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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10/11 22:04:28 |
Name |
창이♡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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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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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일곱번째 이야기> |
미스테리한 소녀_Mysterious Girl
열일곱 번째 이야기.
지금이 기회야!! 멀티를 작살내야 해!!
가스멀티 두 개 정도는 밀어야 50대 50정도인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
지금 병력이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저그의 멀티 쪽으로 이동 시켰다
거기엔 저글링이 한 부대 정도 있었다
손 쉽게 저글링들을 녹이고 해처리를 공격했다
좋아... 요걸 깨고 곧 바로 멀티 하나만 더 깨자.....
드디어 처음 이길 수 있는 건가
나도 모르게 기대하기 시작했다
‘Your Force is Under Attack'
그 순간 공격을 받고 있다는 알림이 들렸다
스페이스 바를 눌러 그 화면으로 이동 해보았다
내 앞 마당이였다
울트라 8기, 저글링 2부대 가량, 히드라 리스크 1부대 가량,
그리고 디파일러 3기가 있었다
저그의 업그레이드는 지상 방어력은 3단계였고
지상 근접 공격은 1단계, 원거리 공격은 2단계였다
윽.... 회군하여 막으러 가서 사이언스 베슬 잘 쓰고
컨트롤 잘 해서 막는다 쳐도
지금 자원 수급 속도가 현저히 다르다
후속병력 때문에 막고 막다가 결국 밀려서 GG를 칠 것 같은 상황이였다
에라.... 엘리전이다....
띄울 수 있는 건물은 모조리 다 띄워 지상군이 접근 못 하는
물이 있는 지형으로 이동 명령을 내렸다
내 병력들은 서둘러 다른 멀티 쪽으로 향했다
난 이제 더 이상의 병력 보충은 힘든 상황이다
엘리전에서 그나마 유리 해지려면 저그의 자원수급을 더욱 더 막아서
후속병력이 모이는 것을 끊어야 될 것 같다
다른 멀티 쪽으로 가니 러커 두기가 있었고 막
디파일러 한기가 나온 상황이였다
재빠르게 사베의 이레데잇을 디파일러에게 걸었다
디파일러는 서둘러 일 하고 있던 드론을 컨슘으로 잡아 먹었다
겨우 마나를 만들어 스웜을 러커 위에다 썼다
나는 그 러커 두기에게도 이레데잇을 쓴 뒤 러커가 죽자 달려들어
마린들의 화력으로 금새 건물들을 다 파괴 시켰다
이제 다른 멀티를 치려면 센터 근처로 가야 한다
서둘러 병력들을 이동 시켰다
내 본진을 보니 못 띄우는 건물들은 다 파괴 되어버렸다
역시 아드레날린 저글링들.... 건물 하난 완전 잘 부수네....
젠장....
저그의 병력들은 이제 곧 센터근처로 집합 하는 분위기인 듯 했다
센터로 나오면 달려 들겠다란 분위기였다
그러더니 또 한번의 공격 알림이 들렸다
이번엔 띄워둔 건물쪽이였다
뮤탈리스크 6마리가 건물들을 때리고 있었다
빨리 센터에서 교전하자란 신호 같았다
어쩔 수 없다..... 결국 교전인가.....
일단 사이언스 베슬을 이용 해야겠다
제일 두려움의 존재인 디파일러를 제거 해야겠다
사이언스 베슬을 저그병력들이 있을 만한 곳으로 이동 시켰다
어? 어? 디파일러가 어디 갔지...?
잠시 실수로 다른 곳에다 쳐 박아두었나?
일단 나는 마나가 많은 사이언스베슬을 골라
몇기의 히드라리스크에게 이레데잇을 걸었다
좋아! 이 때닷!!
나는 그 순간 스커지가 없는데다 히드라리스크도 적다는 것을
이용하여 사이언스 베슬끼리 이레데잇을 걸고
저그 유닛 들 위로 날아다녔다
일명 지우개... 아니... 구름 사베 지우개를 시도했다
체력 낮은 저글링들이 막 녹기 시작했다
히드라 리스크들이 일점사를 하여 베슬 두기가 터졌다
그래도 상관 없다!! 녹이자 녹여!!
그 순간 디파일러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었다
오버로드에 태우고 있다가 내렸던 것이였다
아뿔싸.... 오버로드에 태웠었다니.....
플레이그가 뿌려졌고 6기의 사이언스 베슬들 중에 2기를 제외하고 모두
플레이그에 맞아 체력이 쭉쭉 떨어져 가고 있었다
그래도 일단 디파일러가 보인 이상 이레데잇을 안 쓸 수가 없었다
마나가 있는 베슬을 골라 이레데잇을 디파일러에게 사용했다
그 때 뒤에서 충원 되던 히드라리스크에게 공격을 당해 플레이그에
맞았던 베슬 중 2기가 또 터져버려 4기가 남았다
순간 저그병력들이 내 남은 병력들에게 달려들었다
중요한 순간이닷!!
나는 일제히 마린의 스팀팩을 사용하고 그나마 마나 100이 넘던
베슬 두기로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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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핫핫핫핫핫핫핫
어제 업로드를 못 했군요 ㅠ.ㅠ
게임 내용.... 고수님들이 보시기엔 약간 어색할겁니다 ㅡ,.ㅡ;;
그래도 최대한 어색하지 않은 게임의 흐름을 묘사하려고 많이 노력했답니다^^;;;
그리고 메인 말고 올린 사진은
메인 그림만 올리기 뻘쭘 한 것 같아 뭐 올릴거 있나... 하고 찾던 도중에
한 2년전이던가...? 임요환 선수의 자서전인 '나만큼 미쳐봐'를 질렀던 기념으로
뒤에 있던 요환선수의 사진을 보고 연습장에 대충 4B연필로 끄적끄적 거렸다가
책속에 보관해뒀는데 한 반년은 넘어서 그렸던 사실이 생각 나 꺼낸 뒤에
제 드로잉북에 살포시 붙인거에요^^;;
꺼내 붙인 것도 1년은 넘었을 듯 ^^;;
디카가 캐싸구려 옛날 것이라 화소도 좋지 않아서;;
머리카락 표현 한 것도 잘 안 보이는군요 ㅠ.ㅠ
그래도 요환선수 닮게 나왔는지가 궁금하군요^^;;
4컷은 다음 이야기때 올릴게요~^^;;
다음에 올릴게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드는 ^^;;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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