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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7 02:19
꼭 극장에서 큰 화면과 큰 사운드로 보시길 권합니다.
웃으면서 울고 놀라서 울고 가슴아파 울고 서러워서 울게 되더군요. 천만관객 돌파가 반드시 되어야만하는; 그리고 분명 가능할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 최고의 한국 영화!
06/07/27 13:4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막 보고 왔는데 몇달 후면 나이 40에 접어드는 제 입장에선 20대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고해야할까요 정도입니다. 30대후반인 제 와이프도 비슷한 생각이구요.
06/07/27 17:01
저도 오늘 조조할인으로 첫테이프를 끊었습니다. 꼭 보시길 권합니다..영화관에서 나오면서 내내 흐뭇한 웃음이 떠나질 않더군요, 저도 제 친구도. 너무 너무 멋진 작품을 보았더니, 극장앞에 넙죽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06/07/27 18:04
정말 '보시지 말길'적어도 기대하고 보지는 말길 권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웟리플이 '알바'라는 의심이 들 정도 입니다 그저그런 정도가 아닙니다 짜증스럽고 부끄럽더군요.... 대학교 '영화 동아리'에서 만든 느낌입니다
06/07/27 18:58
이 영화에 호평이 끊이질 않는군요.. 오늘 영화를 본 제 솔직한 의견은
한국영화이기에 박수를 보낸다 정도입니다.. 한국인들의 감성이나 한 국인들이 생각할만한 것들, 그런 흐름이나 가끔 나오는 풍자들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머랄까요.. 괴생명체와 인간의 싸움 이라는 주제를 생각하시면 저같은 20대 남성분들은 멀 제일 기대하십니까? 아주 솔직하게 저는 숨막히는 긴장감과 스릴 이런것을 기대하였고, 또 기대하면서 보았습니다. 허나 제 의견에 괴물은 이런 측면에의 갈증을 해소해주는건 좀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괴물 [괴물]이라는 존재의 뇌리에 충격적으로 들어박히는 인상이나 그런 놀람은 받질 않아서이며, 인간과의 사투(?)에서 나오는 손에 땀에 쥐는 서스펜스 그런건 없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극단적이라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2년전 우주전쟁의 초반부터 결말전까지 이어지는 그 긴박감을 경험하신 분이라면, 같은 것을 이 영화에서 기대하시면 실망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영화, 잘 만든 영화지만 [괴물]은 저를 압도하지는 못하는 괴물이였습니다.
06/07/27 21:19
오늘 보고왔습니다.
괴물..너무도 기대가 컷던 탓일까요. 괴물이 주는 압도적인 힘은 잘 느껴졌습니다만, 긴장감이나 공포감들은 좀 밋밋하더군요. 중간중간 스토리 진행상 루즈한 부분도 상당하구요. 볼만한 수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저같이 공포심과 긴장감넘치는 영화를 기대하시는분이라면 실망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
06/07/30 00:16
좋은 영화이긴 하지만 한국최고의 영화라고 단번에 수식어를
붙이기엔 저에게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괴물나오는 영화로서 헐리웃의 기존방식을 약간 벗어났다는데 박수를 치고 싶군요. 하지만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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