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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1 18:42
시타델 오브 아둔 올리는 오영종선수. 템플러를 확보해서 방어하겠다는 생각인것 같은데.
스톰 개발 시간보다 뮤탈이 더빠를것 같은데요. 1해처리라는게 다행입니다만.......
06/10/11 18:47
하지만 오영종선수도 멀티 가져가고 한방 가면 할만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김준영선수를 내버려둬서는 안될것 같거든요. 무언가 칼같은 타이밍이 필요할것 같은데.
06/10/11 18:53
8시쪽 이제 슬슬 돌아가면 저그가 다른 추가 확장 가져가지 않는 이상 이제는 프로토스 분위기로 돌아서는것 같습니다. 이때! 김준영선수 8시 멀티 저글링 드랍!!!!!!
06/10/11 18:55
자! 8시!! 재차 공격하는 김준영선수! 다크아콘 있었지만 아무 마법 쓰지 않았고요! 8시 밀리는 분위기고!!!! 오영종선수 발끈 러쉬인데! 이것만 막으면 김준영선수 유리합니다!
8시 날아갔죠!
06/10/11 18:58
이제 플토 자원떨어지죠...... 오영종선수 12시 오른쪽으로 길 뚫어서 러쉬 가봅니다. 하지만 커널과 성큰으로 방어하는 김준영.
06/10/11 19:04
정말 저렇게 멀티먹고 33업 아드레날린 저글링+디파일러로 계속 밀어붙이면,
프로토스는 우주수비밖에 답이 없는건가요 ;; 유닛 vs 유닛 싸움으론 도대체가 프로토스에게 승산이 없어보인다는 ;
06/10/11 19:23
흠, 이재호-염보성 엠비씨 테란들은 아카2 테란의 대세를 따르지 않고 더블 후 운영으로 극복하는 스타일을 고수하는군요. 변칙 따윈 없다 이건가;;
06/10/11 19:24
자,박태민선수는 2해처리 레어입니다. 그의 주특기인 운영이 아니라 조금 빠른 테크로 승부보려는듯. 실패하더라도 그후에 운영으로 승부걸겠단것 같죠.
06/10/11 19:25
2해처리 레어가면서 히드라덴 가는 박태민선수. 자,박태민선수 저글링 발언되었고요! 염보성선수 생마린 쌈싸먹힙니다! 아! 안좋아요!
06/10/11 19:27
하지만 저번에 백두대간에서도 저그가 초반 공세를 펼쳤지만 염보성선수가 잘 막아내었거든요. 이득을 그렇게 봤음에도 염보성선수가 역전했어요.
06/10/11 19:30
박태민선수 터렛 2개정도 파괴하고 마린 소수 잡고 빠집니다. 이제 4해처리째 늘리면서 하이브 준비하는 박태민. 1시 앞마당 가져가고요.
06/10/11 19:33
염보성선수 컨트롤이 약간 좋지 않았네요. 물론 러커의 화력이 강력하기는 했지만.......
테란 병력 많이 줄여줬고. 저그가 분위기 좋습니다.
06/10/11 19:45
하아...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참 힘들게 가네요. 꼭 드랍 안 했어도 될 것 같은데...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공격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지금의 너무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외려 해가 된 듯한 느낌이에요.-_-
06/10/11 19:49
박태민선수가 드랍실패했다고 해서 병력손실이 막대한건 아니었고 멀티는 계속 늘어났었기때문에 여전히 박태민 할만한 상황이었고요... 11시본진은 방어가 쉬울지 모르나 앞마당 삼룡이는 힘들죠
06/10/11 19:50
박태민선수 예전의 운영의 깔끔함이 좀 사라진 느낌이 드네요...
염보성선수는 탱크배치는 좋았지만 머린이 12시를 너무 밀려고 우왕자왕하다 탱크랑 머린이랑 각개격파 당하구요
06/10/11 19:50
박태민 선수 정말 이기긴 했는데 후반 집중력 상실 오늘 심하게 보였습니다
초반에 벌어둔 이득과 미리 보험들어둔 멀티들 없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06/10/11 19:51
중간에 꼬인게 아닙니다. 이미 저그가 많은 멀티에 소비위주 전략바탕이 만들어 져 있었습니다. 이 동서전구도 예전 테란들이 압살당할때 그때 상황입니다. 소위 무슨짓을 해도 이기는 상황까지 왔으니 사소한 드랍 몇번 실패해도 지지 않는다는것이죠
아마 박태민선수 생각이 이제 다 이겼으니 즐겨보자 했는데 그게 안통했는듯... 그래서 결국은 이기려 중앙 돌파를 한것이죠 ...
06/10/11 19:51
저상태로 진행하면 그냥 고인규대 박찬수 재판이죠 뭐 우왕좌왕으로 탱크를 잃은시점에선 이미진거죠 지지가 좀 뭐랄까 맥빠지는감이없지않아있지만 못칠상황도아니엇습니다
06/10/11 19:52
그렇죠 그정도의 드랍실패는 머 아무것도 아닌 상황이였죠 ;;;
저그가 먹은 가스가 얼만데요;;;; 염보성 선수가 버틸 수 있는 것도 3팩에서 나온 엄청난 탱크였는데 그게 다 잡히니 지지를 친거구요 언제든 뚫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만 먹었다면요
06/10/11 19:52
흠... 염보성 선수가 역전하는 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박태민 선수가 힘으로 밀고 나오는 바람에... 게다가 탱크는 탱크대로 모여 있고 마린은 마린들대로 따로 다녀서 각개 격파 느낌이 강했죠. 다소 지지 타이밍이 빨랐던 것일 뿐 낚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06/10/11 19:52
저그 6가스였죠 5시 5시 앞 1시 1시앞 12시 6시 테란이 4가스 먹어도 역전 못합니다; 박태민선수가 중앙싸움을 피하지만 않았어도 10:0때의 테저전 양상이 나왔을듯
06/10/11 19:53
저그가 원래 괜찮은거 맞습니다...염보성선수가 11시전부 다돌렸다곤 하지만 돌린지도 얼마 안된거였고 저그는3분의2를 먹고 하이브간지 오랜데 디파일러를 막기가 힘들죠
06/10/11 19:53
저그가 자원력을 앞세워서 한번 병력을 밀어버린 시점에서 병력 회전율이 더 빠르기 때문에 그 다음 시나리오는 뻔한거였죠..예전에 최연성 대 마재윤 라이드 오브 발키리 경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거 같네요.
06/10/11 19:54
아마 해설진분들이 약간 오판을 하신 것 같네요, 저그가 유리한 것으로 보였는데 드랍 실패했다고 반전의 기운을 섞어 말하시다 보니 보는 분들에게 약간 혼란을 주었나 봅니다.
06/10/11 19:55
그런 실패가 누적되었으면 모르죠 울트라가 싼 유닛도 아니고 몇기씩 계속 흘리고 오버로드 헌납에 소규모 부대가 탱크에 꼴아박기도 하는등-_-
테란병력이 거의 피해도 없이 저렇게 줏어먹기만 하면서 자원력과 병력이 쌓이면 저그도 장담못하죠
06/10/11 19:55
박태민선수가 오버로드를 소수로 드랍을 이리저리 했으면 염보성선수가 덜신경썻을거고 그만큼 드랍확률도 높아졌을겁니다...아니면 오버로드한부대로 낚시를 한담에 먼곳을 기습하던가요
06/10/11 19:56
역시 다들 게임보는 눈이 수준급... 이게 스타크래프트 게임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허허
일찍 이기지 않은(못한게 아니고 않은거죠) 박태민선수가 약간 아쉽네요
06/10/11 20:00
오버로드 한부대 11시갔을대 반은 타고 반은 몸빵용이었을겁니다...나중에 빈오버로드 11시에서 삼룡이로 이동했을때 5기는 되보였거든요 그리고 전부 울트라가 탄것도 아니었기때문에 큰손실은 아니었습니다
06/10/11 20:00
중계글 밑에 브로드캐스팅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것 아닌가요?
아니라면 상관없고 다행이지만요, 단지 예전에 서바이버 진행할때 항즐이님이 공지대로 처리한다고 여기 엄포를 놓았던 기억이 있어어요.
06/10/11 20:02
저그가 질 수 없는 상황이긴 했는데,
이상하게 T1팀의 프로토스&저그의 테란 공포증은 너무 심각한거 같아요. 테란이 힘싸움 하러 나오면 절대 안싸워요-_- 마지못해 마지막에 싸울뿐
06/10/11 20:04
김연우님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프링글스 시즌2 MSL 8강 진출전에서 박용욱 선수가 이윤열 선수 상대로 블리츠에서 올멀티에 지상군만으로 온리 질럿 드라군으로 테란을 밀어버리고 피니시 블로우로 하템 추가되자마자 계속 게이트 20개 넘게 지어서 병력 추가되는대로 밀어버렸거든요, 이처럼 화끈하게 대규모 물량전이 나온 경기도 있었죠.
아마 선수 특성이거나 스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06/10/11 20:06
과거 팀달록 경기나 GO 시절 테란 갈아마시던 박태민 선수는 질 것 같은 병력으로도 달려들던 선수였는데 호전성이 많이 줄긴 줄었죠.
06/10/11 20:07
그러니까..약간 비슷한 말인데 뻔히 앞에 고속도로 있는데
험난한 산길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진짜 피한다는 느낌을 줄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06/10/11 20:07
양박 시절 이윤열을 눌러 이기던 박태민 선수를 생각하면 박태민 선수의 경기력 자체가 떨어진다고 봐야할 겁니다
마재윤, 김준영 선수가 대단한 것도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06/10/11 20:13
선수의 자신감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잘나갈때의 박태민 선수는 정말 멋진 운영이었고 정말 잘 싸웠죠 하지만 요새 성적을 내지 못하니 자신감을 잃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조심 싸우려고 한 거죠
스타뒷담화에서 박용욱선수가 얘기했듯이 자신감은 몇번 이기면 금방 회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용욱선수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줬었지만 이윤열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은 듯 후덜덜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박태민선수도 그 때의 경기력을 조만간 보여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06/10/11 20:23
글쎄요, 드랍이 좀 계속 막혀서 제가 보기엔 변형태 선수가 많이 쫓아왔다고 보거든요, 이성은 선수 본진 언덕에서 드랍쉽 3기로 드랍을 했었는데 그게 너무 쉽게 막힌 감이 있었어요..
그래도 이성은 선수가 유리하긴 합니다만 변형태 선수가 많이 쫓아왔어요
06/10/11 20:32
아쉽네요, 이성은 선수. 그래도 스타리그 올라와서 이 정도 한 것도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성은 선수는 이 다음이 더 기대가 되어서... 16강에서 변형태 선수를 만난 게 이성은 선수의 악재였던 것 같은데, 1패를 안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상대는 테란전의 강자 변형태 선수인데 좀더 다른 마인드가 필요했던 건 아닌지 하는 아쉬움은 드네요.
06/10/11 20:35
요새 박영민 선수도.... 변형태 선수도 페이스가 점점 올라가고 있어요...
cj의 라인업이 점점 두꺼워지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장육선수도 조금만 더 올라온다면.. ^^
06/10/11 20:54
음... 중계창이 갑자기 썰렁해졌군요;;;
암튼 8배럭 vs 12드론 앞마당 상황. 드론 피해가 심한데요. 4기 정도 잃은듯.
06/10/11 20:55
전상욱 8배럭하고 벙커링 막으러온 드론 3기정도 잡아주네요...근데 그러고 더블이 아니고 배럭하나 더늘리네요...불꽃을 준비하려나...
06/10/11 21:06
이게 도데체 뭔가요, 아니 변은종 선수 거기서 그리고 좁은 입구에서 아예 진치고 기다리는 테란 상대로 거기서 왜 달려듭니까.
아니 뮤탈 거의 1부대에 저글링 2~3부대에 럴커 1부대가 그냥 입구쪽에서 다 죽었어요
06/10/11 21:06
나름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_-;;;
탱크 예닐곱 기가 시즈에 벙커에 마메, 베슬 다 갖춰져 있는 곳에 그냥 받아버렸네요. -_-
06/10/11 21:06
변은종 선수 뭔가요... 마재윤선수 경기보다 이런 경기를 보니 눈이 썩는느낌이네요.. 스타리거라면 저런 수준의 경기를 펼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06/10/11 21:06
변은종선수 본진에도 성큰하나 지었었는데 완전 베슬채제라고 확신을 했나보네요... 하긴 투팩째가 좀 늦게 지어졌긴 했는데...그래도 저글링 한두기 던져 봤어야.......
06/10/11 21:07
아 삼성 저그라인의 전통인가요 이해할 수 없는 병력 들이박기
참...지금 친구도 와서 같이 봤는데 쓴웃음만...아니 안나오면 기다리면서 하이브를 타야지 왜 그 벙커라인에 -_-;;; 그래도 전상욱 선수가 이겨서 기분은 좋다만..
06/10/11 21:07
무슨 사나이다라고 그냥 달려든건지... 테란이 진출 안하고 앞마당 입구쪽에 그냥 진치고 있는데 오버로드 쓱 집어넣어서 정찰도 할 수 있는 건데 그냥 그걸 그렇게 꼴아박습니까 -_-
저그 입장에서 진짜 쪽박도 이런 쪽박이 없었습니다.
06/10/11 21:10
눈이썩었다니..그냥 좋아하는 선수 찬양을 하시지요..
그렇다고 눈이썩는다니..그썩은눈 가지고 스타 잘보시길.. 아무튼 변은종 선수 탱크수를 확인못한게 확실한듯 합니다. 탱크수를 확인했다면 그렇게 무모하게 달려들리 없었을텐데..
06/10/11 21:11
팬 입장에서 '눈이 썩는다'는 표현이 지나치지 않을정도의 꼴아박..이었죠 ;; 솔직히 저렇게 싸우는건 프로가 할짓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06/10/11 21:11
아무리 그래도 오버로드로 앞마당에 집어넣어서 확인이라고 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상대가 탱크를 일부러 본진쪽에 숨긴 것도 아니고 앞마당에 대놓고 갖추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걸 그렇게 들어가다니요,
저글링이 정찰 제대로 안되었다면 오버로드하나라도 집어넣어서 봤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앞마당쪽에 말이죠.
06/10/11 21:13
그리고 오늘 온게임넷측에 좀 실망입니다.
아무리 고정 해설이고 설령 김해설이 해설 강행의지를 보였더라도 오늘 하루는 쉬게 해주는게 도리가 아니었을까요... 타 해설진을 투입했든지 아니면 전용준 엄재경라인으로만 진행했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김해설이 너무 안쓰럽구요, 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도 경기에 집중이 잘 안되었습니다... 쾌유하시길....
06/10/11 21:16
피지알이 변해가는겁니까?
인터넷상 몇 안되는 형식상이라도 예의를 갖추는 이 사이트마저도 이런게 용인되는군요, 그것도 아주 오래된 유저인 경규원님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는것 자체가 쇼크 그 자체입니다. 왜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르다는걸 아시면서 그러실수가........ 정말... 쇼크네요.. 쇼크...
06/10/11 21:16
물론 눈이썩을 정도의 경기력이였다고 볼수도 있습니다만..
이곳은 다알다시피 많은 선수의 팬분들이 있는곳입니다. 만일 그런말씀하신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경기중에 삽질?을했다고 해서 다른 선수팬 누군가가 눈이썩을만한 경기력이였다고 하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걸핏하면 프로 돈내고 게임본다고 하시는데 저 선수들도 사력을 다해 준비하고 게임당시에는 많은 심리전과 과감한 결단력을 준비하고 게임에 임할것입니다. 요새는 왜이리 까칠하나요.. 저선수가 한번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라고 한번 생각해보는 여유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06/10/11 21:16
그런데 확실히 그렇게 싸운건 아쉽네요. 만약 그거 안 잃어버렸다면 러커 2부대에 뮤타8기정도 저글링 4부대이상 정도로 싸울수도 있는건데
06/10/11 21:18
뭐 사람마다 생각이 제각각이겠습니다만은 친한 사람끼리 사심없이 대화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 둘러보는 게시판인데 말조심 좀 하면 안 되나요? 세상 참 까칠하게들 사십니다. 변은종 선수의 플레이가 저도 이해가 안 되긴 하고 올해 본 경기 중에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하지만 뭐 순간적으로 판단 미스야 할 수 있는 거고,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손이 꼬여 컨트롤 미스가 났을 수도 있는 거고. 비판을 하시려면 좀 제대로 하시든지요. 욕해 놓고 비판이라고 하시면 그걸 누가 받아들입니까.-_-
06/10/11 21:19
제 표현이 심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이 사과는 pgr에서의 규범에 맞지 않는 언사에 대한 사과이고.. 변은종선수 한테 미안한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경기보신분들은 저보다 훨씬 심한 욕들을 거침없이 뱉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아마 변은종 선수가 숙소에가서 김가을 감독한테 들을 말은 저보다 10배정도는 더 심한말을 듣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제 표현이 pgr에 맞지 않는것은 사실이므로 보고 기분나쁘셨던 pgr분들께 사과드립니다.
06/10/11 21:20
선수 경기를 보고 눈 썩는다고, 선수가 펼칠 만한 경기력이 아니라고 하는 분들은 기껏 PGR에 가입해 놓고 하는 소리가 그따구입니까... 변은종 선수 플레이에 대한 어떤 혹평이 있을 지는 몰라도 이딴 소리하는 여러분도 욕 먹어 쌉니다만?
06/10/11 21:22
허.. 사람이 실수 정도 할 수도 있지, 눈이 썩다뇨. 또 그런 표현을 가지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권리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신다면, 그 권리 끝이 없겠습니다.
더 과격한 표현 누군들 못해서 참고 있습니까. 최소한 다른 사람한테 불쾌감은 안 줘야 겠죠.
06/10/11 21:22
전혀 비판으로 보이지 않는군요.
변은종 선수 플레이가 참 안 좋긴 했습니다만 얼마든지 다른 표현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적어도 이 곳은 그런 표현이 허용되는 곳이 아닙니다. -_-
06/10/11 21:22
다른 좋은 표현 다 놔두고 왜 하필 그런 말을 쓰시냐는 겁니다
누군가에게 화날때 무조건 기분 그대로 욕합니까? 경기력이 최악이였다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왜 막말에 가까운 글을 적어야 하는가 묻는 것입니다 말조심은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배워오는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솔직하자 뭐하자 다 좋아요 좋은데 최소한은 지키면서 살자는데 이게 뭐가 그렇게 나쁜데요?
06/10/11 21:23
누가 변은종 선수 잘했다나요?
누가 변은종 선수 플레이 못했다는말에 반박합니까? 좀 흥분을 가라앉히시지요. 사이트 마다 성격이있고 틀이 있습니다. 무조건 자기의 성격과 안맞는다고 그러지마시고 성격에 맞는 스갤 가셔셔 마음껏 욕하시면 되지않습니까?
06/10/11 21:24
경기를 보고 눈이 썩는다라.. 허허 참.. 경기보면서 욕을 하셨다면 그걸로 끝내시죠? 여러사람이 보는 사이트에 그리고 선수들 감독분들도 종종 들르는 사이트에 경기보고 눈썩는단 소리써놓고 어떤 반응을 기대하셨는지 의문이네요
06/10/11 21:27
못한건 못했다고 해야죠. 보기에 욕나올정도로 못했으니 못했다고 할만
합니다. 그런데 PGR 특성상 욕을 직접적으로 내뱉는건 아무래도 성향상 그런것 에 거부감을 느끼는 pgr계열 분들께는 좀 견디기 힘든겁니다. 그냥 '변은종 선수, 정말 욕나올만한 플레이군요.' 이정도로 간접적인 표현은 몰라도 실제로 '눈이 썩는다' 이런 표현은 괜한 분란을 일으킬 수 있으니 말로만 내뱉고 리플로썬 표현하지 않음이 좋을듯 싶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pgr은 일반 인터넷게시판과는 달리 예의와 격식 이 중요시되는 곳 아닙니까. 못한걸 못했다고 하는건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가 자기 친구들 끼리만 모인 공간이 아닌 공공장소이기에 상스러운 말이나 심한 욕은 해선 안됩니다. 가식이라고 할 수 있는거지만 그렇다고 별에별 쌍욕질 하는건 가식보다 더 나쁜 행위입니다.
06/10/11 21:29
최소한의 것을 지키는것조차 가식이라고 할 수는 없죠. 말하는것에도 정도라는게 있습니다. 이건 굳이 피지알이나 다른 사이트 비교할 필요없는겁니다.
06/10/11 21:32
선수의 실수에 대해 막말을 하고 그걸 '솔직함'이나 '쿨함'으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딱히 피지알이라서 표현을 조심하라는 게 아니라 상대를 비판할 땐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춰서 지적해야 보는 사람도 받아들인 준비가 되는 겁니다. 사람이 자기 머리속에 할 말이 떠오른다고 고스란히 그대로 말했다간 주변인들로부터 원망듣기 딱 좋죠. 그런데 눈이 썩는다는 말을 지적하시는 분들도 조금은 매너있게 말씀하셨으면 좋겠네요. 상대가 그랬다고 본인들도 똑같이 나갈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06/10/11 21:33
경규원님의 표현이 좀 심하긴했습니다만 그만큼 못했지 않았습니까
선수를 위해서 꼭 좋은말로 해야된다는건가요? 오늘 변은종선수의 경기력은 정말 할말이없었습니다 그럼 따끔하게 한마디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06/10/11 21:34
제 댓글에 기분나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다만 저는 제 댓글에 책임집니다 낚시도 아니고, 축구도 야구도 다 포기하고 본 경기 직후 흥분해서 쓴 글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전혀 변함없습니다. 위 댓글은 삭제하겟고, 잘못이 있다며 합당하게 제제 받겟습니다 그래도, 그 경기에 대한 제 평가는 절대 변함없습니다. 더이상 댓글은 안달겟습니다. 죄송합니다
06/10/11 21:34
결국 돌림노래가 되는데 말입니다.
따끔한 충고를 꼭 그런 상처받을만한 언어로만 해야되는지 그걸 따지는 겁니다. 그걸 사전에 의식하고 글을 적는 곳이 이 곳이구요.
06/10/11 21:36
오늘 변은종 선수의 판단력이야
누가 보더라도 두말 할 필요없는 실망스런 수준이었습니다만, 저로서는 변은종 선수에 경기력에 대한 실망보다는 오히려 넷상의 이런저런 말들에 마음 상할까봐 더 걱정이 되네요. 물론 베테랑이니 마음을 잘 다스릴것이라 생각됩니다만...
06/10/11 21:37
못했다고 해서 그걸 직설적으로, 못되먹은 말로 표현하는 방법이 옳은 것이 아닙니다. 못한 것 인정하는 사람 많습니다. 지금 잘했다고 하는 사람 없으니까요. 그런데 못했다는 것에 대한 표현이 좋지 않아서 말이지요. 못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다 그런 말을 쓴 것도 아니구요. 가식적인 것은 더더욱 아니겠지요? 심정은 이해가 갈 듯 말 듯 하지만[...사실 안 갑니다만.] 실생활의 규범을 인터넷에서도 제대로 숙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6/10/11 21:38
저런 경기력에 욕하는 다른 사이트가 더 인간적이라구요? 대놓고 욕하는게 인간적인 것인가요?. 다른 말로 비판할 수 있습니다.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닌 비판이라면요. 대놓고 욕하고, 대놓고 모두의 눈쌀 찌푸릴 정도의 표현을 함부로 내뱉는게 인간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합니다.
감싸주면서 정당한 비판을 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많습니다. 심한 표현으로 상처주면서 비판하는 것과 좋은 표현으로 상처를 최대한 줄이며 비판하는 것 둘 중 어느 것이 좋은지를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비판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비판하느냐는 좋고 나쁘고의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애정을 가진 상대에게 직접 마주하듯 비판을 하세요. 적당한 표현으로 비판해도 알아듣습니다. 그것이 제대로 된 비판이라면요.
06/10/11 21:54
눈이 썩는다는 표현이 과했을지 모르지만
변은종선수의 플레이는 눈쌀을 찌푸릴정도가 아니라 일그러 트리게 할만했습니다. 적어도 변은종선수는 프로선수이고 그의 플레이는 거기에 걸맞아야 합니다만 오늘의 변은종선수의 플레이는 재삼 봐도 그렇게 점수를 줄수가 없습니다. 시합에 대한 평가는 내려져야 하는거고 결코 좋은 말을 들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06/10/11 21:58
흠..pgr은 선수를 비난하는 곳이 아니라. 격려하는 곳이 아닌가요?
'변은종 선수 다음에는 그렇게 스트레이트로 가지 마십시오' 이렇게 말하면 안되나요.ㅠㅇㅠ
06/10/11 21:59
이건 전상욱 선수가 제대로 낚은거죠.. 병력 진출하는 줄 알고 싸먹으려고 가는데.. "어라? 테란 병력이 없네?" 하고 이왕 간 걸음 더 올라가는데 거기는 호랑이굴...... 완전 대어였습니다 -_-
06/10/11 22:13
헐 어이없네요. 어디 한번 제대로 눈 썩었나보게 pgr현피 한번 들어갈까요? 변은종 선수 앞에서는 썩었다는 말에 '썩'자도 못꺼내고 우물쭈물 될꺼면서 참 웃기네요.
06/10/11 22:14
허..허...들어왔는데 여기가 파이터포럼 문자중계방인 줄 알았습니다.
제일 위에 써 있는 For Game Gamer 라는 말이 무색해지네요 참.
06/10/11 22:15
다른 분들도 흥분하시지는 않으셨으면 하네요. pgr이죠. 남이 지탄받을만한 표현을 썼음에도 냉정하게 그것을 비판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서로 감정싸움 나가면 여기가 패갤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06/10/11 22:23
참 짜증나네요. 오늘 변은종 선수 팬으로서 보기에도 사람들한테 비판받을법한 판단이긴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글 보니까 정말 가관인데요. -_-
썩었다느니 뭐니 현피니 뭐니 하시는 분들 참....
06/10/11 22:29
비판하는 네티즌들 보고 다굴이니 뭐니 하면서 여럿이서 비판하는 것도 다굴이나 다를바가 없죠. 그런 식으로 규정한다면 말이에요. 악순환의 반복이랄까.
뭐,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정보를 전달 받는 인터넷의 특성에 의한 문제니까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무섭네요.
06/10/11 22:37
다들 참을성이 없네요 악플에는 무시가 약입니다
악플에 답변 계속 달아주면 끝도 없죠 이러다 무한 반복 그러다 쌓이는 댓글들..웬만하면 악플 달리면 무시하는 센스좀 보여주세요
06/10/11 23:38
과잉반응이 좀 있군요;;;;그냥 한마디만 제대로 말하면 되지 뭘 덧붙이고..
아무튼 정도를 넘어선 댓글도 문제지만 쓸데없이 과민반응해서 사냥몰이 하는 것도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06/10/12 00:52
그만들하세요(_ _*)
우리 스스로가 만든 PgR의 위상을 우리 스스로가 파먹고 있습니다.. 다들 글쓰기전에 신중하시고.. 상대의 입장에서 내 글을 읽었을때 기분을 생각해보시고 쓰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06/10/12 00:57
왜 하필이면 제가 가입한 순간부터 PGR 이러면 안된다 이런 이야기가 터져나오죠?
왜 하필이면 제가 가입했을 때 그런 일이 터지죠? 왜 하필이면 제가 PGR에 슬슬 마음을 두기 시작했을 때 이런 악플논쟁성 글을 보게 되는 거죠? 왜 하필이면 선수들을 위한 PGR에서 이런 어이없는 논쟁을 보게 되는 걸까요? 왜 하필이면 이런 시간에 들어와서 상황 한 번도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이 열을 받고 돌아가야 하는 거죠? 이제 PGR에 갓 들어온 신입생의 절규였습니다
06/10/12 07:36
이건 피지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언어 사용 미숙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쓸말이 있고 안쓸말이 있는거죠. 눈이 썩는다까진 어찌어찌 이해하려고 쳐도 현피 이야기라니.. 각자 조용히 개인 방에 들어가셔서 흥분을 가라앉히고 내가 뭘 잘못했고, 그 당시에 무슨말을 했어야 옳은가?에대한 고찰을 생각해 보시길..
06/10/12 10:03
눈이썩는다는 표현이 매우 심하긴했지만 그정도의 경기력이긴했죠..
대놓고 그렇게 말씀하신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변은종선수 상황판단 정말 아쉬웠네요.. 해설자들이 지금 들어가는건 아니죠..라고 말하자마자 들어가서 좀 당황했습니다-_-;; 전상욱선수도 좀 황당했을것 같습니다..--
06/10/12 10:48
-_-;; PGR 운영진 분들께서 ... 정말 ... 많이 봐주시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단어들이 .. .난무하는 군요.
06/10/12 13:47
마지막 경기가 많이 아쉽네요. 판단 자체에 실수가 있었다는 건 그렇다고 쳐도, 변은종선수가 긴장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야구에서도 보면 평범한 내야 땅볼을 1루수에게 중계할 때 뻔히 눈앞에서 폭투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잡아야 할 그 아웃카운트가 경기의 분수령이 될 때 발생하곤 하는데, 오늘이 딱 그 짝 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이건 선수 본인의 실력이랑은 상관이 없거든요.
06/10/12 18:27
저 위에 '눈이 썪는다'라고 표현하신 분이나 , 그것을 지적하는 분들이나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누군가의 허물을 보고, 평소때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우회적인 언어 폭력을 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지적하신 분들중 상당수가 비판아닌 비난에 치중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피지알이 예의를 갖추어서 말하길 바라는 분위기라는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 예의라는걸로 포장해서 다른사람을 비난하는 모습은 전부터 눈쌀이 찌뿌려 지는 모습이긴 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상대가 받아들일만한 말일지, 한번더 생각해보고 말하는게 훨신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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