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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4 10:46
왠지 스타 뒷담화에서 나왔던.. 엄재경 해설의 추리가 생각나네요..
협회가 갑자기 뜬금없이 프로리그 5일 확대를 주장할 리가 없다고.. 이제부터 시작될 라 그러네요.. 협회 회장사인 SK텔레콤이...
06/11/14 10:47
T1팬으로서 이건 정말 이해할수 없는 일입니다
프로라는 사람들이 이런결정을 내리다니 정말..... 프로리그에서 연패한다고 이런결정을 내렸다면 더더욱 실망입니다
06/11/14 10:47
프로니깐 팬도 중요하지만 일단 자신들의 입장이 더 중요하죠. 그런면에서 어쩌면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마재윤선수의 포쓰는 선택과 집중이 아주 잘 발휘된 결과라고 봅니다. 사실상 양대리거가 몇 없을정도로 힘든 상황이고 한군데라도 집중해서 올라간다면 개인이나 팀이나 팬을 위해서 나쁠것 없다고 봅니다. 개인리그 완전 포기가 아닌 선택과 집중을 위한 포기니깐요.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해왔던 그들이고 늘 결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결정을 지지합니다.
06/11/14 10:48
단순히 팀내부의 결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프런트 조과장님의 인터뷰도 있듯이 프런트의 의견이 많이 개입된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양대리그 뛰는 선수가 얼마나-_- 있다고 예선을 거부하겠습니까? 두개 다 아둥바둥매달려도 하나올라가기도 힘든 판에요.
협회가 개인리그 축소, 프로리그 확대를 기획하는 중이니 협회회장사인 T1이 제일 먼저 스타트를 끊는 것 처럼 보이네요. 어쨌든 팬의 입장에서는 안타깝습니다.
06/11/14 10:48
뭐,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반대해 왔고 여기에 반대하는 팬들도 많지만
SK와 협회의 입장은 확고한듯 하네요. 기업의 선택이고 협회의 선택이겠죠. 물론 다 깊은 고려 끝에 내린 결론일 것입니다. 저희 팬들보다 똑똑하신 분들이니까요. 하지만. 제발 축구나 타 스포츠 처럼 단물만 빼 먹고 도망가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이 스포츠, 스타리그는 팬들이 키워온 스포츠 입니다. 제발 단물만 빼먹고 팀을 해체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06/11/14 10:49
고인규선수는 차기 MSL에 진출해 있으니 아마도 온겜 듀얼예선을 포기했을 겁니다. 아닌가요? MSL반납하고 온겜듀얼에 참가하지는 않겠지요?
이 기사 보면서 드는게 김광훈님 말씀처럼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까? 인데 회의적입니다. 조규남감독님의 운용처럼 개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티원프런트의 생각은 다른가 봅니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맵이 다른 것도 아닌데 너무 근시안적인 처사네요. 이럼으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될 방송사와 시청자는 고려안한 이기적인 처사라고 봅니다.
06/11/14 10:50
연습 하면 그만큼 더 잘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특히 T1은 KTF처럼 무너지는 정도가 아니라 2:2에서 막판 한끝 차이로 연패하고있는 팀이니까요. 예선 좀 포기해서 마지막 1승을 딸 수 있고, 승리를 챙길수 있다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06/11/14 10:52
개인리그가 팀의 활력소라는걸 잊고있는건가요?
개인리그 죽이기를 하는건가요?-_-;; 정말 이번일은 T1팬으로서 정말 정내미가 떨어지네요....
06/11/14 10:52
다른건 그렇다손 치더라도 최연성 선수와 박태민 선수의 예선참가 거부는 아쉽네요 3회우승자, 우승자가 예선을 포기하다니..솔직히 요즘 신예들도 강력한데..잘못하면 개인전에 두시즌 쉴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이;;두군데 출전하면 한군데는 반드시 올라올 수 있을거 같은데
06/11/14 10:52
많은 리플이 달릴 것 같은데 아무쪼록 선수들이 욕먹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프로리그확대를 위한 위쪽의 지시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건 어쩔수 없네요.
06/11/14 10:53
무엇보다.. 고인규선수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MSL에 진출해 있으면서.. 듀얼을 포기하다니요.. 예선도 아니고, 예전처럼 듀얼 1차, 2차로 나눠진 것도 아니고 최고 3경기만 하면 되는건데.. ㅡ,.ㅡ
06/11/14 10:53
항상 팬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준 sk 이제는 팬들은 안중에도 없는건가요? 이제는 기업을 위한 팀으로 거듭나는군요. 예선전까지 가슴을 졸이며 기다리는 팬도 있습니다. 프로리그도 중요하지만 개인전에서 뛰는 선수들의 모습도 보고 싶다구요.
06/11/14 10:53
왜 이렇게 부정적인 반응들인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까지 T1 한걸 봤을때 T1이 제대로 발동이 걸리기 시작한 시점이 주요 선수들의 개인리그에서 탈락(-_-;;) 후였다는걸 생각하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정 아닌가요?
06/11/14 10:53
솔직히 리그 초반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현재 T1은 거의 플옵 탈락권 아닙니까. 이건 성적 하락에 대한 문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개인리그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스폰서를 위한 충실한 x가 되기를 강요하는건가요. (말이 거칩니다만. 솔직한 표현입니다. 그래도 수정했습니다..에휴)
06/11/14 10:54
아... 협회와 프런트는 몰라도 선수들을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이 결정이 선수들의 자발적인 참여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니까요.
06/11/14 10:55
파이터포럼의 기사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그래, "개인리그 예선에 참가하는 주력 선수들의 부담을 더는 대책"이라고 내놓은게 고작 이것인가요?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결정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 극단적인 언어를 쓰고 싶은데. 싸움 날 것 같아 참습니다. 지난번 칭찬릴레이때 SKT1 팀이 프로답다고 언급한 말은 오늘부로 취소하겠습니다.
06/11/14 10:55
예전 기억이 납니다.2005년 전후기리그 다 우승하고 MSL에 무려 8명의 T1선수가 진출했을 때요. 그 때 프런트가 그랬어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병행하기는 힘든데 누구 하나가 둘 다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 다들 자극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한다고...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온거라고...이제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겠네요.
06/11/14 10:55
아.. 정말 MBC게임 쪽에서 고인규, 박용욱 선수의 엠겜 개인리그 출전자격 박탈 등의 강력한 대응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선수들이 미워서가 아니라 T1이 하는짓이 미워서요.. 정말 이거 뭐하자는건지 쩝 -_-
06/11/14 10:55
선수들을 욕할 생각은 전혀 없고, SKT 측에서 뭔가 복안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당장 다음 시즌의 MSL은 좀 난처하겠군요. 마재윤 선수 이전의 우승자들이 모두 예선마저 불참이라니... 뭔가 낌새가 느껴지기는 하는데... 차마 말은 못하겠습니다.
06/11/14 10:56
정말 이기적이라는 처사라는 생각만 듭니다. 이판은 sk혼자서 만드는 판이 아닌데 말이죠. 단순히 프로리그의 성적만 위해 팬들의 소리는 들으려고 하지 않는 처사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06/11/14 10:57
방송사 예선일 당일날 이렇게 일방적으로 거부참가를 할 수 있나요? 방송사나 팀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갈 길 가겠다 아닙니까.. 최소한 서바이버예선 대진표를 짜기 전에 말을 하든가요...
06/11/14 10:57
개인리그 죽이려고 작정을 했군요.
아예 개인리그 다 포기하고 프로리그에만 매진한다고 하지.. 무슨 구차하게 프로리그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고 한군데는 포기한다는 변명을 하는지요...
06/11/14 10:58
mbc game이 출전 정지시킬 권리가 있나요? 의무적으로 예선에 참가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팬들이 비판할 권리는 있지만 방송사에서 출전 정지 조치할 권리는 없습니다.
06/11/14 10:59
출전 정지는 못 시켜도 방송 거부 같은건 할수 있지 않을까요. 엠겜이 고립되겠지만..
어쨌든 기사보니까 짜증 팍 나네요. 아 놔..
06/11/14 11:00
권리가 없을지도 몰라도, 리액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스타판이 방송사 위주로 흘러온게 사실이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협회나 팀에 좌우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게 때문이죠.
06/11/14 11:01
강량님 말씀이 맞습니다 대진표짜기전에 말을 했어야죠
이건 T1뿐만아니라 따른 선수들에게마져 피해를 준거네요 만약...아주 만약이라도 다른팀마저 그런다면 안됩니다 정말 막나가자는건가요?-_-;;
06/11/14 11:02
산업 전반의 측면으로 봤을 때 프로리그 선택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은데요. 게임 특성상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적어도 반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06/11/14 11:03
이렇게해서 프로리그에서 성적내고 개인리그도 집중을 통해서 좋은 성적내면 다 좋은것 아닌가요? 설령 좋은 결과를 못낸다고해서 그게 잘못된 결정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개인리그 아예안하겠다가 아니라 능력것 할수있는만큼만 하겠다는거죠. 전상욱선수같은 선수야 내심 다 할수있을거란 생각도 들지만 박용욱선수는 예전부터 개인리그 폐지에대한 의견을 심심찮게 내놓고 있었고 프론트와 감독 선수들이 다 적절하게 합의한 결과겠죠.
06/11/14 11:03
아이고-_-개인리그 두개다 나가고싶은 선수들은 어쩝니까? 아니 그리고 개인리그나가면 팀단위 경기 못해요?-진짜....그리고 전 개인리그가 더 중요하다고 봤는데....참 어이없습니다...그럼_-_이윤열선수는 뭐고 마재윤선수는 뭐냐.....연습하다 죽겠네;;;;
06/11/14 11:04
KTF는 그래도 좀 나을 듯 합니다.
나름 우직한 기업이라서요. 제가 제일 걱정하는건 요환단물이 빠진 SK팀에서 투자대비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입니다. 슬슬 두려워 집니다.
06/11/14 11:05
다른 팀마져도 이런 조취를 취한다면.. 온겜과 엠겜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조취를 취해야 합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임요환이 왜 황제로 거듭나고 최연성이 어떻게 괴물이란 소리를 들었으며 박용욱이 어떻게 악마의 프로브란 별명을 가지게 했으며 박태민이 운영의 신이란 소리를 듣게 된 곳이 어딘지..
06/11/14 11:05
이건 너무한 처사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솔직히 SK가 후기리그 플레이오프 가시권이라면 납득할수 있겠으나 현재는 가시권도 아닌데요. 차라리 개인리그에 더욱집중하는편이 낫지 않나요.
06/11/14 11:05
SK가 지금까지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게 개인보다 팀을 우선하는 훈련이었고 그런 덕분에 우승도 하고 했지만, 이건 아니다. 팬들에게 이럴수는 없어...
06/11/14 11:06
우려했던 프로리그 올인 확대의 부작용이 벌써 나오는 군요... ...
정말 이건 아니잖아... ... 예전에 한승엽 선수가 핵 쓴걸 가지고 비난하던 주훈 감독을 않 좋게 보았지만... ... 프로리그가 아니라 양대 개인리그가 스타의 튼튼한 두 기둥인데 그걸 무시하다니... ... 사실이라면 정말 비난 받을 일인데요? 아닌가요? 참 한심한 프로리그 감독과 협회 프런트입니다. 방송사에서 프로리그 보이콧 하고 개인리그 밀어 붙이시길 개인리그 않나오면 자기만 손해죠 뭐 요즘 잘하는 선수 많거든요 어차피 티원 연습 안했으면 예선 떨어질까봐 미리 손쓴건가? 황당한 사건에 횡설 수설 입니다. -_-
06/11/14 11:07
임선수가 그립네요// 프로마인드가 뛰어난 임선수가 있었더라도
이런 결정이 나왔을까요?-_-;; 이건 프로답지않네요 프로가 자기앞에있는 기회를 그냥 차버리다뇨.... 더욱 중요한걸 얻기위해 그렇다고 말한다해도 이건 이해하지못합니다
06/11/14 11:08
저기... 꼭 제가 팬이라 옹호하는 말 같긴 하지만...
불참 하고 안하고는 선수 개인 마음 아닌가요? 그게 팀차원에서 강압을 넣었든 어쨌든 선수가 나름대로 협의를 했으니 예선 불참을 하는 거겠죠. 그런데 그게 왜 욕을 먹어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경기를 보지 못해 아쉽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 그게 왜 선수에 대한 비난으로 가야 하는 건가요? 언젠가 리그의 난립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왔을때 많은 분들이 선수들도 리그를 선택과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지금 상황이 리그의 난립 상황은 아니지만 예선 참가 여부는 순전히 선수 본인의 의지인데 그게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프로리그 확대 파문시점과 맞물리기 때문인가요? 예선 대진표 짜기 전에 결정이 났다면 그때 발표했겠죠. 어쨌든 그 선수들 빠지면서 나머지 선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셈 아닙니까? 물론 방송사 측에서야 피눈물 나겠지만 뭐 리그가 티원 선수들에 의해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티원 선수들 없다고 리그 폭삭 망하는 것도 아닌데(오히려 지난 번 티원 선수들이 단체로 리그 진출했을떄 리그 망하겠다고 하신 분들 많지 않았습니까?)말입니다. 팬 입장에야 오히려 그들의 경기를 볼 수 없어 더 서운하고 속상한 건 맞는데 그 이상의 지탄은 이해가 안됩니다.
06/11/14 11:09
아니, 이런걸 예선 당일날 내보내면 어쩐답니까?
최소한 다른팀 선수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그 문제로 지금 경기 시작도 못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이건 뭐 그냥 팬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밖에는.
06/11/14 11:09
프로리그에서 제대로 성적도 못내고 있는 선수들의 입장에서 제대로된 합의가 있을수나 있었을까요? 프런트의 강압적인 권고에 성적때문에 할말없는 선수들의 동의아닌 동의가 있었겠죠.
06/11/14 11:11
4연속 우승과 함께 티원이 그동안 쌓아둔 명성을 오늘 한방에 다 날렸네요. 하하하.. 티원선수들에게 이적을 권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개인리그 죽일려는 팀에서 선수생활 하지마세요. 어처구니 없네요. 이짓 해놓고 프로리그 성적 안 나오면 그땐 또 무슨짓을 할려고???
06/11/14 11:11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동의했다고는 믿기 힘듭니다. 프런트와 구단의 결정이겠죠. 진짜 우리 요환선수가 없는 빈자리가 이렇게 크다니...
06/11/14 11:11
오늘부터 sk 팬 그만둬야겠군요. 정말 짜증나네요.
항상 자기들이 스탠다드가 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다른 게임단에 영향이 안 밎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06/11/14 11:12
기권은 뭐 할수도 있는거고..일단 머리가 복잡하네요
전 어느정도 이런 방법을 생각해본 적도 있긴한데 진짜 이렇게 나오니까 당황스럽습니다 (두리그 뛸 바에야 한리그 아예 포기하고 한쪽에서 잘하자..뭐 한번쯤은 해보는 생각 아닙니까-_-) 프론트의 일방적 처리냐 아님 팀 내부의 의견조율을 마치고 나온 합의냐가 문제겠군요 전자라면 저는 아마 화가 심하게 날 것 같고 후자라면 그냥 수긍하렵니다 배수진이 좋을 때도 있지만 독이 될 수도 있는데...참 걱정이네요 각각의 리그를 팀원별로 나뉘어서 제패하는 좋은 약이 될 지 아님 팬들과 선수들의 사이가 더 벌어지는 극약처방이 될 지 ps:엠겜만이 문제가 아니죠 -_- 왜 티원과 엠겜 사이를 벌리려고들 하십니까 고인규 선수와 박용욱 선수는 엄연히 MSL선택입니다 개인리그 vs 프로리그에 선택과 집중 vs 다양한 기회 도전의 충돌이죠
06/11/14 11:12
아무리 프런트의 강압적인 권고가 있었다고 해도 선수들의 합의가 없었다면 결정이 나기 어렵지 않나요?
선수들이 어린애들도 아니고, 나름 스타급 플레이어가 즐비한 팀인데, 그 정도 발언권은 있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뭐 선수들이 선선히 동의한 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워도 나름대로 숙고의 과정을 거쳐서 결정했겠죠.
06/11/14 11:12
예전에 개인리그 폐지를 언급했던 박용욱선수가 주장으로 있는 팀입니다
선수들이 자발적 이었는지 강압이었는지 추측은 삼가하는게 좋다는 생각이네요 개인의 추측을 사실화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06/11/14 11:13
개인리그의 취사 선택이 그 선수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상황일까요? 이제 20갖넘은, 20도 안되는 선수 들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수들 인터뷰에 보면 '양대리거'라는대에 자존심이 얼마나 큰데, 정말로 팀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기회를 포기했는지 (뭐 플옵도 떨어질 가능성 높은 시점에서.) 의문스럽기만 하네요. 오히려 이런 시점에선 팀이라면 팀 브랜드 노출도의 증가를 위해서 개인리그를 적극적으로 밀어줘야 할 시점 아닌가요? 아무리 팀이 중요하다고 해도 10위팀 경기에 별 관심이 안가는건 사실 아닙니까.. 휴우.
06/11/14 11:13
사실 SK주도의 협회에서 프로리그 중심으로 개편되는 것은 임요환
입대와 함께 결정된 사안이겠죠. 어차피 임요환 한명을 보고 창단한 팀이니까요. 후새드.....
06/11/14 11:13
기사를 퍼오는 과정에서 일부 누락된 부분이 있어 내용이 와전될 수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파포를 읽어보시면 되겠고, 주요 내용은 '선수들과의 합의를 통해' , '각자 1개만의 개인리그' 출전이라는 부분입니다.
06/11/14 11:14
SKT선수들 안나온다고 해도 온겜, 엠겜 잘 굴러갈 것이라 확신하구요...
괜히 상금과 명예를 얻을 기회를 잃는 SKT선수들만 불쌍할 뿐이죠...
06/11/14 11:14
역시나 션경... 어디 안가는군요 -_-;;
//팬이야 지금 분위기가 들끓고 있기 때문에 반SK 분위기가 강해지면 보이콧할 가능성도 약간이나마 있겠죠..... 개인리그 하나만 출전은 그대로 갈듯 보이구요.... *(이미 오늘 예선은 안나온듯) 프로리그 확대는 계속 밀지만 보이콧 가능성도 있습니다.
06/11/14 11:16
hoho9na님//기사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인규 선수는 이미 MSL에 진출해 있는 상태라 듀토 시드를 반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옵니다.
06/11/14 11:17
뭘까... 껍데기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분명 이면이 있다라고 말하면 함부로 추측하지 말라는 말이 나올 거 같아 ... 아니 .. 근거없는 논란글이 될 거 같아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않지만 프로리그 부진만의 이유로 이런 핵폭탄급 결정을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암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은 티원의 이러한 결정에 동조하는 팀이 한두 팀이라도 더 나온다면 말그대로 양대 방송사는 무한 경쟁에 돌입해야 하고 거기서 어느 한 쪽으로 추가 기운다면 양대 개인리그는 보기 힘들겁니다.
06/11/14 11:19
글루미선데이//
" 박태민과 전상욱은 MSL 예선에 출전하지 않는다.OSL에서 듀얼 토너먼트를 치르기로 한 고인규도 시드를 반납할 가능성도 높다. " 라고 기사에 나왔어요. 엠겜하고 원수진 건 아니겠지요. 선수개인하고 그럴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선수들의 합의가 어떻게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미 개인의 노력으로 얻은 시드권까지도 반납하자고까지 합의가 이루어졌다면 대단하네요.
06/11/14 11:20
언어 포기한다고 수외과 더 잘해지나-_-a 왠지 모르게 언젠가는 개인리그에선 티원선수들을 한명도 못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프로리그에 올인해서 얼마나 성적이 잘 나올지...
분명히 프로리그에서 잘할 땐 엠겜 16명중 8명까지 올라오고 그랬는데 이상하네..
06/11/14 11:21
선수가 그 상황에서 "저는 양대리그 다 연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강요된 결정을 하게 만들어놓고 합의하에 결정한 사안입니다~ 라고 말하는 거 아닌가요? 하하..
아무튼 제가 보기에는 티원프런트의 원인분석부터가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티원이 프로리그에서 성적이 하락한 게 선수들이 프로리그를 소홀히하고 개인리그에 집중해서가 아닙니다. 물론 프런트에서도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결정을 했겠지만 그로 인해 여러 팀이나 방송사, 시청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6/11/14 11:21
티원은, 개인리그 연습 눈치보면서 한다는 얘기가 자주 나올 정도였습니다. 선수들 입에서도 심심찮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 정도면 알만하지 않나요? 프론트 욕심이 너무 과하군요. 어이 없습니다. 선수들의 합의가 있었다고 해도 압박 또한 만만치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건 음모론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보고 자연스레 나오는 추측이지요. t1팀 선수, 코치, 감독은 sk 직원입니다. 프로리그에 총력을 다하라고 하면 그렇게 해야겠지요.
06/11/14 11:21
어이없네요. 한곳이라도 진출한 선수라면 그나마 한쪽에 주력하고 프로리그를 챙긴다는 명분이라도 있지만 양대 피씨방 리거인 선수는 만약 한쪽예선에서 떨어져 버리면 또다시 길고 긴 양대 피씨방에 머물겠군요.
sk 기업이미지가 어째...
06/11/14 11:21
방금 들어와서 게시판 내용보고 기사 내용도 보았습니다...
기사 내용에 선수들이 두 리그중 한곳을 선택해서 참가한다고 한다는데 이 내용은 아예 윗 글에서 말을 하지 않는군요... 제 생각이지만 양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이 있게 된다면 양대리그와 프로리그에서 모두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하늘에서 별따기라 생각이 되어지는데요... 그 한 예로서 이번시즌의 양대리그 진출자들 가운데서 3일연속 게임에 참가해야만 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3일연속 다 이긴 선수는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현재 t1의 결정처럼 선수들에게 자신이 선호하는 리그 한 곳을 선택하게 하여,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2마리 토끼를 다 잡도록 하는게 3마리 토끼를 잡는것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결단코 개인리그를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팬들을 무시하는 결정도 아닌데 기사 내용을 천천히 잘 읽어 보시고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06/11/14 11:22
비약하지 말고,
비난하지 맙시다. 그렇지 않더라도 할 말은 많으니까요. 저 역시 오판이라고 봅니다. SKT가 미치는 영향을 볼 때 지나치게 독단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06/11/14 11:22
hoho9na님
그러니까 고인규 선수는 온겜 듀얼토너먼트 시드를 반납할 가능성이 높은 거니까 엠겜에 출전한다는 말이지 않습니까?
06/11/14 11:22
hoho9na//
저는 다시봐도 듀토를 포기한다로 보입니다. 자세한건 파포에 문의해보세요 그럼 이건 그만 말하고 모르지요 우리가 팀 내부원도 아니고 모든 가능성을 열려있지 않습니까? 나름의 프로의식으로 팀성적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수용했을 수도 있고
06/11/14 11:22
음. 모십사님의 말씀대로 된다면 정말 참담한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겠군요. 예전엔 MSL에 T1이 무려 절반이나 됐는데 이제는 볼 수 없는 상황도 올 수 있겠군요.
06/11/14 11:23
음. 핵심을 보셔야 하는건데. ㅠ.ㅠ;;
엠겜만 포기한다는 것이 아니라 예선을 포기 한다 입니다. 결국 온겜도 포기 한다는 뜻이 되는 것이구요. 개인 리그에 소속 선수를 출전 시키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는거죠. ( 예선에 출전 하지 않음 본선에 못나가니 말이죠. ) 결국 온겜 예선도 출전 하지 않을테고...
06/11/14 11:24
이동통신 사업도 거의 독점하더니... ...
스타판에서도 아주 오만하고 독선적이네요 티원팀이 항상 우승해야지 개인리그 나오는 건가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린 반대 서명글은 여기 사이트에 맞지 않는 성격이라서 지우신 건가요? 하지만 피지알이 아니면 우리 보통 팬들은 이런 횡포를 그냥 지켜봐야 하는데... ... 여기 서라도 팬들의 의견을 보여 줄수는 없는 것일까요?
06/11/14 11:24
뭐 극단적인 경우만 생각해보면 안되겠지요 각자가 선택한 리그에서 잘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전 팬으로써 강압이 아닌 합의였고 그 결과만 좋으면 일단 수용하겠습니다 지켜볼래요
06/11/14 11:25
아무리 선택과 집중이라고는 하지만...선택과 집중을 할수 없는 T1의 신진 선수들은 최연성 박태민 전상욱 박용욱 고인규등을 제치고 프로리그에 나가야겠군요..
이건 선택과 집중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06/11/14 11:25
겨울사랑^^//
물론 겨울사랑님의 이야기도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미 리그에 올라간 것도 아니고 예선에 참가하는 것 뿐입니다. 피씨방예선에서 듀얼이나 서바이버까지 올라가기도 힘들뿐더러 다시 거기서 스타리그로 올라가기는 더욱 힘들죠. 이미 힘들거라고 정해진 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그 기회를 뺐는 다는 것이 화가납니다. 선수가 하나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듀얼에서 서바이버에서 혹은 스타리그에 올라가서도 하나에 집중해서 연습을 하면 될텐데요. 양대리그 올라가는 선수가 얼마나 된다고요.
06/11/14 11:25
사실상 모두 엠겜 포기한거 아닌가요?
고인규 선수는 이미 MSL진출했으니 이걸 포기할수 없고 박용욱 선수도 어쨋든 서바이버는 잔류입니다. 결국 다 엠겜을 포기한건데요?
06/11/14 11:26
스겔에서 펀 예전 고인규 선수 MSL 진출후 인터뷰 입니다.
-MSL에 임하는 각오는. ▶잠깐이라도 양대 리거라는 호칭을 달고 싶었다. 스타리그에서 오래 남아 있었다면 양대 리거라 불릴 수 있었다. 그렇지만 스타리그에서 탈락한 덕분에 오히려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차기 시즌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이런 선수가 자발적으로 듀토 시드를 반납하겠습니까.. 어쨋던 저런 결정을 왜 예선 당일날 터뜨리는지..휴우.
06/11/14 11:26
저도 이글만 보고 울컥했는대 기사 보니까 또 다른내용이..-_-;;
선택과 집중한 결과 보고 꾸짖어도 될듯 하네요.. 이틀동안 양방송사 예선이 모두 열리는것도 문제구요..
06/11/14 11:26
둘다 예선에서부터 시작하는거면 엠겜은 버리겠다 이거죠..박용욱 선수는 목요일에 이기면 바로 올라가고 혹은 지더라도 한번의 기회가 더 있으니까 엠겜을 고른거고요
06/11/14 11:26
근데 계속이렇게 하겠다는건지 이번한번만 이러겠다는건지 잘모르겠는데 sk가 큰실수를 하는것 같네요. 크크 뭐 스타판이 어떻게될지 궁금합니다.
06/11/14 11:26
이제서야 원문 기사를 좀 자세히 봤습니다만, 두 개인리그 가운데
한군데 선택 출전이네요...이건 뭐..어느정도는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앞으로 T1출신 양대리거를 못보게되지만... 하지만 선수중에 양리그 모두 다 출전을 희망하는경우엔..? 선수의 의사에 맡기는게 좋을것 같은데..
06/11/14 11:27
엠겜온겜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하나를 포기하는것 자체가 완전... SK는 어떻게 하는짓마다 이런지, KTF가 협회를 좀 접수했어야 했는데
06/11/14 11:27
선수별 선택이라니 그들도 선택한 곳의 예선은 뚫겠죠
피씨방 예선을 못 뚫은 선수는 양대리그 노크가 가능하다던가 아...뭐 자세한 사정을 알아야 말을 하지 약간 답답하네요 주력 선수들이라는 표현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신진급은 이번 결정에 해당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06/11/14 11:27
나름 선수들에게 지금 10위에대한 응당의 처벌(?)로 여겨지는 조치인듯한데요.. 오버트리플이라는 위업은 현실에 전혀 반영안되는 잊혀진 과거일뿐인가요?
06/11/14 11:28
겨울사랑^^ / 그런 취지도 일부 공감이 되지만 sk 선수들은 예선 한곳만 주력하면 다 통과한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최연성 선수가 온겜만 예선치루기로 했다면 만약 그예선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또 다시 개인리그에서는 최연성 선수를 볼 수가 없지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둘다 올라가서 선택과 집중의 차이를 보일수 있을지언정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처음부터 하나를 포기한다는것은....분명 프로리그 집중은 그냥 표면상의 이유이고 그안에는 방송사와의 파워게임내지는 프로리그 확대와 관련된 sk의 수가 있겠죠.
06/11/14 11:28
회사가 까라면까야죠....예전 어느선수가 그랬죠 개인리그는 몸값높이는곳, 프로리그는 높아진몸값하는곳.... 선수들의 출세(?)의장인 개인리그포기라......SK 아싸 좋쿠나!!! 비러머글....
06/11/14 11:31
기사 보니 어제 엠겜 담당 pd에게 연락을 했다고는 하는데 예선 코앞에 닥쳐서 연락하네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
주훈 감독님만의 결정이 아니군요 잘못 봤었네요. 프론트 쪽 결정이라는데 .. SK는 항상 우승을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신 분인지...쩝 물론 후원하는 입장에서 성적이 잘 나와주어야 좋은건 맞지만요.. 단순히 이익을 위해서 투자할뿐.. 이 판에 대해 애정은 볼수 없는거 같네요. 이번 후기리그에서 하위권 팀들이 잘하니깐 보기 좋고 오히려 SK 독주때보다 흥미롭던데.. 뭐 개인적이지만요. 여튼 두고보겠습니다.
06/11/14 11:31
SK선수들 안 나와도 엠겜에 타격은 별로 없죠.
다른 팀에도 그 선수들 이상가거나 못지않은 스타는 많으니까요. 예선당일에야 이런 발표를 하는 T1에 엠겜으로서는 정말 어이를 상실하겠네요.
06/11/14 11:31
CJ처음이란님 엄연히 엠겜 선택한 멤버도 있고 주력 선수들은이라는 단어에서 추측컨데 신인급은 양쪽 모두 노크해도 된다는 거 같은데 엠겜죽이기니 뭐니 비약하지 마시죠
그리고 sk가 뻘짓을 한다라.. 남의 팀 함부로 말씀하시지 말구요 그냥 관심 끄세요 티원팀을 좋아하시는건지 누굴 응원하시는건지?상관없는 팀이면 뭘하던 무슨 상관입니까
06/11/14 11:33
그렇구나 티원은 프로리그 우승 아니면 선수들이 개인리그 예선 참가도 못하는구나
프로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질이 떨어지는게 이제 사실로 드러나는구나 높으신 분들은 단순하게 바로 코 앞만보구나... ... 기업 이미지 철학 인간존중 이런거 전혀 없구나 그렇구나... ...
06/11/14 11:33
뭐 저만 그렇게생각하는건 아닌것 같구요. 남의팀이라서가아니라 스타판을 보고 하는말입니다. 팬들이 키워온 스타판을 어느 팀이 뻘짓으로 망치려하는데 뭐 그런말 못합니까?. 상관없는팀이 스타판 이상하게 만드려하니 하는말입니다.
06/11/14 11:33
음....
T1선수들의 팬이라면 화가날수도 있겠지만... 그외의 팬분들은 그렇게 화날일이 없지 않나요? 양대리그중에 한쪽에만 출전해서 집중하겠다고 하는게... 잘못된 결정이라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T1선수들의 팬이 아닌 분들까지.. 리플들의 분위기처럼 그렇게 분노해하는.. 그런일은 있을수가 없는.. 그렇게까지 화날일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06/11/14 11:34
응원하는편은 아니지만요 상관은 할 수도 있죠 T1이라면 지금 이스포츠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팀 아닙니까?? 그런팀이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다른 팀에게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6/11/14 11:35
뭐 상관없는팀은 아니죠. 오히려 이스포츠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팀이 지금 뻘짓하니까 다들 분노하는거죠.
팬도 많고 회장사의 팀에다가 인기선수도 우글우글한 그런 팀인데..
06/11/14 11:36
T1팬이 아니라도 화날 만 하죠. 이런 결정이 타 팀에 전염되어 개인리그 자체가 흔들리는거를 가장 걱정하는 거니깐요.
06/11/14 11:36
글쎄요.. 티원을 응원안한다고 이번 사태에 대해 글을 쓰지 못할 권리는 없는것 같지는 않는데요.. 이번 사태로 인하여 다른 팀에게 어떤 파장이 미칠지 그런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는것 아닙니까? 스타팬이 스타판 걱정하는게 지금 잘못입니까?
06/11/14 11:36
망치긴 뭘 망칩니까?남들보고 따라하라고 했습니까?
스타계가 언제부터 티원 없으면 안달났나요? 티원팬들에게 심각한 문제지 관심없는 분들에겐 피해없습니다 오히려 그쪽팀들 소속원들 많이 비출 수 있으니 좋은거 아닌지 남들이 욕하니까 이때다 싶어 막말하지 마세요 그거 다 나중에 자기 팀에 대한 평가로 되돌아옵니다
06/11/14 11:36
T1의 팬으로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기사네요..; 오늘 예선 어떻게 되가고있나 싶어서 파이터포럼 들어가봤더니.... 좀 당황스럽고 뭐라고 말을해야될까요.. 과연 잘한 선택인지 의문이 들더군요. 그리고 팀은 프로리그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하지만......SK...너무 무섭습니다 그렇게까지 해야 했을까요? 앞으로 프로리그 성적...기대해봅니다만, 다소 실망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네요...최연성선수 엠겜예선 기대하고 있었것만..
06/11/14 11:37
마르키아르 님// 글쎄요... 예선당일날 뒤통수 맞은 엠겜은 어떻할까요..? 저는 개인리그의 팬으로써 기분 나쁩니다.. 온겜 엠겜을 떠나서 개인리그는 각방송사의 존재의 근간입니다.. 흥행을떠나 운영자체에 최소한의 타격은 올거란말입니다.
06/11/14 11:37
티원이란 팀은 싫어도 티원팀 내부의 모든 선수가 싫은건 아니니까 다른팀 팬들도 왈가왈부 하는거 같네요..
저 같은 경우에도 티원까에 가깝지만 김성제 박용욱 선수는 누구보다도 좋은데;;쩝 많이 아쉽네요..프로리그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티원 같이 선수층 두터운 곳이라면 프로리그에서 출전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티원 신인선수들이야 말로 출전기회를 거의 말살 시켜버리게 생겼군요..
06/11/14 11:37
문제의 핵심은 T1이 이런 결정을 했다는거 보다는, 프로팀이 개인리그를 제한했다는 거겠죠. 타 팀여도 전 똑같습니다.
06/11/14 11:37
미치겠네...뭐라 말도 못하고. 선수들은 잘못 없습니다. 주훈감독도 이렇게 하려고 했다는 생각은 안들고요. SK의 내년 프로리그 확대에 맞춘 전략인것 같습니다. 하여튼...
06/11/14 11:38
T1팬이 아니더라도 T1의 처사에 대해 논 할수 있지 않습니까?
프로리그 집중을 위해 개인리그를 선택하겠다는 T1의 결정이 앞으로 이 판에서 어떤 영향과 결과를 가져올지를 생각해본다면 말이죠
06/11/14 11:38
티원 때문에 개인리그 스타판 전체가 위기일지도 모릅니다.
예선 거부라니요 이런일은 처음 이잖아요 프로게이머들의 꿈인 스타리그 예선 불참이라니... ... 다들 제 정신인가요?
06/11/14 11:38
양대리그 한쪽 만 출전해서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 미리 예선불참을 했어야 마땅하죠. 지금 조편성 다 된 상태에서 갑자기 불참하겠다고 하면, 불참선수때문에 자리가 남는데도 예선에 참가 못한 선수가 나올것이고, 또 토너먼트 형식이니까 상대쪽은 두명 이겨야 조별결승 올라가는데 그 반대쪽은 한번만 이겨도 진출하는 경우가 나오죠. 그리고 이번에 예선을 펼치는 두 리그의 리그 일정도 다르지 않나요?
06/11/14 11:39
글루미선데이님// 님 혼자 지금 너무 흥분하시는것 같습니다. 댓글 좀 자제하심이 어떨지요. 아니면 흥분도를 좀 낮추세요.
06/11/14 11:39
SK텔레콤 T1은 지난 13일 온게임넷과 MBC게임 담당 PD에게 통보를 통해 “주력 선수들은 자신의 선택을 통해 하나의 개인리그에만 출전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기사중 내용입니다 오늘 통보는 아니네요 하루전이네요 하루전 하루 하루 오늘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오해 없으시라는 의미에서 ..
06/11/14 11:40
티원 팀에서 이런 선택의 결과가 좋게 나타난다면 다른 팀에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아직 결과도 나타나지 않고, 다른 팀에서 영향을 받을지 안받을 지도 불투명한데 미리 짐작해서 비난하는 건가요?
06/11/14 11:40
글루미선데이 님// 진짜 편협하시네요.. 티원팬이 아니면 모두 안티입니까..? 스타 하루이틀 본거 아니고, 팀 소속을 떠나서 선수들 하나하나에 애정을 가지고 리그 시청하는 팬들도 많습니다. 굳이 그런식으로 양분하셔야 하나요..? 솔직히 선수들이나 감독님 욕하는 사람은 없는데.. 왜 그렇게 과민반응을..
06/11/14 11:40
리플좀 살펴보시고 다시죠?. 나참. 엠겜죽이기는 저역시 만약이라고 썻지만 지금 협회장이 sk이기에 프로리그 확대와 더불어 sk의 개인리그 불참 정황상 할수있는 말이라고보는데요?. 뻘짓은 저만의 생각은 아닌것 같구요 하하
06/11/14 11:40
축구에서 부천SK서포터즈 아니면 SK의 연고지 이전에 손가락 물고 있어야 합니까? 여기서 왜 남의 팀일이니 신경꺼라라는 댓글이 나오나요?
06/11/14 11:41
글루미선데이 님// 자중하시지요. "오히려 그쪽팀들 소속원들 많이 비출 수 있으니 좋은거 아닌지"라니요. 과히 보기 좋지 않습니다.
역으로 그런 말들로 인해 님이 응원하는 팀이 욕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건 팀이 누구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쌍끌이를 하고 이어 나가도 붐 조성이 더 될 지 말지 모를 판인데 어느 한쪽 보이콧 운운하는 기사가 났고 그런 일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해당 팀은 물론 이스포츠 전체의 이미지 손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협회나 팀이나 생각을 안하는 건지... 뭐 방송사 죽이기다 특정 선수 어떻다 하는 문제는 본질과 상관없디고 생각하니 이야기하고 싶지도, 반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06/11/14 11:41
차라리 KTF가 이랬다면 반응이 덜했을 겁니다.
SK는 T1의 구단주일뿐만 아니라 협회의 회장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들 분노하는 것입니다.
06/11/14 11:41
별로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티원의 주력 선수라 해봐야 몇명 되기나 합니까? 아....몇명 되기는 하네요. 어쨌든 이 선수들 양자택일 해서 하나에 집중 하라는건데 아주 개인리그 출전을 제한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에 신인 선수들은 양대리그에 도전할테니 문제 없을 것 같네요. 특히 엠겜쪽으로 많은 선수들이 포기한 것 같은데 그거야 저 같아도 그렇겠습니다. 온겜은 한번에 스타리그에 진출할 수 있지만 엠겜은 서바이버라는 정말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니까요. 그 차이라 할까요? 엠겜 죽이기니 뭐니 그런 오버는 좀 안하셨으면 합니다.
06/11/14 11:42
하루전이 아니라 최소 2주전에 공지를 했어야죠
티원선수 예상하고 연습한 다른 선수들은 뭔가요? 처음 부터 온겜이 프로리그 만들때 그 부메랑이 올것이라고 나름대로 어렴풋이 예상했지만 현실로 이렇게 빨리 올줄이야... ... 스타는 개인 스포츠인데 복싱 체육관 시스템으로가여 잘 굴러갈듯... 야구나 농구 같은 팀 시스템은 이런 부작용이... ..
06/11/14 11:43
만약 주 5일 프로리그를 하게 되고 양대리그 다 올라가면
선수들은 주 7일 근무자가 되는군요.^^ 기사야 오늘 터졌지만 방송사나 상대선수에는 알음알음 미리 통보가 갔는지 그렇지 않은지 우리로서는 확실히 모르는거고... 두 리그 중 선택 그 자체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양대리그 중 한쪽 예선에만 참가하는 게 뭐가 어때서요... 예선 참가한다고 통과한다는 보장도 없고, 예선엔 다 참가한다 해도 어차피 양대리그에서 다 볼 수 있는 선수는 얼마 되지도 않는데 말이죠. 선수들 입장에서 양대리그 돼도 골치구요. 상대적으로 엠겜 포기가 많은 것은 서바이버 부담 때문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엠겜 접고 온겜만 해라도 아니고, 안습성적이 된 이번 시즌에만 내리는 특단의 조치인지 다음 시즌까지 갈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너무 지레 걱정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06/11/14 11:43
티원 선수 예상하고 연습을 한 선수들 걱정은 할 필요가 없죠. 강력한 경쟁자 한명이
알아서 나가 버렸는데 쌍수를 들고 환영해도 모자랄 듯.
06/11/14 11:43
완전 흑백논리군요, 제가 화나는 것은 양대리그 선택방식이 거의 일방적으로 온겜에 치중되어있고 그러한 큰 결정을 불과 하루전에 공지했다는 것 때문인데요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비단 어떤팀이라도 비난을 받았을 터인데 하물며 가장 영향력있는 에스케이이기 때문에 그런 것 이지요
06/11/14 11:43
어쨋든 이거 잘 굴러가겠습니다 이판 정말
제가 군대갔다오면 흔적도없이 사라져서 오프라인대회 몇개로 목숨 유지하고 잇겠네요 어이구..
06/11/14 11:44
차라리 정정 당당하게 예선치루고 떨어지면 될것을
불참할 필요가 있는지 기본 실력으로라도 올라갈지도 모르는 선수들도 있는데... ... 불참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혹시 올라가면 프로리그 연습에 방해 될가봐???
06/11/14 11:46
티원 선수 중에 주력 선수에만 해당 되는 듯한데, 그 주력 선수들 대부분이 예선 시드자입니다.
물론 티원 선수 예상하고 예선 준비한 선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전략 하나 굳은 거 아닙니까? 티원 내의 신인급 선수들에 대한 언급은 없으니 그 선수들은 모든 예선에 참가할 듯합니다. 이 선수들은 조 편성에 변동 사항 없으니 상관없겠구요, 각 방송사에도 어제 통보를 했다고 하니 파포에 기사화 된게 오늘이라 그렇지 방송사에서도 알고는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물론 대진표 작성 전에 통보 했다면 훨씬 보기는 좋았겠지만 그거야 결정이 언제 된 건지 알 수 없으니 뭐라 할 수는 없구요.
06/11/14 11:47
본선가도 연습 안하면 떨어질텐데 선수들에게
개인리그 연습하지 말고 프로리그 성적에 올인하라는 무언의 압력??? 이제 티원 선수들 개인리그 우승은 못볼지도... ... 개인리그 배제하는 팀은 응원 않해야 겠습니다. 티원팀과 프런트진 잊지 않겠다. 선수들도 팀을 옮기시길... ... 연봉 많이 주니까 무조건 팀의 노예가 되라는거군요 스타가 좋아서 시작한 선수들인데... ...
06/11/14 11:47
선택과 집중이라.. 이제 저는 T1선수들은 박용욱 선수와 고인규 선수만 보겠군.. 타팀으로 확산 돼지 않았으면.. 갈수록 우울해지네요..
06/11/14 11:48
티원 선수들끼리 내전 생기는 경우엔 졸전이 잘 나오곤 했는데 어쩌면 예정된 수순 일지도;
그리고 마재윤 선수 이전의 우승자라면 이윤열, 강민, 조용호 선수도 있는데 이 선수들은 다 엠겜 참가하죠. 아무리 합의가 된 사항이라 해도 모든 선수들이 개인리그 예선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을텐데 어떤면에서 보면 상당히 안타깝고 우울한 얘기네요. 선수들..오히려 의욕저하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06/11/14 11:49
사나님 선수들끼리 합의 본 상황이면 어쩌시려고 그런 말을 함부로-_-
그말들이 되려 상처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집중해서 우승할 수도 있어요 ;ㅁ;
06/11/14 11:49
다른건 몰라도 이번 T1 의 결정이..
다른 선수나 팀에게 미치는 악영향은 없지 않나요? T1상대로 준비를 하고 있던 선수와 팀이라면.. 아마 이번 결정으로 가장 기뻐하고 있을테고.. 엠비시게임과 온게임넷에 미치는 영향이래봤자.. (보통 T1에서 올라가는 선수가 많아봤자.. 평균 3-4명정도니..) T1선수 1,2명 안올라오고 다른팀의 선수들이 올라는건데.. 다른팀의 선수들이 T1선수들보다 더 인기있는 선수일 확률도 있고.. 이리저리 생각해봐도..-_-;; 다른팀팬들 입장에서 격노하시는 분들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_-;; 그동안 개인리그연습할 시간 거의 안주고 프로리그 연습만 시킨다고 할때도 이정도 반응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_-; ps. 그렇다고 저 결정이 옳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T1팬 입장에서..-_- 프런트 찾아가서 한대 때려주고 싶군요!
06/11/14 11:51
좀 이해가 안 되는게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티원 성적이 나빴습니까?? 4회연속 우승에 프로리그 최다 우승팀에게 근 2년만에 처음으로 플옵 탈락 직전에 놓이니까 이런 처사를 하다니요..바로 직전 시즌 플옵 진출했던 케텝 엠겜 티원 cj중에 cj빼고 모두 하위권에 있다는 것은 절대 강자는 존재 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는 건데 원인 분석을 잘 못 한듯 싶네요. 경기력 자체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말이죠.
06/11/14 11:52
와.... 99pko 이후로 최악의 사건을 꼽으라고 하면 NO.1으로 꼽힐만한 사건... 팬들이 양대리거라는 위치를 높게 쳐주는 거 모른단 말인가...
06/11/14 11:52
마르키아르님..
제 말이.... 바로 그말인거죠. 이제껏 티원팀 내전이 재미없다고 욕하시던 분들 많으시던데 그런 분들께는 오히려 잘된 거 아닌가요? 겹쳐서 내전 볼 확률이 줄어드는 거니까 말입니다. 게다가 다른 팀 팬분들도 그렇게 티원 선수들 빠진 자리 만큼 다른 팀 선수가 올라갈 확률이 높아 지는 건데 오히려 긍정적으로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티원 팀 선수들이 예선을 선택적으로 참가한다고 해서 그게 그렇게나 스타판의 멸망을 주도하는 일씩이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예 개인리그 출전 거부도 아니고 말입니다. 생각보다 티원팀이 스타판에서 가지는 비중을 엄청나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전 하도 티원팀이 먹튀원이니 뭐니, 임선수 가고 나니 별거 아니니 해서 그다지 영향력이 크지 않은 줄 알았더니 말입니다.
06/11/14 11:57
이번에 예선 선택적 포기한 티원 선수들을
양대리그에서 다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은가 보지요. ^^ 그리고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에서 더 잘하는 티원선수들을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은가 보네요. 결국 문제는 단 하나 프로리그를 버리더라도 개인리그에 집중하고 싶은 선수가 지금 현재의 티원팀에서 과연 용납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로군요. 하긴 임요환 선수 정도나 됐으니까 프런트도 건드리는 데 한계가 있어서 떳떳이 개인리그 준비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는 잡생각도...
06/11/14 11:57
이 수많은 덧글들이 단지 SK T1이 싫거나 너무 좋아서 다는 덧글이 아니라, 이스포츠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팬'들의 진심어린 덧글임을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06/11/14 11:58
응원하는 팀이고 뭐고 -_-
지금 스타판 전체를 뒤집어 엎을 만한 그런 사건입니다. 다른 팀의 팬들이고 뭐고간에 당연히 놀라고 반대해야 할 그런 사항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당장 내일 북한이 핵을 날린다는데 한나라당이 열우당보고 너네가 북한에 쌀퍼줬으니까 이렇게 됬네 낄낄 이러는거랑 다를게 뭐가 있죠?
06/11/14 11:59
팀하고 개인은 좀 다른거 같습니다..
티원팀은 싫지만... 개인리그에 티원선수 나왔을경우 응원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걸로 압니다.. 특히 그선수들 경기를 못보는건 정말 아쉽죠... 예를들어 최연성선수 대 이윤열선수..라든가 박용욱선수 대 박정석선수라든가... 등등... 그런점에서 저는 아쉽네요...
06/11/14 11:59
그리고 한가지 우려되는건 단지 티원만의 결정이길 바랍니다. 다른 팀은 영향받지 않길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스타판에 등돌리는 팬들 많아질겁니다.
06/11/14 12:07
hoho9na,Liberal님// 맞습니다.. 예선에 참가한다 하더라도 양대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은 그리 많지는 않겠죠..
하지만, 그 반대로 양대리그에 다 올라갈수 있는 선수들도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물론, 한곳의 예선 참가만을 기회를 주는 것은 불공평한 처사가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양대 예선에 참가시켜 모든 선수들이 다 올라가지는 못하겠지만, 몇몇은 올라가는 선수들이 있을겁니다. 그럼 그 올라간 선수들이 한 리그만을 집중할수 있을까요? 저는 팬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리그나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을 원합니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이겨주기를 바라고요. 만약 양대리그에 올라갔다면 모든 리그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선수의 본분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프로이기 때문이죠...하지만 예전에는 가능했으나 현재 선수들간 상향평준화가 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가능할까요?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예선을 통과해서 리그에 올라 갔을 경우 그 리그에 집중할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몰라도 아직 그런 말의 경우도 없습니다.. 모든 예선 참가를 허락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선호하는 리그를 선택해서 참가하도록 한것입니다..(각각 주장들의 예선 선택을 보면 최연성선수야 골든마우스때무일태고, 박용욱선수와 박태민 선수의 경우 우승을 해보지 못한 리그를 선택한것이라 보여집니다.. 이들이 한곳에 집중한다면 못 올라갈까요? ^^;;;) 조금만 더 지켜보도록 하죠.. 그들의 선택이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참가하는 리그에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런 결정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이익을 위한것일수도 있지만 그들이 선택한 것은 팀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팀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현 프로리그 성적의 영향도 있겠으나, 앞으로 다음시즌을 위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성적을 위한 그들이 내린 결정이라 생각입니다. 믿어보죠.. 결과가 나온다음 비판을 하셔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06/11/14 12:08
일단 사안을 정리합시다.
SKT 팀에서 결정한 사안은 1. 주력선수들이(최연성, 박태민, 전상욱, 박용욱, 김성제, 고인규, 윤종민 선수 정도가 될 듯 합니다.) 2. 두 개의 개인리그 중 하나에만 집중하겠다. 3. 이 선택은 프로리그 성적 부진이 원인이다. 문자 그대로 이를 해석하자면, 1. 이는 이미 진출한 리그가 있는 선수는 그 리그를 선택하고, 그렇지 않은 선수는 각 선수가 선택할 수 있다. 2. 주력선수가 아닌 선수들(권오혁, 박재혁 선수 등)은 이러한 제한을 받지 않는다. 즉 각 리그의 예선에 출전할 수 있다. 정도가 될 겁니다. 앞으로 이러한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언급도 없고, 아직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이 미비한 선수들의 기회를 박탈하겠다는 의미도 아닌 것으로 해석됩니다. 팀 전력의 핵심인 선수들을 남은 시즌에는 좀 더 프로리그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정도로 느껴지는데요. 상상의 나래를 편다면야 모종의 음모론을 얼마든지 개진할 수는 있지만, 상상만으로 너무 성급하게 분노들을 하시는 건 아닌지요.
06/11/14 12:09
우선 조직에서 월급이든 연봉이든 돈을 받아 먹고 사는 사람은 조직에서 하라면 해야겠지요. 모든 월급쟁이들이 그렇듯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월급쟁이 개개인의 소망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돈을 낸 구단주께서 성적이 시원치 않으니 노여웠나 봅니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생각했겠지요. 이 경우는 주로 선수들에게 물은 셈이네요. 프로게임에 투자하는 기업의 주목적이 홍보라고는 해도 게임단이라는 조직을 발족시킨 이상 그 성적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겁니다. 언뜻 시장 논리에 맞는 듯도 하네요.^^ But 이 경우 기업이 시장 자체를 살리고 키워야 한다는 거시적인 의식을 갖는 것과, 어느 정도는 구성원의 자기 실현을 배려하는 것, 이 두 가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한거죠? 어디서든 철학의 냄새가 나는 결정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네요..참 낭패스럽습니다. 그나마 게임판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척 생색내기두 좋은 판일텐데요^^
06/11/14 12:11
프로리그 확대 ㅡ> 티원 선수들의 개인리그 예선 포기. 이것이 음모론인가요? 충분히 짐작 가능한 일로 보여지는데요? 에스케이는 협회의 회장사입니다.
06/11/14 12:13
개인리그 예선 포기라....... 이건 아닙니다!!!!!
프로리그 10위 했다고,한 번 우승 못하는 걸(이번 후기리그는 사실상...) 가지고 개인리그 출전을 막아버리니...... 할 말이 없습니다....;;;
06/11/14 12:15
말이그렇지 양대피씨방 예선치루는 사람들은 다 온겜쪽으로 간다는건데.. 고인규,박용욱선수야 msl에있으니 msl쪽에 붙는거고..이거 진짜 완불엠.. 지금까지 최연성을 있게해준곳이 mbcgame이먼저가 아니었던가.. 에휴
06/11/14 12:17
기초가 부실하면 결국 그 기본은 무너지게 마련인데
걱정이네요, 차후에 MSL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됩니다. 위에 몇분은 OSL을 좋아하시니까 오늘일은 별 상관없다는 식으로 얘기 하시던데, 지금 프로리그 확대를 하는 상황에서 MSL이 흔들리면 OSL도 결국 흔들리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6/11/14 12:18
선택과 집중의 문제가 제기되었던건 프리미어리그가 진행되던 때였죠. 그 때에는 온겜 엠겜 개인리그와 온겜 프로리그 엠겜 팀리그 까지 무려 리그 갯수가 5개였습니다. 이는 프로리그 주5일 등의 개념과 판이하게 다릅니다. 모든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는 일주일 내내 경기를 해야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었고 그런 현상이 발생했고 그 상황에서 괴물이라 불리우던 누구는 프리머어리그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대책이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주력으로 해야 하는 리그가 기껏해야 3개이고 특히나 맵까지 공용하고 있습니다.
단 한 시즌만 인기 게이머들이 탈락하면 흥행을 걱정하고 다음 스폰서를 걱정해야하는 게 스타리그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리그에만 출전하면 특정 선수들과의 매치업은 더 이상 볼 수가 없습니다. 아니 ... 볼 수가 있네요!! 바로 프로리그 입니다..!! 새삼스럽게 프로리그의 중요도와 가치가 상승하네요. ^^ 물론 그런 매치업이 성사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런 것을 기대하며 더더욱 재미있는 프로리그를 볼 수 있겠네요 ^^
06/11/14 12:20
위에 어떤 분이 언급하셨지만, 많은 선수들이 MSL을 포기한 것은 아마 MSL의 예선의 벽을 뚫기가 더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akorn님// 물론 바보가 아니라면 그 정도 추론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론'일 뿐이라는 겁니다. 시기상 좋지 않게 맞물리기는 했지만 이번 SKT 팀의 결정이 개인리그를 고사시키려는 협회 회장사의 의도와 관련되어 있다고 할만한 근거는 현재로서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개인리그를 고사시키려는 협회 회장사의 의도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조차도 확실치 않습니다.) 확실치 않은 걸로 지나치게 흥분하지 말자는 뜻으로 드린 말씀입니다. 그리고 협회 회장사는 SK가 아니고 SKT입니다.
06/11/14 12:27
사실 좀 당황스럽습니다.
결정 자체로만 놓고 본다면 '뭐 그럴 수도 있겠네'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기가 너무 않좋네요. 가뜩이나 협회의 07년 프로리그 운영방안과 관련하여 개인리그 고사정책이라는 질타를 받고 있는 시기인데 회장사 소속팀에서 개인리그 '선택참가' 결정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말이죠. 까마귀날자 배떨어진 격이랄까요. 팬으로써는 당연히 다른 배경(개인리그의 축소나 고사)을 추론 할 수 밖에 없겠죠. 더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미리 통보된 것도 아니고 예선 당일에 알려졌으니 엠겜측으로서도 무척 당황스러울거구요. 미리 알려줬으면 대진표라도 조정할텐데... ...
06/11/14 12:50
제대로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선수들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차피 프로리그에 올인해야하는 판국에 개인리그 두개 다 참가해서 둘 다 떨어질 바엔 하나만 참가하자. 이런 생각을 먹고 있는건지. 아니면 둘 다 떨어져도 사실 다 참가하고 싶은데 프론트 혹은 감독님의 압박에 어쩔 수 없이 포기 한 건지. 후자면 진짜 문제있는거죠. 주력선수들만 인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연습생?들은 예선 참가해서 개인전에서 실력에 입증되면 그 때 개인리그 한 쪽 출전은 막으려나;;-_-;; 아 헷갈리고 정신없고 난감하네요 예선의 긴장감은 아예 사라졌고 그냥 결과나 봐야겠네요
06/11/14 13:03
맞다면 SK는 이제 무관심으로 대응을 별로 좋아하고 싶지도 않고
그래도 임요환선수는 예외 임선수가 있었으면 이렇게 SK가 안하무인적으로 행동 못했을듯한 팬을 위한 건 하나도 없고 그냥 돈벌이 이익에만 급급하는 기업 에스케이가 되는거죠 맞다면 말이죠 저 기사가
06/11/14 13:29
와.. 글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_-;;
개인적으로 요새 갈수록 스타 인기가 식는 것 같다고 느낀게... 피지알에 댓글수 100개 넘어거나는 논쟁글 올라오는 게 예전보다 훨씬 뜸해서였는데.. 오늘 학생들 학교 갈 시간에 이만큼 달린 거 보니 아직 스타는 죽지 않았다는 생각에 좋네요.. 오랜만에 보는 댓글 200돌파 !!
06/11/14 13:50
rakorn님//그 지적이 기분 나쁘셨던 모양이군요.
본질적이지 않은 부분을 괜히 지적한 모양이네요. 사과하겠습니다. 그 지적보다는 그 지적의 바로 윗 줄을 조금 더 신경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06/11/14 14:03
이제 개인리그도 통합해야 겠군요..
정말 무개념이군요..팀에서 합의본사항을 시합전날에나 통보하다니.. 그나저나 딴팀마저 저런식으로 나올까 걱정됩니다.. 이젠 '반쪽스타'들만 보게 생겼네요..
06/11/14 14:27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예선 당일날 대뜸 저따위로 발표해버려서 엠겜측 운영에 약간이나마 혼란을 가져온 점(부전승으로 쫙쫙 긋고 올라가면 되는데 뭐가 혼선이냐 하시면... 그런 일처리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걸 모르시는 거 같구요), 티원 선수를 상대하기로 했던 열심히 연습했을 상대 선수를 바보로 만든 점, 요 두가지는 방송사와 선수측에 필히 사과를 하는것이 맞을 거 같네요.
추가로 협회와 T1간의 짜고치는 고스톱이란 건 말 그대로 '설'일 뿐이니 쉽게 언급은 못하겠습니다만... 사실 그런 냄새가 짙게 풍기는 건 사실 아닙니까.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동의했다는 기사 한줄 달랑 믿고 추측도 하지 말라는 건 너무 순진한 거 아닙니까 -_-
06/11/14 14:28
충분히 할만할 추론을 하는 것이고 확증이 없으면 주장도 못합니까? 여기는 커뮤니티지 법정이 아닙니다. 꼭 확증이 있어야 커뮤니티에서 주장할 수 있는 겁니까?
06/11/14 14:39
rakorn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저 자기선수가 욕먹는 거 같으니 증거도 없으면서 막말하지말라고 '막말' 하는 분들이 좀 있네요.
06/11/14 14:52
기사를 보니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주훈 미쳤나?? 아님 SK 프론트가 미친건가?? 이제보니 KTF의 감독경질은 아주 양호한 편이였네요..
06/11/14 14:58
rakorn님//저에게 적으신 답글 같아서 대답을 드리자면...
추론을 하지 말라고 말씀드린 적도 없고, 주장을 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적도 없습니다. 추론과 주장을 기정사실화 해서 감정적이고 선동적인 얘기를 하는 걸 자제하자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혹시나 해서 제 리플들을 다시 읽어봤습니다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일관되게 같은 내용인 듯 합니다만... TRiNiTY님//혹시 제게 말씀하시는 건가 싶어서 대답을 드리는 건데. 저는 SKT 팀이나 그 팀 선수들의 팬이 아닙니다. 여기에도 저를 조금은 아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박정석, 강민 선수의 팬이고 가장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는 팀은 KTF팀입니다.
06/11/14 16:11
skt는 무엇보다 먼저가 프로리그였습니다.올해 전상욱선수 연봉 책정할때 억대연봉줄때 많은분들이 개인리그 성적도 시원찮은데 억대연봉 준다고 너무 거품이 심한거 아니냐고 그랬습니다.하지만 skt는 프로리그 성적으로만 팀에서 가장 높은 고과를 차지하는 전상욱선수에게 억대연봉을 안겼습니다.skt기본정책은 연봉은 어디까지나 프로리그기반으로 주는겁니다.그런데 프로리그에서 이렇게 부진하니 극악처방을 내린걸로 봐야합니다.한시즌 부진하다 싶은데 너무 심한거 아니냐는 생각도 들지만 기업입장으론 주가 되야할 프로리그가 선수들 개인리그 집중으로 프로리그 부진으로 이어졌다 판단했을땐 합당하다 봅니다.skt는 어디까지나 프로리그성적을 위해서 팀을 운영한다는 기본원칙이 확고한팀입니다.
그리고 엠겜은 예선 통과하더라도 서바이벌<msl이기 때문에 예선통과해봐야 마이너에서 있을바에야 온겜처럼 한방에 본선 올라갈수 있는 체제를 택한느게 당연한듯 보이고요 고로 결국 skt는 하위리그 참여 할 생각은 없는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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