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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8 04:48
MBC게임이 확실히 현존하는 팀들 중 CJ와 더불어 7전 4선승제에서 T1을 격파할 수 있는 유이한 두 팀인 건 사실이죠.
정규시즌의 상대전적상 우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무대에서 T1만 만나면 팀 자체가 총체적으로 괴사하면서 매번 처참한 패배를 당하고, 그럼으로써 결승전 흥행에 절대적인 마이너스 요소로만 기능했던 라이벌 팀 KTF보다는 이제 MBC게임에 희망을 걸어보렵니다.
06/07/28 08:34
거품 // 케텝팬분들이 들으면 울컥할만한 글이네요. 케텝이 씨제이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_-;;
티원, 케텝, 씨제이, 엠비씨의 실력차는 없다고 봐야죠. 이번에 이겼다고 다음번에도 이기리라는 보장은 없는.. 티원팬이 느끼는 티원은 어느팀과도 5:5 입니다.
06/07/28 08:53
일단 ㅠㅠ mbc를 응원합니다..이길수있을꺼라 믿습니다..하지만 T1과 정말 재미있는 경기 해준다면^-^
어떤팀이 이기더라도..응원하겠습니다..(하지만..내기가..MBC화이팅!!!)
06/07/28 09:07
T1팬으로서, 좋은 경기를 해주시기를 바랄 뿐 입니다.
T1이 이겨도 좋고, MBCGames가 이겨도 좋습니다. 부디 좋은 경기, 재밌는 경기를!!!
06/07/28 09:52
3승제 경기에선 T1잡을팀 많습니다. 그러나 4선승제 경기 특히 8인 엔트리 경우에는 현재 상황에서 확실히 MBC가 강력합니다.
MBC팀 낼 좋은 경기와 결과 보여주길...
06/07/28 09:55
딴지는 아닙니다만, 박성준 선수가 한동안 최연성이 포스를 내 뿜을때, 꽤나 저지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iTV 야외결승전이 벌어졌던 대회가 어떤건지 지금 기억이 희미합니다만. 그 결승전 즈음해서 최연성 선수가 그 결승전까지 합쳐서 연속으로 큰 대회에서 박성준 선수에게 무너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06/07/28 10:13
김태엽 // 윗글에서처럼 TG삼보배 예선, iTV 신인왕전, 팀리그 예선 까지 박성준선수가 쭉 져오다, 질레트와 itv(대회명은 모르겠네요)에서 쭉 이겼죠. Born_to_run님이 쓰신건 그 5대 0인가 까지로 전적이 밀리던 시절을 말하던 거죠. 박성준선수가 어느 대회 조지명식인가에서 제대로 갚고 싶다고 말했고 그 때부터 제대로 갚아줬죠. 연성선수 팬입장에선 눈물나게요..ㅜㅜ
06/07/28 10:17
차라리 예선에서 진건 모르겠는데... 제대로 빛갚아준게 하필이면 큼직큼직한 대회에서 다 갚아준거라... 정말로 연성선수 바라보는 팬 입장에서는 안구에 제대로 쓰나미죠 ㅠ_ㅠ
06/07/28 10:20
최연성 선수, 질레트배 4강전하고 ITV 랭킹전 7차리그(망하기 전, 마지막 리그였죠;;.. 어디 체육관에서 한듯 했는데...) 결승전에서 박성준 선수한테 졌였죠. 그리고 랭킹전 결승 끝나고 인터뷰에서 "할말 없는데요" 파문 까지;;
06/07/28 11:07
엠비씨 엣날 생각하면 진짜 이겨야됩니다..
특히 도진광선수생각하면 ... 그 경기이후로 16강 탈락하고 스타리그에서 못본거 같아요 ㅠㅠ
06/07/28 13:39
임요환 vs 도진광 in 패러독스
임요환 vs 박정길 in 기요틴 임요환 + 최연성 vs 박지호 in SO1 4강 + 3,4위전 고인규 vs 박지호 in 러시아워 3 박지호 vs 전상욱 in 2005 신한 8강 김택용 vs 임요환 in 러시아워 3 T1과 MBC의 테플전은 언제나 재미있습니다. 이번에도 테플전이 자주 나왔으면......
06/07/28 15:56
저도 4:0으로 MBC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좀 공격적인 발언이긴 하지만 타도 T1인 저로써는, 작년 전기리그, 후기리그, 그랜드 파이널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최고의 자리에 서게 된 T1에게 MBC가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6/07/28 16:47
작년 후기프로리그 에선 케스파 컵까지 포함해서 T1이 POS에게 3패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발동걸린 후의 T1을 이길 팀이 없었던거 같은데, 발동 걸린 T1도 POS에게 무너졌었지요. 그 때를 생각하면 이번에도 T1이 정규리그에서도 이겼지만, 이번에도 이겨서 전에 졌었던걸 마저 갚아주었으면 합니다.
아무튼 두 팀 모두 좋은 경기 펼쳐주세요!
06/07/28 17:16
극렬타도테란인 저로선 임요환/최연성/전상욱/이제호/염보성이 타종족에게 쳐참하게 밟혀버리고, 4:2 MBC 게임의 기분좋은 우승을 생각해 봅니다.
06/07/28 19:23
굳이 T1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KTF야 늘 팀단위리그에서 주인공이었던 적이 없었으니(T1이 바닥쳤을 때 우승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잖아요) 굳이 '기여'까지 했다고 할 순 없다고 봅니다.ㅡㅡa
06/07/28 20:50
jyl9kr // 케텝팬이신가요? 그렇게 바라시는 이유는 케텝이 삼성과 엠비씨에게 연속적으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기 때문입니까? 그래서 티원도 당하길 바라는 겁니까?
프로리그 결승전은 모두의 축제입니다. 굳이 그렇게 티원팬들을 언짢게하는 표현을 쓰실 필요는 없으실텐데.. -_-
06/07/28 22:59
hmn // 엠비씨 화이팅이라면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티원이 굴욕적으로 패배하길 바리니 어쩌니 하는 글에는 티원팬이라면 발끈할수 밖에 없죠. -_- 한번만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 본다면 저런 소리 함부로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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