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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7 19:12
마재윤 vs 스파키즈의 대결구도인가요....
OSL 예선에서 지독히 운없는 마재윤선수 온게임넷 선수들까지 세트로 시비거니 폭발한듯...^^
06/08/17 19:53
진짜 스틸 드래프트 MBC게임 최고의 선택인듯 싶습니다.
이번 리그에선 시드 배정자의 권한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는데, 과연 4명의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조를 가만히 냅둘 일은 없겠죠 ? ' _');
06/08/17 21:19
마재윤 선수 온게임넷 스파키즈 팬 분들에게 제대로 악역 역할을 했군요.
그게 절대 강자(적어도 MSL에서)의 책임이자 권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06/08/17 21:22
스파키즈 선수들.. 유난히 마재윤 선수를 좋아하는듯? 여튼 묘하게 재밌어진 MSL 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스파키즈 선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06/08/17 21:27
마재윤선수 프로답진 않더군요. 결과적으로 도발에 응하면서 프로토스를 선택해 실리를 택하는 센스를 보여주더군요 2패 탈락을 기대하겠습니다.
06/08/17 21:30
도발에 응하는 것이 팀을 깎아내리는 것인데 그게 프로답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냥 당신들은 나한테 안되 하면서 실제 처음에 응답한 선수랑 대결해줬다면 역시 우승자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별로 말도 안한 박정길선수를 왜 건드는건지..-_-
06/08/17 21:31
//김성제님
실리를 택한 것은 맞죠.. 그 이유가 온게임넷팀에 더 강력한 응징을 위한거구요 저그가 플토에 강한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첫 경기에 쉽게 이겨 승자전에 올라가서 ... 같은팀끼리 한명 탈락시키고 올라와라~ 올라오면 또 떨어뜨리겠다 ..이런식의 시나리오를 준비한 듯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3명의 동시도발.. 그리고 강한 한명의 보복... 이건 머 msl 조지명식도 이제 시나리오 생긴건가요... ^^ 박정길 선수도... 약간 도발했습니다...'' 마재윤선수..."라고 운을 띄운다음에 다른 선택을 했죠.. 하여튼 재밌겠습니다... 현피만 안하고 게임으로 보여준다면요.. ^^
06/08/17 21:33
그게 우승자의 권한입니다. 프로는 이기는 것으로 자신을 말하죠.
정 열받으면 온게임넷 스파키즈 선수가 우승해버리면 됩니다. 마재윤 선수 2패로 탈락시켜도 되구요 ^^;;
06/08/17 21:35
솔직히 발끈러시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프로라면 같은 조에 같은 팀원이 들어가면 재미가 없어진다는 점도 생각하고 어느정도 배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니네들이 나를 감히 도발하냐 발끈하여 괜히 아무것도 안한 박정길 선수까지 덤태기를 씌운 셈이니까요.
06/08/17 21:35
오늘 마재윤선수의 행동이 바로 가장 프로다운 겁니다... -_-;
상대의 도발에 최선의 선택을 하였으며 실리까지 챙겼죠 이런게 프로입니다
06/08/17 21:35
김성재님// 마재윤선수 말대로 스파키즈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었을 뿐이죠. '프로답지못하다' '2패탈락기대' 이런말은 왜 하는지요? 프로답지못하다면서 배려는 또 왜 필요한가요? 제가아는 프로란 철저히 실력으로 증명해야 하는것인데요.
06/08/17 21:36
도발을 했든 이에 답을 했든..결국 승자가 살아남는거고 이기는겁니다.
그걸 재미있게 지켜보면 되지..거기서 프로 어쩌고가 왜 나옵니까.
06/08/17 21:37
선수들이 프로답지 않다고요? 언제 선수들을 프로 취급이나 했습니까? 프로 취급 했다면 이런 식의 어이 없는 논쟁은 벌어지지도 않았을겁니다.
06/08/17 21:37
흥미로운 시나리오..
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와 안상원선수 하는거 보고싶다는.. 근데 마재윤 선수 입장에서 이렇게 볼수도 있을거 같아요. '나랑 하고싶으면 이기고 올라와' 이런멘트를 원했는데ㅜㅜ 아쉽다는 하핫..
06/08/17 21:38
가능성은 낮겠지만.. 혹시나 마재윤 선수의 16강 탈락도 이슈가 될거 같네요. 이 악물고 연습하면.. 박정길 선수 저그전 괜찮은거 같은데.
06/08/17 21:40
도발에 응하면서 실리를 챙기는 것이 가장 프로다운 행동이 아닌가요?
그리고나서 생각해보니 어느분이 쓰신글에서인가 마재윤선수가 냉혹한 재벌의 운영을 보는것 같다고 했는데 딱 그 느낌이 떠오르는군요.. 도발엔 응징으로!!! 재미있는 리그가 될거 같아요..딱히 마재윤 vs 스파키즈가 아니더라도 대진 구성이 재미있게 되었네요
06/08/17 21:40
아 그러고 보니 온게임넷 예선에서 안상원 선수가 마재윤 선수 이길 때 저그 힘들게 이겼다고 투정부렸다고 듀얼토너먼트 도중 이야기를 들었던것도 같은데요;;; 도발의 태생은 그곳부터????
06/08/17 21:41
글쎄요 암튼 마재윤 선수가 스파키즈 탈락시키겠다고 인터뷰하는게 참으로 가관이었습니다. 그냥 프로토스가 쉬우니 실리를 뽑았다도 아니고.. 앞으로는 팀원중 누가 그런꼴 당할까봐 우승자와 싸워보겠다고 말을 할까요. 온게임넷쪽의 조지명식에서는 그래도 이정도로 만들어버리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오늘 매우 좀 그랬습니다. 그리고 선수 응원도 할 수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 안티적인 응원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로서 박정길 선수가 꼭 이겨주길 바라고 있긴합니다만.종족상성이 확실히 있기 때문에 마재윤 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아쉬운 거구요 물론 박정길 선수가 승리한다면 더욱더 기쁘겠습니다만.
06/08/17 21:56
매우 재밌는데요+_+ 노멀한것보다 이런식의 전개가 훨씬 좋습니다. 얘기거리도 많구요. 거기서무슨 프로운운하는지.그런 같잖은 이유 대지마시고 걍 싫으면 싫다고하세요. 말을하던안하던 그게무슨상관입니까 도발을 했으면 그에 따르는 대가가 돌아가는거고 그게 제왕의 권리입니다.
06/08/17 22:10
이런 식의 논란이 일어나게 하는것, 그래서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것이. 굳이 스틸 방식의 드래프트를 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모두들 크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06/08/17 22:39
이 좋은 글에서는 논쟁이 안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논쟁 글도 있는데.. 글쓴님께서 사진과 함께 정말 잘 정리해둔.. 이런 좋은 글에서는 좋은 리플만 달아주셨음해요..
06/08/17 22:41
너는 신이 주신 장물//피지알 사람이란 어떤사람인가요???
사람마다 의견이틀리니깐 반박이나 비난비판은 할 수 있지만 피지알 사람같지 않다니요.....어떤사람이 피지알사람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박정길선수 꼭 이기세요~~~하나의 플토유져로써 응원합니다.
06/08/17 22:50
그럴수도 있죠 뭘 어떻게 받아들일것인지 어떤식으로 판단할 지는 각자의 생각이니 -100 에 가 계신분도 +100 에 가계신분도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시소는 재미가 없고 통일된 생각과 사고방식과 행동만을 바라면 전체주의일 겁니다.
그저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겔럭시들 중 하나에 그것도 콩깍지만한 작은 점에 지나지 않는 태양계에서 작기로면 수위에 꼽히는 지구에서 ..중략.. 사는 사람들입니다.
06/08/17 23:26
1.원종서 선수의 마재윤과 붙고 싶다~~
2.박명수 선수의 마재윤에게 복수하고 싶다~~ 3.서지훈선수 왈 재윤이가 엄청 열받았다 4.강민선수 지명권 행사 후 왈 어차피 재윤이가 바꿀 것이므로 오히려 이 이후에 어떻게 될수도 있지않나? 5.마재윤 지명권행사 박정길 선택 후 왈 스파키즈선수들 프로리그전념하게 해드리겠습니다. 6. 박정길선수 왈 아무 상관없는 저를 찍으셨네요 확실히상대해드리죠(상당히 순화시켜서 표현했습니다) 이런식이었네요 오늘 주요 포커스의 흐름은... 오늘 보면서 사실 3번에서 약간 불안하면서도 정말 3명다 끌어들이려나? 하는 불안감이 들었고 4번을 보면서 흠 마재윤선수가 박용욱선수처럼 웃으면서 유연하게 대처하려고 그러나 싶은 기대도 했습니다 박정길 선수를 다시 바꿔주는 걸요 하지만 아니더군요 앞에 글쓰신 분의 재벌의 횡포같다.. 딱 맞구요 그정도 도발같지도 않은 도발이 화가 났다는 건 실력안되는 상대가 자신과 상대하고 싶어한다는 쪽으로 생각해 그것이 화가 났다는 것인데... 후.. 참.. 말이나 행동에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성격이 나오기 마련이죠 마재윤 선수는 확실히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 이번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자신의 판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면 인간적으로 더 한층 성숙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6/08/18 01:20
끊임없이 벌써 몇개나 삭제게시판으로 GOGO되었지만 여전히 올라오는 게시물과 논란들... 이런 논란이 많이 벌어지면 벌어질 수록 MSL이나 프링글스 쪽은 방실방실.... 온게임넷(방송이나 팀이나 모두!) 확실히 긴장해야 겠네요.
06/08/18 09:01
마재윤선수가 아쉽다 나쁘다 밉다.. 이런식으로 말할수는 있어도 감히 '프로답지 않다' 라뇨? '스포츠맨쉽'과 '프로정신'을 착각들 하고 계신게 아닌지.. ㅇㅇ;
06/08/18 09:44
마재윤 선수 팬은 아니지만
프로선수라면 도발에 대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박정길 선수가 조금 그렇더군요. 마재윤 선수랑 붙기 싫다고 했는데...
06/08/18 13:00
게임은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가장 프로다운 행위란 가장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방편을 찾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립서비스건 그게 진심이건 간에 마재윤 선수는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냉철한 프로의 세계에서 경쟁자를 배려한다? 어처구니 없군요
06/08/18 13:52
낚인분들 많군요;;; 김성제님은 스겔가서 형들 나 피쟐애들낚았어 라고 자랑하지 않을까 싶군요.. 푸훗
무엇보다 피지알에 선수외에 선수이름 사용은 금지되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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