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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10/13 01:40:45 |
Name |
히로 |
Subject |
[감상] 요즘 힘들고 지치시나요? |
오늘 과후배 여자아이 한명이 너무 힘들어 하길래, 학교 후문 쪽(경희대 방향)에 있는
작은 동산에 올라가, 서울 야경을 보면서 이 노래를 들려줬습니다.
힘들면 힘들다, 라고 이야기 하기, 정말 어렵죠.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우리는 센 척하면서 웃고있는 겁쟁이야"
제가 아침마다 듣는 노래인데, 한글로 번역한 가사는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노래로 바로 들리는 메세지는, 하루의 시작을 정말 힘차게 열어주는 자명종 같은 내용입니다.
pgr에 들어오는 모든 젊은, 아니 모든 분들,
주위를 둘러보세요,
그리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있는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s1. 노래도 올릴 수 있음 좋겠지만, 시험기간이라 이 글만 후딱 쓰고 가야겠네요.
ps2.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 에서 aqua timez 치면 바로 나옵니다!
ps3. 혹시 이 싱글 mp3 파일을 원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살포시 쪽지를- 선착순 10분께.흐
Aqua Timez - 決意の朝に 결의의 아침에
どうせならもう ヘタクソな夢を描いていこうよ
이왕이면 이제부터는 서툰 꿈을 그려가요
どうせならもう ヘタクソで明るく愉快な愛のある夢を
이왕이면 이제부터 서툴고 밝고 유쾌한 사랑이 있는 꿈을
「気取んなくていい かっこつけない方がおまえらしいよ」
점잔 뺄거 없어 폼 잡지 않는게 너다워
一生懸命になればなる程 空回りしてしまう僕らの旅路は
열심히 하면 할수록 제자리를 맴도는 우리들의 여행은
小学生の 手と足が一緒に出ちゃう行進みたい
팔과 다리가 동시에 나가버리는 초등학생의 행진 같아
それもたまいいんじゃない? 生きてゆくことなんてさ
그래도 아직 괜찮지 않아? 살아간다는 것 말이야
きっと 人に笑われるくらいがちょうどいいんだよ
분명 남들에게 웃음을 살 정도가 딱 좋은거야
心の奥の奥 閉じ込めてた本当の僕 生身の36度5分 飾らずにいざ we don't stop
마음 속 깊고 깊이 가둬버린 진정한 나 살아있는 36.5도의 몸 꾸미지 말고 we don't stop
けどまだ強がってるんだよ まだバリアを張ってるんだよ 痛みと戦ってるんだよ
그래도 아직 강한척 하고 있어 아직도 벽을 치고 있어 아픔과 싸우고 있어
辛い時 辛いと言えたらいいのになぁ 僕たちは強がって笑う弱虫だ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우리는 센 척하면서 웃고있는 겁쟁이야
淋しいのに平気な振りをしているのは 崩れ落ちてしまいそうな自分を守るためなのさ
외로우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고 있는 건 무너져버릴 것 같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야
僕だけじゃないはずさ 行き場のないこの気持ちを 居場所のないこの孤独を抱えているのは…
갈 곳 없는 이 마음과 있을 곳 없는 이 고독을 안고 있는 건 나뿐만이 아닐거야
他人の痛みには無関心 そのくせ自分の事となると 不安になって
남의 아픔에는 무관심하면서도 자신의 일이 되면 불안해져서
人間を嫌って 不幸なのは自分だけって思ったり
사람이 싫고 불행한 것은 나뿐만이라고 생각하거나
与えられないことをただ嘆いて 三歳児のようにわめいて
(나에게)주어지지 않은 것을 한탄하고
愛という名のおやつを座って待ってる僕は
사랑이라는 이름의 간식을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나는 3살짜리 아이처럼 울부짖고 있어
アスファルトの照り返しにも負けずに 自分の足で歩いてく人達を見て思った
아스팔트를 반사하는 햇빛에도 꺾이지 않고 자신의 다리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생각했어
動かせる足があるなら 向かいたい場所があるなら この足で歩いてゆこう
움직일 수 있는 다리가 있다면 맞서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이 두 발로 걸어가자고 말이야
もう二度とほんとの笑顔を取り戻すこと できないかもしれないと思う夜もあったけど
이제 두번 다시 진정한 웃는 얼굴을 되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밤도 있었지만
過ちも傷跡も 途方に暮れ べそかいた日も 僕が僕として生きてきた証にして
실수도 상처도 어찌할 바를 몰라 울상을 짓고 있던 날도 내가 나로서 살아온 증표로 생각할거야
どうせなら これからはいっそ誰よりも 思い切りヘタクソな夢を描いてゆこう
이왕이면 이제부터 누구보다도 더욱 더 마음껏 서툰 꿈을 그려갈꺼야
言い訳を片付けて 堂々と胸を張り 自分という人間を 歌い続けよう
변명을 치우고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자신이라는 인간을 계속 노래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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