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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9 16:53
르까프나 이스트로의 경우 항상 그랬어요, 항상 그 맵의 우세 종족 고정출현은 좀 아니더라도 거의 그 종족의 우세를 대부분 출전시켜 그걸 승리로 귀결시켰습니다.
06/10/29 16:58
삼성전자 박성준 선수의 경우... 저저전 만큼은 자신있을 것 같거든요, 테란전이 그간 문제였었지만 저저전만큼은 삼성전자 박성준 선수 뒤지지 않습니다.
06/10/29 17:03
박성준 선수가 이번 한판 진다고 저저전 최강자 입지가 무너지는 건 아니겠지만... 만약 진다면 또 맵과 연결되서 한소리 나오겠죠. 파이팅입니다! (박성준 선수도 아카디아2 1승 있긴 합니다. -_-;)
06/10/29 17:27
벌쳐로 이득 봤고! 양선수 드랍쉽 추가되는데! 박지수선수!! 일부의 탱크는 벽쪽에 자리잡고! 드랍쉽으로 실어나르고! 어! 근데 이성은 4골리앗 드랍!
06/10/29 17:29
박지수선수! 탱크 추가되기 직전에 이성은선수! 드랍쉽써서 걷어내지만! 추가병력! 앞마당쪽에!!! 자리잡는 박지수선수! 커맨드 띄우고!
06/10/29 17:33
이성은선수 11시쪽을 은근히 돌리고 있는데! 알았나요! 박지수선수!!자! 이성은선수!!! 중간에 양선수 마주치는데!!! 자! 박지수선수! 일부의! 병력은!
드랍쉽으로 실어나르고! 일부의 탱크는 강건너 포격! 박지수선수 잘 싸웠어요.
06/10/29 17:34
11시 앞마당!!! 공략당하는거 무시하고 가는 이성은선수!!! 자! 팩토리 장악하려 하는것 같은데요! 박지수선수!!! 막기 힘들것 같은데요!
06/10/29 17:34
자! 박지수선수의 선택은 어떻게 되나요! 어! 근데 드랍쉽 3기 공격하려는데!!! 자! 박지수선수도 본진 공략! 아! 그러나 막히네요!
06/10/29 17:38
이성은 선수는 이제 방송 경기 경험이 많이 쌓여서 그런지 확실히 아직 신인인 상대로는 위기관리 능력이 좋네요. 박지수 선수는 뚝심 있는 마인드도 재치 넘치는 플레이도 좋았지만, 다소 멀티태스킹 능력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본진 난입을 너무 당했어요.
06/10/29 17:59
프로브 이미 금방 잡혔죠 박태민 선수와의 일전을 비교한다면 말입니다... 오영종 선수 괜히 질럿 3기로 견제하다가 발업 저글링에 잡아먹히고 그냥 무난히 밀렸네요
뭐 해보지도 못하고 커세어 나오기도 전에 질럿들 그냥 잡아먹히고 프로브 다 터지고 앞마당 날라가고~~ 변은종 선수 승리!
06/10/29 18:01
역시 더블넥 최고의 파훼법은 땡히드라가 맞는것 같습니다. 이전의 박태민선수는 레어에 스파이어에... 땡히드라는 타이밍이 생명인데 그렇게 시간을 많이주고 히드라러쉬임을 간파당한 상태에서 통할리가 없었죠.
06/10/29 18:02
꼼꼼한 정찰이 아니라 변은종 선수가 프로브를 빨리 잡았어요, 그리고 나서 타이밍 정말 빠르게 잡아서 덤으로 오영종 선수가 섣불리 진출한 질럿 3기 끊어먹고 바로 러시..
프로토스는 절대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06/10/29 18:03
변은종 선수의 타이밍이 정말 좋았지만, 늘 하던 대로 하던 오영종 선수의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이번에는 좀 뭔가 다를까 기대했는데 외려 상대의 타이밍에 아무것도 못해 보고 밀렸네요. 땡히드라를 유도하는 전략이고 그러면 좋다고 오영종 선수 스스로 말했다는데 말한 것과는 달리 허무하네요...-_- 그리고 평소보다 오영종 선수의 프로브가 빨리 잡혔을 뿐이지 솔직히 초반이나 중반 프로브로 상대방 괴롭히는 기술은 거의 박용욱 선수급에 다다랐다고 봅니다. 오영종 선수 프로브는 항상 기본 이상으로 살아남거든요.
06/10/29 18:04
아... 그래서 수.파에서 심소명 오영종 전이 기대가 되었던 건데....
지금 오영종이 쓰는 빌드는 템테크가 엄청 느리기 때문에 땡히드라가 보약이거든요. 그동안 박태민, 김준영의 히드라는 타이밍이 너무 늦었었죠
06/10/29 18:05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외려 박태민 선수나 김준영 선수의 플레이의 경우 너무 상대방 프로토스를 의식해서 타이밍을 너무 늦게 잡아 패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 경기는 프로토스가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당해버렸습니다. 마치 오영종 선수는 상대를 땡히드라를 제대로 하는 저그를 만났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06/10/29 18:06
박태민 선수가 참 생각이 많았죠.. 땡히드라 할거면서 별 쓸데 없는 레어에 뮤탈에 스커지에.. 저그 유저 입장에서 조금 답답했었는데 오늘 변은종 선수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걸 잘 보여주네요.
06/10/29 18:07
변은종 선수가 타이밍은 기가 막힌 선수였죠. 한게임배에서 강민 선수를 이긴 경기 중 노스텔지아에서 타이밍 한 번 제대로 노리고 이긴 적 있었죠.
06/10/29 18:07
오늘 경기에선 프로브가 그닥 활약하진 않았죠, 빨리 잡히고 나서 덕분에 변은종 선수가 바로 타이밍 러쉬를 했었구요. 여튼 변은종 선수 타이밍 정말 좋았습니다.
06/10/29 18:09
김준영 선수의 경우는 땡히드라 근처까지 못 가본 약간 애매모호한 테크에서 조금 보완된 모습을 박태민 선수가 보여주려 했었는데 제대로 된 땡히드라를 오늘 변은종 선수가 보여준 것이라 보입니다. 정말 저그의 로망...![하지만 플토 팬으로써 안습...;]
06/10/29 18:09
요새 프로토스들 너무 더블넥만 고집하는건 아닌지 백이면 백 다 더블넥만..더블넥만 고집한다면야 파해법은 만들기 나름이죠. 확신만 있으면 4~7드론등 초반에 못끝내도 피해 확실히 줄수 있고 2해처리 땡히드라도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더블넥으론 못막는다고 생각. 1게잇과 같이 병합해서 저그에게 이지선다를 걸어줘야 하는데 더블넥만 하는건 좀..
06/10/29 18:14
예 있었습니다. 그 때 참 강민 선수의 포즈때문에 몰수패 이후 박정석 선수와 변은종 선수가 에결에서 맞붙었는데...
그 때 변은종 선수 5드론으로 끝내버렸습니다... 그 때 변은종 선수 그때도 목돌리지 않았나하는 기억이 -_-;
06/10/29 18:15
변은종 선수가 허를 찌르는 플레이를 많이 하긴 하죠. 왜 변은종 선수랑 경기하는 플토들은 그걸 염두에 두지 않는 걸까요?-_-
06/10/29 18:17
허를 찌른다기 보다는 김준영 선수나 박태민 선수의 경우 외려 시간을 많이 줘서 프로토스에게 끌려다녔었는데 오늘 변은종 선수의 플레이는 제대로 된 땡히드라를 만나 오영종 선수가 그간 이겼던 경기엔 이런 제대로 된 타이밍 러시를 만나보지 못했기에 잘 대처해보지 못한 경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06/10/29 18:18
오영종 선수에게는 말 그대로 허를 찔린 거죠...; 그간 백두대간에서 잘해줬으니깐...;[이 선수 구 백두대간에서도 자진 출전해 삼성 박성준 선수 상대로 이겼다죠;]
06/10/29 18:28
삼성은 예전부터 정말 안풀리는군요. 개인전이 이기면 팀플이 지고,
팀플이 이기면 개인전이 지고ㅡㅡ;;; 뱀파이어에서 왜 테-저가 좋은 지 보여주는 시합 같습니다. 삼성 팀플은 저번 패배 이후 호흡이 좀 흐트러진 느낌이 드네요.
06/10/29 18:32
저번에 위험한 상황에 입구에 건물 지어서 막았던 것도 최가람 선수지 않았나요? 최가람 선수 경기 보면 볼수록 이창훈, 심소명 선수에 이어 팀플에 대한 감각이 있는 선수처럼 보여요.
06/10/29 18:35
박성준 선수 정말 저저전 하나만큼은 테란전에 비해서 정말 기세가 드높거든요~ 과연.. 허나 상대 이제동 선수도 만만치 않아요.
이제동 선수 저저전 5전 5승입니다. 역시 만만치 않아요, 두 선수 전장은 아카디아 2. 기대가 됩니다~
06/10/29 18:52
박성준 선수 GG 이제는 테란전 뿐만 아니라 저그전에도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아카디아 2에서!!
이건 뭐 거의 아카디아 2에서 박성준 선수 운이 엄청 없네요
06/10/29 18:54
이제동 선수 정말이지 어린 선수 맞는지 궁금하네요. 도대체 저런 배짱이 어디서 나오는지... 신인이라 하기에 이젠 경기 운영이 진짜 노련하네요.
06/10/29 18:54
삼성전자 칸은 정말 팀플이 아쉽겠네요.. 그나저나 박성준 선수마저 아카디아 2에서 저저전마저 무너질줄은 몰랐습니다. 이건 삼성전자 칸에게도 충격이에요!!
06/10/29 18:57
아, 에이스 결정전 누가 나오려나요. 혹 오영종 대 송병구? 흠... 일단 르까프는 테란 선수층이 얇아서... 선택의 폭은 삼성이 더 넓네요.
06/10/29 19:17
송병구 선수 뚫고 다템을 보낼 것이라 생각했던 것일까요. 그냥 리버를
갔으면 충분히 어찌어찌 막아낼 수 있었을 것인데 말이죠. 송병구 선수 생각이 너무 많았습니다. 박정석 선수와 함께 플플전 최강으로 불렸던 그 때의 실력이 다 어디로 사라져버렸나요ㅡㅡ;;;;
06/10/29 19:20
블릿츠의 특성상 어떻게든 반땅싸움으로 가져가면 역전을 도모해볼수도 있긴 한데...
어쨌든 오영종 선수가 상당히 좋은 상황. 송병구 선수는 센터 멀티의 승부수를 띄우네요..
06/10/29 20:22
르까프가 만약 포스트시즌 간다면, 이제동/오영종 원투펀치에 박지수,최가람의 4명이 개인전을 만들지 않을까 하네요.. 팀플이야 이학주, 김성곤 주축으로 한두명 들어가겠고요..
06/10/29 20:35
삼성칸, 작년 후기리그때 너무 힘을 뺀걸까요. 정말 변은종 선수와 이성은 선수가 잘해주니 송병구 선수와 팀플이 주춤하고, 박성준 선수는 아카디아와의 악연을 이어가고...뭔가 정말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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