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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10/29 22:25:02 |
Name |
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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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일곱번째 이야기> |
미스테리한 소녀_Mysterious Girl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곧 에그에서 변태가 끝나 유닛이 튀어나왔다
드론이다!!
해처리 지을 돈이 있을까??
나는 다시 한 번 침을 꿀꺽 삼켰다
드론이 곧 움직였다
해처리를 지으려는가 보....... 어?
그 드론을 해처리는 안 짓고 서둘러서 히드라 리스크 덴을 짓고 있었다
해처리는 모두 부숴지고 1시 방향에는 스포닝풀 과 히드라리스크덴
그리고 익스트렉터만 있었는데 해처리가 다 파괴되어
크립의 범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크립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히드라리스크 덴을 지었던 것이다
그렇담 고로...... 미네랄 300이 없었다는 말이잖아!!
이제 명호의 주병력은 거의 없다고 판단 된 신비는
곧 프로토스 건물들이 있는 7시 방향에 대 부분의 유닛을 투입 시키고
약간의 병력만 만약을 대비하여 1시를 방어 한다
미니맵을 쭈욱 들러 보았지만 명호의 병력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아까 리버들을 실어 날랐던 셔틀이 1기만을 남기고 전부 터졌고
아까 질럿들이 해처리를 마무리 하는데 공을 세워 준 커세어 3기 그리고
6시 섬 멀티 지역에 있는 프로브들이 전부였다
아까 명호의 회심의 공격으로 인하여 저그 병력들이 많은 손실을 봤지만
7시 방향에 있는 프로토스 건물들을 부수기에는 큰 문제가 없다
파괴음이 마구 들렸고 결국 7시 방향의 프로토스 건물들은 모두
파괴 되고 만다
헉.....
지금 현 상황은 프로토스는 섬에서만 넥서스와 포톤캐논 방어라인이 존재하고
프로브들이 있고 셔틀이 있지만 저그의 병력들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상황이고
저그는 건물이 있어 게임에 지지는 않았지만
자원 채취 및 발전은 불가능한 상황.........
헉!! 그렇다면 이건 무승부 상황?
커세어는 저그가 발전 중인지를 체크하고 있는 중이였다
그럼으로써 명호도 저그가 발전을 못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순간 신비가 커세어의 위치를 파악하여 남은 히드라들로
날아 움직일 경로를 짐작하고 대기시켜 놓았고
날아가는 도중 잽싸게 일점사를 하여 하나 파괴 시키는데에
성공하여 커세어는 2기가 되고 만다
커세어 하나 죽는다고 무승부 상황이 바뀔 리가 없...
어?
오버로드가 저그 유닛들을 태우기 시작했다!!
오버로드의 수송기능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는 줄
알았었는데 돼있구나!!
명호의 회심의 공격과의 접전에서 오버로드를
모두 갖다 부은 게 아니였다
군데군데 퍼뜨려 논 오버로드를 한 곳으로 모아 놓았고
유닛들을 태우기 시작했는데 그 수는 6마리다
다 태우더니 곧 6시 방향 섬 멀티로 향했다
6시 섬 멀티를 확인해보니 캐논이 10개다
그리고 남은 커세어 두 기가 있다
섬 바깥쪽에는 오버로드에 태우지 못 한
약간의 저그 유닛들이 존재 한다
만약 오버로드에 유닛들을 태운 상황에서 섬 바깥쪽 저그 유닛들이
존재치 않았을 때에 프로토스가 섬 방어에 성공했고
셔틀 한 기 이상과 프로브 한 기 이상이 살아 남은 상황이라면
태우고 섬 바깥으로 나와 남아 있는 저그 건물들을 타격하여
GG를 받아 낼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다 섬 바깥에는 저그 유닛들이 있다
적은 수지만 현재 지상 공격이 가능 한 것들은 프로브이기에
지금 남아 있는 저 프로브들이 다 살아남아 있다 하더라도
저그가 기본적인 컨트롤만 좀 해주어도 충분히 프로브 쯤은
잡아내고 만다
그러므로 드롭 성공시에는 신비의 승리,
실패시에는 무승부다
만약 저그의 오버로드 수송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았더라면
그냥 무승부로 끝날 상황이다
그러나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고 지금 태워서 6시로 향하는 중이다
그런데 캐논이 좀 많다... 섬 멀티이긴 하지만 섬 지형 바깥 둘레에는
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야가 좁아지지만 그건 공중유닛이 없을 경우이다
명호는 커세어와 셔틀이 있기에 캐논이 제 사정거리를 발휘 할 수 있고
캐논 수가 좀 많다
가다가 오버로드 2기 이상 쯤은 유닛을 내리지 못 하고 죽을 것 같다
내렸을 경우에도 캐논 수의 압박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듯 한.....
아 맞다!!
디파일러가 있었다
아까 명호의 회심의 한방에서는 멀뚱히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그 디파일러가 있었다
섬 멀티에 사이어닉 스톰을 쓸 수 있는 하이템플러가 있으면 모를까
명호에겐 하이템플러는 없다
디파일러가 내려 스웜이 하나라도 쳐져 있고 유닛들이 적당히만 내려지면
그걸로 신비의 승리다
오버로드들이 포톤캐논의 사정거리로 접어들었고
커세어 2기가 일제히 빔을 뿜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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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명호와 신비의 접전은 담 편에서 끝나겠군요 -_-;;
저도 쓸 때는 두편정도는 잡아 먹겠지 했는데 이러쿵 저러쿵
재밌게 묘사하려다 보니 좀 길어졌네요 -_-;;
오늘 스캔 뜨러 갔습니당
몇몇 개 좀 뜨긴 했는데 아직 올릴 건
펜 드로잉이 아닌 (MG 그림중 유일한) 펜슬 드로잉이군요
거의 70%밖에 안 된 미완성이지만 그냥 스캔 떴습니다 =_=;;
그림은 지금은 지나버렸지만 스물한번째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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