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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2 00:08
예전에 제가 이윤열/최연성 선수에게 갖고 있던 감정과 비슷하네요..
정말 머씨형제 무적포스는 그야말로 덜덜덜...이었죠. 그치만 긴 슬럼프를 지나 이제야 본선무대에 등장한 이윤열선수를 보면 저도모르게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부활이라고 말하기엔 뭔가 허전한 그의 플레이를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06/09/22 00:14
저 역시 이윤열/최연성 선수에게 이전에 가졌던 그런 감정과 많이 비슷하네요=ㅅ=a
항상 상위권을 기록하는 선수들, 그들이 저 아래까지 내려갔다 올 때가 되면 그들을 향한 마음도 스르르 풀리던데.. ^^ [조금 두서없는 댓글이 되었네요^^;]
06/09/22 00:18
뭐...피지알이라고 꼭 그럴필요가 있을까요? 꼭 긍정적인 응원글이 아닌것도 많이 본 것 같은데 ;;;그리고 이 글이 그다지 부정적으로 보이지도 않아요~^^;
06/09/22 00:31
4강에서 4저그전을 보기 싫은건 대부분의 스타팬으로서의 바람이겠죠.
개인적인 희망은 역시나 강민 선수가 저그들을 때려잡고 우승했으면 하지만.. 힘들려나-_-;;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왠지 마재윤 선수에게서 이번 독일 월드컵의 브라질이 떠올려집니다. 당연히(?) 우승할것 같은데, 의외의 상대에게 뒷덜미를 잡힐 느낌?
06/09/22 00:39
제로스는 참 MSL대진운이 없는거 같군요 매번 8강이나 4강에서 플토 만나는듯 ;;; 에궁 제로스 오랜만에 정말 퍼펙트한 경기 보고프네요
06/09/22 00:40
8강에 올라간 테란이 서지훈선수 하나였군요. 아 임요환선수의 포기도 있었네요. 그나저나 8강에 테란이 한명이라니 참 어색하네요. MSL은 이번에도 저그의 손을 들어주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재윤선수의 우승을 저도 바라진 않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파이널까진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그래야 재밌을듯.
06/09/22 01:02
저두 blue님 말씀처럼 이런 글 쓰는 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 완전 안티토스이자 테란빠이지만 테란을 응원하는 글은 적을지 몰라두 토스나 저그가 더이상 활개치는걸 보구싶지는 않는다는 글을 적진 않거든요.
06/09/22 01:19
전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지만
이 글 자체는 괜찮습니다. 이정도로 마재윤을 경계한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라서요.. 뭐, 나름 역설적인 칭찬이겠죠. 강자의 팬들은 받아들이면 되는 것일 뿐..
06/09/22 01:36
마재윤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결승을 기대합니다 :) (3)
그리고 마재윤 선수에게도 나름 자극이 될 글인 거 같습니다. 보세요~ 이만큼 마재윤 선수를 경계하고 있습니다..하하하
06/09/22 01:48
박용욱 선수나 박대만 선수에게 은근히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용욱 선수는… 무언가 항상 기대를 실망시키지만 무언가 또 기대를 가지게 하는, 특이한 선수입니다. 박대만 선수는 이번이 절호의 찬스죠.
06/09/22 03:06
마재윤선수의 팬이라 불러도 될듯 하고 8년차 저그빠이지만 이글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최종보스. 전성기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이 누렸던 지위입니다. 또 너냐. 지겹다. 또 이기냐. 사실 이것만큼 선수에게 극찬이 또 어디 있을까요. 비록 엠겜에 한한 것이지만 이런글을 오히려 마재윤의 강함을 드러내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참 뭐랄까요. 이정도 수위의 글이 별 비판이 없다는 것은 오히려 그전의 글들이 사소한 문구, 사소한 표현 하나로 죽도록 싸웠다는 반증이 아닐가 싶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팬뿐만이 아니라 타 선수의 팬들도 좀 대인배적인 사고로 글들을 받아 들였으면 하네요.
06/09/22 08:03
서지훈 선수가 우승하기엔,..
우선 강민 선수부터 넘어야겠고.. 저그들 만나도 요즘저그들 너무 강한데다가. 맵이 테란맵이라고 불려주는게 한개도 없어요. 예전엔 항상 테란맵 하나씩은껴있었는데
06/09/22 08:53
마재윤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결승을 기대합니다 (4)
서지훈 선수와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웬지 이번 엠에셀이 불안하긴 한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마재윤 선수는 프로토스 상대할 때는 마음이 그나마 좀 편한데 박대만 선수라 좀 불안한 감도 있고 서지훈 선수는 무려 강민 선수..ㅠ.ㅠ 그래도 기대하렵니다~
06/09/22 08:56
그래도, 박대만, 박용욱, 강민, 서지훈... 넷 다 저그전 포스가 덜덜덜인 선수들이라 기대해 봅니다. 특히 박대만 선수에게요. 닥치는데로 저그를 때려잡고 우승하는 플토가 한번 나와주면, 진짜 대박일거 같아요 ^^*
06/09/22 09:01
오래전부터 플토팬으로써 박대만선수를 응원합니다. 헌데 박대만선수 제발 결승에선 저그 안 만났으면 하네요. 그동안 플토가 결승에서 저그에게 너무나 좌절을 당해서..
06/09/22 09:33
제발 이번 MSL은 저그아닌 다른 종족이 우승하는 걸 보고 싶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그동안 마이 묵었자나요...이제는 그 포스를 온겜에서 발휘해 주었으면 좋겠구... 이번 프링글스는 오랜만에 토스대 테란의 결승전을 보고 싶네요~~
06/09/22 10:45
마재윤 선수 제가 좋아하는 KTF 프로토스를 둘이나 결승에서 잡아서 싫었었는데 왠지 모르게 이번 조지명식 이후로 좋아지고 뜬금없이 스파키즈 팀이 싫어졌어요;;
06/09/22 11:16
o에코o님//박대만 선수의 요즘 저그전 포스를 유지할수만 있다면, 결승에서 저그를 만나도 왠지 이길거 같다는 느낌이... ^^;
06/09/22 11:55
적어도 MSL에서만큼은 '이제 그만 좀 해라'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마재윤 선수의 포스가 강력하다는 반증을 보여주는 글이네요. 확실히 요즘은 한치 앞을 알 수가 없는 저그전을 제외하면 도통 질 기미가 안보이는 마재윤 선수를 잘 표현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06/09/22 11:59
어제 경기에서도 마재윤 선수는 원래 3햇 빌드를 준비했었다네요. 하지만 꼼꼼한 정찰과 적절한 예측으로 맞춤 플레이 2햇 뮤탈을 했죠. 마재윤 선수의 결승진출가능성이 높아보이기는 하는데.... 프로토스와의 경기라고 하나 박대만 선수와의 대결에 단판이고... 저저전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승은 아직 모르는 일입니다. 어쨌건 마재윤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결승이 이뤄진다면 그 보다 기쁜일은 없을 듯하네요.
06/09/22 12:48
특별히 누군가를 비난한것도 아니고 그저 순수하게 자신의 감정이 드러난 글인데도 불구하고 글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이런 글 좋습니다. 항상 '무엇이 좋다' 란 글만 있을수는 없죠. 아 전 굳이 나누자면 극렬 마재윤'빠' 입니다
06/09/22 13:18
아~~ 드디어 이런글을 보게 되네요...
'저그만의 잔치가 되지 않았음 하네요' 라니... 왠지 기쁘네요 더불어 '프로토스만 우승하니 싫네요'라는 말이 언젠가 나오기를 빌어봅니다. 박정석 박지호 화이팅!
06/09/22 14:30
후훗. 저 역시도 뼈속까지 GO->CJ빠로서 마재윤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결승전을 기대합니다. 결승전은 5차전까지 가는 대접전이 나왔으면 하네요.
06/09/22 22:58
마재윤선수가 양대겜방리거가된다면 마재윤선수를 응원하는 글도 많이 올라오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러기위해선 대장이 힘좀써야겠죠 ^^?
06/09/23 10:33
이 글을보니 재윤선수가 새삼스레 대단해보이네요.
전 저그유저로서 재윤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희열을 느낍니다.예전...테란의 벙커링에 얼마나 많은 저그유저들이 울었었는지.... 재윤선수가 얼른 온겜에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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