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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2 16:11
마지막 벌처 한부대가 달려가는 그 순간에도, 이윤열 선수의 손은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윤열 선수를 응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06/09/22 16:13
으..정말 잘읽었습니다..^^아주 집중해서 잘읽었어요..
이윤열선수가 이기는경기도 무수히봤고.. 지는경기도 정말 많이봤었는데.. 지고나서 어제처럼 아쉬워하는건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라 생각되네요.. 저희집엔 엠겜이 유료라서 돈을안내면 흑백비슷하게 나오는데.. 그걸로라도 봤는데..그 흐릿한 화면에서도 나다의 아쉬워하는모습이 너무 잘나타나서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06/09/22 16:49
이상하게 박용욱 선수는 패자조로 내려가면 각성해서 다시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MSL뿐만이 아니라 듀얼 토너먼트에서도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조금만 더 정찰에 신경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눈으로 보지 않고는 절대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박용욱 선수가 그려온 그림이 왠만해선 상상하기 힘든 것이었죠.
06/09/22 17:23
윤열 선수가 어제 지고 나서 아쉬워 하는 장면은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승부욕이 상승해서 끝이 아니라 다시 전투가 시작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경기들이 기대가 됩니다.. 윤열 선수 아쉬워만 하지 마시고 자신 부족함을 다시 하나씩 채워 나갔으면 좋겠어요... 이윤열 화이팅!!!!!
06/09/22 17:31
제목만 보고 들어왔는데 와.. 같은 경기를 보고도 이렇게 묘사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이윤열 선수 어제 많이 아쉬워하던데 앞으로 또 경기가 있으니까요.. 화이팅!
06/09/22 18:28
하긴...팬분들이 슬플만한 공격이였습니다
저도 보면서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공격태세겠구나 싶었으니.. 어제 나다 컨디션 좋아보였는데 참 아깝게 됐어요
06/09/23 01:25
이윤열선수의 전성기시절 스타일... 초반에 기가막힌 컨트롤로 상대방에게 타격을주고, 거기서 나온 이득으로 앞마당을 먼저먹은후 물량폭발시킨뒤 상대방을 제압하는 그런스타일이 자신한테 잘맞는듯 싶은데, 왜 자꾸 최연성식의 일단먹고보자 스타일을 고집하는지.. 그런식으로 해서 이기는 경기를 못봤건만.. 제발 자신이 제일 잘하는 플레이를 했으면 합니다.
06/09/23 17:04
title이 인상깊네요~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던 그의 손...악마와의 경기.....미치도록 이기고 싶어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OSL에서의 나다의 활약이 너무나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나다의 근성을 보고 싶네요. 마음 깊이 우러나오는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프로게이머들의 근성과 열정이 끝나지 않도록........
06/09/23 17:46
이윤열 선수의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그 끈기를 저는 높이삽니다. 늘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윤열 선수의 장점인듯 합니다.
06/09/23 18:52
쉽게 포기 하지 않아서 안드로메다행 관광도 많이 다녀오기도 했죠;;
어쨌든....전 패색이 짙더라도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생각하고 이기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게이머들의 게임이 좋습니다. 물론 마지막엔 보기가 힘들 때도 있지만요.. 누가 나와도 안질것 같은 강력함이 사라진 나다지만, 그래서 경기 보기가 참 힘들지만 그래도 옛날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 온겜넷에서의 그의 향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빕니다. 나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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