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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3 16:25
그 7명의 기로로중에 욘사마의 모습을 한 기로로가 있어서
진짜 기겁하면서 봤습니다 우후후 그만큼 욘사마 배용준씨가 일본에서 얼마나 인기 있는지가 느껴진다 랄까; 저는 도로로가 좋더라구요.. 도로로 이리와 내가 관심줄께 ㅠㅠ
06/10/13 16:27
아 맞아요 맞아
안그래도 그것때문에 이 글을 쓴 건데 깜박 했다는 >.< 이름이 기사마로 되어 있었던가요? 배용준씨의 인기에 저두 새삼 놀랬답니다.
06/10/13 16:27
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게로-0-
전 건담패러디. " 어리니까 실수하는거야 " -정확하지 않습니다- 가 정말 웃겼습니다. 과거 일본군 모습이란거에 어느순간을 넘어서니 질리더군요...-_-a
06/10/13 16:49
이 만화, 제가 진짜로 무서웠던 건 많은 분들이 지적했던 군국주의의 향수에 대한 내용보다는 그런 것조차도 캐릭터로 만들어 팔아치우는 무시무시한 캐릭터 산업의 힘이었죠.
초밥도 캐릭터로, 신칸센도 캐릭터로, 하다못해 오무라이스까지 캐릭터화해서 팔아먹는 탁월한 활용력은 우리가 철저히 배워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06/10/13 16:52
전 케로로도 좋고 따끈따끈 베이커리도 좋은게 패러디가 너무 재밌네요.
언젠가 따따베에서 건담의 검은별 3연성이 등장할 때, 자지러졌습니다. 제트스트림 어택을 분쇄하는 건담... 자막으로는 "여러분은 지금 따끈따끈 베이커리를 보고 계십니다."
06/10/13 20:37
도로로 등장할 때 에피소드 인가요? 슬램덩크 패러디
- 왼손은 그저 거들 뿐. 강수진 성우님 대박이었죠 요즘 케로로 챙겨보는 재미에 삽니다. 게로게로게로리
06/10/13 21:24
저도 케로로별로 관심없다가 스타리그 기다리기 전에 하나씩 보다보니까 팬이 되버렸내요 >_< 저도 그편 봤는데 기사마 보고 당황이 ..
06/10/13 22:51
전 만화팬은 아닌데요. 죄송하지만, 제가 조선일보를 보니(조선일보라서 그런지 몰라도), 케로로가 일본 군사 복장등등 해서 일본색이나 좀 심하게 오버하면 일본 군국주의에 대해 무비판적이 될수 있다.. 라는 요지의 글을 봤는데요. 어떤가요? 누가 케로로에 대해서 이런 점에 대해서 설명해주실분.. 없으신가요?
06/10/13 23:47
선라이즈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건담 패러디는 아주 대놓고 하죠. 케로로가 맨날 건프라 만들고 있는건 반다이와 선라이즈의 절묘한 상업술이랄까요. 슬램덩크 패러디 때문에 일부러 도로로역에 강수진님을 캐스팅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슬램덩크 투니버스판의 강백호 성우가 강수진님이셨죠.(SBS판은 홍시호님이었습니다)
케로로는 넌리니어팀이 제법 고생하겠다 싶을만큼 왜색이 짙은 편인데요. 이번에 2기 오프닝만 해도 원판 오프닝에는 욱일승천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그거 다 없애느라 고생했겠더군요. 케로로의 군국주의적 요소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는데 극중 케로로 소대의 바보짓을 통해 군국주의를 비꼬고 있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주인공인 케로로는 지구정복군의 대장이면서도 제대로 된 지구정복작전은 한 번도 펼치지 못하고 지구인의 집에서 종살이;하며 지내고 있죠. 투니버스에서 주시청층을 초등학생 정도로 잡아서 현지화해 방송한 덕에 방영 초반엔 수준 낮게 초등학생용 만화 만들어놨느니 하며 욕도 많이 먹었지만 성우분들의 호연과 석종서피디님의 성의있는 연출, 넌리니어팀의 수고 등으로 원판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볼만한 애니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패러디적 요소를 이해하니 못 하니 하며 수준 따지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 그냥 별 생각 없이 웃으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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