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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7 19:13
스파키즈선수들이 집단으로 마재윤선수에게 도발거는데
조지명식 도발의 양대산맥 이윤열 강민선수 과연 오늘 조지명식에서는 어떤모습을 보일지
06/08/17 19:15
왠지 1주차 대진중 두경기가 마재윤 vs 박정길 강민 vs 임요환 될꺼 같은것은 저만의 생각인가요????
온게임넷이 마재윤선수에게 집단 시비걸고 있고 마재윤선수는 특성상 토스뽑을꺼 같기 때문에 박정길선수 뽑을꺼 같고 강민선수는 임요환선수가 붙고싶다고 계속 예기를 하고있고 강민선수가 그걸 피할리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요
06/08/17 19:21
한번 해본 방식이어서 그런지 선수들이 스틸드래프트를 잘 이해하고 진행시켜 주네요. :)
지난번엔 중반 정도 부터 불탔다면 이번엔 초반부터 아주 강력합니다. =_=);;
06/08/17 19:23
박정길선수마저 시비건다면
왠지 서지훈선수가 오늘 폭발할꺼 같은데요.... 아무리봐도 오늘은 이윤열 임요환선수쪽에서 폭발할꺼 같았는데 초반부터 장난아니네요
06/08/17 19:25
박정길선수 스틸드래프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것 같네요. 빈자리에다 이름을 붙이네요. 아무튼 서경종선수랑 교환! 박지호선수 웃겠는데요.(농담이였겠지만.)
06/08/17 19:27
BIFROST님 말씀대로 온게임넷 vs MBC // 온게임넷 vs 마재윤 라이벌 구도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는 조지명식입니다.
06/08/17 19:34
하긴 박용욱 선수 차례가 오기전까진 나머지 선수들이 아무리 이래저래 옮기고 다니고 박용욱 선수를 도발해도 박용욱 선수는 상대하는 선수를 선택할수 있다는거!!!;;
06/08/17 19:40
박용욱, "자기한테 그렇게 져놓고도 이렇게 당당하게 내가 만만하다고 할수있는거 보니 변은종 선수 역시 한팀의 주장답네요" 푸하핫 대박입니다
06/08/17 19:44
물론 변은종선수가 말은 저렇게 했지만 설마 만만해서 뽑았을리는 없고 2년전 악몽의 복수전을 성사시키기위해 도발을 한거 같습니다.
만약 이대로 성사되면 6.8포르테대첩 복수전 이후 최고의 복수혈전이 성사될꺼 같습니다.
06/08/17 19:46
선수들이 자기와 붙고 싶은 선수를 어느정도 고를수 있는 방식이라,
선수들도 미리 자기와 전에 어떤 (원한)관계가 있는 선수들을 도발할려고 준비해온듯 하고 매우 좋습니다.
06/08/17 19:49
온게임넷 시즌1 조지명식의 경우 말이 좀 있긴 했지만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24명이나 되다보니 후반 갈수록 지치긴 하더군요. 이번엔 보완한듯 하니 스피디하게만 진행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06/08/17 19:51
임요환 선수 인터뷰 시간에 이런거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김 캐스터, "임요환 선수 진짜 이번 시즌이 마지막인가요?" 임요환선수, "아닙니다 제가 가긴 어딜 갑니까~ 게임 할수 있는데까지 계속 해야죠~"
06/08/17 19:52
서지훈선수는 제발 B조만 안갔으면 좋겠네요. 임요환선수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피하고 싶은 상대라서........ 하지만 온게임넷팀(박정길선수)에 대한 도전장을 내기라도 한다면........ 거기에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랑 붙고싶다는 명목으로 B2로 들어간다면........ 아 안돼........ 천적이 2명씩이나(ㅠㅠ)
아무튼 서지훈선수는 C조나 D조에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06/08/17 19:53
근데 요즘따라 임요환선수 지명 스타일이 실리로 바뀌어가지고.........
글쎄요....... 인터뷰때 도발을 하기는 했는데........ 아무튼 3부시작!
06/08/17 20:18
아무튼 조용호선수 교환했습니다. D3 박지호선수랑 교환했는데.........
과연 황제가 제발로 불구덩이에 뛰어들까요? 아니면 다른조로 갈까요? 그렇다하더라도 사실 갈만한곳은 A조밖에 없는데........
06/08/17 20:19
임요환 선수 선택이 고민되겠네요. B조는 토스판이고 C와 D엔 같은 팀이 있는 상황..
A조로 가자니 대세(?)에 영향을 끼칠듯 싶고.. 흐음..
06/08/17 20:22
이거 저번 프링글스 C조가 떠오르네요. 강민선수가 최연성선수를 도발했는데,이번에는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를 도발하네요.
강민선수와 T1테란 인연 질기네요.
06/08/17 20:23
예전 강민선수가 최연성 선수 옆자리 남았을때 그냥 남았었죠. 그리고 그 최연성 선수를 이겨버리고... 제가 강민 선수 팬이긴 하지만 왠지 임요환선수 16강에서 강민선수 이기실 것 같은데요?
06/08/17 20:23
A조 : 마재윤 vs 원종서 박명수 vs 박정길
B조 : 강민 vs 임요환 심소명 vs 박지호 C조 : 전상욱 vs 이윤열 서지훈 vs 박대만 D조 : 박용욱 vs 변은종 조용호 vs 서경종 이렇게 될가능성이 80% 이상이라고 보고.... A조 : 마재윤 VS 스파키즈 B조 : 강민 VS 임요환의 초대박메치 C조 : 전상욱/이윤열/서지훈 의 만남 D조 : 2년전 루나대첩의 복수혈전
06/08/17 20:28
근데 신 백두대간 플 VS 테전 밸런스는 어떨까요?
혹시라도 강민 VS 임요환전 신 백두대간 걸리면........ 그나마 롱기누스나 아카디아가 희망이 있다고 보는데......
06/08/17 20:29
D조 서경종 자리에 다시 박지호 오지 않을까요? -_-;; 조심 스런 예상입니다. 뭐 나머지는 그대로 갈 꺼 같아보이지 않나요?
아 박정길 선수 제외합니다 ;;
06/08/17 20:33
블리츠는 캐리어의 압박에 임요환선수가 고전할것 같고........
롱기누스는 플토가 많이 좋다고 하고...... 신 백두대간이나 아카디아가 희망이 있을것 같네요.
06/08/17 20:40
원래 박지호 서경종 선수를 붙이려고 했는데 하도 사정사정하길래 게이머 선배로써 한수 알려줬다 생각하고 봐줬다..;; 뭐 이런 식이었습니다. 과정 설명을 정말 잘 하네요.
06/08/17 20:48
박대만 선수 이대로 정해지면 덜덜덜이네요.
플토를 밥으로 아는 소울출신 저그 두명에.. 말은 플토 어렵다고 하지만 대 플토전 72% 승률 가지고 있는 테란...
06/08/17 20:49
강민 선수의 경우 임요환 선수의 위치에서 그대로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시즌에서 최연성 선수와 비슷한 예가 있었고 그걸 받아들였으니....
06/08/17 20:56
현재 상황입니다. 아마 이대로 굳어질듯 싶네요.
A1 마재윤 vs A2 원종서 B1 강 민 vs B2 임요환 A3 박명수 vs A4 박정길 B3 심소명 vs B4 박지호 C1 전상욱 vs C2 변은종 D1 박용욱 vs D2 이윤열 C3 박대만 vs C4 조용호 D3 서지훈 vs D4 서경종
06/08/17 21:00
어설픈 도발은 자제하라는 경고라고 보여지네요.
암튼 강민선수가 나름대로 임요환 선수를 배려하는 것 같기도 하고 멋집니다.. 로망이 있는 것 같아요..
06/08/17 21:01
임요환 선수가 강민 선수 도발한 것도 사실상 팀을 피하기 위한 도발입니다.
A조는 가봐야 안될 것 같고 C조와 D조를 피할려면 강민 선수에게 자기 붙잡아라 그러는게 최상이죠. 명분도 살리고 실리도 챙기고요.. 한 리그에 팀원이 많이 올라온 경험이 많은 팀 선수들은 그런 눈치를 볼 줄 알아요. 온겜넷팀은 그런 전략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06/08/17 21:04
마재윤 선수의 팬은 저런 마재윤 선수의 모습이 굉장한 자신감, 자존심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멋지구요. 그런데 박정길 선수가 1경기로 온 것은 너무 잔인하다싶네요. ㅇ_ㅇa
06/08/17 21:04
저렇게 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우승자로서의 관대함이 아쉽네요. 우승자에 대한 도전의식은 프로라면 당연한 걸텐데, 너무 심하게 응징하는 듯.
06/08/17 21:04
최종 대진표입니다~
A1 마재윤 vs A2 박정길 B1 강 민 vs B2 임요환 A3 박명수 vs A4 원종서 B3 심소명 vs B4 박지호 C1 전상욱 vs C2 변은종 D1 박용욱 vs D2 이윤열 C3 박대만 vs C4 조용호 D3 서지훈 vs D4 서경종
06/08/17 21:04
아마 씨제이가 준비중인 리그에서 만날수도 있기 때문에 마재윤선수는 임요환선수를 안데려온 거 같네요. 그거 아니면 만날 일은 거의 없어 보이거든요.
06/08/17 21:05
그래도 마재윤 선수처럼 도발한다고 같은 팀 선수를 둘러치는 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그것도 3명을 둘러칠 필요까지야 있습니까,,, 두명만으로도 충분할텐데요...저번시즌에도 느낀 거지만 마재윤 선수는 흥미가 떨어지는 조구성을 하는거 같습니다..
06/08/17 21:05
마재윤 선수의 팬이 아니지만.. 그래도 멋져 보입니다. 스파키즈 선수는 좀 불쌍(?)하기는 하지만, 열심히들 하셔서.좋은 결과를 내도록 더욱 정진해야 할듯 합니다.. 아.. msl에서의 마재윤 선수의 포스는!!
06/08/17 21:06
쩝 마재윤선수 강자의 아량은 아쉽지만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거고 온게임넷팀은 나중에 복수하면 되는겁니다. 그렇게 이 판이 좀더 재미있어 지는겁니다. ^^
06/08/17 21:06
흠.. 저는 마재윤 선수의 발끈보다 다른 선수들이 적절히 견제해 우승자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준것에 대해 굳이 마재윤 선수 편을 들어준 다른 선수들에게 탓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근데 마재윤 선수랑은 맞붙기 싫은 듯하네요. 만약 저 A조에 깽판을 놨으면 그 선수를 자신의 옆에 붙여서 마재윤 선수가 상대했을지도 모르곘네요;;;
06/08/17 21:06
안 그래도 스파키즈 팀을 둘레로 쳤는데 그걸 더 최악으로 아주 그 끝으로 배치를 시켰네요... 엄청난 응징입니다...
아울러 박정길 선수는 좀 관련이 없었는데도 참.... 박정길 선수 마지막 말대로 경기에서 보여주면 되는 겁니다.
06/08/17 21:07
역대 최고의 조지명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지명식은 이래야 제맛이죠. 선수들 말 참 많이 늘었단 생각도 들고.. 벌써부터 경기들이 기대가 되는군요..
06/08/17 21:08
뭐 이러면 더 치열한 경기도 나올테니 재밌을듯 합니다. 흠.
그나저나 종족 구성은 참 좋군요. 각조 1경기가 전부 타동족전입니다.
06/08/17 21:08
왜요 스타도 엔터테인먼트 같은 요소를 넣어야 되죠. 스타크래프트를 게임만 하게 할겁니까. 이런 라이벌 요소는 괜찬아 보이는데요 안그래도 최근 스타 흥미가 떨어진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이런 활력소는 괜찬아 보입니다.
06/08/17 21:08
조지명식 예상하면서 누가 마재윤 선수를 도발하겠어 했는데..
시작하자 마자 도발하고 마재윤 선수 철저하게 응징하네요.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실리지명도 한꺼번에 한듯합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서 첫경기 플토와 하게 됐네요.
06/08/17 21:08
적절한도발은 좋은데 이건좀아니지싶네요;;다른 선수들까지 꼬셔가지고..재미로 했을가능성이 높은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드린거같습니다.
박정길선수 화난게 이해됩니다. 꼭 이겨주었으면 좋겟네요.
06/08/17 21:09
마재윤 선수에게 강자의 아량을 말해서는 안되죠.
어쨌거나 16강에 올라간 모든 선수는 동일합니다. 어느 선수가 누구를 이기더라도 '이변'이라고 하기 힘들지 않나요.. 마재윤 선수의 저런 자신감 굉장히 멋져보입니다. 그 자신감이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스파키즈는 극복해내기를 바랍니다
06/08/17 21:09
두선수야 모르는데 굳이 박정길 선수까지 대려와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강민선수에 의해서 박정길선수가 마재윤선수의 첫상대가 되어 버렸군요. 강민선수가 마재윤선수의 응징을 조금 거들어 주네요. 하지만 결과는 모르는 것이니.. 응징을 할것인지 응징을 당할것인지.. 아무튼 이래저래 스파키즈 선수들 조금 안타깝긴하네요. 마재윤 선수 방심은 금물입니다. 곰덫은 메가스튜디오에서만 발동하는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06/08/17 21:10
만약 마재윤 선수 경기중에 불리하게 된다면 우주 저 멀리 끝까지 날라가게 될 듯... 스파키즈팀 팬으로써 마재윤 선수가 두 경기 모두 처절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06/08/17 21:11
강자의 아량을 떠나서 마재윤 선수가 실리적인 조지명을 하는 것 가지고는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만, 같은 팀 선수 3명을 한조에 몰아넣는 건 정말 아닙니다,,,,재미면에서도 떨어지구요....
06/08/17 21:11
프로게이머로써, 우승까지 한 선수로써 저그전에 취약했던 한 선수와 이제 막 첫 진출한 선수가 서로 붙고 싶다며 도발해온다면 충분히 자존심 상할만한 일입니다. '프로'라는 타이틀을 가진 선수들이 자존심을 위한 배치를 하든 아량을 보여주든 그것은 자신의 가치관 문제죠. 박정길 선수가 약간 화난듯 보이긴 하지만 그것 또한 나름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팬들도 분명 '아량'과 '자존심'의 기로에 서서 분명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으로 비판할수는 있지만 마재윤 선수가 잘못했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각자의 가치관 문제니까요. 저는 개인전에 같은 팀이니 뭐니 하는 배려 자체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제 가치관입니다.
06/08/17 21:12
마재윤 선수는 확실히 실리위주네요..
저번 시즌에서도 자기 조에 프로토스 선수를 잔뜩 몰아넣고 조 1위로 올라갔지요. 응원하던 김성제 선수가 마재윤 선수 상대로 지고 패자조에서 박용욱 선수의 팀킬로 끝났는데.. 이번에는 스파키즈 팀이네요. 마재윤 선수에 대해선 조용했던 박정길 선수까지 화를 입네요. 뭐 이런김에 박정길 선수가 프로토스를 대표해서 마재윤 선수를 잡고 1위로 올라갔으면 하네요. 잘하세요 박정길 선수!
06/08/17 21:13
스파키즈의 조금은 무모해 보이던 도발에 제대로 응징하는 것 같네요.
재밌어요~~~~ 박정길 선수가 좀 불쌍하긴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너무 패기(?)있게 도발해서 본의가 아니게 피해를 보게되네요.. 팀에 돌아가면 박정길선수한테 한소리 들을듯... 도발 --> 분노게이지 상승 --> 경기력 상승 이렇게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분발하시길~~
06/08/17 21:13
이게 바로 지난 시즌 1위, 시드권자의 권한입니다.
반대로 따지면 온게임넷 선수들이 이번 시즌에서 시드받고 다음 시즌에 복수(?)해주면 되겠죠.. 게다가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전이니까요. 암튼 오늘 조지명식 참 재밌었습니다. ^^
06/08/17 21:13
마재윤 선수도 좋아하지만 박정길 선수가 뭔가 대파란을 개막전에 보여
줬을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온게임넷 입장에서도 어차피 1명은 반드시 탈락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1명은 반드시 올라가는 구조이고, 잘하 면 2명은 8강 확정에 8강에서 만날 가능성도 없어지니 어쩌면 좋은 상황 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이제 정말 숙소에 마재윤 선수 사진 붙여 놓고 전의를 불태우면서 맹연습 할 것 같네요.(프로팀이 정착이 되니 개 인전에도 이러한 재미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강민 vs 임요환...임요환 선수 그렇게 붙고 싶어했는데 결국 은 만나게 되는군요. 위에 분이 써주신 것처럼 레전드 vs 아이콘의 시합 인 듯 보입니다. WWE에선 당연한 수순으로 선역 + 레전드인 헐크 호건이 승리를 거뒀습니다만 각본이 아닌 이 MSL에선 누가 승자가 될지 모르겠 네요.
06/08/17 21:13
결과적으로 최소한 A조의 첫 매치와 마재윤 선수의 두번째 매치(그것이 승자전이건, 패자전이건)는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개인리그라는 걸 생각하면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봐요.
잔인하긴 하네요. 재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06/08/17 21:14
박명수,원종서 선수의 도발...그에 대한 마재윤선수와 프렌즈(?)의 응징...괜히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진 격인 박정길선수의 분노모드 온~~ ...이것도 조지명식만의 재미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06/08/17 21:14
온게임넷은 팬이 적은게 한이네요. 만약 인기있는 팀 선수 3명을 이렇게 한조에 몰아넣었으면 엄청난 논란이 벌어졌을텐데요,,,, 온게임넷 팀이니까 별말이 없군요
06/08/17 21:14
참 이해안되네요. 개인전에서 뭔 팀을 배려해줍니까?!
이거 앞으로 선수들이 무서워서 조지명식 원하는대로 하겠습니까?! 팀도 배려하고 종족도 배려하고.. 참 머리아프겠습니다. 제발 그냥 보고 즐겼으면 합니다.
06/08/17 21:14
박정길 선수는 다른 스파키즈 팀 선수들이 도발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냥 조용했었죠.... 굳이 도발에 대한 자존심과 응징이라면 그걸 해당선수에게 한정시키면 되는 것을 굳이 관련 없는 다른 선수까지 팀이라는 명목하에 끌어들인 것은...
허허 더욱 더 개막 경기가 치열해질것 같네요
06/08/17 21:14
오랜만에 재미난 조지명식을 봤네요
한동안 스타리그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는데 이번 마재윤vs스파키즈로 인해 흥미가 생기는군요 이번 프링글스 시즌2는 정말 오랜만에 기대되는 리그네요
06/08/17 21:14
뭐 재밌으면 최고 아닙니까?
진짜 본게 후회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박지호선수의 안타까운 자신감 잃은 모습;;
06/08/17 21:14
흐음....조지명식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건가요?
보진 못했지만 이런 자극적인 요소가 오히려 있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나요? 이제는 단순한 플레이어 네임벨류로는 흥행이 안되죠. 단순한 경기이상의 감정 라이벌도 필요할듯 이번 조지명식은 상당히 자극적이네요 허헛~~
06/08/17 21:15
이건 스파키즈가 아닌 온게임넷에 대한 복수가 아닐지.. -_-;;
근데 처음엔 재미있었는데 실제 저렇게 되니까 분위기가 싸해지더군요. 나중에 앙금이 남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06/08/17 21:15
자신들은 당하기 싫은 일을...다른 선수의 일이라 잼있게 즐기는군요...참...강민선수까지 굳이 도와줄 필요는 없을것 같았는데..
06/08/17 21:16
강민선수와 마재윤선수와의 대화는 아니다 싶더군요. 이제는 같은 팀도 아닌데... 뭐 강민선수가 택하지 않았어도 달라진건 없어보이긴 하지만...
06/08/17 21:16
진짜 이때까지 조지명식들중 가장재밌었습니다..
역시 마본좌 포스가 좔좔..흐르는게 마지막 발언 대박이었습니다 스파키즈 팀은 MSL빨리 일정접고 프로리그에 매진할수 있도록 도와드 리겠습니다...스파키즈팀 괜히 어설픈 도발하다가 완전 망했네요.
06/08/17 21:17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박정길 선수 만은 살려주시지.. 여튼 강민 대 임요환선수 기대 되는군요.. 내일 온겜 조지명식은 누가 도발을 하게될지
06/08/17 21:18
이거 오히려 재밌는데요? 후후
저런 조가 있다는게 즐겁습니다. 그야말로 팀원까지 철저하게 꺾어야 올라갈 수 있는 것이 개인리그만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당사자들이야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어떻게 하냐고 하겠지만 그것도 하나의 묘미!!
06/08/17 21:18
솔직히 마재윤 선수에 대해서 별 감정은 없었는데,, 이번 조지명식 끝나고 나서는 박정길 선수가 꼭 이기고 마재윤 선수는 두번째 경기도 져서 서바이버 갔으면 좋겠네요.
06/08/17 21:18
은경이에게님//물론 알고 있습니다..그렇지만 강민선수가 마지막에 박정길 선수를 굳이 그 자리로 옮기지 않았어도 마재윤 선수가 할수 있었죠...저도 강민선수 팬입니다..ㅡ.,ㅡ;
06/08/17 21:18
여담이지만, 박명수-원종서 선수는 한동안 박정길 선수를 피해다녀야 될 듯 싶네요. 도발은 자신들이 해놓고, 엉뚱한 같은 팀원까지 끌어들이다니요... 이제까지 수많은 리그전 보셔서 알겠지만, 같은 팀원끼리 붙는 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까지도 영향을 미치니까요... 2명이 몰리는 것은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3명까지 몰리는 건 막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어떤분은 한조에 3명이 있어서 최대 2명이 올라갈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한번만 붙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승자전, 패자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게 문제인거죠...
이명근 감독, 변성철 코치는 이런 걸 상의안했는지 의문이네요... 그냥 너네들 마음대로 해라고 내버려뒀다면, 분명 문제 있습니다.
06/08/17 21:18
지난번 msl에서 흥미가 가장 떨어진 것이 팀킬 때문이었는데
스파키즈 팀 팬이 아니더라도 팀킬은 리그의 재미를 반감시키죠... 적어도 도발하지 않은 박정길 선수는 그자리에 두어야 했습니다.
06/08/17 21:18
우승자,시드최상위자의 권위가 폼으로 있는게 아니죠.
억울하면 꺽고 올라가 우승하면 되는겁니다. 시작 전부터 큰 이슈를 몰고있는 MSL.. 프링글스 스폰 이후에 뭔가 틀을 깨어나오는듯 합니다.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06/08/17 21:18
아 정말 재미있었네요~ 마재윤선수가 무슨 잘못입니까.. 우승자권한을 최대한으로 활용했을뿐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스파키즈팀원들이 마재윤선수를 떨어뜨리고 2선수가 진출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06/08/17 21:18
한팀의 3명을 모두 데려온 것은 확실히 흥미면에서 떨어지는 것 같군요.
스파키즈의 도발(이라고 언급하기도 어려울정도로, 그저 우승자와 붙고싶다는 정도로 기억합니다만)이란 게 과연 저렇게 발끈하는 것이 눈에 보일만큼 기분나쁜 것인지. 나름대로 원종서, 박명수 선수의 인터뷰 때만해도 패기가 느껴져서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마재윤선수는 앞서 박용욱, 임요환, 강민 선수들처럼 여유있게 대처하지 못하고 분위기를 경직시킨 감이 있군요. 마지막 박정길 선수의 인터뷰를 보니 더욱 안타깝습니다. 스파키즈의 팬이 아님에도요. 뭐 우승자의 선택이니 어쩔수 없지만요.
06/08/17 21:20
그 상황에서 마재윤 선수가 마음 약한 모습 보이며 딴 조로 보내주면 재미 없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조는 정해졌고, 어떤 조에 들어가나 올라갈 확률은 50%니까! 온게임넷 선수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8강 최소 1장은 맡아 놓은 것 아닙니까 ^^;
06/08/17 21:20
어차피 개인리그라 세명이던 몇명이던 상관없듯이,
어차피 개인리그이기 때문에 팀이라는 명목하에 타선수까지 그 싸움에 붙일 이유도 없는거죠.
06/08/17 21:20
전반적으로 CJ 팀 선수들이 상대 선수들의 도발에 대해서 이성적으로나
올드들이 보여주는 것 처럼 부드럽게 넘기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팀 분위기가 좀 냉정하고 차거운 면이 있어서 그런가...
06/08/17 21:20
저도 뭐 스파키즈를 조금이나마 좋아하는 입장에서 재밌게 본것 같네요... 마재윤 vs 스파키즈의 구도도 나쁘지는 않구요... 같은 팀원이 한조에 3명이 있다는것도 좀 안타깝지만 재미 있을것 같네요...
but, 마재윤,T1 3명, 마재윤 vs KTF 3명 이었다면.. 게시판이 조금 다른 분위기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점은 드네요... 그저 묻기만 하는거죠 뭐... 크~
06/08/17 21:20
스파키즈는 일단 한명은 무조건 8강가니까 좋은 것일 수도 있죠.
마재윤 선수만 이기면 두명 진출할 수도 있는거고.. 이런게 스틸드래프트의 묘미 아닌가요? 전 KTF팬이지만 KTF선수 3명이 지금처럼 한조에 들어가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OSL이라면 별로..-_-;) 물론 전 스파키즈 선수들이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마재윤 선수를 떨어뜨려주기를 바랍니다. 크
06/08/17 21:21
지난번에 약테사건 때문에 한번 크게 키보드 워리어들이 크게 한번 뒤집어 놓은 다음에 맹물처럼 아무맛 없던 조지명식으로 변했던거 다들 기억하시나요? 그러고 나서 다시 키보드 워리어들은 이렇게 얘기했죠 '이제 너무 재미 없다'라고. 그냥 지켜보죠? 왠만하면? 지난 시즌에서 박용욱 선수가 팀킬하면서 올라온게 같은조끼리 모여서 그런건 아니잖습니까? 같은 팀원들이 많고 실력이 좋아서 그렇게 된거 아닙니까? 마재윤 선수만 꺽으면 반대로 생각하면 2명 8강진출 확정입니다
06/08/17 21:21
박정길 선수가 정말 한조되기 싫었으면 다른 선수하나를 크게 도발해두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를테면 서지훈 선수를 무지무지하게 화나게 만들던가 말이죠. 그렇게 하면 마재윤 선수가 일부러 끌어오진 않았을 것 같네요.
06/08/17 21:21
선택에 대해서 잘못이다 아니다를 말하진 맙시다. 정당한 권리 아니었습니까..
안 그랬으면 좋았을지 모르겠지만 그랬다고 잘못한건 아닙니다.
06/08/17 21:22
화나는 만큼, 연습하면 됩니다. 화나는 정도도 *3 이니깐
3배로 연습하면 됩니다. 같은 팀 떨어뜨린 다구요. 그럼 두배로 열심히 하면 됩니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온게임넷 화이팅!
06/08/17 21:22
오늘 마재윤 선수의 응징은 멋있다기 보다는 속이 좁아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박정길 선수 까지 대려올 필요가 있었나요? 차라리 원종서 박명수 2선수와 맞붙는게 더 멋져보였을 겁니다.
06/08/17 21:22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파키즈가 무모했습니다.
지명권도 인맥도 밀리는 상황에서의 도발은 이렇게 경기 내외적으로 엄청난 보복을 받을 수 있군요. 지명권이 밀리는 건 신인들이 주축이었던 만큼 어쩔 수 없다고 쳐도 , 다른 팀 선수들까지 합심하여 스파키즈를 한조에 몰아넣는 것은.. 스파키즈가 왕따팀이 아닌가하는 의구심까지 들게 했습니다. 어찌되었건 현실세계에서의 권력과 인맥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계기가 되네요.
06/08/17 21:23
찡하니님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원체 박정길 선수 성격이 조용한 선수인거라면 그냥 자기는 아무말 없이 있다가 되려 덤터기를 받고 피해를 입은거 아닙니까.
오히려 전 박용욱 선수가 박지호 선수의 도발이나 변은종 선수의 도발에서도 어떻게 보면 스파키즈팀의 선수들의 도발보다도 심할수도 있는 그런 도발을 여유롭게 웃음과 재치로 넘기는 것을 보고 마재윤 선수에게 그런 일면을 기대했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차라리 이런 말들보다는 더 재밌는 도발도 도발이지만 그것을 웃음으로 넘기면서 실리를 챙기는 그런 재밌는 조지명식도 나쁘진 않았겠지요. 박용욱 선수의 조지명식에서의 발언이 다시 한번 생각나는군요.
06/08/17 21:23
뭐 아무튼 정당한 권리 맞지요.. 그리고 그 선수가 지기를 응원하는 것도 사람들의 정당한 권리구요.., 그냥 마재윤 선수 탈락하길 응원하자구요~
06/08/17 21:23
우승자하고 안붙어 보고 싶은 스타리그 진출자가 있는지 의문이구요..
결과는 이렇게 되서 어쩔순 없지만.. 친한 다른 선수들까지 죄다 동원해서 선동하는건 아닌것 싶어요..
06/08/17 21:24
그러니까 왜 어설픈 도발은 해서 마재윤 선수는 그에대한 응징을 한것
뿐이죠..이건 개인리그인데 반대로 저는 어설픈 도발은 독이라는걸 마재윤 선수가 조1위로 올라가서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06/08/17 21:24
스파키즈의 입장에선 마재윤선수를 떨어뜨리면 되는 거겠네요.
마재윤선수는 2명을 자신의 손으로 떨어뜨릴수 있을 수도 있는거고 -_-ㅋ 이번 조 지명식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선수 개인에 대한 비난은 자제해주세요~ ㅠ.ㅠ
06/08/17 21:24
이건 뭐 조지명식 때 마다 잡음이 일어나니 다음부턴 아예 추첨으로 조편성을 해야겠네요. 물론 추첨을 할때도 팀별 안배를 해야겠죠? 피시방 예선전인가?
06/08/17 21:24
진짜별거 가지고 선수들 속좁다 머저렇다 하네요 어이가 없을 정도로요.. 이게무슨 아마추어 대회 입니까? 이건 프로 대회 입니다.. 프로 라구요 이건 선수들 자신감 프라이드 를 내놓고 하는 대회입니다.. 그리고 마재윤은 자기가 해줄수 있는 최고의 대응책과 최고의 실리를 추구 했고 그는 챔피언이기 떄문에 그렇게 할수 있는 겁니다 별거 가지고 다 따지시네요
06/08/17 21:24
딴 선수들은 그게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놔둔거 같은데.. 왕따, 권력, 인맥까지 나오는군요.
젠장.. 평범한건 지겹다고 하면서 뭐만 하면 또 이런식이니.. -_-
06/08/17 21:25
3연속 결승진출해 2번 우승한 마재윤 입니다.ㅋ 그런 선수를 마재윤 선수눈에는 햇병아리로 보이는 이번에 처음 올라온 두선수가 처음 부터 도발하는데 그대로 있으면 안되죠.ㅋ 그대로 있으면 조지명식 재미없게 한다 이랬을거 아닙니까.ㅋ
06/08/17 21:26
뭐 스파키즈 입장에선 달리 생각하면 일단 마재윤 선수'만' 떨어뜨리면 최소한 자기팀 선수 3명 중 2명은 8강에 자동 진출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안좋게만 볼 것은 아닙니다. 이기면 되니까요.
06/08/17 21:26
그리고 마지막으로 억울하면 챔피언 되십시오...진짜 마재윤 선수는
챔피언으로써 권리를 취한것 뿐인데 뭐가 이리 잡음이 많은지..
06/08/17 21:26
조지명식의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용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오늘 마재윤선수의 독기어린 인터뷰는 정말 아니었다고 봅니다... 게다가 박정길 선수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맘 상하신듯 한데요..
06/08/17 21:26
그렇습니다. 그냥 도발을 한 두 선수만 지명을 하는 것이면 되는거죠, 여긴 개인리그고요, 헌데 왜 박정길 선수까지 끌어왔는지는 의문입니다. 여긴 개인리그고 도발을 한 것은 두 선수인데 왜 상관없는 박정길 선수까지 끌어왔을까요?
결국 개인리그라는 말보다도 팀을 보고 그런 선택을 한 것 아닌가 생각되네요.
06/08/17 21:26
음.. mbc 해설,캐스터 분들도 너무 대립위주로만 진행을 하신것 같더라구요..
적절한 대립도 좋지만... 1분 정도는 분위기를 식혀주셔야 했는데.. 뭐.. 이런 한번에 확 오르는 것도 mbc게임의 재미이기도 하죠...
06/08/17 21:26
마재윤 선수가 왜 독한거죠? 스파키즈에서 먼저 도발했으니, 응당한 댓가를 받은거죠. 문제는 스파키즈는 꼭 그런 식으로 같은 팀원 3명이나 몰리게 만들었냐는 거죠... 아무리 개인전이라고는 하지만, 같은 팀원끼리 자체 랭킹전도 아니고, 상금이 걸린 방송경기에서 공개적으로 만나서 지는 건 보기 안좋다고 느껴집니다. 더구나 리그 첫관문인 16강에서 바로 떨어지게 될 최소 1명의 스파키즈 선수는 뭘 생각하게 될까요?? 그게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바램으론 박정길 선수는 아니었으면 하네요.
06/08/17 21:27
박정길 선수 무지 화난듯 했는데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종서랑 명수가 도발했다고 생각되지는 안네요. 도발이란건 변은종 선수가 한게 도발이지요. 리그에 처음 올라온 신예가 그 리그 최고의 강자랑 붙어보고 싶은건 당연한건데...... 마재윤 선수가 저렇게 까지 할게 있었나 합니다.
06/08/17 21:27
MSL 모토가 Just one vs one 입니다. 지난 리그 오프닝에 잘 써져 있었죠.
원래 팀 안배 같은건 안중에도 없죠. 히히 아 그리고 다비님 보고 계시다면, MSL의 확실한 로고를 붙여주세요! Fight A Real Dual 이랑 Just One vs One 을 강조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그나저나 진짜 제대로 불타 올랐을것 같습니다. 화이팅!
06/08/17 21:27
도발을 그두배로 갚아주네요 멋있습니다.조지명식이 이래야 볼맛이 나지요.팬분들은 뭐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우승자의 특권입니다.
첨부터 우승자를 도발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요. 뭐 그덕분에 재미난 조지명식이였습니다. 누가이겨서 살아남던지 에이조선수들 흥미진진할것같습니다. 다들 분전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조지명식으로 인해 상처받는선수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6/08/17 21:28
마재윤 선수가 박정길 선수만 끌어오지 않았어도 지금보다 훨씬 좋았을텐데요.. 명분도 취하고, 박정길 선수 끌어와서 지금 이미지 엄청 상했습니다.. 소인배 저그라는 말도 나오는데.. 제가 봐도 그다지 현명해 보이지는 않네요..
06/08/17 21:28
좁네요. 좁쌀만큼
넓은 마음으로 보세요 온게임넷 팬이지만 뭐가 문제인가요 예전에 김성제의 키보드에 이런 말이 적혀있었죠 "이기면 장땡" 분노한 만큼 연습해서 마재윤 선수를 안드로메다로! 머리띠 두르고 연습하는겁니다!! 화이팅
06/08/17 21:28
Nerion//
제말이 그겁니다. 여긴 개인리그라고 마재윤 팬 분들이 댓글로 말씀하시는데 그럼 박정길 선수는 왜 뽑죠..?? 그리고 뽑은 이유도 팀을 깍아내리면서 뽑아죠.
06/08/17 21:29
마재윤 선수가 자기 선택을 제대로 한건 우승자의 힘이니 그렇게 힘을 행사했다한들 별로 할말이 없으니 실리를 결국 택했으나 상관없지요.. 하지만 인터뷰는 좀 그랬고.. 그냥 가뿐히 탈락해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06/08/17 21:29
스파키즈 팀은 경기로서 갚아 주면 되는 겁니다. 이렇게 대진은 짜놓고 2패로 마재윤 선수가 탈락한다면 그만한 복수는 없겠죠. 지금은 마재윤 선수가 한방먹였어도 스파키즈도 경기로서 보여주면 되는 겁니다.
06/08/17 21:29
스파키즈가 가장 권한이 많은 우승자의 심기를 건드린게...실수라면 실수...마재윤선수는 우승자의 권위와 자존심을 '제대로' 보여준 듯...
개인적으로는 마재윤 선수와 스파키즈 선수들이 경기 후 악수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06/08/17 21:29
팀을 깍아내리다뇨. 마재윤 선수는 온게임넷팀이 못한다거나 그런 식의 말은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오히려 온게임넷 선수 두명이, 그것도 저그전이 약했는데 이제 와서 '이제 자신있다'며 같은 팀원에게도 '양보'하지 않겠다며 도발한 박명수 선수나 메이저 리그 자체에 처음인 선수가 '내가 87년생중 가장 앞서나갈 줄 알았다'며 도발한 원종서 선수가 전대회 우승자이고 3회 연속 결승 진출자인 마재윤 선수를 깍아내린게 아닌가요? 깍아내렸다는 표현은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프로로써 저 정도의 표현들은 당연한겁니다. 그 정도의 표현과 선택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요.
프로는 자신의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프로로써 자존심이 강한 타입인지 아량을 보여주는 타입인지는 자신의 몫입니다. 모두가 똑같다면 오히려 재미없습니다. 팬들이 프로의 가치관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저는 오늘 어떤 선수도 잘못 발언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잘못 판단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06/08/17 21:29
아무리 개인리그라지만 선수들에겐 팀이 있습니다. 그게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곤 볼 수 없죠. 곧 프로리그도 후기리그가 있을거고 씨제이가 후기리그를 석권하는데 있어서 장애물이 될 팀중 하나가 온게임넷이라면 충분히 저럴 수 있다고 봅니다. 희생양이 된 박정길선수가 안타깝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응징에 대한 적절한 보복(?)을 하는 방법밖엔 없는 거 같네요.
06/08/17 21:30
그렇습니다. 개인리그고 도발을 한 두 선수에 대해서는 당연히 응징을 해도 우승자의 권한이라는 팬분들의 말씀이 맞습니다만 그렇게 따지자면 전혀 상관없는 박정길 선수를 끌어들인 것은 개인리그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결국 그냥 그 팀으로써 박정길 선수를 택한거죠.
06/08/17 21:30
피해니 뭐니 할 것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지명권이 낮으면 자신이 원하
지 않은 조에 속하고 원하지 않는 상대와 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선수들끼리 알고 있는 사이고 하면 알아서 조정도 가능하겠습니다만. 박정길 선수의 입장에서 이런 대진이 정말 맘에 안들고 열받는다면 좋은 성적을 거둬서 다음 대회에선 그런 권한을 부릴 수 있는 위치에 오르면 되는 것이고 바로 직면한 상대인 마재윤 선수를 잡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게 뭐 문제니 지독하니 할 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봅니다. 온게임넷의 처지, 혹은 박정길 선수의 처지가 안됐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저처럼 그냥 개막전에 화끈하게 때려눕혀라~하면서 선수 응원하면 되는 것이죠. 조 지명식에서의 도발도, 응징도 결과적으로는 선수들의 권한이고 그 결과 를 받아들이는 것도 선수들의 책임일 뿐입니다. 어떻게 지명을 했건, 어떤 조가 나왔던 선수들이 비판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팀 선수들이 모여서 온게임넷 왕따 시켰다라는 말은 말도 안되죠. 저번 시즌 SKT 선수들 왕따였나요. 지겹도록 만나게 조가 짜여 졌는데 말이죠. 그리고 어차피 팀으로 나눠져 있다고 해도 선수들끼리 친하고 다른 팀 연습 해주고 하는게 이 스타계 아니었나요. 제가 보기엔 그저 재미와 이슈 생성을 위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06/08/17 21:31
마재윤 선수 옹호하면 마재윤 선수 팬이 되는 겁니까? 지금의 상황이 우습고 어처구니 없어 댓글 다는 겁니다. 이건 뭐 언제까지 프로게이머들을 아마추어게이머 다루듯 할 건지 모르겠군요. 자기 마음에 안들면 너무했네 어쩌네 떠들어 제끼고 있으니. 뭐가 너무 합니까? 어차피 개인리그에서 위로 올라가다 보면 다 만날 선수들입니다. 팀원을 16강에서 만난 게 너무합니까? 16강이나 8강이나 4강이나 결승이나 언제고 만나 꺾어야 할 상대입니다. 그게 개인리그입니다. 프로리그라도 없으면 이해하겠는데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보다 더 활발한 지금 이때 개인리그에 팀동료라는 걸 왜 이리 부각시키는 지 모르겠군요.
06/08/17 21:31
정말 오랜만에 잼있는 조지명식 보는거 같은데 왜 그렇게 뭐라 하시는지.. 마재윤선수보고 속좁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 속좁으신거 같네요..(pgr분들은 없는거 같지만..)
06/08/17 21:31
도발 도발 하시는데 도발이란 변은종 선수가 한 발언이 도발입니다.
사실 그런 도발도 지명식의 재미라고 할 수 있지만 감히 자기랑 붙어 보고 싶다고 한 것 때문에 출전자 3명 모두 한조에 몰아넣은 건 분명 속좁은 짓이죠
06/08/17 21:32
마재윤선수가 나쁘다고도 생각들지 않습니다. 개인리그에서 우승자에게 이런 권한이 주어졌으면 그걸 최대한 활용하는것도 우승자 마음이겠죠...
마재윤선수가 개인적인 감정에 너무 치우쳤다고들 말씀하시지만 그게 또 조지명식의 재미겠죠... 어째뜬 전 스파키즈팀을 응원할렵니다~ 특히 박정길선수는 이번에 독한마음먹고 저 높은곳까지 올라가셧음 좋겠네요^^
06/08/17 21:32
마재윤선수로서는 당연한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실리를 택한다는 면에서 분명히 프로토스를 염두에 두었을테고, 스파키즈 선수들의 도발과, 다른 프로토스들과 비교했을때 네임벨류가 조금은 떨어지는 박정길 선수를 데려왔다는 것은 명분과 실리 두가지를 확실히 챙겼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인터뷰를 들으면서 '마재윤선수 욕좀 먹겠구나' 생각했지만, 마지막 '스파키즈 선수들 MSL일정 빨리 접고 프로리그에 매진하게 만들겠다'는 멘트는 우승자로서의 포스가 뿜어나오더군요.. 여하튼, 그들은 프로 아닙니까? 스파키즈 선수들, 독기품고 열심히 하십시오. 결과로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 그치만, 마재윤선수 화이팅!
06/08/17 21:32
뭐 이렇게 분노게이지 꽉꽉 채워서 경기 보는 것도 경기를 보는 한 방법이긴 하니까 마재윤 선수를 안좋게 보든 좋게 보든 어느 거하나 특별히 나쁜건 없다고 봅니다.ㅡㅡa 굳이 설득하려고 해도 설득되지도 않거니와 설득할 필요도 없죠,
06/08/17 21:32
지금 자꾸 다른 분들이 짚은 맥락이 서로 다르게 짚고 있으신 것 같은데요, 여기 있는 분들이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도발을 한 선수에 대해 우승자의 권한에 따라 응징이 너무한 것이 아니냐고 비판을 하는게 아닙니다.
두 선수가 도발을 하였기에 그리고 여긴 개인리그이기에 우승자의 권한으로 응징을 하면 그만인거고, 여기에 다른 분들 불만은 없으실 겁니다. 그럼 뭐가 문제여서 이렇게 말이 많으냐? 바로 상관없는 박정길 선수의 지명때문이었던 거죠. 팀과는 상관없고 개인리그라는 팬분들의 말이 그러면 도발과는 전혀 상관없던 박정길 선수의 지명은 결국 팀이라는 명목하에 선택을 한 것이 아닙니까. 이게 모순이라는거죠. 도발에 대한 응징은 좋습니다만 상관없는 선수마저 끌어들여 개인리그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팀의 명목하에 끌어들인 것이 보기 안쓰럽다는 겁니다.
06/08/17 21:32
참나... 아무리 그래도 언제부터 pgr이 "XXX 선수 꼭 떨어지시길 빕니다" 이런말까지 나오는 곳이 됐던 겁니까. 저 마재윤 선수 팬입니다. 여태껏 댓글 보면서 '스파키즈 팬 입장이라면 화날만도 하겠지' 하면서 이해하려고 했는데 더는 못 참겠네요.
박정길 선수, 박명수 선수, 원종서 선수 감히 MSL 3회 연속 결승진출 한 마재윤 선수에게 덤비시다니 가소롭네요. 모두다 마재윤 선수한테 전패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06/08/17 21:33
애초에 시드권자는 자신의 첫 상대를 마음대로 고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박정길 선수를 택한거죠. 아마 토스라는 실리였겠지만요. 이게 왜 문제가 되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 갑니다. 박정길 선수나 스파키즈는 이겨서 마재윤 선수 2패로 떨어뜨리면 끝 아닌가요..
06/08/17 21:33
팅커벨님//그만 좀 하시죠..위에 비슷한 언조로 얘기하신데 잔뜩인데..계속 같은 소리하고 계시네요..
붙고 싶다고 해서 붙게 해줬는데...무슨 욕 먹을 짓이라고 하는지 도통 모르겠네요.....박정길 선수요?? 저그가 플로 뽑는데..뭐 이유 있나요? ㅡ.ㅡ;; 제발 선수가 인격적으로 문제 있다는 듯 꺽어내리지 말아주세요
06/08/17 21:33
마재윤 선수 본인도 같은 팀 선수들이랑 그렇게 만나는거 좋아하지 않을텐데, 강민선수한테까지 부탁까지 해서 바꾼 건 좀....(부탁이란 표현은 안 적합한가?? )
강민선수랑 얘기하는거 보면서 저 시나리오(자신은 플토랑)대로 하리란 걸 알았네요. 비난하긴 그렇지만 좀 아쉽네요. 다음에 cj선수들도 한조에 3명 이상이 될 수도 있는데...
06/08/17 21:34
도발이라고 하고 싶다면 적어도 박지호 변은종 선수가 한 말정도가 도발이겠죠.. 후후후
도발다운 도발도 못해보고 온겜선수들은 한조가 되었네요.. 다음번에도 msl이건 osl이건 한번 더 진출해서 제대로된 도발들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정도는 도발도 아니겠죠..흐흐흐 택유선수나 명수선수 원종서선수 박정길선수... 좋은 성적 보여줘서 제대로 도발해 봅시다.
06/08/17 21:34
Nerion // 박정길선수가 도발을 했든 안했든 찍는건 마재윤선수 맘입니다.
도발을 한 선수만 찍어야 한다는 규칙이라도 생긴겁니까? -_- 도발 안 한선수도 얼마든지 맘대로 찍을수 있는겁니다.
06/08/17 21:34
WordLife//
일부러 피하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뽑을때 인터뷰 내용 즉, 뽑은 이유가 가관이라 말씀 드린겁니다. 그냥 종족 프로토스, 또는 박정길선수를 이유로 됐으면 모를까 인터뷰 내내 스파키즈, 스파키즈 하면서 최악, 응징, 도발, 빨리 엠에셀에서떨어져라, 이런 내용 뿐이었습니다.
06/08/17 21:35
개인적으로 박정길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이기고 승자전에 올라가는 데 실패하더라도, 패자전에 남아서 같은 팀원인 원종서 혹은 박명수 선수를 이겨줬으면 합니다. (이러면, 팀 분위기 와해될까요?)
06/08/17 21:35
굳이 박정길 선수를 데려왔다기보다는 박정길 선수를 데려옴으로 마재윤 선수는 엄청난 실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본래 마재윤 선수는 실리를 크게 따졌죠. 스파키즈팀을 한군데로 뭉쳐놓아 자중지란을 일으키게 만든 것도 마재윤 선수가 따진 실리의 하나에 들어갔을지도 모르겠네요.
06/08/17 21:35
저도 마재윤 선수 보다도 다른 선수들이 마재윤 선수가 그렇게 확실히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암묵적 혹은 적극적으로 동의했다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왠지 온게임넷 선수들만 소외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어쨋든 조지명식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06/08/17 21:35
쩝...사실 저역시도 마재윤선수의 선택때문에 속이 상하지만, 규칙을 어긴것도 아니니 자신이 원하는선수 응원하는일만 하면 될꺼 같습니다.이제 그만들하죠....
06/08/17 21:36
마재윤선수가 불법이라도 저질렀나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MSL 지명 권한 내에서 한 선택인데요. 그 선택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했던지간에.. 차라리 엠비씨 게임을 탓하시죠... 왜 우승자에게 이정도까지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냐고 말이죠...
06/08/17 21:38
아무튼 msl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잘됐든 안됐든 조지명식 때메 msl에 흥미가 왕창왕창 가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겠죠? mbc나 프링글스 쪽은 심봤다 라고 외치고 싶겠네요 ^^
06/08/17 21:38
WordLife//
전 권한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생각합니다. 룰이 있고, 법칙은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인터뷰내용은 다릅니다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왜 있겠습니다. 한팀 전체를 시종일관 무시하면서 결국은 선택을 한것은 박정길 선수 였습니다... 어이없죠..
06/08/17 21:38
쩝...
이제 다음 조지명식부터는 팬들 무서워서 또 재미없는 조지명식으로 돌아가겠네요. 왕따얘기, 소심저그 등등 어이없는 얘기까지 나오는군요.
06/08/17 21:38
암튼 다음 개막전 경기들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말이죠, 경기 내적으로나 경기 외적으로나 이렇게 벌써부터 개막전 들어가기 일주일전부터 이런 버닝모드~ 정말 MSL에 관한 다음 경기들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06/08/17 21:38
앞으로 그냥 추첨으로 합시다. 키보드워리어들을 피하는 방법은 그 방법 뿐인듯 싶네요. -_-
추첨으로 하면 이런 소리 안 나오겠죠.
06/08/17 21:40
자꾸 도발했다고 도발하면 뭐라 한다고 그런식으로 끌고 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전혀 상관없는 선수의 끌어들임에 대해 말들이 많은거겠죠. 전 오히려 도발과 도발에 대한 대응이 즐겁게 보입니다만 굳이 상관없는 선수마저 그 도발에 끌어들여야 했을지는 의문인 겁니다.
도발했다고 그래서 응징했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는거죠.
06/08/17 21:40
이겨야 살아남는 약육강식인 개인리그에서 나는 너랑 싸우기 싫다. 그러니 나를 뽑지 말아달라? 그러면 죽어도 뽑지 말아야 되나요? 그런 것까지 배려를 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그동안 마재윤 선수의 선택은 언제나 '실리' 였습니다. 즉 '프로토스' 란 얘기지요. 그것만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06/08/17 21:40
가장 피해본 팀은 온겜팀이지만 덕분에 조지명식 재밌게 봤습니다.
더불어 개막전에 대한 기대도 엄청 커졌네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관광게임을 봤으면 좋겠네요^^
06/08/17 21:41
흥분들 하지 맙시다.. 마재윤선수가 실리+도발에의한 흥분으로 인해 박정길선수를 뽑았고 박정길선수는 모든 분노를 연습에 쏟아서 마재윤선수를 이기면 되는겁니다. 특별히 마재윤선수가 잘못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우승자권한을 최대한 활용했을 뿐이니까요...
06/08/17 21:41
Nerion // 상관없는 선수 끌어들이는것도 지명권자 맘입니다.
끌어들일 필요는 없지만 끌어들였다고 해서 잘못인건 아닙니다.
06/08/17 21:42
팅커벨//님의 리플 또한 한사람의 인격을 모독하는 꼴입니다.
자제해주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인터뷰는 순환이되고 마재윤선수의 인터뷰는 그렇게 되지않나봅니다. 박명수선수 마재윤선수 좋아하는 저그팬으로써 보기 참안좋습니다. 당신이 그럴수록 욕먹는건 두선수입니다.
06/08/17 21:42
WordLife//
흔히 프로는 경기로 이야기 한다죠... 인터뷰 내용으로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죠.. 그런 예로 이천수 선수가 있고요... 하지만 이런 이천수 선수 역시 한 팀 전체를 깍아내리는 인터뷰를 여태 본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 내용 면에서 그 수위가 역대 최고위험했습니다.
06/08/17 21:43
이때쯤이면 운영자분들께서도 슬슬 나서 주셔야 할 듯..... 너무 과열되어있네요 ㅡ,.ㅡ;
그냥 조지명식 없애고 바로 리그런칭하는 걸 보고 싶으신건지 ㅡㅡ;
06/08/17 21:44
이젠//
글쎄요... 여태 제가 한 댓글의 백배보다 마재윤선수의 인터뷰 내용이 위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내용을 정확히 분석해서 반박하시죠.. 감정적으로 들이대시지 말고요..
06/08/17 21:44
우승자 권한을 최대한 활용한거를 넘어서 강민 선수까지 끌어들였습니다. 더군다나 도발하지도 않은 박정길 선수까지 끌어들이고요. 단지 오해에서 빚어졌던 "약테"발언보다 솔직히 이게 훨씬 더 위험한것 같은데요
06/08/17 21:45
전 너무 재밌었는데, 반응이 이런건 너무 의외네요.
오늘따라 선수들 개개인이 자신의 뜻을 열심히 펼쳤던 조지명식이 있었던가요? 정말 누구 한 선수 빠뜨릴 것 없이, 오늘 자기 소견을 열심히 잘 밝혀서 기분이 좋더군요. 다만 박지호 선수가 예전에 도발적인 발언으로 인터넷에서 크게 데여서 그런지, 초반에 소심한 모습을 보였던건 참 유감입니다. 사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보여주었던 그런 도발이 필요한데 말이죠..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우승자로서, 탑시드로서의 역할을 다한것 뿐입니다. 스파키즈 선수들이 기분이 좋지않았다면, 열심히 연습해서 마재윤 선수를 떨어뜨리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이런 일을 당하지 않게 당당히 시드를 받으면 되는거구요. 저는 오늘 스틸드래프트의 묘미를 마음껏 맘끽한 날이었습니다.
06/08/17 21:46
저도 내일 조지명식은 약속때문에 패스할려고 했는데 지금은 약속이고 뭐고 꼭 봐야겠네요. 생각해보면 오늘 조지명식때문에 이득본건 온게임넷??
06/08/17 21:46
그냥 운영자님이 빨리 날려버리셨으면 좋겠네요.
평범하게 하면 재미없다고 하고.. 특이하게 하면 바로 비난하는 이 패턴..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진절머리가 나네요.
06/08/17 21:47
또 밍밍한 지명식이 나오면 스타가 재미없어진다는 둥, 이 게임이 얼마나 가겠냐는 둥, 획기적인 이슈가 필요하다는 둥 말이 많아질게 뻔한 상황에..이 정도 이슈가 터져준것만 해도 "쌩유~" 라고 넙죽 티비 앞에 앉을 일 아닌가요? 마재윤선수가 잘했고 못했고 간에~ 또 그 댓가로 마재윤선수가 올킬을 하건 못하고 뚝 떨어지건 간에~ 보는 우리야 상당한 재미로 끝내면 그만 아닌가요? 단순히 사람이 속이 좁네 어쩌네 심했네 어쩌네 왈가왈부할게 아니라 "그래 얼마나 하는 지 보자꾸나~" 하고 가볍게 생각할 정도 거리밖엔 안되는 것을요. 다르게 생각해서,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다 다른 조로 찢어질 경우 최악으로는 세명 다 탈락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만, 이건 아무리 최악이라도 한명은 무조건 올라가니 그것도 나름 괜찮은거 아닌가요??? 그냥 즐기자구요. 전 아주 재밌어 죽겠습니다. 상황이. (선수들도 이런 이슈적인 상황을 기대하고 암묵적으로 도와준거 아니겠습니까.)
06/08/17 21:47
팅커벨//감정적으로 들이대시지 말라..
다시한번 자신이 쓰신 리플을 차근차근 읽어주세요. 리플보고 화내긴 처음입니다. 리플보고 다시 맞대응하기도 처음이고요. 인격모독이 이런거라는거군요^^잘알겠습니다.
06/08/17 21:49
강민선수가 박정길선수를 a조로 보내지않았다면
스파키즈선수드리 같은조에 3명이 모일지언정 박정길선수가 절대 첫상대가 될수는 없었습니다. 근데 강민선수의 선택으로인해 온게임넷 선수들은 3명의 선수가 다모이고 더군다나 마재윤선수를 만나고싶지 않다던 박정길 선수가 첫상대가 되어버렸군요. 도발하면 그에응하는 대답을 해주는건 당연합니다만.. 왠지 온게임넷이 조금 소외당하는 분위기가 얼핏있기는 했습니다. 박정길 선수만 같은조가 아니였다면 정말 흥미 백배였을텐데.. 아무튼 이렇게 된이상 온게임넷 선수를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해보길.. 걱정되는건 타도 마재윤때문에 온게임넷 3선수간의 대전이 재미없어질 경우가 다분해질것이 걱정이군요.
06/08/17 21:49
팅커벨/무엇이 그렇게 위험한 발언이었던가요? 프로리그에 매진하게 해주겠다던 발언 말인가요? 원종서, 박명수 선수도 그정도의 발언은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원종서선수는 인터뷰 끝에 마재윤 선수 꺾고 우승하겠다고 말했고 박명수선수는 절대 양보안하겠다 했지요. 어떤 가요? 우승자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자존심 상할 말입니다. 님이야말로 감정적으로 대응하시지 마세요.
06/08/17 21:49
이젠//
글쎄요 잘 모르신듯한데요.. 원하신다면 가르쳐 드리죠. 내용으로 비판해 달라 말했습니다.. 두번 글 적네요.. 인터뷰 내용으로 말하시죠
06/08/17 21:50
조지명식 얌전히 하면 재미없다고 말한게 이렇게 자극적이면 자신들이 막 선수들을 까대고 욕하지 못하기 때문이었군요. 그런가 봅니다. 조지명식 끝까지 재미있게 본 입장으로서 뭐가 문젠지.... 개인리그 아니던가요?? 좀 심하다고 생각할수는 있겠지만 그건 주관적 판단이지 막 선수를 몰아붙이다니... 대단합니다. 조지명식 하지 말죠.
06/08/17 21:50
개인적으로는 마재윤vs온게임넷 대결 구조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사실 이번 조지명식의 가장 큰 재미 아니었나요.
진짜로 모든 선수들이 그냥 뽑은 자리 안 바꾸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로 인터뷰가 끝나는 조지명식이라도 보고 싶으신 겁니까.
06/08/17 21:51
물론 온게임넷 팬 입장에서는 난감하고 화날 만 하죠. 그건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면 되는 겁니다. 조지명식에서 누가 어땠고 저땠고 아무리 말해봤자 결국 결과는 게임으로 나오죠
06/08/17 21:52
닻별//
그 한마디도 수위 높은 발언 중 하나였습니다. 스파키즈 역사상 첫번째로 최악의 시즌으로 만들어 주겠다고도 했습니다.. 여러 발언이 있었습니다...
06/08/17 21:53
은경이에게//
원래 다수와 소수의 대결은 다수가 감정적으로 대응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전 분명히 권한은 인정한다 말씀드렸습니다.. 뽑은 박정길선수에 대해서는 인터뷰 내내 언급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게 제가 비판 댓글을 달고 있는 이유입니다... 아 그리고 저도 막말은 할 수있습니다.. 자신만이 그런 글을 쓸 줄 안다고 생각하시지는 마세요..
06/08/17 21:56
도발을 했을땐 결과에 대한 각오가 있어야 하는것이 정상입니다. 챔피언을 도발할땐 위험한만큼 결과도 달콤하다는 계산이 있기 때문...먼저 건드렸을때 이런 결과를 예상 못했다면 그건 생각이 짧았거나, 이기적인것 둘 중 하나라고밖에....
06/08/17 21:57
마재윤 선수 팬도 아니고 온겜 팬도 아닌 입장에선 그냥 재밌어서 좋기만 하네요. 뭐.. 마재윤선수가 박정길 선수까지 엮은 것은 그리 멋져보이진 않았지만 그러고 싶다는데 말릴 수 있나요 허허.
마재윤 선수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그냥 좀 매끄럽지 못하게 대응을 했구나 어느정도 관록있는 (예컨대, 오늘 박용욱 선수가 참 깔끔하게 인터뷰 잘 했죠) 선수였다면 저렇게 튀게 굴지는 않았을 텐데 정도의 생각은 들지만 말이죠.
06/08/17 21:58
도발은 먼저 온게임넷스파키즈 선수들부터 시작했고...
그 스파키즈선수들의 도발을 가지고 마재윤 선수가 A조에 스파키즈 선수들 3명 몰아넣은 것입니다. 만약에 강민 선수가 박정길 선수와 심소명 선수를 바꾸지 않았더라도 마재윤 서수는 손수 심소명선수와 박정길 선수를 바꿨겠지요..계속 도발 했습니다. 원종서 선수나 박명수 선수나 그 도발을 묵묵히 피해갔다면은 지금 마재윤 선수는 또 소심하니 뭐하니 상대가 하자고 했는데 피했다느니 이러면서 또 뭐라고 했겠지요..이러든 저러든 마재윤 선수는 소우 까였을꺼같습니다... 암튼 마재윤 선수의 부탁으로 마지막 시드권을 가지고 박정길 선수와 원종서 선수를 바꾼건 마재윤선수의 말대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든거죠... 암튼 오늘 조 지명식 재미있었습니다^^.....
06/08/17 22:02
팅커벨//역대 최고로 위험한 발언이라니, 한 팀을 깎아 내린다느니..너무 과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만 그 전에 조지명식에서는 그것보다도 훨씬 강한 발언들 많이 나왔습니다. 마지막 박정길 선수가 말했던 것처럼 그저 선전포고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말들이었습니다.
06/08/17 22:03
cj나 온게임넷 모두 세컨으로서 좋아라하는 타팀팬 입장으로는 굉장히 재밌는 조지명식이었습니다. 제가 으어억!!한 건 강민vs임요환 매치가 굉장히 당연하다는듯 스무스하게 결정된 거였죠=ㅁ= 마치 운명처럼 마지막까지 비어있는 강민선수의 옆자리라니;ㅁ; 일주일 내내 철모쓰고 덜덜 떨어야겠지요.
굉장히 재밌게 조지명식 보고 들떠서 컴 켰는데 리플들 보고 그냥 싸~해지는군요. 역시 너무 뜨거워지면 적절하게 찬물 끼얹어주는 센스-_-
06/08/17 22:07
닻별//
제가 봤을때의 기분은 제 댓글로는 10%로도 표현이 모자라다 라고 생각합니다.. pgr이라서 냉정하게 말하는 것인데요. 그 전 강한 표현들은 모두 선수 개인에게 집중 되어 있었습니다. 말 그래도 개인리그 니까요.. 하지만 이번 경우는 다릅니다. 정작 박정길 선수에 대한 인터뷰내용은 전혀 없었고 시종일관 스파키즈 스파키즈, 하면서 한 팀에대한 이미지를 뭉개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06/08/17 22:07
아 정말 다음부터 로또 번호 뽑는것처럼 프로게이머들 한분씩나오셔서
하나씩 뽑은뒤 1분정도의 인터뷰만 하는게 낮겠네요 이거야 원..
06/08/17 22:13
대체 왜 마재윤 선수가 비난을 받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말 그대로 개인리그 3명을 같은조로 묶은게 너무하다 어쩐다 어차피 높은곳에 올라가면 만날꺼 아닙니까~ 그리고 이정도의 권한은 전대회 우승자 챔피언의 힘을 보여주겠다는건데 대체 얼마나 재미없고 지루한 조지명식을 원하시길래. 전 이번 조지명식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06/08/17 22:20
팅커벨//박정길 선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건 질문이 없어서였습니다. 해설진들도 시종일관 마재운vs스카키즈로 몰아갔고 그에 대해서만 질문을 했죠. 나중에 박정길 선수가 발언기회를 얻고 그에 대해 마재윤 선수가 말을 하기 위해 마이크를 다시 집어들었지만 그 선에서 해설진들의 질문은 더이상 없었고, 16명의 조지명식은 끝났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재윤선수가 언급을 하지 않은 게 아니죠. 그리고 오늘 일로 스파키즈 팀의 이미지가 뭉개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파키즈 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경기가 기대 될 뿐입니다.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려 하지 마세요.
06/08/17 22:22
닻별//
마재윤선수가 뽑고나서 인터뷰를 했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스파키즈팀 자체로 해설진이 질문했나요??? 뽑은 이유를 물었을것입니다... 그런데 박정길선수에 대한 언급이 없죠...
06/08/17 22:30
스타가 망하지 않고 계속 이어질려면 오늘과 같은 드라마들이 의도적으로라도 만들어져야죠. 개막전에서 박정길 선수가 마재윤 선수 잡으면 정말 대박이겠네요. 프로게이머는 말그대로 프로 아닌가요? 실력으로 말하고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이번 조지명식 인터뷰도 재밌고 정말 좋았습니다.
06/08/17 22:38
팅커벨//네 없네요. 지금 VOD 확인하고 왔습니다. 지명하고 나서 이승원해설이 프링글스 리그 전체분위기를 물었습니다. 질문이 없으니 대답하지 않는게 당연하겠죠?
06/08/17 22:39
다마내기감자//
대부분이 그런다 해서 저까지 그러라는 법은 없죠...제가 무슨 험한말을 한것도 아니고....논리적으로 설득하시는 분도 없고요.. 한 팀에 대해 이리도 비판적인 모습을 보인적은 이번 인터뷰가 처음이었습니다..
06/08/17 22:41
닻별//
그렇군요... 리그 분위기를 애기하는데.. 리그 분위기와 자신이 손수 뽑은 박정길 선수에 대한 언급은 없고, 스파키즈에 대한 언급이 나왔군요... 이해 할수없네요...
06/08/17 22:45
팅커벨//무얼 이해할 수 없다고 하시는지를 이해못하겠습니다. 박정길 선수를 뽑고 나서 이승원 해설이 리그 전체 분위기를 물었고 마재윤 선수는 그에 대해 답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박정길 선수를 뽑은 이유를 묻지 않은 것은 그 전 상황으로 충분히 이해가 됐기 때문이죠.
06/08/17 22:49
닻별//
충분히 이해 안됐습니다.. 스파키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라는 질문도 없죠.... 프로리그에서 그렇게 인터뷰 하시던지요.. 스파키즈, 스파키즈, 스파키즈.... 언급을 수차례 했죠
06/08/17 22:51
원종서"마재윤선수랑 붙고싶다"
박명수"마재윤선수랑 붙고 싶은데 양보할생각은 없다" 박정길"마재윤선수......만 아니면 된다" 스파키즈 팀 선수들이 마재윤선수에게 도발한건 사실이죠..박정길선수는 예외지만요.. 자신을 도발한 두명의 스파키즈 선수를 a조에 넣고(?) 그 두선수들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사 하기 위해 박정길 선수까지도 같은조에 넣었겠죠..
06/08/17 22:54
다마내기감자//
스파키즈팀 소속 3명중 2명이 도발했습니다.. 많은 수가 아니죠.. 팀에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인터뷰한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했습니다.. 게다가 박정길선수는 조용히 조지명식을 마쳤습니다.. 스파키즈라는 팀을 수차례 언급할 이유가 어디 있나요? 그것도 그렇게 매돌차게.. 독하게..
06/08/17 22:55
분명 마재윤 선수 자신의 권리를 행사한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권리를 남용한 것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신에게 한정된 권리를 행사했다면 모르겠지만 강민 선수와의 친분을 이용해서 박정길 선수까지 끌어들인것은 좀 지나치다 싶더군요
06/08/17 22:57
팅커벨//해설진이 질문 안한것도 마재윤 선수 잘못인가요? 또한 님이 말씀대로라면 프로리그도 아닌데 같은 팀 세명 같은 조로 만든 마재윤 선수는 잘못이 없네요..
06/08/17 23:04
닻별//
정확히 말씀하시죠 질문안한것이 마재윤선수 잘못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매도하시지 마세요 세명이든 말든 저도 그런거 상관없습니다. 권한은 권한이고 룰이니까요.. 인터뷰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분명히 처음부터 말했는데요.. 박정길선수를 뽑았으면 이유가 있을거 아닙니까.. 그 이유에 대한 인터뷰 자체가 문제라 이겁니다.
06/08/17 23:10
온게임넷 팬분들의 분노모드군요. ^^;
하지만 프로이고 개인전인데 너무 논쟁거리로는 삼지 않았으면 합니다. 1번 시드자이면 최고의 선택권이 있는건데 그걸 잘 활용한 선수에게 흥미없는 대진표였다, 팀을 배려안해줬다, 너무 실리위주가 아니야? 이런 말은 나올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전 cj, 온겜 양쪽의 팬도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A조 세명과 마재윤선수 단독의 팀리그 형식으로 해도 올킬 나올것 같습니다. ㅡㅡ;
06/08/17 23:11
3명중에 2명이면 많은거 아닌가요? 아무튼 이건 개인차이기 때문에;
2명이 도발했고 그다음에 박정길선수가 도발은 안했지만 마재윤이란 이름을 꺼냈죠.. 2명의 도발과 해설자와 캐스터분의 스파키즈vs마재윤이라는 묘한 분위기를 만든시점에 열은 좀 받아 있었겠죠 마재윤선수가.. 마지막 박정길 선수까지 마재윤선수를 도발할것인가? 하는 분위기가 또다시 조장되고.. 박정길"마재윤선수만 아니면 괜찮겠어요.." 스파키즈선수중 두명은 도발 한명은 도발은 아니지만 마재윤선수 언급.. 그래서 스파키즈 스파키즈 했겠죠..
06/08/17 23:14
다마내기감자///
선수 인터뷰 자체를 보시고 말하시죠.. 박정길선수는 분명히 아니면 괜찮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무슨 마재윤선수 이름 한번 말했으니까 스파키즈 전체가 도발했다고 하시지 마시죠.
06/08/17 23:16
팅커벨님//
조지명식을 본게 님만은 아닐텐데, 왜 님 혼자서 한 팀을 매도하는 역대 최악의 발언이라고 하시는지요? 조지명식을 본 다른 많은 분들은 그렇게 심하게 받아들이시지 않는데요..
06/08/17 23:17
팅커벨//박정길 선수 뽑은 이유는 뽑기 전에 말했습니다. 스파키즈 팀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면서 박정길 선수를 뽑았죠. 이유를 미리 말했는데 다시 질문할 필요가 있나요?
06/08/17 23:22
팅커벨님//
대체 깍아내린다는 말의 정의는 아시는지? 마재윤의 인터뷰 내용이 인정머리 없는 것일 수는 있어도 팀을 깍아내리는 말일 수는 없습니다 이건 국어사전적 정의에 의한 팩터입니다 누구와 누가 다르게 반응하는 감정적인 문제가 아닌 겁니다
06/08/17 23:25
연아짱//
스파키즈 팀 자체를 엠에셀에서 사라진다, 떨어뜨린다라 했고. 첫번째로 최악의 시즌을 만들어 주겠다. 선수가 아니라 팀을 응징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래도 팀을 깍아내린것이 아닙니까??
06/08/17 23:25
팅커벨//자꾸 마재윤 선수가 스파키즈 팀을 깎아내렸다고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어떤 식으로 깎아내렸는지 말씀해주세요. 마재윤 선수가 스파키즈팀 별거 아니다, 맘만 먹으면 이길 수 있다, 니들이 뭔데 날 건들여?..이런 식으로 인터뷰라도 했나요? 그게 아니잖아요. 스파키즈 팀은 도발했고 마재윤 선수는 그에 대응한 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다른 선수들도 그정도의 선전포고는 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게임은 장난이 아니니까요.
06/08/17 23:28
마재윤선수 자신을 언급한 선수가 3명으로 아는데 모두 스파키즈 선수들이고
알다시피 원종서선수.박명수선수는 도발..박정길선수는 도발은 안했지만 마재윤선수가 그때 분위기와 흥분상태로 단순히 스파키즈 선수가 자신에대해 언급했다는것 자체에 기분 나빠 할수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마지막 인터뷰는 도발에 대한 대답정도로만 들리던데요. 님이 매몰차고 독하게 했다는 그 인터뷰 많은분들이 좋게 보던데요.. 많은분들이 좋게 재미있게 봤다는데 님은 왜그리 불만이 많나요?
06/08/17 23:31
팅커벨님//
네.. 그런 건 깍아내리는 게 아닙니다 국어적으로 깍아내린 게 아닌 것이 명백한 사실이에요 님께서 말씀하신 건 도발이지요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는 도발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깍아내린 건 아니에요 도발에 기분이 나쁠 수도 있습니다만.... 불쾌감을 주는 도발과 진짜로 깍아내리는 것에는 실제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마재윤 선수가 진짜로 스파키즈를 깍아내리는 발언을 했다면 이런 반응을 보이진 않았을 겁니다 대다수가 마재윤 선수를 비판했겠지요..
06/08/17 23:33
다마내기감자//
불만은 그저 마재윤선수 인터뷰에 있습니다.. 전 다른 사람들이 인식을 잘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이미 사라진 글에서 몇몇이 있었습니다.
06/08/17 23:35
팅커벨님//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국어사전이나 좀 찾아보세요 깍아내리는 것은 미래형으로 절대 쓰일 수 없습니다 현재의 사실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지요 스파키즈는 MSL에 있어서는 안 될 팀이다 = 험담, 깍아내린 것 스파키즈를 MSL에서 없애버리겠다 = 도발(충분히 불쾌할 수는 있습니다) 이 미묘한 국어적 차이를 모르시겠습니까? 모르시면 할 수 없지만, 자신의 부족한 지식을 우기지 마세요
06/08/17 23:39
연아짱//
이런........또다시 감히 가르침을 청하는 무지한 사람이 있었군요.. 누가 누구에게 감히 부족하다고 매깁니까 .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당신의 모습이 지금 거울에 보시나요.. 울음이 나실겁니다... 너무 못나서.. 분명히 여러발언이 있다 수차례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로 말씀하시네요... 눈이 침침하시면 그렇다고 말씀하시죠. 이해해 드리겠습니다. 최악의시즌, 응징, 엠에셀에서 떨어뜨린다.. 이게 도발로만 보이나요??? 전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06/08/17 23:42
팅커벨//아까는 박정길 선수에 대해 언급이 없던 것도 불만이라고 하시더니 이제는 그저 인터뷰에만 불만이 있다고 하시네요. VOD 찾아보고 돌려보고 답변달고..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님은 그냥 마재윤 선수 모든 것이 불만이신 것 같습니다.
06/08/17 23:44
닻별//
마재윤선수 인터뷰 자체에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즉 박정길선수에 대한 언급없이 스파키즈에대해 그리 말한것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하나하나 뜯어보기보단 전체를 봐주기를 바랍니다.
06/08/17 23:50
팅커벨님//
대체 누가 감정적으로 대응하는지 모르겠군요 님의 댓글에 반응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세요 '깍아내림'의 국어적 의미도 제대로 모른채 마재윤 선수를 시종일관 감정적으로 매도한 것은 팅커벨님 자신 아닙니까? '도발' 과 '깍아내림' 의 국어적인 차이만큼이나, 그런 행위에 대한 반응 또한 달라져야 합니다 만약 마재윤 선수가 진짜 스파키즈를 '깍아내리는' 발언을 했다면 아마 PGR 사람들 대부분이 들고 일어나 마재윤 선수를 비판, 아니 비난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깍아내림'에 대한 의미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흥분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06/08/17 23:51
팅커벨//저도 말했습니다. 박정길 선수에 대해 언급할 상황이 못만들어졌다고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하는 말에 좀 귀기울여 보세요. 일방통행만 하려고 하니 답답하네요.
06/08/17 23:54
닻별//
저도 답답합니다.. 인터뷰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 님께선 해설자의 질문을 이야기 하시고.. 꼭 그 질문에 답할 필요는 없기도 하고, 리그질문을 했다고 마재윤선수가 그 질문에 리그문제로 답하지도 않았지 않습니까.? 스파키즈에 대해 말했죠
06/08/17 23:55
인터뷰에 박정길선수 언급이 있을수가 없죠..도발한건 다른선수이기때문이죠..
한명이 도발했다면 당연히 그선수를 콕 찝어서 말했겠죠.. 결론적으로 스파키즈선수2명이 도발을 해왔기때문에 스파키즈에 선전포고를 했겠죠.,.
06/08/17 23:58
이승원해설:이번 리그 분위기가 어떨 것 같은가?
마재윤: 굉장히 박빙이 될 것 같다. 일단 a조에서 1등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이것이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요?
06/08/17 23:58
제가 느낀점은 충분히 재미있는 조지명식이었습니다.
그런데 팅커벨님// 스파키즈 팀의 진출자 3명이 모두 마재윤 선수를 언급했습니다. 두명은 도발 한명은 약간 유머(?)러스한 대답을 위해서 지만 모두 언급했습니다. 이정도면 팀자체로 대해도 별 무리 없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팀을 깎아 내렸다고 했는데.. 그럼 조지명식 도중에 어느 특정선수를 MSL에서 떨어뜨리겠다 16강에서 떨어뜨려 최악의 시즌이 되도록 하겠다. 등등의 발언을 하면 그 선수를 깎아내리는게 되는건가요? 팀을 깎아 내렸다는건 좀 오버인듯 합니다.
06/08/17 23:58
연아짱님이 하신말중에 공감 100%가는게..마재윤선수가 팅커벨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정말로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행동이나 말을 했다면 pgr에서 마재윤선수 옹호하는댓글 하나도 없을껍니다..
06/08/18 00:00
마재윤선수의 잘못은 분명 없습니다 그의 행동이 조지명 규정에 어긋난 점도 없고 어차피 개인전이니 한조에 한팀이 충분히 몰릴수도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죠
하지만 1. 원종서, 박명수 선수의 그저 붙고 싶다는 정도의 말..꼭 이기겠다는 등의 자신있다는 말,,화로 대응하는게 이상할 것 같은 도발에 과민대응<-- 뭐 하지만 열받을수도 있겠죠 실제 일어난 일이니..같이 말로 대응하면 서로 좋을텐데 말이죠 2. 한팀선수들을 자신의 조에 다 모았는데 실제 잘못한 건 없지만 자신도 분명히 알테죠 현재 스타판은 팀체제이고 혼자선 연습이 안된다는 점, 그로인해 같은팀끼리 붙으면 아주 껄끄럽다는 점 도의적으로 너무한 점이 있죠 도의적인 점이기 때문에 실제 잘못한건 없다는 것이죠 3. 도발한 2명만 모아도 사실 좀 그런데 아무 상관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발한 자들과 같은팀이라는 이유로 끌어들였다는 점, 그리고 상대하기편한 토스라서 자신과 매치업시키고 오히려 도발한 2사람을 매치업 시킨점.. 지명권자의 권한을 맘껏 이용했고 도의적으로는 더욱 너무했네요 4. 그리고 기타 발언들 프로리그 올인하게 해주겠다는등.. 여기 많은 댓글처럼 마재윤선수는 잘못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의 가치관이나 성격에 대해 단편적으로나마 알게되었을 뿐이죠. 별로 이상하게 생각안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그의 이런 무서운 면들을 알게되어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분들 역시 많이 생긴다는 점이죠 그리고 역시나 cj팬분들은 주로 그냥 넘어가시는 듯하고 여기 피지알 분들은 대체적으로 스갤 같은 곳에 비하면 조용히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사실 어떤 하나의 행동에 너무 사람을 매도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죠 좀더 중립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온겜넷팬도 씨제이 팬도 아닌 중립의 입장에서도 마재윤 선수의 오늘 행동은 정말... 마재윤선수에 대해 아무 신경 안쓰다가 안티로 바뀌어 버리겠네요 흐흐
06/08/18 00:01
팅커벨님//마재윤선수가 정말로 도발이 아닌 상대방을 깎아 내렸다고 칩시다. pgr사람들이 바봅니까? 상대방을 깎아내린 사람한테까지 옹호하게 말이죠... 지금 팅커벨님만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거 같습니다. 릴렉스 하시기 편하게 주무세요.
06/08/18 00:04
역시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군요..;;
오늘 마재윤 선수 인터뷰와 까페에 올린글을 보고 마재윤선수 이미지가 더 좋아졌는데요 저는., 승부근성 있어 보입니다.
06/08/18 00:05
제재님/그렇네요.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른데 그걸 강요할 수는 없는거죠. 다만 팅커벨님 말중에 과격한 표현과 그걸 그냥 넘겨 듣기에는 거북한 것들이 있어 여기까지 왔네요. 스파키즈 팬들 입장에서야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당연할 것일테고..아무튼 A조 선수들이 좋은 경기 보여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06/08/18 00:23
팅커벨./
나 말고도 옹호하지 않는 댓글도 몇 있으니 내 주장은 맞다고 생각한다..이건가요? 아닌것같은데요..제가 보기엔 님과 비슷한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 그외에 분들은 단순히 마재윤선수가 그상황에서 그렇게 열냈어야 했나.. 다른 친분있는 프로게이머까지 끌여 들여야 했나.. 같은팀선수 3명을 한조에 묶여야 했나..이런것들이지 님처럼 스파키즈팀을 깍아내렸다..지독하게 했다..최악의 인터뷰였다..하는의견은 님말고는 본 기억이 안나네요..몇분은 계시겠지요.
06/08/18 00:28
다마내기감자//
내 주장이 옹호하지 않는 몇 댓글때문에 맞다고 한적 없습니다. 저 혼자 그러신다고 하시길래 몇몇 더 있다고 말했습니다. 질문에 혼자냐니까 아니라고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주장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에 문제 있습니다.
06/08/18 01:07
팅커벨님... 몇몇 분 들이 계속해서 지적하며 님과 논쟁하고 있는건 '인터뷰에 문제 없다' 라는게 아니라 깍아 내리는 인터뷰는 아니었다는거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문제 있다면 있을 수도 있는 인터뷰였지만 깍아내리다니요... 그리고 몇 분 단위로 댓글들을 다시면서 거의 전방위에 걸쳐 (사소한 딴지나 지적에 대해서도) 반발 하고 계시는데 그것보단 한가지 주장에만 집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님 주장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 너무 실시간으로 여러가지 댓글을 쏟아내시다 보니 솔직히 여러 허점이 보이는군요...
06/08/18 01:10
랑맨 (최일권)//
네 여러 헛점을 보이는건 맞습니다. 저도 제 글에 헛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생각자체가 아니다 라는 것은 아닙니다. 전 인터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문제중 팀을 깍아내리는것 또한 포함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06/08/18 01:12
랑맨 (최일권)//
제게 댓글을 하시는데 답변을 안하면 긍정이 되버리니까 계속 답변하는겁니다.. 전 "무언은 긍정이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아닌것을 분명히 해야 오해의 소지가 없기때문이다.
06/08/18 01:25
이거 무슨 온라인게임도 아닌데 레벨업을 희망하는 분이 계시는군요
저는 레벨업 하기 싫습니다만... 허허허... 이건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_-
06/08/18 01:58
아니 뽑는데 이유도 필요합니까? 전 그게 궁금합니다. -_-;
뭔가 드라마틱하고 스토리가 있는 이유로 뽑아야합니까? 조지명할 때 마재윤은 A조의 절대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룰로 인해서 뽑힌 사람들은 힘이 없습니다. 똑같은 팀 3명 만들고 뽑았던 이유가 동의할 수 없다? 이유가 뭐 필요합니까 그냥 뽑으면 되는거지 -.-
06/08/18 03:05
조지명식 방금 봤는데요. 너무 흥미진진하네요..
택유선수가 없어도 오랜만에 재미있는 조지명식이었슴다 마재윤 선수는 잘못없구요. 온겜넷선수들이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거죠 대진도 온겜넷 선수들에게는 최악이네요 온겜넷 선수들이 스틸드래프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듯. 강민선수는;; GO시절을 연상게 했다는;; ㅜ.ㅡ (사실 강민 선수때문에 마재윤선수가 첫경기 상대를 선택하게 된거니까요) 박정길 선수 안되었지만. 요즘 워낙 스타판이 팀위주로 돌아가다보니 그렇게 된거라고보여집니다
06/08/18 04:23
다 재미있었는데 마지막 결과보고 분위기 싸해졌던 저희집은 예외였나 보군요; 시청자들만 재미있으면 뭐합니까. 해당 선수들 표정이 침통하던데.. 팬도 아닌 제가 다 마음이 짠해지더라구요. 우승자의 권력이든 뭐든- 해당사항 없는 선수까지 친분있는 사람 이용해서 구렁텅이로 몰어넣는 건 사실 그다지 좋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이기면 장땡.. 말이 쉽죠. 팀플레이도 아닌데 너무 온겜넷팀만 그런 공격을 받자니 이건 좀.. (우승자와 맞붙고 싶다는 발언이 어째서 그런 응징을 당할만큼의 도발인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 되네요. 새파란 신인은 그런 말도 못 합니까? 누구와 경기하고 싶다는 말은 조추첨 인터뷰에서 골백번은 더 나왔던 거 같은데; 그 말과 이번 발언은 틀리던가요;;;)
06/08/18 06:20
온겜 스파키즈가 왕따라느니...소외당했다느니...이런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 건가요? 피해의식 있는 팬들이 많은 건가요? 예전부터 서로 도발하고 붙고 싶어하는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도 되도록 지명을 안했죠. 재미로 붙여 놓기는 했지만, 오늘도 그렇게 하는 분위기였지...팀을 따시키는 게 아니었습니다. 결국, 문제가 된 건...마지막 박정길 선수의 지명...그 전에 지명된 원종서, 박명수 선수는 상관없었잖아요. 마재윤 선수가 지명을 한 선수는 박정길 선수고...박명수, 원종서 선수는 본인들이 원해서 마재윤 선수를 택했으니...한 팀이란 것만 빼면, 종족 배분도 그렇고...원하는대로 된 선수가 3명이니 그렇게 욕먹을 조구성은 아닌듯 싶습니다.
06/08/18 09:26
처음부터 도발을 하지 말던가... 도발은 있는대로 다 해놓고 그거에 응해서 자기의 권리를 행사한 선수를 다굴하는건 뭔가요?
솔직히 마재윤선수가 MSL에서 이뤄놓은 게 얼마인데 저런 어설픈 도발에 아무소리 못하고 있는게 더 이상한거죠.. 정말 프로라면 도발한만큼 도발에 응한만큼 경기로 보여주는거죠.. 침통해할꺼면 왜 리그최강자한테 도발을 하고 건들입니까?
06/08/18 12:47
lilkim80//
다굴안했는데요.. 저를 비롯한 몇몇 만 이의제기했습니다. 소수였습니다. 아무소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소리의 방향(스파키즈 팀)이 틀렸다고 말씀드립니다.
06/08/18 13:38
한창흥미진진 재밋다가 댓글이 완전 에러네요...
개인전에서 팀킬은 안되나요?? 팬심은 알겠지만 그렇게 만들 권리 있는 선수를 그렇게 했다고 비난하는건 너무 삐뚤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리그는 개인리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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