/14 16:54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la Luna 님 // 일부러 그러시는게 아니시라면 다툼이 일어날수 있는 어휘의 사용은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관련하여 너무 민감하게 대하지 말아 주세요. 이글의 본문에 좀 집중하여 주시구요. 맘에 안드시는 리플은 알어서들 필터링 하셨으면 합니다. 서로 의견이 다른건 가능한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06/11/14 16:55
엠겜은 우선적으로 정,관계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 협회부터 점령하고 파포와같은 유사사이트를 만들어서 선전활동강화해서 먼저 선수를 쳐라.그래야만 살아남을수있다.
06/11/14 16:55
luna님
주장하시는 의견이 어떻든간에 루나님의 의견이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지만 그건 주장하는 사람 마음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루나님한테 뭐라고 할 수 없죠 그러나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이 많다는 것에 대해서는 왜 그런지 의문을 품고 생각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06/11/14 16:55
씁쓸하기 그지없네요..
이런 파워게임(사실 파워게임이라 하기에도 뭐한 일방적인 살육이지만)에 희생되는건 궁극적으로 팬과 선수들 뿐인데..
06/11/14 16:55
누누히 적었지만 양 리그 다 피시방예선 뚫어야하면 당연히 온겜 선택하는게 정상 아닌가요?어차피 어렵긴 똑같이 어려운 피시방 예선 한곳은 예선 통과해봐야 마이너 한곳은 예선 뚫으면 바로 본선.조금만 생각활줄 아는 사람이라면 온겜 택하죠.결론은 고로 sk는 하부리그 따윈 안하겠다입니다.
06/11/14 16:56
letina 님// 팬이 있으니까 기업들이 그홍보효과를 노리고 스폰해주는 것 아닙니까..? 선수들에게 팬이 없다면.. 리그도 없고, 스폰도 없는겁니다.. 우리가 물질적으로 해준게 없다구요..? 케이블 티비 돈내가면서 시청해줬고, 시청률올라서 기업스폰 잡게 해줬습니다..
뭘 얼마나 더 해줘야 팬들이 당당해 질수 있는겁니가..?
06/11/14 16:56
케이건님//
개인적으로는 양대리그 예선 중 온게임넷 쪽을 선택한 선수들이 MBC 게임의 본선진출 장벽이 높은 것 때문에 온게임넷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케이건님처럼 대부분의 주력선수들이 양대리그 예선에 있었다면 온게임넷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선택의 원인에 있어서는 좀 다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이 한 쪽으로 편중된 선택을 했다고 보기에는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06/11/14 16:56
지금 스타크래프트에서 엠겜의 역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엠겜의 뒷 배경이... Mbc공중파라는 걸 알면 아무도 무시할수 없을텐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방송매체를... 너무 쉽게 평하는 군요
06/11/14 16:57
팬들이 해줄 수 있는 물리적, 금전적인 것이라고는 원래 없습니다.
그렇지만 팬이 프로스포츠에서는 제일로 중요한 것입니다. 왜? 잠재적인 구매자이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를 봐도 고액 연봉을 팬이 줍니까? 아니죠. 그러나 수익창출을 위해서 고액연봉자를 영입하고 야구판을 운영하는 겁니다. 실질적 구매력보다는 잠재력 구매력을 보고 운영되는 것이 프로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팬이 없었으면 애초에 스타판 자체가 없었죠. 기업들이 팬없는 이스포츠에 미쳤다고 투자합니까...
06/11/14 16:57
문제는 SK가 프로리그를 통해서 이스포츠의 장기적 발전 보다는 단물만 쏙 빼먹을것 같은 행보에 있죠. 4번 우승한 팀이 지금 다소 부진하다고 발정난 개처럼 달려드는것보고 뭐 느껴지는것 없습니까? SK는 이판에서 오래 해먹을 생각이 없습니다.
06/11/14 16:58
la luna님 대한 비판은 루나님이 준비하신 글을 읽고 난다음에 해도됩니다 루나님이 댓글 단거는 앞뒤 말 다짜르고 올린 글이어서 극단적으로 보일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글루미선데이님처럼 상당히 기대되네요 이판에 대해 가졌더 평소의 시각에서 발상의 전환(?)을 생각하시는 루나님이 설을 어떻게 풀어갈지 그리고 오늘 문제의 핵심은 이것이 아니지 않습니까?~릴렉스~릴렉스~
06/11/14 16:59
팬이 없으면 누가 보나요?...
프로스포츠의 기본은 스폰서도 아니요 선수도 아니요 무엇보다 팬인것인데. 아무리 명경기가 쏟아지면 뭐합니까? 함께 놀라며 기뻐하고 슬퍼하고 해줄 팬들이 없는데.
06/11/14 16:59
왜 이런 상황에서 온게임넷과 엠겜 편가르기가 나오고, 엠겜만 당한다는 식의 논리가 나오는 지 이해가 안 되네요.. 기사 똑바로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SK의 결정에 양방송사 모두 당하는 입장입니다. 단지 오늘은 엠겜, 내일은 온게임넷이라는 그 차이죠. 다른 사이트에서 PGR은 엠겜 팬사이트라고 이죽거리는 데 요즘 보면 맞는 거 같네요. 사실을 똑바로 바라보지도 못 하고 무슨 일만 있으면 무조건 온게임넷 잘못이라 생각하고, 욕하고 적으로 규정하여 매도하는 거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군요. 피지알에 정 떨어집니다. 정말..
06/11/14 17:01
엠비씨 온게임넷/ 엠겜이 부각되는 이유는 스타급sk소속 선수들이 대거 빠짐으로 인해서 피해를 온겜에 비해 훨씬 많이 보기 때문에 이러는 건데요..스타팬으로써 유명한 선수들이 나와주는게 더 좋은건 사실 아닌지..
06/11/14 17:02
흠... 엠겜 반응이 나왔군요. <음모론>이라는 보험(?) 하에 피지알에서도 여러번 제시되었던
1) 프로리그 확대 불가피론 2) 이를 위해 주 5일 프로리그 + 주 1일 OSL + 주 1일 MSL 계획 3) 2)를 위해서는 당연히 본선 외 하부리그 제거 필요 4) 따라서 MSL 서바이버 제거 의 수순이네요. 음모론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장피디님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런 말을 하셨을 것 같지는 않군요. 지금 심정이 어떠실지... -_-;; 표면적 문제는 서바이버 존속여부. 심층의 문제는 프로리그 대 개인리그. 프로리그 확대 입장에서는 개인리그 방송경기는 본선이면 충분하다...이고 장피디님은 그걸로는 부족하다... 이신 듯.
06/11/14 17:03
순수하게 개인리그 우승을 위해서 선수들이 게임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군요... ... 선수들도 많은 연봉을 주는 프런트나 코칭 스텝의 압박에 개인리그를 포기하다니... ... 스타계에서 이런 날이 올줄이야... ... 성적 위주의 프로리그가 차라리 없어 졌으면 합니다. 차라리 순수하게 겨루는 개인리그가 확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판에 거품인지 너무 커진건지 이젠 이 판을 지탱해온 양대 기둥중에 한 기둥에 균열을 내는군요. 아 너무 아쉽네요 오늘 이 사태... ... 선수들도 현재 개인리그에 100% 역량을 집중하지는 못하는 겁니다. 그저 팀의 승리를 위해서 상대 종족도 모르고 연습만 하는거죠 이런 시스템으로는 프로리그도 감동을 주지 못해요 앞으로 티원의 승리가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 아 답답해 1VS1 게임을 억지로 팀전 프로리그로 만들더니... ... 프로리그 정말 보기 싫어 집니다.
06/11/14 17:03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떻게 한 팀이 그런 거부권를 행사를 하는지? 그리고 선수들 스폰잡기전에 협회라는거 있지도 않았구요 있었다면 뭐했는지도 모르겠구 윗에 카이사르님 말처럼 어렵고 배고플땐 아무도 거의 쳐다도 안보다가 양방송사에서 우찌저찌해서 얼마안되는 출연료 주고 광고 따오고 이래서 겨우 만들어 놨는데 이제와서 이런 처사는 진짜 뭐하자는 것인지?
카이사르님 말처럼 방송국에서 딱 까고 그래 방송 안할란다 고마 땔 치우자 이러면 어떻게 될런지.... 그저 안타깝기 그저 없고 그리고 말같지도 않은 말하는 사람 보이는데 그냥 무시하고 어찌하면 협회회장 바꿀껀지를 생각해봐야겠네요.
06/11/14 17:06
제 생각에는 지금 아무리...이렇게 논란이 일어나도...실정 프로리그 5일제하고 개인리그 2일 하더라도 기업들이 느끼는 팬의 감소현상은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청률이 과연 얼마나 떨어질까요? 오프라인에 얼마나 팬들이 줄어들까요? 반대로... 개인리그 중심으로 가면 시청률이 많이 오르고 오프라인에 팬들이 북적북적 할까요? 어차피 현재 인기있는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날이면 오프라인은 북적대로 온라인에서도 글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 각종 언론에 스폰서가 노출되는 횟수는 프로리그 집중할 때 훨씬 많이 늘어나겠죠. 기업들이 생각보다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06/11/14 17:06
몇 분이 리플로 답을 주셔서 제 생각을 추가로 말씀드리면...
1. 제가 말씀드린 것은 같은 날 양대 메이저 리그가 열리게 된다는 본문 글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물론 온게임넷 측이 24강을 주 2일 진행할 계획이면 겹칠 수 밖에 없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프로리그 및 개인리그의 스케쥴조정으로(예컨데, 프로리그를 컴팩트하게 진행해서 비시즌기를 늘리고, 개인리그를 비시즌기에 좀 더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방식과 같은) 조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순수한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2. 제가 본문에 대해서 언급드린 부분은 대다수인 SKT 티원의 불참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확인을 부탁드린 것이었고 이미 사실을 알고 계시니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3. 제가 곡해했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한쪽이란 양대 개인리그 중 하나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했었습니다.
06/11/14 17:07
온게임넷은 개인리그 축소라는 면에선 엠겜과 비슷한 입장일테고 그나마 티원팀의 선택과 집중에서 티원 주축선수들의 서바이버예선이아닌 듀얼예선참가를 하면서 그나마 위안삼는 정도겠죠.
06/11/14 17:07
그냥 이런식이면 온겜팀은 온겜대회에만 엠겜팀은 엠겜대회에만 나가겠네요. 이게 무엇을 위한 행보인지..대승이란 차원이 어떤것인지..
예선전날 이렇게 일방적으로 공표해버리는 SK의 태도가 참 씁쓸하네요
06/11/14 17:07
어...님// 확실히 온겜도 이번일의 피해자죠 엠겜보다는 덜 피해를보긴했지만 그래도 피해자라는 사실은 분명함.
근데 저는 온겜의 입장보다 담주 뒷담화가 더 궁긍합니다. 재경형이 어떤 펀치를 날릴지 기대중
06/11/14 17:08
사나님// 그 시절 그리워해봐야 좋을 거 하나 없습니다. 선수들 처럼 허구한날 숙소에 가서 라면만 끓여먹으며, 불확실한 미래, 주위의 냉소어린 시선들과 함께할 게 아니라면요. 지나가다 보기에는 시골 농민의 밭일하는 모습이 고즈넉한 아름다움으로 보일 뿐입니다.
06/11/14 17:09
라루나//그 임요환선수가 스타판커지는데 선수로서는 일등공신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 아 그 어설픈 엠게임 부분에대해서는 일단 반감이 들긴하지만 앞으로 연재하실글이 있으니 패스하고요
그리고 기업이익창출이 꼭 돈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가까운 예로 CJ 하면 만두파동아시죠? 그 이후로 CJ는 완전 배제해버렸습니다. 제 머리안에서 하지만 CJ 스타팀나오고서는 좀 수그러들고 '담에는 파동같은거 있지 마라' 이렇게 되고 하는거죠 이것도 정말 큰겁니다. 지금 SK 를 엘지로 케텝으로 바꾼다라는말이 정말 장난처럼 보입니까? 아닙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것말 쫓고있는 SK는 반성해야합니다. 저만 하더라도 내년 야구 SK팀 경기에 직접보러갈거다라고 생각하다가 오늘 사건으로 그냥 야구자체를 패스하게 됐네요 진짜 짜증나면 엠겜 스타중계 다 하지 말고 워크밀어주기로 아 진짜 워크배워볼까 --
06/11/14 17:11
letina님//
제가 그런 현실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제 생각도 님의 생각과 대동소이합니다. 저는 협회 측에서 e스포츠의 수요에 대해서 비교적 정확한 현실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06/11/14 17:11
//lentina
저랑 같은 생각을 갖은 분이 있었군요. 사실 저는 이미 스타를 7년째 봐와서 그런지 그냥 스타는 m.net의 배경음악으로 그냥 나오면 자연히 틀게 됩니다. 따라서, 어지간히 심각한 양민겜이 아닌이상 즐겨 보는 편이고 그것의 제목이 "서바이버든, 프로리그든 " 크게 상관은 안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게 msl,osl의 8강급 정도 되면 그 비중이 커지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msl,osl 조차도 16강 24강 정도의 비중은 프로리그 대박매치랑 비슷할뿐이죠. 침묵하는 다수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겟지만, 저는 사실 하부리그의 비방경기화 + 프로리그 확대가 되어도 개인리고 보고 프로리그도 시간나면 볼 평범한 시청자중 하나라서요.. 사실 이정도 안건이면 리서치라도 해야 할텐데, 협회에서 어떤 통계적 판단 근거로 프로리그 확대(이로인한 이번 서바이버 예선 사건등)을 추진하는지 모르겟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상관이 없는 편이라서요.. 기업들도 바보는 아니니 의외로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안가리나 보네요.. 저도 시청률이 떨어질것 같진 않습니다
06/11/14 17:17
SK텔레콤의 이번 예선 불참은 결과적으로 전체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있어서 개인리그라는 한 축을 무너뜨리는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1998년도부터 2006년 지금까지 걸어왔던 각종 스타크래프트 대회 및 리그에 대한 역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볼 수 있다.
대공감.. 팬들의 눈이나 관계자들의 눈이나 다를게 없군요. SKT T1은 꼭 새겨들었으면 좋겠습니다.
06/11/14 17:17
이쯤에서 소설하나 써보자면 SK가 이번일의 팬심을 되돌리기 위해 진짜 개인리그 접고 프로리그 올인해서 후기리그 막판 뒤집기로 준플>>플옵>>결승>>우승하고, "자 봐, 우리가 프로리그 우승할라그랬지 개인리그 사장시키려고 그랬겠어"라고 씨익 웃어주고 이에 격분했던 온겜엠겜관계자들은 거품물고, 돌아섰던 팬들안 "아 정말 그랬던 거구나" 다시 돌아서고 그런다면 티원은 팬심 다시잡고, 온겜엠겜은 SK의 심리전에 밀려 개인리그 축소되고 2007프로리그는 주 5일로 변경되고,, 과연 이 사건의 진실과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_-;
06/11/14 17:17
할우우유//
선수들도 아쉽기는 매한가지일겁니다 단지 팀의 방침이어서 따를분이지요 선수들이 그 결정에 반대한다면 팀의 분위기는 어떻고 앞으로는 더 어떻겠습니까...선수들을 비난하지는 마세요
06/11/14 17:17
할우우유//
보다 보다 참....뭐라구요?지금 선수들이 개라고 하셨습니까? 하하하...와...대단하세요 돈보다 명예가 중요하다는 말을 쓰시면서 남에게 개라는 표현을 서슴치 않는 것을 보니까 오늘 아주 몇명은 신났군요 여 평소에 어떻게 참으셨어요 티원 씹고들 싶으셔서
06/11/14 17:17
이번 사건의 주범이 SK이니 안티 SK가 늘어날 지언정 그들이 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신이 응원하는 다른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여전히 리그를 시청하겠죠. 그리고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리그 방식과 각종 기록에 신경쓰는 헤비 시청자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라이트 시청자들은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이 자주 화면에 보일 수 있는 프로리그 방식을 더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06/11/14 17:21
letina, 경규원님// 그 의견 저도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SKT관련 프로젝에서 일을 해봐서 그런지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사상이 그리 만만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이미 계산서가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시청률이야 방송사통해서 충분히 알 수 있을 거고, PGR이나 스갤 등에서 올라오는 글들을 정리해보면 대충 매니아급의 수 정도는 감 잡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제가 좋아하는 선수나 팀, 혹은 관심있는 종족매치업 들을 위주로 보다보니 프로리그든 스타리그든 듀얼이든 별로 신경쓰지 않고 보게됩니다. 하부리그가 없어지면 없어지는대로 프로리그를 더 많이 보면 되기때문에 별 상관없다는 거죠. 향후 시청률의 차이는 '걱정하지않아도 좋을 만 한 정도'가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06/11/14 17:22
머 어차피 직업인데..
선택과 결정은 팀이나 선수가 하는거죠 --a 맘대로 하라고 하세요 =ㅁ= 근데 왜 온게임넷은 참가한데;; -_-;;;
06/11/14 17:23
//네, 저도 쓰던 글이나 계속 쓰겠습니다.
여기 댓글 하나씩 답하는 건 절대 불가능으로 보이네요. 놀랍게도 하나 쓰고 나니깐 5~10개씩 달리고, 잠깐 차 한잔 하고 오니깐 100플 채웠습니다. 주말 쯤에서 다시 뵙기 부탁드립니다. 그 때 까지 방송사나 협회에 대해 무의미한 비난은 자제 했으면 좋겠군요.
06/11/14 17:26
그런데 정말 이렇게하고도 티원팀 성적이 안나온다면..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욕을먹겠네요;;;;;;;;;;;; 부디 이렇게하는만큼 좋은성적이라도 거두어야 할텐데.
06/11/14 17:28
bonus000, letina, 경규원님//
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저만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계시네요 ^^;; 저도 프로리그든 스타리그든 굳이 가리지를 않습니다. 방송에서 스타경기를 보여준다는것 그것에 만족하다보니... ^^;; p.s 그리고 기업이란 곳이 어떤곳인데 대략 계산기를 두드려 봤을거란 생각입니다. 그 계산이 맞는지 틀리는지에 대한 부분은 차후에 밝혀질 것이지만 앞뒤 나름대로 재보고 실행한다는 느낌이네요
06/11/14 17:31
bonus000, letina, 경규원, 어...님//
침묵하는 다수가 수면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06/11/14 17:33
스타판에 대해 애정이 있기 때문에 이런것 아닐까요..
뭐 그냥 시간되는대로 보고 귀찮으면 안보고, 이스포츠 없어지면 다른거 보면 되고.. 그러면 왜 이렇게 열을 내겠습니까.
06/11/14 17:34
질문이 있습니다만.
지금 T1에 분노하시는 분들은, 프로리그 집중을 위해서 개인리그를 한쪽에만 집중하는 것에 대해서 인가요, 아니면 예선전 당일(혹은 전날?) 갑작스런 불참 선언때문인가요?
06/11/14 17:40
포기에 대해서도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큰 문제는 갑작스런 불참과 무책임, 그리고 협회와의 연관성 등 때문에 그러는 것이 더 큰 것 같습니다.
06/11/14 17:42
그리고 T-1 팬분들에겐 정말 죄송하지만 프런트들과 주훈 감독님께서는 T-1팀이 E스포츠에서 자신들만 뭔가 특별한 팀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06/11/14 17:44
StaR-SeeKeR님 말씀대로 불참과 무책임이 있겠죠.
특히 협회가 방송사들의 의견을 배제한, 프로리그 주 5일 확대를 발표한 뒤, 협회회장사인 SKT가 운영하는 팀에서 '프로리그 성적 하락의 책임과 주축선수들의 엄청난 스케쥴 때문'이라면서 하나의 개인리그 예선 포기를 하니 말이 많을 수 밖에요..
06/11/14 17:45
전 T1에서 예선 불참하기로 한 것에 대해 별 생각이 안 드네요. 내년에 5일 7경기는 결국 양방송사가 합의하는 것이니깐요. 협회가 그 때도 압박 넣으면 어쩌겠습니까? 방송사들이 시청률 예측해보고 수용하면 수용되는 것이고 거부하면 바뀌겠죠 뭐. 결국 시청률에 의해 모든 결정은 바뀔 겁니다.
06/11/14 17:46
너무 걱정하지들 마세요 pgr여러분. 아직 2007시즌이 시작되려면 4월까지 기다려야 되고,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06/11/14 17:47
제로벨은내ideal 님 말씀처럼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발표 하나가 이런 폭풍을 몰고 오다니..
좀 더 이스포츠에 발전적인 방향으로 결정되었으면 합니다.
06/11/14 17:47
팬이야님//관심있어 하는 경기만 본다는 의미이지, eSports가 없으면 다른거 보면 된다는 생각이 아닙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해서 TV를 틀었을 때, 좋아하는 선수나 팀이 나올 가능성이 좀더 높으면 그만이라는 거지요.
PGR에 오는 모든 사람들은 다 스타에 애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의 표현방식만 다를 뿐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없습니다. 모두 자기가 낼 수 있는 시간의 최대한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거죠.
06/11/14 17:49
T-1에서 스케줄 바빴던 선수가 누구 있었나요
전상욱 선수 외에는 다른 팀과 그다지 차이나는 선수는 없어보이는데요. 자기팀의 부진을 스케쥴 때문으로 미루는 것 어이가 없네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차라리 개인전 전부 하지 말지그러죠?
06/11/14 17:49
SKT측에서 발표를 하루 전에 했다는 게 좀 맘에 안 들지만(출전자 접수 다 받고 대진표 다 짜놓았는데 출전포기라... 접수부터 하지 말았어야죠.)
..뭐 어쩔 수 없죠. 스타계에서만 이런 식으로 일처리가 되는 건 아니니깐..
06/11/14 17:50
정말이지, 이 사태가 단순히 T1 만의 독자적 행보 이길 바랍니다.
다른 팀들 까지 따라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개인리그에서 잘하는 선수가 프로리그에서도 잘한다" 는 마인드를 가지신 조규남감독님- 감독님이 맡으신 팀의 팬이라는게 너무 다행스럽네요.
06/11/14 17:50
뭔가 압박을 받긴 받겠죠 연습시간을 감안해 봤을때
굳이 양방 메이저가 아니더라도 예선연습조차 부담 될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06/11/14 17:52
개인적으로 티원의 선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네요..
선택이 문제라면 양대리그라는 선택권을 줄수도 있지 않나... 물론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한쪽이라는 결정은.. 티원갤에 조만수 과장님 글도 조금 어이없더군요... 하루에 연습시간이 너무 많아 1개로 선택했다? 어차피 포기한 만큼 다른 리그 연습시간으로 치환되는건데... 너무 궁색한 변명이라고 밖에.. '불참' 이 아니라 '연습포기'라면 차라리 이해가 갔겠군요... 조만수 과장님 글에 의하면 좀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쓰셨던데 팬들은 누구나가 두 방송사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불참이라는 극단적인 선택보단 안 좋은 경기력이라도 경기라도 보고싶은게 사실 아닐까요?
06/11/14 17:53
델마와루이스//조규남감독님의 마인드라기보다는 CJ의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팀플도 따로 연습 안하고 개인전으로 연습한다면서요? 선수들을 밀어주겠다고 약속하던 이스트로나 르까프, CJ에서는 그러진 않을 듯 합니다. KTF는 SKT과 통신 경쟁사이니깐 일부러 안 할 가능성이 높고요..결국 프로리그 5일 7경기는 무산 되거나 리그가 반으로 쪼개지거나..수정되거나...할 듯 합니다.<순전히 제 생각>
06/11/14 17:54
아마 궁색한 변명이라도 필요한 이유는 대야죠. 연습시간이 너무 많다면 많다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너무 열내지 마세요들. 아직 4월까지는 4개월 이상 남았답니다.
06/11/14 17:56
제로벨은내ideal님// 구 지오 시절부터 팀칼라가 쭉 그래 왔죠. 제생각에는 CJ팀 자체가 개인전을 더 중시하는 분위기가 아닐까..해요. 물론 CJ 프론트에서도 밀어 주는것 같구요. 어쨌거나...제로벨님 생각처럼 되면 좋겠군요.
06/11/14 17:58
경기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프로리그에 개인전 맵을 넣었잔습니까... 이거뭐... 변명이 심하게 어설프네요. 그냥 자신들의 의도를 말하는 게 훨씬 나았다고 생각됩니다.
06/11/14 18:01
여기서 한가지 궁금해지는것이있네요 과연 티원선수들에 대한 다른선수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선수들끼리는 팀 불문하고 두루두루 친한걸로 알고있는데 "거만한 녀석들 그래 프로리그 얼마나 이기나 보자" , "안됬다..쟤네도 양대방송사에서 활약하고 싶을텐데.." 어느쪽일지 궁금하네요.
06/11/14 18:05
아 진짜 못참겠네...
개인리그 빼고도 프로리그만 해도 좋타는 분들... 대체 몇분이나 됩니까?.... 모든 여론이 압도적입니다... 물론 그저 그런 선수들에겐 프로리그가 어떻케 보면 안정적일수도 있겠지요.. 최연성 전상욱 박태민 선수의 생각도 이러할지 내심 궁금해 집니다.. 하 웃음밖에는 도저히... 전 T1 선수 모두의 바람 같지도 않습니다... 차기 엠겜 우승자는 우승하고도 욕 먹겠네요... 전 프로리그가 이판에서 축복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 왔지만... 이젠 재앙으로 다가 오네요....
06/11/14 18:13
여기 계신분들은 다들 점쟁이 이신가요?? 팀리그로의 확대가 스타판 망할지 어떻게 아시죠? 어떤 변화에 따른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06/11/14 18:15
임요환 선수의 팬들은 그의 골든 마우스 획득과 팀의 프로리그 우승중 무엇이 좋은가를 물어 본다면..물어보나마나 닥치고 골든 마우스 입니다..
이러 유치한 우열까지 말하게 하네요 진짜...
06/11/14 18:16
테란의부흥/
누가 망한다 햇습니까..여기계신분들이라 햇습니까? 네..님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 몇분 찾아보십시오 그럼...이 많은 댓글에..몇분 눈에 띄네요... 저흰 프로리그를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공존하자면 이분들중 누구하나 이럴분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프로리그 없애자면 노발대발 난리 납니다.. 저도 그렇쿠요... 태란의 부흥님... 개인리그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님같이 프로리그 좋아하시는 분들보다 훨씬 많이요...
06/11/14 18:18
여론이 하도 들끓으니깐
협회가 최고 인기팀을 앞세워 이래도 프로리그 싫어 라고 나오는 거라면 정말 어이 없고... 제 추측 뿐이라 할 정도로 유치 하네요...
06/11/14 18:22
테란의부흥님//스타 처음 보는 사람들이 프로리그에 관심을 가질까요 개인리그에 관심 가질까요? 결국 프로리그 확대는 안그래도 지금 듣고 있는 '그들만의 리그'에 못을 박아버리는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 프로리그 싫어하시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리그를 죽이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죠.
06/11/14 18:22
SK 왜 그러냐?...........
진짜... 엠겜 스타리그 입장이 참내..... T1없는 개인리그라... 생각을 하고 살지는 않는군하... 연성선수 상욱선수...모하시나요....
06/11/14 18:39
아 계 속 화나네...
MSL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떻하라는 건지... 프로리그 보다 개인리그 좋아하는 사람이 많듯이... 프로리그 보다도 MSL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 건 아시는지..젠장..
06/11/14 18:45
솔직히 이게 잘 된 일은 아니잖습니까. 누가 누굴 나무라는건지..오해를 살만한 글을 적고 계시는 분은 따로 계시네요. 제발 그렇게 매도하지 좀 마시죠. 무슨 한 방송사를 선수 인기에 편승해서 단물빼먹는 뭣처럼 비유하지좀 마시고..상당히 불쾌합니다-_-;
06/11/14 18:49
letina님// 프로리그로 전환한다고 치면 시청률 급락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프로리그 3일치랑 겨우 비슷해 질거라 봅니다. 5일을 모두 돌려도요.
VOD 클릭 숫자가 말해줍니다. 무려 2배차이가 나는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06/11/14 18:52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존은 개인리그의 통합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방송국 하나마다 개인리그 하나씩이면 앞으로 CJ까지 합세하면 지금보다 훨씬 난잡한 상황이되어버립니다. 어차피 개인리그는 통합될 것이고 개인리그의 통합은 개인리그를 죽이는 것이아니라 개인리그의 질을 훨씬 높이는 결과가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06/11/14 18:54
도마뱀//
한쪽만 나가는 건 아닙니다. 온게임넷 나가는 인원이 더 많은 것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온게임넷을 선택한 이유는 서바이버 리그가 워낙 긴 시간에 걸쳐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듀얼은 하루만에 진출여부가 결정되지만, 서바이버리그는 거의 한 시즌이 진행되니까요.
06/11/14 18:56
그리고 프로리그도 현재처럼 그날 엔트리를 공개하는 것이 아닌 엔트리를 먼저 공개해 개인리그처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깜짝빌드등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해야합니다.
06/11/14 19:07
nting님// VOD클릭과 TV로 보는 것은 엄연히 투자비용이 다릅니다. 라이트 유저들은 어차피 VOD로 잘 보지 않습니다. 정녕 프로리그가 그렇게 인기가 형편없다면 기업들이 프로리그 하라고 할 이유가 절대로 없습니다.
06/11/14 19:11
letina/님 같은 분들의 주장은 항상 이런 식이죠...
vod 어차피 안본다.. 여론이 개인리그쪽으로 아무리 들끓어도 프로리그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싸이트를 모른다..허허 항상 50:50 이라네요...
06/11/14 19:19
그런 사이트를 알아도 안본다는 것이죠...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VOD조회수 비율과 시청률이 항상 비례할 것이라는 논리의 근거는 어디죠? 소위 헤비 시청자들의 성향은 개인리그가 더 좋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동일한 가치를 얻는 라이트 시청자들의 비율은 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리그 방식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얼굴이 나오느냐 안나오느냐 혹은 게임방송자체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러한 경향을 가진 라이트 시청자들의 비율이 충분히 기존 시청자들을 능가하고 있다는 것이 저의 추측입니다. 자세한 시청률 자료가 있다면 좋을텐데요.
06/11/14 19:26
어쨋든 날짜별로 보면 프로리그 시청률이 개인리그 시청률보다 꼭 낮은 건 아니죠. 그러니깐 제 말은 결국 시청률보고 방송사들이 결정할 것이라는 얘기죠. 협회에서 아무리 압력넣어도 시청률이 급락한다면 방송사들이 수용하진 않을겁니다.
06/11/14 19:29
엔트리 공개가 필요하다는데 저도 공감
최소 선발진과 에결만이라도 사전공개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234경기만 가리워져도 많은 문제 해결 되는거 아닌지
06/11/14 19:30
letina/시청률 얘기하면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를 넘어섰다는말 죽어도 못할 것인데...추측만으로 또 비슷하다고 얘기 하시는군요...
거기다가 오히려 헤비시청자 라이트 시청자를 나누는 이상한 센스까지... 어디서 이런 근거를...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케이블에서 동시대 점유율 1위입니다... 임선수의 입대로 영향은 있겠지만요... 전체는 3%지만..케이블 만으로 본다면 케이블 점유율60%넘은적도 있습니다..
06/11/14 19:40
프로리그 5일, 개인리그 2일로 1주일을 진행하는것보다
프로리그 3일, 개인리그 4일로 1주일 진행하는것이 훨씬 시청률 더 나옵니다. 스타리그만 보는 라이트 유저가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그들이 프로리그가 노출되는 횟수가 많아져서 프로리그 자체의 총 시청률이 올라가면 (이건 당연한거니까, 1.2배는 1.5배는 어쨋든 올라가니까) 그들의 밥벌이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극히 미시적 관점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06/11/14 19:40
loadingangels님//
의견을 나누는 겁니다...의견을 나누는 중에 지겹다라는 표현은 지나치신거 아닐지... 격양되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 하면 의견나눔을 잠시 중지하시는게 낫지 그걸 표출하시는게 어떤 도움이 될지 의문이 가네요
06/11/14 19:41
케이블에서는 1% 넘어도 엄청난 성공인데..
이유로 ocn에서 45억을 들인 김민준 배두나 주연의 대작 썸데이도 0.5% 지니지 않코 tvn의김민종 윤다훈 주연의 하이에나는 0.5% 넘지 못합니다.. 케이블 판에서는 1% 진짜 대박이지요... 1% 를 무시하는 스타팬이 많치만... 스타리그가 동시간대 1%를 유지한다는건 정말 대단한 겁니다... 3%면 케이블 점유율은50% 상회한다고 하더군요...
06/11/14 20:17
장피디님 의견을 봐도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의 의견만으로 결정된 사항이 아닌 것 같군요. 협회의 압박이 정말 있는 것인지...이게 맞다면
뭐 아무튼 스타판의 한 축을 무너뜨리는 군요. 축을 어렵게 세웠던 팬이나 선수들 그리고 방송사가 자진해서 넘어뜨리는 것도 아니고, 외압에 의해 우리는 어떤 손을 쓸 수도 없이 손 발 묶인 채 무너지는 꼴을 보며, 뭐라고 지껄 일 수 밖에 없군요...
06/11/14 20:32
이미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고 있는 전체 스타판을 볼 때에 오히려 어느정도는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기에는 프로리그쪽이 낫다는 계산을 협회나 SK쪽에서 한 것 같습니다. 그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이럴 일은 없겠지요.
상대적으로 출전선수 인력의 pool이 좁은 개인리그에 비해 프로리그는 출전하는 선수들의 수가 훨씬 많습니다. 총 11개 팀에서 개인전 4경기, 팀플 1경기. 6명의 선수가 하루에 나오게 되는거죠. 한주면 66명의 선수가 경기를 치루게 되는겁니다. 그에비해 아무리 많다고 해봐야 하부리그를 포함한다고 해도 개인리그의 비중이 크다면 그만큼 일반적인 라이트팬들에게 노출되는 선수들의 수는 분명히 더 작을 수 밖에 없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 어떤 계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기는 하지만, 이번 선택이 모양새가 안좋았다는 점을 빼놓고서는 대승적인 면에서는 동의합니다.
06/11/14 21:07
저도 시청율은 별 차이가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서바이버도 좀 간결하게 바꾸는 것도 고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어떻게 해야 msl 을 올라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갠적으로는 프로리그를 선호합니다. 개인리그 보다는 응원하는 선수를 볼 수 있는 확율이 높아서입니다. 물론 응원하는 선수가 갠전 4강 정도 올라가면 프로리그 보다는 관심이 더 가지만 그리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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