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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2 18:22
글쎄요. 중계게시판도 생각해보고 있긴 한데. 저번에 해봤더니 호응도가 여기에 비해 많이 낮아서........
중계할때는 호응이 있어야 더욱더 흥이나고 힘이 생기는데....... 돈벌려는것도 아니고 좋아서 하는일이지만....... 그래도 호응이 있어야 더 좋잖아요.(^^) 좀더 생각해봐야겠네요.
06/10/12 18:32
박용욱 선수가 이겼으면 하는 바람밖에 없지만 (악마 파이팅 -0-!!)
마재윤 선수의 팬이기도 해서 좀 난감합니다 -_-;; 암튼 좋은 중계 부탁드립니다 ^^
06/10/12 18:40
박용욱선수 꼭 이겼으면 합니다.
최연성,임요환의 복수를!! 그리고 테란은 항상 다수였는데 한명 남았다니까 느낌이 새롭네요.테란의 자존심을 지켜주길 바랍니다.서지훈선수!
06/10/12 18:49
변은종선수가 약간 머리 아플수 있겠는데요. 서지훈선수가 더블할지 테크를 탈지 당분간 모르거든요.
첫 오버로드를 아래쪽으로 보냈기 때문에. 그래도 드론컨트롤은 좋네요.
06/10/12 18:50
드론 시야가 애매한데요. 마린에 쫓겨갔는데 더블을 봤는지 못봤는지......
변은종선수는 2해처리 체제입니다. 서지훈선수 파악했고요.
06/10/12 18:53
서지훈 선수를 응원하자니, 강민선수와의 리턴매치가 보고 싶고, 변은종 선수를 응원하자니 테란팬이고.. 이런 딜레마. 흑흑. 아무나 이겨라~~~
그리고 박용욱 선수, 파이팅. 우주최강하드코어질럿러쉬를 보여주는겁니다. 박주장님 파이팅!
06/10/12 18:59
아,서지훈선수. 암울합니다. 2경기 아카디아 2입니다. 무난한 힘싸움으로 가서는 저그를 이기기 힘든게 아카디아 2거든요!
비록 테란이 많이 따라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적신호입니다 서지훈선수!
06/10/12 18:59
이기나 지나... 언제나 스트레이트...
사실.... 경기전만 하더라도 어제 경기의 후유증이 있지나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냥 스타일대로 밀어버리네요.
06/10/12 19:02
변은종 선수 멋지네요.
박용욱 선수가 스타 뒷담화에서 말했던 것처럼 자신의 닉네임을 인식하고 있나봐요. 정말 스트레이트하게 몰아붙이네요. 화끈하네요.
06/10/12 19:03
저는 일단 서지훈선수가 승자전에서 이기고,박용욱선수가 승자전에서 이긴다음.
마재윤,변은종선수가 올라와서. 4강전 한축은 서지훈 VS 마재윤 CJ 내전. 한축은 박용욱 VS 변은종 그 루나 다크아칸 리벤지 매치가 되었으면! 결승은 서지훈 VS 박용욱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06/10/12 19:04
드론도 없는데 제2멀티까지 가스 짓길래 뭐하는거지..했는데 시원한 온니뮤탈이군요. 변은종선수는 이렇게 해줬으면...하는 바람대로 상대가 해줘서기분이 좋을듯하군요. 하지만..마지막테란..조금더 살아남았으면..
06/10/12 19:05
지금 화면 이상하지 않나요? 위아래로 미묘하게 계속 흔들리는것 같은데요,, 다른채널은 다 정상인데 갑자기... 음 이젠 괜찮네요,,, 한 일분여간.... 지역케이블에서 엠겜 못보게 할려고 일부러 그랬나.,..
06/10/12 19:05
저는 무조건 A조에는 강민선수가 올라가 프링글스 4강 리벤지(박용욱 대 강민)아니면 결승 리벤지(강민 대 마재윤)이 성사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심소명은 뭐냐? ^^)
06/10/12 19:07
경기 시작되었습니다!! 아!!! 서지훈선수!! 암울하네요! 변은종 11시,서지훈 5시!
대각선입니다! 아! 서지훈선수! 변은종선수 위치운 엄청 좋네요!
06/10/12 19:10
그래도 앞마당 멀티 SCV로 방해하는 서지훈선수. 자,서지훈선수 마린 2기 드론 쫓아내면서 더블입니다. 1배럭 더블. 1경기랑 같은 전략.
06/10/12 19:13
서지훈선수 아카디아 2에서 저그랑 무난한 힘싸움을 하면,이기기 힘들다는것을 알고있을것 같은데.......
일단 정석적인 체제네요.
06/10/12 19:14
서지훈선수 바이오닉 갖춰지자마자 진출합니다. 이재호선수가 보여줬던 압박테란을 할수도 있겠는데요. 변은종선수는 7시를 확장하려는듯.
06/10/12 19:23
진짜 변은종 선수 요즘 테란전 잘하는 저그 선수들에 비하면 박명수 선수나 김준영 선수 마재윤 선수 등 보면... 너무 싸움 못합니다.
06/10/12 19:23
아무래도 변은종 선수는 하이브테크 유닛의 사용에 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경기도 그렇고 왠지 하이브 가기전에 끝내려 하는 인상이 듭니다.
06/10/12 19:23
변은종선수는 부대지정이 3부대 넘어가면 너무 못싸우는듯 합니다. 늘 하듯 레어단계에서 한두부대에서 허를 찌르는 승부를 노리는게 좋을듯 하네요.,,아프리카중계창에서 한분이 서지훈 선수가 진출할때 해설분들이 암울하다고 말하자' 버벨횽의 꼬라박을 기다려봐야한다'라고 하자마자..
06/10/12 19:24
그래도 드랍쉽 병력 다 잡히지만 서지훈선수 후속 병력이! 아!! 변은종선수! 이번경기 내주면 심각하거든요! 3경기까지 여파가 미칠수 있어요!
06/10/12 19:25
본진 싹 밀리는 분위기의 변은종선수!!! 아!!! 변은종 GG!! 3차전!! 이로써 오늘 MSL 500경기째 확정입니다! 박용욱 VS 마재윤 2경기가 500경기째!
06/10/12 19:26
아니 이미 디파일러 나왔고 럴커 저글링 충분한데 계속 시간 끌면 컨슘 거의 완료다되었을때 달려드는 것을 참나 그렇게 모인 테란 병력 상대로 대충해도 이기겠다라고 예상해서 달려든건지 이건 정말 좀 아니네요.
06/10/12 19:27
아나 컨슘 업그레이드 다 끝났구만 끌려간 것도 아니고 스스로 싸웠네요
아...이런 실책을 하다니 변은종 선수..왜 그러세요 -_-
06/10/12 19:27
쯔즛...
변은종 선수...그 스트레이트 기질.... 좀 참나 했더니. 결국 못참고.. 달리는.... 아.. 스트레이트 유혹에 오늘도... ㅠㅠ 서지훈 선수.. 탱크라인이 V자네요 -_- S라인.. 탱크
06/10/12 19:29
패러사이트에 7시멀티까지 다 좋았는데 전투 한번이 안좋았네요. 전투가 너무 눈에 띄게 안좋긴했지만, 옛날 변은종선수와는 다른면이 많이 보인것 같았습니다.
06/10/12 19:29
공격성은 그나마 싸움 잘하는 선수가 투신 박성준 선수가 정말 싸움 잘하고 기차게 달려들어서 전투에서 이기는 선수에게 공격성이라고 말하는거죠.
저 경기는 공격성이라고 말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싸움에서 허무하게 지는건데 무슨 공격성이란 말입니까.
06/10/12 19:30
다시봐도 역시...
변은종 선수 입장에서는 전~혀 싸울 이유가 없었네요. 이제 그냥 스타일이려니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이길때는 시원하잖아요~
06/10/12 19:30
변은종 선수가 달려든거는..
아마 제 생각에는.. 유닛 맞회전 시켜줄려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확실히 그병력이 부담스러웠어나봐요.. 어느정도 병력을 줄여들인 후... 디파일러을 이용하여.. 병력을 정리하려고 했던것이 아닐까... 결국 잘못된 판단이였죠 서지훈 선수.. 마린 위치와 탱크와 이쁘네요~
06/10/12 19:30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이길때도 스트레이트 질때도 스트레이트... 변은종선수 지조가 있군요..킁;;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06/10/12 19:30
진짜 변은종선수,진정한 레어중독자는 삼성준선수가 아니라 변은종선수인것 같네요. 하이브가면 왜그러는지(ㅠㅠ)
삼성준선수는 많이 보강한것 같던데(ㅠㅠ)
06/10/12 19:31
박모선수가 뒷담화에서 이야기한 테란의 희망 타이틀이 변은종선수에게로 옮겨간것 같군요... 이틀 사이에 두명의 테란을 살립니다 -_-
06/10/12 19:31
요즘 삼성전자 저그라인을 보면 답답합니다... -_- 특히 아카디아에서의 삼성준 선수나 오늘 변은종 선수의 플레이는 참 답답합니다...
06/10/12 19:31
변은종선수가 싸움을 못하는 저그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나름대로 레어테크의 최강자라 불리면서 싸움도 꽤 잘했던걸로 기억되는 데 어제랑 오늘은 왜 저러는지 알 수가 없네요.-_-;;
06/10/12 19:32
완전 부대지정 꺼구로 해버렸죠,, 위에있는 병력의 부대지정이 1,2이고 아래의 병력의 3,4인데.... 아래있는 병력을 더 뒤로 물린다는것을 1,2를 내려버린거죠,,, 그러다보니 끔찍한 줄줄이 비엔나 케찹이.............
06/10/12 19:33
약간의 조급증이랄까요?이거 김가을 감독님이 중점으로 조련 좀 시켜야겠습니다
플레이가 딱히 나쁜것도 아닌데 꼭 한번씩 중요한 고비에 무리를 하는게 거의 고질적으로 보입니다 레어테크에서 특히 그런 부분이 보여요 하이브를 너무 배제하고 그 전에 뭔가를 자꾸 하려고 고집부리는 느낌입니다
06/10/12 19:33
박성준 저그는 너무 느긋해서 지고, 변은종 저그는 달려들다가 지고, 이재황저그는 아카디아에서 게그게임 보여주고.. 삼성저그들이 아카디아와 정말 악연이네요..
06/10/12 19:33
legend님//
시대가... 테란에게... 센터싸움에 목숨걸겠금. 만들었습니다... 테란들 센터 싸움못하면... 저그에게 그냥잡혀 먹히지요
06/10/12 19:34
테란이 아카디아 2에서 7번을 이겼는데 그 중에 삼성준, 변은종 두 선수가 4경기를 내줬으니 뭐 반 넘게 상대한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_-;
06/10/12 19:43
일단 뮤탈 견제를 어떻게 막을지가 중요한데요. 서지훈선수. 아카디아 2에서도 초반은 암울했잖습니까. 이번에도 그런 역전극 나오지 말란 법 없습니다.
06/10/12 19:54
정말 냉정하게 판단을 내려주자면
변은종선수, 아카디아 2에서 최악의 저그를 보여줬다면 신백두대간에선 최고의 저그를 보여주는군요 !
06/10/12 19:55
요즘은 극후반에 울트라는 거의 안쓰이고 히드라는 잘쓰이는데.. 그럼 요즘 저그는 중반에 챔버가 2개라면 방업 히드라업누르나요? 1챔버라면 방업누르지만.. 2개면 보통 뭐누르는지..
06/10/12 19:56
박용욱선수가 2위로 올라오지 않는 이상 4강한축은 저저전이란 이야기네요. 그래도 달인끼리의 저저전이라면 재미있을듯!(변은종 VS 마재윤 저저전도 재미있을듯 하네요. 변은종 VS 심소명전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고요.)
06/10/12 19:56
이제 용욱 선수만 잘해주면 오늘 응원하는 선수들 다 올라가네요
이제 진짝 걱정스런 한판만 남았군요...과연 박용욱 선수가 이길 것인가?
06/10/12 19:56
변은종 선수 잘하네요. 공격타이밍에서 아쉬운 부분이 어제와 오늘
보였지만 이 선수는 패턴이 다양해서 참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네요. 변은종 선수, 4강 진출 축하합니다~
06/10/12 19:57
투챔버라면 저 같은 경우는 원거리 공업 눌러줍니다.
디파일러를 자주 쓰게 되면서 플레이그와 히럴의 조합이 좋구요. 후반의 구름베쓸을 잡기 위해서도 히럴을 사용해야 되서요.
06/10/12 19:57
노레어 유닛 저글링 히드라 레어유닛 뮤탈 러커 하이브유닛 가디언 디파일러,,,,,,,,,,,, 종합세트, 변은종선수만이 구사할수 있는 능력이네요,,
06/10/12 19:57
근데,만약 이두선수가 여기서 명경기 펼친다면 이르기도 하고 어감이 좋지 않지만 '마빡록'이라고 새로운 록이 만들어질듯(ㅡㅡ) 물론 아직 경기 시작안했지만.
마씨성인 마재윤선수와,박씨성이면서 머리를 '빡빡'민 박용욱선수의 대결이라(ㅡㅡ)
06/10/12 19:59
악마록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만약에 명칭을 붙이고 명경기가 나온다는 가정하에...
모르죠, 뭐 이렇게 설레발 하더라도 그냥 맥 빠진 경기나 그저 그런 경기가 나올지도 껄껄
06/10/12 19:59
아하..글쿠나... 하이님 김영대님 감사합니다.. 전 1챔버때 저글링 럴커를 더 오래살려보고 싶어서 방업눌렀었는데.. 듣고보니 히드라공업이 낫겠군요.. 요즘 이상하게 고민이 되서요 헤헤.. 전엔 후반에 하도 울링하느라..2챔버면 무조건 저글링공방업했엇는데;; 디파쓰기 시작한 이후로 생각보다 중반에 고민되서요 감사합니다.
06/10/12 20:01
뭐, 이윤열선수와의 일전이나 심소명선수와의 경기를 돌아보면 저번시즌 팀킬때 느껴지던 일종의 무력감과는 거리가 먼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되고요. 하지만 상대가 마재윤 선수.. 후우, 그래도 박용욱 선수 파이팅.-_-+
06/10/12 20:03
박용욱 2 : 0 마재윤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재윤 선수 팬이지만 토스에게 말 그대로 박살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06/10/12 20:06
2:0 하니 생각나는데 우주배였던가? 박태민 선수가 박용욱 선수에게 2:0으로 지고 박성준(M)선수가 이재훈 선수에게 2:0으로(인가요?'') 지고. 그래서 그날을 프로토스의 날로 정하자.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어린이 날로 기억하는데 말이죠.:D
그러니까 오늘은 박용욱 단독 주연의 날로~ 씨익.
06/10/12 20:07
하이님이 몇몇 무서운 예언을,,,,, 설마 희대의 명경기가 나오겠어요? ^^ 그리고 심소명선수가 마재윤선수를 두려워하던데..... 설마 마재윤선수가 박용욱선수와 심소명선수에게 지리라고는,,,,,,,,,
06/10/12 20:09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속담이 괜한건 아니지요. 후후.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는 상성상 앞선다고 해도 대 저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박용욱 선수니 또 모르는 일이고, 저저전이라는 건 변수가 있고 심소명 선수역시 저저전은 나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CJ 배경음악 좀 몰개성하다는 느낌이 드는것이.. 박정아씨 노래 좋다고 생각하지만 각 선수마다 다른 곡으로 하면 안될까요? 이그.
06/10/12 20:09
최연성선수는 마재윤선수에게 2경기 따냈지만,아직 5경기 남았네요. 최연성선수는 MSL은 빨라야 차차기시즌에서나 볼수 있으니.......
서바이버에서 떨어지면 안되었는데(ㅠㅠ)
06/10/12 20:11
그래도 우브가 다행인게 예상대로 게임에 흥미가 없어졌다는게 문제인 거 같아서 다행이더라구요 의욕만 잘 찾으면 뭐 금방오겠죠
프로리그에서도 나쁜 모습도 아니였고 자 여튼 이제 주장님 1경기 시작합니다
06/10/12 20:13
마재윤선수 포스면,,,,, 이윤열선수의 6연속사강도 깰듯한,,,,,,, 이번시즌 우승하면,,, 4대회연속 결승에서 3경기 우승하는 타이기록을 기록하는거고,, 덜덜덜,
06/10/12 20:13
근데 마재윤선수 한때 온게임넷 예선에서 머큐리에서 프로토스에게 진적도 있었는데 어느새 대 플토전 최강자가 되었으니 세월이 참......
06/10/12 20:20
마재윤선수 정말 전율입니다. 본좌소리 안들을수가 없죠. 박용욱선수 3게이트 상황에서 드래군과 질럿으로 한방노리는듯 합니다만,히드라덴 올리는 마재윤. 박용욱 나올 준비합니다!
06/10/12 20:20
박용욱선수도 별로 나쁠건 없어보이는데..마재윤이아닌 프로게이머 저그라면 누구나 할수있는 대응에..마재윤이하면 더 의미가 부여되는듯한..
06/10/12 20:24
11시 앞마당에 성큰을 막깔아버립니다!! 아! 박용욱선수! 바이오리듬 최고조의 박용욱선수도 마재윤선수 앞에서는........ 어쩔수 없나요!
06/10/12 20:25
마재윤선수 정말 맵핵입니다. 3게이트 질럿 예상이라도 한듯이 가스도 안올리고 저글링으로 막더니! 11시 앞마당 가져가고!
그리고 템플러도 끊어먹고!
06/10/12 20:26
이야! 게다가 미네랄 멀티근처에 스탑러커! 박용욱선수 앞마당 공격하려다 성큰과 러커에 후퇴! 소름이 돋네요! 마재윤선수!
다크롱로 11시 앞마당 견제하려는 박용욱선수! 하지만 오버로드! 아! 전사! 그래도 미네랄 멀티의 스탑러커와 저글링 처리해내내요!
06/10/12 20:27
마재윤선수 저글링으로 몰아붙여봅니다. 미네랄 멀티 공격하는 마재윤. 그래도 스톰과 질럿에 온리 저글링은 무리였죠.
하지만! 마재윤선수는 그레이터 스파이어! 그리고 울트라 케이번까지 갖춰집니다!
06/10/12 20:28
아! 11시 앞마당 병력 전멸......! 마재윤선수 그냥 본좌하세요! 플토 입장에서는 맵핵소리 나올정도로 플토입장에서는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잘합니다!
06/10/12 20:30
중계를 보면서도...
박용욱 선수가 딱히 어떻게하면 유리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방금 김철민캐스터님 멘트... "답이 안나옵니다" ;;
06/10/12 20:31
박용욱선수 리얼스토리(?) 고기구워먹을때 새롭게 추가해야할 선수가 생긴듯,,, 그때처럼 늪에 서서히 빠져드는듯한 느낌일듯,,
06/10/12 20:31
진짜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잘하네요.
마재윤선수 온게임넷에서만 잘하면 본좌논란은 순식간에 쏙 들어갈것 같습니다.아니,이경기만으로도 이미 본좌인것 같네요.
06/10/12 20:31
keke // 다크아칸 만들어서 장기전하면 , 멀티가 6개소였는데...
8-9개의 해처리에서 저글링만 죽어라 뽑으면.. 못이겨요 ;;;;
06/10/12 20:32
마재윤 운영은 보면 감탄밖에 안나오네요.ㅡㅡ
첨 5질럿이 아무것도 못하고 잡힌게 패인이네요. 그렇지만 선스포닝하고 앞마당 늦게 하고 3번째 햇을 멀리한 저그가 3게잇 질럿을 저렇게 압도적으로 막을 저글링이 나온다는게.ㅡㅡ
06/10/12 20:32
마재윤선수는 가디언을 좋아하는것 같네요..
임요환선수랑할때도 디파보다는 가디언을 선호하는것 같았는데.. 뭐아무튼 저정도면 반칙아닌가요..너무잘하네요.. 도박적인전략을 저렇게 무난히 막다니 어이없네요-_-
06/10/12 20:34
마재윤 운영이 정확하다는 말밖에는 이말이 가장 정확하게 마재윤을 표현하는듯 합니다. 정말 상황판단과 라바 바꿈이 '정확' 합니다.
06/10/12 20:34
아....... 그러니까. 제가 예~~ 전에 말했던적이 있는데 ;;
'무슨짓을 해서라도 못이기는, 정말 악독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나오면, 그 선수를 응원하는 재미가 있겠는데요 ?' 라고.... 근데 막상 프로토스 입장에서 그런 저그를 보니.. 정말 욕만 나오는군요 ;;
06/10/12 20:35
서지훈선수땜에 우울했던 기분을
마재윤선수가 달래주는군요 ㅜㅡ 오늘 마재윤선수 이기고 담주 서지훈선수 이겨서 결승에서 바랐지만 이룰수 없는걸 4강에서 멋지게 붙어봤으면 ㅠㅠ
06/10/12 20:37
마재윤 선수의.. 상대방을 읽는 감과...
상대방을 속이고 훼이크와... 항상 우위조합으로 공격하는 능력... 이 3가지가 사기입니다.
06/10/12 20:38
마재윤선수는 오히려 온겜에서 못올라오는게 본인 입장에서는 자기를 계속 발전시키는것에 영향을 주는듯합니다. 지금까지 역대 선수들의 전성기를 보면 점점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지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재윤은 갈수록 경기력이 완벽 하네요. 그냥 빈말로 완벽이 아니라 말그대로의 완벽입니다. 점점 경기력향상의 요인이 온겜피시방이 아닐지라고 추측됩니다.
06/10/12 20:40
롱기누스 상대전적이 4:2. 이제 5:2 인걸요. 전적만으로 봐서는 절대절대절대절대 유리해뵈지 않습니다. 우우. 블리츠는 3:3인데 누구쪽으로 추가 기울까요? 역시 마재윤? 아니면 박용욱?
06/10/12 20:40
프로브 러시하면,,,,, 일꾼삥삥 돌려가며 한두마리씩 미네랄만 채취하면서 저글링 더 모아놓고 싸울듯,,, 그러고도 충분한 마재윤선수,,,,,,,
06/10/12 20:40
이제 마재윤선수를 막을사람은 변은종,서지훈선수밖에 안보여요......
서지훈선수는 같은팀인지라 마재윤선수의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게 막을수도 있는 근거이자 위안이 되고........(근데 문제는 마재윤선수도 서지훈선수의 스타일을 잘 안다는거!) 변은종선수는 변수가 많은 저저전의 달인이지 않습니까!
06/10/12 20:43
마재윤 선수를 플토로 잡으려면,
초반 필살기로는 저 극강방어능력을 도저히 못뜷을것 같습니다. 소수백병전의 최강자라는 박용욱 선수의 초반 질럿이 저렇게나 허무하게 막힐줄은.. 이기든 지든, 마재윤 선수에게는 맞운영으로 이기는 수말고는 답이 안나오네요.
06/10/12 20:43
마재윤vs강민,박정석,박용욱,송병구,박지호,오영종,김환중,김택용,이재훈,박영민,박정길,전태규,안기효,윤용태,박대만,박성훈,김성제,서기수,문준희,이병민 20vs1로 팀배틀 붙듯 붙으면 17:3정도 나올까요 ㅡㅡ?
06/10/12 20:44
김택용 VS 마재윤 경기 성사되면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번경기로 그 기대 싹 접어야 될것 같습니다.
물론 경기는 해봐야 아는거지만........ 요즘 최고의 포스인 김택용선수도 마재윤선수를 막지 못할것 같네요. 지금까지 '이 프로토스라면 마재윤선수를 좋은경기할수 있을거야.'라는 기대를 무참히 산산조각 내어버렸으니. (강민,박정석,박용욱 이 셋이 완벽하게 나가떨어졌습니다. 박용욱선수는 아직 경기 끝나지 않았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일격을 가한 박대만선수도 막지 못했습니다. 뭘로 막죠?)
06/10/12 20:46
마재윤 선수에게는 정석으로도 안 먹히고 변칙으로도 안먹혀요,
한방도 안먹히고 기습도 안 먹힙니다. 모든것을 보고 마치 맵핵한듯 예측할수 있거든요. 이기는 방법은 딱 하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도를 착각하게 만드는겁니다. 강민선수와의 결승전 러시아워경기처럼 완벽하게 멀티를 할듯한 제스쳐를 하면서 변칙펀치가 날라간다던가
06/10/12 20:47
운영으로 간다면 마재윤의 훼이크의 절대 속지 말고...
마재윤의 조합에는 극의 컨트롤과 조합으로 승부할수밖에.. 뭐 박용욱 선수라면...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06/10/12 20:47
자,박용욱선수 그래도 센터 미네랄을 파일런으로 넘겨서 정찰했습니다만. 드론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본진을 못봤습니다. 스타게이트 올리는 박용욱.
06/10/12 20:48
그냥 수비형으로 되던 안되던 죽어라 막으면서 커세리버쓰는 수밖에 답이 안보입니다
뭐 변칙도 당황을 해야 써먹지 아주 초연하게...막아버리니
06/10/12 20:49
flower 님 이병민 선수 크크크크,,,
마빡록부터 시작해서 참... 크크 웃을일 많네요~~ 아....... 박대만 선수가 이겼어야 헀는디.....8질럿때 왜 안 달렸나요!!!!!
06/10/12 20:50
3해처리 히드라올인에 센터미네랄 뚫으려고 했는데 다크의 활약으로 일단 저지했네요. 앞마당 쉽게 돌아가니 일단 프로토스 분위기는 좋은듯 +_+
06/10/12 20:55
마재윤 선수에게 우주배 이후로 패배 준 토스가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 뿐인가요... 그것도 1패씩만...-_-;;;;;;;;;;;;;;;;;;;;;;;;;;;
06/10/12 21:01
일단 어떻게든 버텨야 합니다! 박용욱선수! 하지만 지상군이 있어요! 그래도 스톰 뿌려가며 버텨야죠 박용욱선수! 그래도 일단 막네요.
06/10/12 21:04
솔직히 2경기는 박용욱선수가 스스로 말린 특성이 컸죠. 마재윤 선수가 경기력은 1경기보다는 아쉬웠고 공략을 할 곳이 많았는데.
2경기 경기력은 좀 왜 앞마당에 있는 템플러를 갑자기 치웠는지. 김동준해설 말대로 굳이 마재윤선수가 거길 공략했기보다는 그냥 안돼서 찔러보는 수준이었는데. 박용욱선수의 실수로 그냥 경기가 뒤집혀진.
06/10/12 21:05
아 정말 많이 유리했는데 아쉽네요. -_- 노레어3해처리 히드라 아무것도 못하고 포톤공사 잘된 앞마당과 미네랄 멀티가 있었는데.. 개발된 템플러도 있고..;;
06/10/12 21:06
플토가 마재윤 선수를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가 -_-;
우주배에서 지금 프링글스2차까지 플토(박정석,강민)가 결승 2번 올라가서 마재윤 선수에게 1패씩만 안기고 우승을 내주는...혹여 박용욱 선수가 패자 결승을 뚫고 결승에 올라가서 마재윤 선수와 만나게되서 1패만 안기고 우승을 내주게 된다면 3대 플토가 전부 다 결승을 1패로 마무리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나타날라나 -_-
06/10/12 21:06
와하하... 정말 화나는 경기력이군요 ;;
이번 대 박용욱전 이후로, 안티 300프로 증가 -_-; 그 증가율은 전부 프로토스입니다 ;
06/10/12 21:08
박용욱선수 정말 안타깝네요. 그 땡히드라가 뒤로 돌아갈 가능성도 생각했어야죠. 결과적으로는 드론에 스톰 뿌리는게 어이없는 플레이였죠.
06/10/12 21:08
박정석선수와의 결승이나 강민선수와의 결승이나 오늘 경기나 플토로서 마재윤선수를 잡을 수 있는 여지는 보입니다.
근데 한두번 실수를 꼭하게 되고 그것을 놓치지 않고 언제나 잡아네네요. 박용욱선수는 참 아쉽습니다. 사실 팬으로서 오늘 경기중 1경기는 할말이 없게 마재윤선수가 강했고 2경기는 솔직히 박용욱선수에게 휴...
06/10/12 21:09
그것만 막았으면 박용욱선수가 이길수 있었는데. 마재윤선수한테 1승을 따낼 절호의 기회였는데........
왜 센터에 그렇게 올인을 했었나요.
06/10/12 21:10
마재윤 선수가 잘하기도 했지만 박용욱 선수의 대저그전 실력도 아쉽네요. 마재윤 선수가 아닌 다른 저그를 상대로도 저정도의 대저그전 실력으로는 어려울듯...역시 토스는 대저그전 상대로는 한번 실수하면 곧 지지로 연결되는군요
06/10/12 21:10
노레어 3햇 히드라 레어 올리는 상황도 아니였고
캐논과 하템.구비 되있고. 정말 아깝네요. 특히 1경기 무난히 져서 그런지 커세어도 쉽게 잡힌게 아깝고
06/10/12 21:12
아칸,하템,리버 대량 드랍작전을 계획했다면... 적어도 공중만은 장악했어야죠... 마재윤 선수의 히드라의 이쪽 저쪽 드랍과 러쉬들에 너무 많이 휘둘렸습니다. 캐논을 조금 적게 짓더라도, 하템을 뽑는데 미네랄을 조금 아끼는 한이 있더라도, 일정량의 질럿을 뽑아뒀어야 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마마록이나 마빡록이니 기대를 가지게끔 만드는 매치업 이었지만... 기대에 비해 박용욱선수가 조금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경기 역시 입구 2게잇만으로도 3게잇 질럿정도는 예상범위내에 있었죠..
마재윤선수에 대한 의식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말린것 같더군요..
06/10/12 21:14
Liberal// 박용욱의 저그전 실력보다는 이건 마재윤의 실력을 탓해야할듯보입니다. 박용욱 최연성 임요환 이런 선수들 다른 저그들과하면 정말 잘하죠. 하지만 마재윤이랑 붙으면 상대는 정말 공방양민정도 실력으로 되보일정도네요.프로끼리 붙는거인데도 말이죠.; 아 티원팬이면서 마재윤선수도 좋아해서 뭔가..지금 감정이 묘하네요
하옇튼 마재윤 잘해서 좋습니다.
06/10/12 21:17
개인적인 생각에 미네랄 뚫던 드론에 스톰을 계속 사용한 것은 심리적인 압박을 주려던 것 같습니다. '나 지금 네가 어떤 작전을 들고 왔는지 다 알아, 그러니까 공격같은 것은 꿈도 꾸지말고 너 할 거나 해'라는 임의의 메세지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마재윤 선수는 이에 당황하거나 장기전을 도모하는 준비를 하는 대신에 '그래? 알았어' 하면서 쑥 돌아서 뒷통수를 쳐버린 것 같아요ㅡㅡ;;
06/10/12 21:17
글쎄요.경기력 자체가 좀 아쉽던데요. 오늘 박용욱선수말이죠. 상황판단이 계속 안 좋았습니다. (유닛도 자주 흘렸구요)1경기에서는 마재윤선수가 완벽히 차단해서 이해는 가고 1경기에 마재윤선수를 어떻게 이겨라는 소리가 나왔지만 2경기에서는 사실 돌아가서 치는 것은 웬만한 경기에 나오는 양상이지 예상하기 힘든 거라고는 보기 힘들고 박용욱선수 원래는 하템을 그 위치에 두었다가 뻇죠.
06/10/12 21:17
이건 뭐... 지금만 봐서는 그냥 마재윤 선수가 우승하는거 아니냐는 생각이;;
마재윤 선수가 우승해도 난리가 날 것 같고 누군가 마재윤 선수를 꺾어도 난리가 날 것 같습니다 그려.
06/10/12 21:18
헐 지금 보고 왔지만 마재윤 선수가 지금까지 본좌급 선수들과 다른건 마치 본좌급 선수들이 왜 쇠퇴했는지 이유를 잘 알고 있는듯이 고정되있지 않은 패턴에 공격,방어,난전,드랍등등 적절히 섞을줄도 알고 나눠 쓸줄도 알고 게다가 컨트롤,물량,전략,운영등의 스탯들도 계속 발전중이고 솔직히 이런선수가 아닌 이런 스타일에 파해법이 존재하나요? 어쩌다 이길순 있을지 모르겠지만 완벽한 파해법은 존재나 하는건가요?
저는 마재윤 선수를 이기려면 마재윤 선수의 모든스탯에 대항해 조금씩 앞서야 이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테란,플토로는요..
06/10/12 21:19
마재윤선수 최연성 선수보다 더 롱런할것같은 예감이듭니다... 이윤열, 최연성과는 다르게 정패진 패턴을 계속 써먹는게 아니라 무조건 운영으로 승부보네요..
06/10/12 21:21
마재윤 선수의 최대 장점은 다른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 경기를 보면 위험해보여도 참 무덤덤하게 막아냅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에서 못 막는 공격이란건 없죠 허나 위급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변칙같은 것에는 보통 어떤 선수던 약간은 당황하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방법이 있는데도 무너지곤 합니다 근데 이선수는 아니에요 태연하게 대처방법을 정확하게 이행합니다 아..무서울 정도에요
06/10/12 21:23
마재윤 선수가 잘했고, 박용욱 선수가 좀 아쉽긴 했습니다만 계속해서 박용욱의 운영이 안좋았네 하고 강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긴 선수에게는 박수를, 진 선수에게는 위로를 보내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박용욱 선수 역시 충분히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보고 있을테니까요.
잠시 돌아가는 것 뿐이니까, 기죽지 말고 힘내요. 박용욱 선수. 서경종 선수와의 일전에서도, 심소명 선수와의 일전에서도 늘 멋지게 이겨왔으니, 이번 리턴매치도 멋지게, 그리고 다시 돌아가서 복수하면 됩니다. 오케이?
06/10/12 21:24
JHfam// 왜 유독 다른경기들에선 잘하는 선수들이 마재윤과 붙을때만 이렇게 경기력이 안좋아보이는걸까요? 그건 마재윤이 그 선수들보다 한단계이상 잘해서입니다.예를들어 아마초고수와 프로가 붙으면 아마초고수는 정말 공방양민틱해보입니다. 하지만 아마초고수는 다른 아마와 붙으면 경기력이 좋아보입니다. 물론 마재윤과 다른 프로게이머들이 프로와 아마 수준으로 차이나진 않지만 확실한건 프로끼리 붙는건데도 여러가지 심리전이나 상황판단으로 이렇게 차이가 날수있죠.
하지만 다른 저그들은 그런경우가 적은데 유독 마재윤은 많죠.
06/10/12 21:27
전 박용욱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결코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고 그만큼 아쉬워서 그렇습니다.
저한테서 박용욱선수는 마재윤선수에게 비해서 실력이 떨어진다고 댓글을 들으시고 싶나보는군요. 박용욱선수 응원하는 입장으로 박용욱선수쪽에 촛점이 맞춰지고 그만큼 2경기 패배가 뼈아파서 그렇습니다. 너무나 아쉬움이 크군요. 그리고 플토로서 잡을 수 있다고 믿고 싶구요. 어차피 많은 분들이 그렇고 저 또한 마재윤선수가 현 최강이라는데 동감하지만 그렇다고 박용욱선수가 하나라도 뒤진다고는 심정적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 큽니다.
06/10/12 21:32
2경기 후반부는 저그는 올멀티 상태라 쏟아부은 거죠. 디파 울트라 저글링으로 양쪽에서 쳤으면 더 빨리 끝났을것 같긴 하지만-_-;;
06/10/12 21:33
JHfam// 전 티원팬입니다. 마재윤선수도 좋아하고요.
너무 극단적으로 말씀하실 필요도 없고 저도 그 대답을 원한건 더더욱 아닙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건 1경기에서 5질럿이 선스포닝해서 라바가 적은 저그가 수많은 저글링으로 싸먹을혔을때부터 경기기세와 심리에서 더더욱 말렸다고봅니다. 솔직히 3게이트하고 저그는 오버9풀 한뒤에 앞마당하고 3햇을 저멀리 하는 빌드였는데도 질럿이 그렇게 저글링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잡힌게 너무 컸습니다. 그뒤로 기세가 너무밀렸습니다.저도 둘다 좋아하지만 이번경기응원은 박용욱 선수쪽으로 했습니다.
06/10/12 21:34
진짜 1경기때는 저글링으로 찌르고 드라군 다수인거 눈치채고 지상군 위주라 판단 올성큰. 토스가 지상군 위주라 템테크 늦은거 알고 가뎐
그리고 2경기는 드론 한기한기 던져주니까 스톰쓰는거 알고 스톰 에너지가 없을거라 판단(만약 마재윤 선수 이 플레이가 의도된거라면 진짜..)경로 돌아서 히드라 몰아치기 솔직히 알고 있어도 막기가 쉽지 않았을듯 그러케 몰아치다가 본진 드랍 후덜덜..
06/10/12 21:34
마재윤선수는 개인적으로 극후반 다이긴상황까지 유닛조합을 다 해주고 하면서 하는게 정말 부지런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선 그정도 상황들에선 차라리 단일 유닛 많이 뽑는게 더 임팩트 있었을건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그게 스타일이다보니
06/10/12 21:40
전 경기에서 4게잇 질럿러쉬를 당한 마재윤선수에게 3게잇 질럿러쉬를 선택한것 부터 안좋게 꼬인것 같네요.. 2경기 역시 제2멀티 먹으면서 후반부에 고테크 유닛으로 가져가는 전략은 좋았으나 한번 휘둘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는 고테크 캐논 방어의 약점을 한순간의 방심으로 내준것도 큰 실수였구요... 롱기누스 만큼은 무난하게 해보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많은걸 생각했어요... 서지훈 선수도 같은 이유로 말렸구요.. 오늘은 무난하게 한 선수들이 오히려 생각 많이한 선수들을 이긴것 같군요..
06/10/12 21:41
제가 좀 극단적으로 표현이 심했다고 생각도 듭니다. 눈쌀 찌푸린 분들이 있으면 죄송합니다.
근데 다른 응원하는 선수들이 지면 차분한 대응이 가능한대 (최연성, 임요환, 서지훈선수등등이요.) 근데 박용욱선수가 지면 절대 차분하지 못하겠고 속이 뒤집어집니다. 어쨌든 혼자 쓰는 공간이 아닌데 죄송합니다. (참 예전부터 pgr에서 지적해왔던 댓글들이 하나같이 박용욱선수 패배 관련인데 지면 일단 눈에 보이지 않게 광분모드로 들어가는군요.)
06/10/12 22:27
저같은 경우는 동일 유닛보다는 갖가지 유닛 모두 조합해서 밀어붙히는게 더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종류가 다양하면 그만큼 화면 자체가 꽉 찬 느낌도 있고 화려하다고나 할까요 -_-a
06/10/12 22:30
김택용 선수랑 붙는거 보고 싶네요. 김택용 선수 더블넥후에 발업질럿 활용으로 휘두르면서 그뒤 유닛생산하면서 운영하는게 전성기 박지호 선수 이상이던데. 마재윤이 최근 토스전에 진것도 결승 강민에게 러시아워에서 발업질럿 여기저기 치는거에 당하면서 끝난거였죠.
하지만 마재윤도 역시 토스가 더블넥후 4게이트 공발업질럿뽑으면서 어카이브 올린다고 예상만 된다면 성큰 다수짓겠죠. 그리고 요즘 저그대테란에서 가장 중요한 난전능력에서 좋은 이재호 선수와도 붙어 봤으면 난전뿐아니라 컨트롤 생산 좋죠 .특히 컨트롤
06/10/12 22:40
리키안// 단적인 예로 얼마 전 김준영 변형태전 같이 뮤탈스콜지 단일이나 울트라단일이 임팩트가 오늘경기들보다 쎄죠. 오늘 마재윤 2경기에선 7가스돌렸죠. 12시에 가스 2개니까. 2인용맵에서 7가스먹었죠.
김준영선수도 17분이란 단기간에 8가스먹긴했지만. 그건 맵특성상 빌드상성이 많이 갈려서 그런거고 2인용맵에서 7가스 먹었죠. 거기다가 초반에 레어 엄청 늦게타고 상대는 캐논에 하템까지 나왔죠. 넥서스 3개구요 이상황까지 레어없고 히드라썻는데 그 상황에서 나중엔 결국 7가스 돌리 는게 훨 힘들고 따져보면 훨씬 힘들지만 임팩트는 김준영선수 울트라 관광이 더 있어보이죠. 그게 아무래도 울트라단일이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물론 게임 내적으론 끝까지 유닛조합하는게 좋지만 마재윤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도 올리고 사람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것도 필요할듯합니다.
06/10/12 22:49
sky92님// -_- 아무리 잘한다는 의미로 쓰는 거지만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란 말은;; 좀 흥분하신듯.. 릴랙스~
강민 선수 다음주에 이겨도 4강에서 마재윤 선수랑 해야 되네요;; 기대를 해야 되는건지 말아야 되는건지ㅠ_ㅠ 그래도 마재윤 선수가 계속 강해지는 건 보고 싶네요. 이참에 역대 최고 본좌가 돼보는 겁니다!
06/10/12 22:51
단일 조합이 임팩트 있어 보이는 건 'XXX관광' 하는 식으로 이름 붙이기가 쉬워서 그렇죠.
김준영 변형태 선수의 알카노이드는 워낙 그 양이 방대했기 때문에 임팩트가 큰 것이지 같은 양이라면 조합이나 단일이나 별 다를거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그 유리한 상황에서도 조합된 유닛을 갖추고 있다는 게 더 후덜덜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저처럼) 예로 전에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었나요. 아카디아에서 게임 다 끝나가는 판에 등장한 럴커 같은거요.. 당췌 역전할 틈이 보이질 않는 무서울 정도의 단단함. 그게 바로 마재윤 선수의 가치이며 사람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마재윤 선수의 특성입니다.
06/10/12 22:54
그렇죠.
아카디아에서 게임 끝나가는데 럴커;같은거... 아무리 유리해도 절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게 마재윤 선수의 미덕이죠. 전 오늘 2경기 마지막에 디파일러를 왜 안쓰나 그 생각 계속 했습니다;
06/10/12 22:57
임팩트란 것이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_-;;
저도 위에 M.Laddder님이 말씀하신 경기봤지만 정말 울트라, 저글링, 럴커, 뮤탈, 히드라, 디팔러.. 퀸까지 나왔었나요? 거의 저그의 모든 유닛이 총동원된 러쉬에 전율이 다 일더군요.. 저게 정말 저그구나.. 딱 이런 느낌 -_-;;
06/10/12 23:04
저도 종합 선물 세트가 등장하는 화려한 저그전이 더 임팩트 있습니다.
리키안 님 말씀따나 아, 저런게 바로 저그구나 싶어요. 그 공포심은 제가 응원하는 테란 선수가 종합 선물 세트를 받을 때 더 어마 어마하게 다가옵니다. 정말 화려하고 무서워 보여요. 그런데 그거 일일이 다 컨트롤 하려면 선수의 골치가 꽤나 아플 듯.
06/10/12 23:08
저도 위에서 말했듯이 개인적으로는 극후반 다이긴 상황에서도 유닛 조합 끝까지 유지하는게 더 덜덜덜합니다. 하지만 막상
사람들은 마재윤 경기는 관광경기긴한데 임팩트가 남진 않는다고 대부분이 말하죠. 예를 들어 전성기 이윤열 선수가 벌쳐와 드랍쉽으로 이리저리치다가 6팩에 애드온 다 달아서 탱크 3부대 모아서 치고나가는것은 당시 엄청난 임팩트였죠. 막상 마재윤 선수 경기 따져보면 관광이라고 칠수 있을정도로 유리한 경기 많습니다. 올멀티로 테란이나 플토 잡는 저그들 없죠. 하지만 마재윤 경기 중에 의외로 올멀티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막상 기억에서 많이 남지 않는걸보면 분명 이유가 있는거고 그건 마재윤의 플레이스타일 특징인거죠. 마재윤 선수는 한번에 뭔가 확 튀어나오거나 확 승기를 잡는게 아니라 단계적으로 승기를 잡아가죠. 그게 운영을 볼줄 아는 사람들이보면 정말 그 운영에 감탄이 나오지만 일반 대중들은 점점 잠식해가는 것을 못보기 때문에 그런 운영을 자신이 직접 시도해보지 않아 대단한게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들에겐 임팩트 없어보이는거죠.
06/10/12 23:11
한마디로 일반대중들은 운영으로 점점 잠식해가는거보다는
뭔가 이윤열의 탱크처럼 3부대가량이 갑자기 확 튀어나온다거나 최연성의 저그전 3팩에서 나오는 2부대탱크 퉁투러쉬나 김준영 선수의 8가스 울트라를 더 기억하죠. 이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06/10/12 23:17
테란과 저그는 경우가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테란의 경우에는 바이오면 바이오, 메카닉이면 메카닉같은 식으로 체제에 따라 주력 유닛이 구분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합이 정형화된 면도 있고 뭔가 정예부대? 이런 이미지 때문에 많은 유닛이 섞이면 오히려 조잡해 보일 수가 있죠. 하지만 저그는 종족 자체가 뭐 정예 이런거하고는 거리가 먼 외계 괴 생물체라는 거죠 -_-;
특정 유닛만을 고집하는거보단 갖가지 유닛을 조합하는게 종족 자체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김준영 선수의 8가스 울트라를 더 기억한다 하셨는데 정확한 근거가 있나요?; 임팩트란 것이 정확히 수치를 잴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어떻게 말씀하시는 김준영 선수의 경기가 더 임팩트있다고 단정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06/10/12 23:18
마재윤선수 따지고 보면 다판제에서 2:0이나 3:0으로 이긴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오히려 확실한건 아니지만 전성기 이윤열 최연성보다 상대 셧아웃 많이 시켰을겁니다. 이윤열 상대로2:0 2번 최연성 3:0 1번 2:0 2번
임요환3:0 1번 오늘 박용욱 2:0 등등 굉장히 여러번 셧아웃시켰습니다. 특히나 최연성 이윤열 임요환 같은 선수들을 여러번 다판제에서 셧아웃시키는건 저그로서 말이 안되는거죠. 그렇지만 마재윤은 일반대중들이 평할때 임팩트있는 경기가 많지 않다고들하죠. 그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병력 조합을 끝까지 유지하는게 덜덜덜이긴합니다만
06/10/12 23:20
대진확정이후로 보나마나2:0이라고 예상했었는데 너무쉽게 2:0으로 끝이났네요.
2경기는 박용욱선수에게도 기회가 있었다고봤습니다. 근데 자기발로 걷어찼죠. 드론2마리와 멀티넥서스를 교환했죠. 히드라에쏴야할 스톰을 드론에게..오늘 박용욱선수경기력으로 마재윤선수를 이길수있었다면, 그동안 마재윤이 본좌네 아니네 얘기했던 사람들이 바본거죠.. 본좌론까지 나올만한 선수를말이죠
06/10/12 23:22
리키안님 말대로 임팩트란 수치로 잴수없는 추상적인거지만
일반대중들에게 뇌리에 남고 계속 회자되는게 꼭 임팩트 있는 경기들이죠. 위에 제가 예를든거 말고 강민 할루시네이션 리콜이나 이병민선수가 당한 레이스관광등등
06/10/12 23:24
임팩트라는게 종족간 차이가 좀 있다고 봅니다. 임팩트로 따지면 뭐니뭐니해도 프로토스죠. 플토가 비록 최약체종족이긴하지만, 명경기라는 것들을보면 프로토스가 이긴 경기가 50%를 넘습니다. 그만큼 이겨도 임팩트를 남긴다는 거죠. 수비형테란이나 무난한 3해처리 운영으로 이기는것은 승률을 떠나서 임팩트를 주기가 어렵죠.
06/10/12 23:27
오즈의맙소사 님 말씀도 맞아요. 선수가 한가지 유닛에 패배를 인정하게 되면 정말 자연스레 관광의 이미지가 좀 그려지죠.
온리 탱크나 레이스 같은거요. 도대체 얼마나 유리하면 조합도 하지 않고 오로지 저걸로만 밀까...그런 기분이 들게 하거든요.
06/10/12 23:32
뭐 제 경우에도 여러 스타커뮤니티를 자주 돌아다니는 편이지만 김준영 선수의 온리 울트라 경기가 임팩트 있다는 글은 여기서 처음 봤습니다. -_-; 혹여 피쟐 메인페이지에 여기 오가는 김준영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경기 중에 어떤 경기가 더 임팩트있느냐 라는 설문을 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참여한 구체적인 투표 결과라도 있다면 모를까.. 순전히 일반대중의 평이 이렇다라는 근거로 누구 경기가 임팩트 있다고 단정짓는 것은 솔직히 공감가지도 않고 기준이 너무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06/10/12 23:49
임펙트 있는경이 1경기이겨서 기억에 남는것과, 임펙트 없는경기 10경기 이기는걸 선택하라면, 프로라면 후자를 선택하는게 옳을것 같습니다.
저들은 보여주어야한다는 의무도 있지만, 이겨야 한다는 의무가 더 크지 않을까요. 상대방에 대한 예의(-_-;;?)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게 오히려 전 더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요..;;
06/10/13 10:16
오즈의 맙소사님 자신의 의견을 너무 전체의 의견인양 말씀하시지 않으셨으면-_-;;;
앞에서도 말씀하신 분이 계시지만 저도 한 가지 유닛만 줄창 뽑는 것보다 종합선물세트가 더 화려해보이고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한가지 유닛만 뽑으면 좀 부실해 보이기도 하고.. 그런거 때문에 더 임팩트있다거나 그렇게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선수 성향의 문제인거 같은데, 자신의 특성대로 하는게 제일 나아보입니다 그런 것도 개성이 될 수 있는거니까요.
06/10/13 12:22
제 입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좀 다른것 같은데요 김준영 vs 변형태의 울트라도 그랬지만, 마재윤vs임요환 수퍼파이트 3경기에서 꾸물꾸물 올라그는 저글링 히드라 럴커 디파일러 등등 형언할수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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